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묘산면 화양마을(윤임동 위원장, 김미애 이장)에서는 12일 묘산초등학교 학생 15여 명을 대상으로 서예와 사자소학을 가르치는 일일 어린이서당을 운영했다. 화양마을은 1960년까지 서당문화가 이어져왔고 오늘날에는 마을주민들이 모여 서예를 연습하고 서각을 배워가고 있는 전통있는 마을로 2021년도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화양서당이 건립되면서 냉난방시설과 정보화 장비 등의 현대화 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서예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화양서당에서는 가훈 써보기, 사자소학 익히기, 전통차 체험이 이루어졌고 인근의 주요 문화제인 육우당과 묵와고가에서 문화제 안내 설명이 이어졌다. 윤임동 위원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서예와 사자소학 등의 학문을 지역 내외의 많은 학생들에게 가르쳐 옛 전통의 멋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서당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춘선 중랑역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13일 열차에 치여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랑역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ITX-청춘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A씨는 4시27분경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대한민국 드론 1번지 ‘드론 표준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울주군은 13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드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용역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드론산업 육성방향과 연차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용역을 맡은 울산과학기술원과 ㈜더브릿지전략컨설팅은 ‘드론 표준도시, 울주’를 비전으로, 울주군에 ‘대한민국 드론행정 서비스 표준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앞으로 2024년 국내 드론시장이 8천억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K-UAM R&D 통합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이 진행되는 울주군이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맞춰 울주군은 그동안 쌓아온 드론행정 경험과 인프라를 연계할 수 있는 종합 상위계획을 수립하고,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을 연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주군에 도입된 다양한 드론 서비스의 활용방안을 마련해 드론행정을 고도화하고, 울주군이 보유한 무인비행체 역량들을 서로 연계하는 것이 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1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아동학대 사례 판단 및 보호조치 결정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의 사례결정위원회는 고성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와 변호사, 학대 예방 경찰관, 아동복지 시설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 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적시에 전문적으로 심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대 피해 아동 보호조치 결정 및 아동복지 서비스 개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유정옥 교육청소년과장은 “다양한 고견을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대 아동 예방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적절한 보호조치를 위해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다각적인 아동복지 서비스 및 아동보호 체계를 확립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3급(지방부이사관)승진 ▲행정과 이형주▲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 조명철▲도시정책과 고해길 ◇4급(지방서기관)승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 김준섭▲복지정책과 이형범▲공원조성과 김홍신 ◇5급(지방사무관)승진 ▲농업정책과 안성용▲산림과 박영주▲토지정보과 김상덕 ◇ 지방농촌지도관 승진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정병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사업 단체 대표와 실무자를 위한 마을만들기 학교를 열었다. 이날 마을만들기 학교는 마을공동체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서울 성미산 마을 주민이자 현재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로컬연구소 local lab 대표인 유창복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1차 강의에 이어 오는 26일에는 2차시 마을만들기 학교도 연다. 2차시에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강동미디어 협동조합 엄기윤 이사장과 냉천마을에서 마을 고유의 전통문화를 꾸준하게 보존하고 있는 냉천마을향리수호회 류경열 대표가 선배 마을활동가로서 마을만들기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북구 관계자는 "마을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마을활동가를 꾸준히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을 진행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와 ㈜넥센은 그룹 내 신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 출자한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를 통해 미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메이 모빌리티’에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도 미국에 설립된 ‘메이 모빌리티(May Mobility)’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및 공공 셔틀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일반 차량(SUV, 셔틀)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행 시스템을 적용하여 공공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미국의 미시건, 인디아나 주정부와 계약을 맺고 활동 하고 있으며, 일본 히가시히로시마시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mobility 기업인 모네(MONET Technologies), 비아(Via Transportation) 등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넥센 그룹 외 주요 투자자로는 토요타, BMW,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이 있다. 