[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2년 <궁온 프로젝트>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신청을 25일 오전 10시부터 8월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접수받는다.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던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궁온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등을 영상 콘텐츠와 체험 꾸러미(키트)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집에서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게 궁궐 행사를 즐길 수 있어 호평을 받았으며, 선착순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에는 온(ON) 달빛기행, 온(ON) 별빛야행, 온(ON) 생과방 총 3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먼저「ON 달빛기행」에서는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창덕궁의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체험 꾸러미로는 직접 만드는 가상현실(VR) 카드보드지와 낙선재 무드 등(램프), 매화향 룸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체험 꾸러미가 제공된다. 「ON 별빛야행」은 경복궁의 정취를 동영상으로 즐기며 궁중병과를 맛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요양병원·시설 대면 면회가 3개월여 만에 전면 중단되자 요양병원 곳곳에서 면회 예약을 취소하거나 신규 입원을 꺼리는 경우가 잇따른다고 전해졌다. 2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적용되는 대면 면회 전면 중단 지침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면회객들은 투명 유리벽을 통해서만 비접촉 면회를 할 수 있다. 지난 4월 30일 대면 면회 허용 방침으로 전환된 지 3개월 여 만이다. 이에 지난 20일 방역 당국이 이 같은 대책을 내놓자 일부 지역 요양병원·시설에는 면회와 관련된 문의가 이어지면서 예약 일정을 앞당기거나 취소를 문의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 당국의 바뀐 지침 탓에 입소를 꺼리는 분위기로 해석된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의 대면 면회 전면 중단과 함께 외출·외박도 필수 외래 진료 시에만 가능하도록 제한한다. 또 요양병원·시설의 종사자는 4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았거나 확진 후 45일 이내인 경우 외에 모두 주 1회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3차 접종 이후 접종 효과가 감소한 상황에서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 등장한 창원 북부리 팽나무(보호수)에 대한 실제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를 하기로 했다. 드라마에 실제로 등장한 창원 북부리 팽나무(창원시 보호수)는 주변이 탁 트인 마을 산정에 우뚝 서 있으며, 수령은 약 500년 정도, 수고(나무 높이)는 16m, 가슴둘레 6.8m, 수관폭(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최대 폭)이 27m 정도로, 팽나무 중 비교적 크고 오래된 나무에 속한다. 드라마속에서 이 팽나무는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노거수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위기로부터 마을을 지켜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참고로, 팽나무는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며 중남부지방에 주로 사는 장수목으로, 마을의 대표적인 당산나무 중 하나이며, 현재, 천연기념물 노거수로 지정된 팽나무는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과 고창 수동리 팽나무 단 2건 뿐이다. 문화재청은 조만간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 등과 함께 이 나무의 역사와 생육상태 등 문화재적 가치를 현장 조사할 예정이며, 마을 주민과 지자체와 함께 천연기념물 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25일 군정 기본계획 수립과 업무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제61회 영양통계연보’를 공표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발간되는 제61회 영양통계연보는 인구, 경제, 사회, 보건, 환경 등 17개 부문 223개의 지역 기초자료가 수록됐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말 영양의 인구밀도는 1㎢당 20.7명(2019년 21.1명, 2018년 21.5명)이며, 하루 평균 3.32명(1일 기준 2019년 3.4명, 2018년 3.39명) 전입, 3.58명(1일 기준 2019년 3.39명, 2018년 3.82명)이 전출하였다. 이 외에도 공무원 1인당 군민 수 34.2명(2019년 34.8명, 2018년 36명), 의료인 1인당 군민 수 432.9명(2019년 465명, 2018년 469명) 등 다양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통계연보는 5년간의 수치를 수록하여 영양군 변천 과정을 비교하기 편리하도록 하였고, 영양군 홈페이지‘영양소개>일반현황>통계자료’게시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복이 통계로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통계를 잘 활용하면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는 정책을 만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물건을 수출하겠다고 속여 중소기업 업체로부터 해외 무역회사를 사칭해 수천만원의 항공운임료를 편취한 사기조직 일당이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9명을 검거해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나머지 7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기업만 22개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필리핀 무역회사를 사칭해 국내 22개 중소기업으로부터 항공운임료 등을 명목으로 8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필리핀 무역회사를 사칭해 무드등 등을 구입하겠다며 온라인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접근, 물품 구입 주문서와 구매대금 입금 영수증 등을 위조해 입금을 완료했다고 기업들을 속였다. 이후 허위 물류회사로 납품을 요구하고 운송비를 요구해 이를 편취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거래가 성사됐다고 속은 중소기업 업체는 A씨 등의 요구에 따라 수백만 원에 달하는 항공운임료를 입금했다. 항공운임료를 받은 A씨 일당이 잠적하자 피해를 본 업체는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업체들은 대부분 조명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업체로 확인됐다. 계약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열어갈 창의적 농업기술 현장적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21일간 ‘2023 농촌지도시범사업 농업인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업의 편리성․생산성․품질 향상, 현장 고객 중심 수요자 맞춤형 기술 보급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신기술보급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공모분야는 ‣스마트농업 ‣저탄소농업 ‣고품질생산기술 ‣유통환경개선 ‣안전성강화 등 총 5개 분야이다.