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사이버 인재 양성, 사이버 탈피오트 도입 등 사이버안보 강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열린 제11회 정보보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간과 공공이 긴밀히 협력하는 사이버안보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민간과 공공 간 유기적인 정보공유 분석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위협을 효율적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이브리드전으로 변모하는 전쟁의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전력과 기술을 고도화하고, 군 전문분야 복무와 전역 후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는 '사이버 탈피오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탈피오트는 군복무 기간 과학기술 분야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한 이스라엘의 군복무제도를 말한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가 비상상황에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사이버 예비군'도 창설해 사이버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사이버 인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과 대학원의 사이버 전공 과정을 확대하고, 최정예 개발인력과 화이트해커 육성체계를 통해 10만 인재를
◇5급 승진 의결 ▲정책기획담당관실 조재인(행정) ▲안전건설과 안종석(시설) ▲농업축산과 권칠열(농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음에도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17.76)보다 10.85포인트(0.47%) 오른 2328.6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9포인트(0.29%) 오른 2324.45으로 출발해 오전 장중 약 10분 간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68억원, 996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홀로 3567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이 올랐다. 섬유의복(4.02%), 비금속광물(2.01%), 운수창고(1.86%), 서비스업(1.69%), 음식료업(1.42%), 운수장비(1.19%), 철강금속(1.02%)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1.78%), 보험업(-1.09%), 전기가스(-0.94%), 건설업(-0.5%), 기계(-0.33%), 의약품(-0.14%)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7% 내린 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0.25%),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삼성전자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종로학원에서는 고3 기말고사가 종료되고 본격적인 2023수시 지원준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방학 직전인 7월 17일(일) 오후2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2023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이과 통합수능 2년차인 올해는 수능 원서접수가 8월 18일(목)부터 시작(9월 2일(금) 마감) 되고,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진행된다. 이에 수시지원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준비한 본 설명회는 서울 성균관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지방권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연사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 오종운 평가이사, 종로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종로학원 수시전략연구소 조정숙 소장이다. 본 설명회는 △6월 모평결과 토대 2023대입 정시합격 예측점수 △학생부 종합 · 교과전형 내신대별 합격선 △수시 특목자사고 vs 일반고 합격선 차이정도 분석 △논술전형 대학별 입시결과 및 인문/자연논술 대학별 준비전략 △의약학계열 합격선 △자소서, 면접, 학생부 비교과영역 중점 점검사항 △이과생 문과교차지원 예측 및 정보 △수시전형 학교내신 과목별 중요도 및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향후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계와 기업의 금융방어력이 취약해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13일 전경련은 추광호 경제본부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 것은 최근 소비자물가의 급등과 미국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감안한 조치였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추 본부장은 이어 "다만 가계와 기업의 금융방어력이 취약하고, 실물경제도 부진한 상황인 만큼 향후에는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의 금리역전 현상에 유의하면서 정부는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을 통한 원화가치 안정 노력으로 금리인상 부담을 완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규제개혁, 세제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김민관 변호사(변시 5회)가 ‘2022 대한민국 인물 대상’에 선정됐다. 2022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1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김 변호사는 사정이 어렵고 억울한 사람들의 변론과 의뢰인의 권리구제 등에 힘써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현재 법무법인 강남 소속의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대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고등군사 법원 등의 국선변호인도 맡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의 법률자문을 진행했으며, 올해 서울지방변호사회 중대재해처벌법 자문위원을 비롯해 서대문구 부동산경계심의확정위원회와 용산구 정보공개청구심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변호사는 “의뢰인이 나를 통해 역경을 딛고 일어설 때 가장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 자신의 사건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에 근무하던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 안모씨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안정권씨는 스스로를 '극우 대통령'이라 부르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막말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행정요원으로 일하고 있던 안씨가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동생 정권씨의 언행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스스로 물러난 것이다. 