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169석의 강한 야당, 행동하는 야당이 돼 국민이 명령한 개혁과제를 완수하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면서 8·2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여당이 0.7% 승리에 도취돼 잘못된 방향으로 우리 사회를 이끄는 이 상황에서 과연 우리가 진정으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견제하고 개혁과 혁신으로 당을 재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이 어떻게 우리가 중시하는 가치로 돌아가 국민이 명령하는 개혁과 혁신을 해나갈 것인가, 어떻게 강하고 유능한 야당으로 태세 전환을 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지 치열하게 토론하는 장이 돼야 한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민주당만 패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 삶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정신 차려야 한다. 움직여야 한다"며 "169석의 거대한 의석을 힘 없는 사람들의 든든한 울타리를 만드는 데 써야 한다. 지금 당장 쏟아지는 비를 피할 수 있는 국민의 듬직한 우산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책을 생산하는 단계부터 당원, 시민, 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골수이식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연구진이 조혈모세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특별한 대식세포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 대식세포를 활용하면 골수에서 가장 젊고 분화능력이 뛰어난 ‘최상위 조혈모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김효수·권유욱 교수팀은 ‘αSMA+COX2+ACKR1+ 대식세포’가 최상위 조혈모세포의 분화와 세포 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핵심세포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8일 밝혔다. 이는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고 잡지인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IF; 25.7)’에 지난 7일 게재됐다. 골수이식(조혈모세포 이식술)은 혈액암 환자들에게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치료법이다.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 뿐 아니라,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등의 혈액질환이나 복합면역부전증, 자가면역질환 등 여러 적응증에 대한 치료법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골수이식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상위 조혈모세포를 증폭하는 기술이 필요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다. 특히 조혈모세포의 휴면·증식을 조절하여 항상성을 유지하는 세포는 체내에 그 수가 매우 적어서 증명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2일차인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월정사 성보박물관 특별 무대에서는 미미콘서트(MeMe concert)가 개최된다.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명상 경험을 통해 ‘몰입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개발하고, ‘리더십’을 키워주는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2박 3일간의 청소년 캠프로, 전국의 청소년들과 외국인 학생들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대산 월정사와 (사)문수청소년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청소년을 대상으로만 진행되지만, 미미콘서트는 월정사 방문객에게 행사를 홍보하고, 페스티벌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의미를 담고자, 일반인들의 참여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약 3시간 정도의 러닝타임이 예정된 본 콘서트에는 랩과 가창력 모두를 인정받는 최고의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부드러운 감성과 풍성한 사운드로 무대를 리드하는 소란, 솔직 담백한 싱어송라이터 미노이,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공연과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소란의 보컬인 고영배가 전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아티스트들과 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어소프트는 종속회사인 오아시스가 오아시스알파가 발행한 주식 100만0001주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취득한 주식은 50억원 규모로, 취득 후 지분 비율은 50%가 됐다. 오아시스알파는 온에어 딜리버리 라이브커머스를 영위한다. 신규법인 설립을 위한 현금출자 방식으로 신주를 취득했으며, 유통사업부의 사업다각화 전략에 따라 온에어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목적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 "내주부터 부처 업무보고…책임장관제의 출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소니드가 시가 하락에 따라 전환가액을 기존 5250원에서 4164원으로 조정한다고 8일 공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지출구조 조정, 단순 재원 절약 아닌 정부 혁신의 일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유틸렉스가 시가를 하회하는 유상증자 발행에 따라 전환가액을 기존 2만4392원에서 2만2942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영화제에 상영된 주요 작품을 선정해 순회상영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순회상영회는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작 중 큰 사랑을 받았던 6편을 엄선, 인천을 비롯해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다양성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영작은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개막작 ‘빠마(Perm 감독: 섹 알 마문)’를 비롯해 폐막작 중 하나인 ‘버킷(A Guitar in the Bucket 감독: 김보영)’, ‘섬이없는지도(Map without Island 감독: 김성은)’, ‘열대소년(A Tropical Boy 감독: 이지형)’, ‘차별(Discrimination 감독: 김지운, 김도희)’, ‘길상(吉祥 One of My Fortune 감독: 조령미)’ 으로 총 6편이 선정됐다. 7월 16일 오후 13시부터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관에서 진행되는 7월 상영회와 8월 20일 오후 14시 30분부터 인천 영화공간주안에서 개최되는 8월 상영회에는 ‘디아스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대구시 상인연합회관에서 제1기 ‘대구전통시장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서포터즈는 MZ세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대구·경북의 인플루언서들과 대학생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서포터즈로 활동할 인플루언서와 대학생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특색 있는 시장 먹거리와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선 제1기 대구전통시장 SNS 서포터즈들의 선서식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및 콘텐츠 제작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SNS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총 120회에 걸쳐 ▲전통시장에서 여름나기, ▲오늘의 저녁메뉴 만들기, ▲전통시장의 추억을 찾아서, ▲명절에 전통시장 가기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예정으로 앞으로 젊은 세대와 전통시장과의 든든한 가교역할이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SNS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이 널리 홍보되고 MZ세대들에게도 사랑받고 친숙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시다 일본 총리 "아베 심각한 상황"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사단법인 한국구조생물학회(KSSB), 포스텍(POSTECH)과 공동으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구조기반 신약·백신 개발 전문가와 한국구조생물학회(학회장 전영호)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3,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을 활용해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글로벌 산학연 기관과 공동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구조규명 연구역량 향상과 구조기반 신약개발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2017년부터 주도적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구조기반 백신-신약개발 분야에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안 윌슨 교수를 비롯해 13명의 해외 전문가와 8명의 국내 대학·기업의 전문가가 참여해 △바이러스와 그 병인(病因)에 대한 구조적인 연구 △구조적으로 효소를 이용한 새로운 발견 △GPCR 구조와 기능 △멤브레인 트랜스포터, 채널 및 효소라는 4개의 최신기술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영숙)는 7월 7일 북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 소속 4개 기관,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3개소와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북구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7개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활성화하고 노인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북구치매안심센터와 가나안재가노인돌봄센터,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산격주거행복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은 지역사회의 치매예방 및 관리 중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뿐만 아니라 치매교육·홍보 활동 등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들 기관은 향후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검진과 홍보,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발굴 및 예방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이영숙 센터장은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북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