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주소·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인 단체, 농업관련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천안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 7개 읍면동 지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하지 못했던 물놀이장을 올해는 정식으로 개장하고 시민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휴식공간을 선사한다. 먼저 공원 5개소에 설치된 물놀이시설을 오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5개소 공원은 △천안천 △청당3 △방아다리 △아름드리 △아름드리1 공원이다. 천안천공원과 아름드리1공원(불당동1547)은 바닥분수대를 운영하고, 방아다리공원(쌍용동1560)과 아름드리공원(불당동1612), 청당3공원(청당동602)은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시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매시간 45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15분 휴식시간이 있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이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여름철 방학기간을 맞아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오륜문광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천안 시내 초등학교의 방학기간을 고려해 오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아동·유아용 풀장, 유수풀, 미끄럼틀 등의 물놀이시설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경찰국 추진에 반발한 경찰의 집단행동에 대해 '쿠데타', '부화뇌동' 등과 같은 표현을 써가며 작심 비판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10시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 관련 행안부 입장' 브리핑이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 장관은 오전 11시부터 20여분간 "이번 사태는 일반 공무원들의 집단행동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경찰 집단행동을 겨냥해 날선 말을 쏟았다. 이 장관은 "경찰은 물리력과 강제력, 심지어 무기도 소지할 수 있다"며 "이러한 역할과 책임을 맡은 분들이 임의로 자의적으로 한 군데 모여서 회의를 진행할 경우 대단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한 발언이 경찰 반발을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저 개인도 그렇지만 국민 여러분들께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역사에서 배우지 않았는가"라며 "하나회가 12·12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 바로 이러한 시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 수뇌부의 명백한 집회 금지 및 해산 명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계급사회고 위계질서가 중요한 집단에서 그 명령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도 했다. 지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K바이오팜은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와 663억9166만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사측은 이번 계약에 대해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시장 판매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에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스타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연아(32)가 5세 연하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겸 팝페라 가수 고우림(27)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25일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와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양 측은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 측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당시 포레스텔라가 초청돼 공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3년여 간 교제했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피겨 여왕' '국민 여동생'으로 통하는 김연아는 스포츠계 최고 스타 출신으로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다. 2014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 쇼'를 끝으로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으며 이후에도 동계 올림픽 관련 여러 활동을 해왔다. 2018년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섰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고우림은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2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44명(전일 대비 2명 감소), 사망자는 17명(전일 대비 1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4,89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540명, 해외유입 사례는 343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5,88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247,496명(해외유입 41,847명)이다. 신규 1차접종자 1,946명, 2차접종자 1,883명, 3차접종자 11,977명, 4차접종자 210,907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81,942명, 2차접종자수는 44,646,454명, 3차접종자수는 33,440,452명, 4차접종자수는 5,199,164명이다.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추가 확인되어 총 4명(+1)이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378,878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43,135명(수도권 23,318명, 비수도권 19,817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130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62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4.2%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53억57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1.7% 늘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AP시스템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를 위해 대신증권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2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