안씨는 동생의 영상 플랫폼 업체인 '벨라도'에서 일하다 지난해 11월 당시 윤석열 후보의 대선 캠프에 합류해 유튜브 영상 편집 등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전날 안씨의 채용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자 "누나와 동생을 엮어 채용을 문제 삼는 것은 연좌제나 다름 없다"며 "채용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씨는 사진기자 보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안다"며 "채용 과정이나 그런 것은 확인해드릴 만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음에도 안씨가 결국 사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서는 "어제 갑작스럽게 기사가 굉장히 많이 나
◇3급 전입 ▲부구청장 정해교 ◇4급 전보 ▲대전시 우준호 ▲주민복지국장 김학준 ▲도시정책국장 유용희 ◇4급 승진 ▲안전건설국장 손해연 ▲서구의회 송영보 ▲평생학습원장 최광옥 ◇5급 전보 ▲미래전략실장 최성욱 ▲홍보실장 최영재 ▲총무과장 정인서 ▲복지정책과장 김완기 ▲여성가족과장 조수희 ▲아동복지과장 안명옥 ▲일자리경제과장 국현승 ▲도시계획과장 이태진 ▲공동주택과장 오해근 ▲재난안전과장 강민구 ▲건설과장 김수태 ▲주차행정과장 정순영 ▲토지정보과장 송태섭 ▲감사위원장 김기연 ▲도마1동장 이상주 ▲둔산1동장 성백상 ▲둔산3동장 조영웅 ▲갈마1동장 민인홍 ▲가수원동장 채윤병
◇과장급 전출 ▲경기도 부이사관 이재영 ◇과장급 전보 ▲국토교통부 기술서기관 김봉진 ▲국토교통부 서기관 전인재 ▲도심주택공급총괄과장 유혜령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17.76)보다 10.85포인트(0.47%) 오른 2328.6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0.78)보다 12.40포인트(1.65%) 오른 763.1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2.1원)보다 5.2원 하락한 1306.9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송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연료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정부가 현재 바이오디젤에만 적용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연료 의무혼합제도(RFS)에 바이오에탄올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제언이 잇따랐다. 전기차, 수소차 등 그린모빌리티 전환 과도기에 바이오연료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대안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2일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대안 마련을 위한 ‘기후위기·탄소중립시대 바이오연료의 역할’ 국제 심포지엄이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주최와 환경부, 한국바이오연료포럼,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유영숙 한국바이오연료포럼 회장(전 환경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에너지원을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며 “태양광이나 풍력보다 적용 분야가 훨씬 넓은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연료에 대한 잠재가치와 의미 부여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영숙 회장은 또 “바이오연료가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고, 지구 환경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문재인 정부의 지난 2019년 탈북어민 북송을 두고 여권이 공세를 펴고 있는 데 대해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으로 정쟁을 지속하더니, 하다 하다 이제는 16명을 죽인 북한 흉악 범죄자를 왜 북한으로 돌려보냈냐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병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전 정권 조이기로 안보를 인질로 삼은 정쟁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 과거 안보와 관련된 상황을 하나하나 따져 정쟁의 칼을 뽑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과를 말씀드리겠다. 2019년 8월 중순 출항한 배에서 북한 선원 3명은 선장의 가혹행위에 불만을 품고 선장과 선원 등 16명을 선상에서 무차별 살해했다"며 "이후 도주 목적으로 김책항에 재입항했다가 공범 중 1인이 체포되는 것을 보고 다시 선박으로 도주해서 해상으로 남하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10월 30일 우리 정부는 다양한 정보망을 통해 북한에서 16명을 죽인 흉악범이 동해에서 도주하고 있다는 것을 사전에 인지했다"며 "이후 해당 어선은 10월 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은 13일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탈북어민 북송이 당사자들의 귀순 의사를 무시하고 이뤄진 것이라면 '범죄'라고 규정하고, 이와 관련한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전날 통일부가 공개한 탈북어민 북송 사진을 언급하며 "2019년 11월7일 오후 3시 판문점에 도착한 탈북어민 2명이 북송을 거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사진에 담긴) 끌려가지 않으려 발버둥치던 모습은 귀순 의사가 없었다던 (당시) 문재인 정부의 입장과 너무나 달랐다"며 "만약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국제법과 헌법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다.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참혹한 사진을 보고 충격 안 받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향후 진실규명 작업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 무엇을 규명할지에 대해서는 "그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