메이 모빌리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에드윈 올슨(Edwin Olson)은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우선으로 누구나 접근 가능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메이 모빌리티의 목표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 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지난 6월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개최한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1차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사 및 교육청 담당자들로 구성된 실무지원단을 발족하고 6일 1차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 중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와 교원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1차 토론회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이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개인별 교육활동 보호 핸드북, 교육활동 침해 처리 절차 안내문,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안내문 등을 제작하여 학교에 배부하기로 했다. 또 학교 교권보호담당관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전 학교에 제공하고 있는 교원업무용 전화번호 서비스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학교와 교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민원 전화 자동 녹음 시스템과 학교 전화 안내 메시지는 전체 학교에 일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교원 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김해시의 각종 현안사업을 건의한데 이어, 국비확보 및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완섭 예산실장, 김장훈 총사업비관리과장을 차례로 만나 2023년 김해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예산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현재 기획재정부의 2023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2차 예산심의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점으로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사업(국비 225억 증액) △김해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국비 40억 증액) △진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75억)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수 (85억) 국비 지원 요청과 신규사업으로 △대동하수처리구역 오수관로 정비사업(117억) △생림 및 안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00억) 등의 국비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시의 다음해 국비확보 목표액은 총 8,178억원으로(국도비합산 1조 470억원) 정부예산이 확정되어 국회에 제출 될 때까지 중앙부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병상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돼 신종감염병 환자 진단·치료·검사(음압병상 51개 운용), 감염병 환자 이송 체계 관리·운영, 감염병 대응 자원관리·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한총리는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신속 치료를 위한 응급환자 병상 배정, 이송 등의 과정이 빈틈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중증 환자가 적기에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고 운영을 효율화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 의료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병상 대책을 점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원, 교습소 운영자 및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및 법정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연수 내용은 심폐소생술 요령 및 아동학대·긴급복지·장애인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에 앞서 2022 모범학원, 모범교습소지정 지정서 전달식도 가졌다. 대상 기관은 하늘수미술학원(김진현), 정계영피아노교습소(정계영) 2곳이다. 박세권 교육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운영자를 격려하고 모범기관으로 지정된 학원과 교습소 설립 운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요령 등을 익혀 학생들의 안전에 더욱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은 재유행에 대비,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질병 당국은 오미크론 유행 이후 백신 접종자와 감염자의 면역감소 시기가 도래한 것과 전파력이 높은 신종변이(BA.5)의 확산을 이유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의 대상 확대를 검토했다. 추가되는 4차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등이다. 이번 4차접종 확대계획은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7월 8일)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7월 11일)를 거쳐 결정했으며,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7월 11일)에서도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신규변이(BA.4, BA.5)의 특성, 주요국(미국, 포르투갈, 영국 등)의 재유행 사례 및 접종정책 방향 등 국외 연구·정책을 폭넓게 참고했다고 전했다. 최근 감염 추이는 ▲시간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기존 감염자의 자연면역 저하 ▲BA.5형 변이의 면역회피 경향 등으로 재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면역회피가 높은 BA.5형 변이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유행 확산의 원인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울산 유일 청년몰 ‘키즈와 맘’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신정평화시장 2층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로 리오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키즈와 맘’청년몰은 코로나19 여파로 청년상인이 모집되지 않아 장기간 공실로 이어졌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대폭 감소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최근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새롭게 입점된 청년 점포들로 생기를 되찾고 있다. 키즈와 맘 청년몰은 초등학교 앞 입지를 고려하여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저트 카페 △꽃차 △어린이 소품샵 △라탄 공방 △수족관 △샐러드 전문점 △유아동복 매장 등이 입점해 있다. 요리놀이 수업, 석고방향제 등 원데이 클래스도 체험할 수 있다. SNS 홍보와 플리마켓 행사로 홍보활동을 펼쳐왔던 상인들은 방문객이 이전보다 늘었지만 단골 고객 확보 및 어린이 방문객 유치를 위해 이번 리오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몰 리오픈행사 축하 할인 행사, 사은품 증정, 풍선아트와 솜사탕 나눔, 타로점 행사 등 고객 홍보 이벤트로 채워지며, 청년몰에 입점한 다양한 디저트를 한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