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7월 8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고성 동외동패총 학술대회’를 실시했다. 1974년 경상남도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된 후 50여 년 만에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소가야의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고성 동외동패총’을 빠른 시일내 국가사적으로 승격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을 건설하고, 군민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임학종 전 국립김해박물관장을 좌장으로, 4명의 발표자(강경연·소배경 삼강문화재연구원 연구원, 조진선 전남대 문화인류고고학과 교수, 홍보식 공주대 사학과 교수)와 3명의 토론자(이영식 인제대 명예교수, 이동희 인제대 인문문화학부 교수, 김수환 경남도 가야문화유산과 학예연구사)가 동외동패총에 관한 발굴성과를 보고하고 사적 지정을 위한 가치와 필요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고성군은 학술대회를 바탕으로 고성 동외동패총의 사적 지정을 위한 추가 발굴조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향성이 담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 동외동패총은 1969년부터 총 8차례의 발굴조사가 이뤄졌으며, 특히 2018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아베, 총격으로 사망…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이준석 국민의 당 대표에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초유의 중징계를 내린 데 대해 이 대표가 반발하고 있다. 또 여권 내에서 징계에 대한 쓴소리가 나오는데 이어 이 대표를 지지하는 2030남성 지지층들의 '징계 철회' 촉구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내홍은 지속될 모양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8일 새벽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당대표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며 자진 사퇴 여부에 선을 그었다. 이어 "그 처분이 납득 가능한 시점이라면 당연히 받아들이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가처분이라든지 재심이라든지 이런 상황을 판단해 조치하겠다"며 윤리위의 징계 처분에 대해 불복 의사를 비쳤다. '버티기 모드'에 돌입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온라인 당원 가입 글을 공유하며 당원 모집 반격에 나섰다. 이는 윤리위 결과에 굴하지 않고 자신을 지지하는 2030 청년층의 결집세를 모아 여론전 및 자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8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3ㆍ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열지 못해 물놀이장 개장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았다. 특히 첫 개장을 앞둔 3‧15해양누리공원은 여름철 시원한 바다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기간은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이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하여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장 운영시간 동안 부유물, 침전물을 수시로 제거하고, 주 1회 이상 청소를 실시해 안전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은 올해 처음 개장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물놀이장을 깨끗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물놀이장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시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우려가 있어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 달간, 도내 학교·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및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품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위생점검은 대규모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급식소와 해수욕장·고속도로 휴게소·야영장 등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에 대해 캠필로박터균, 살모넬라균 등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며, 점검대상은 도내 집단급식소 및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3,500여 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목적으로 보관 또는 사용 ▲남은 음식물 재사용 행위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보존 및 유통기준 관리 등 여부이며,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요령 등에 대해 지도‧홍보를 병행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5명, 병‧의원 PCR 1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7명이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 10대 3명, 30대 2명, 40대 2명, 50대 1명, 60세 이상 4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명, 면 지역 3명, 타 지역 4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름철 무더위로 해수욕장, 야외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밀집‧밀접한 환경 조성으로 인한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물놀이지역 내 음식물 섭취 자제, 파라솔 간격 최소 1m 이상 유지, 의심증상 시 물놀이장 이용 자제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8·28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차기 지도부와 관련해 당대표 권한 축소 없이 현행대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 권한을 유지키로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7차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준위 대변인을 맡은 전용기 의원이 밝혔다. 전 의원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 구성 절차는 (최고위원회가) '심의'하는 것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됐다"며 "그러나 원칙적으로는 당헌·당규상 충돌하는 부분이 명확히 있어서 지금 당장은 원포인트 개정이 무리라 판단해 현행대로 유지했지만 전체적인 재정립이 필요하고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준위 당헌·당규 분과에서 전체적으로 공관위 구성 뿐만 아니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 등 다른 기구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파악하고 이것을 재조정하는 체계 정비를 추가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공관위는 총선 등 공직선거에 나갈 후보자의 추천·심사를 담당하는 기구다. 앞서 전준위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각각 따로 뽑는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나 당규 개정을 통해 공천 과정에서 최고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피습이 전세계에 충격을 주는 가운데, SNS 트위터에 피습 후 범인이 체포되는 장면이 올라왔다. 트위터 계정 @Global_Mil_Info 운영자는 "Video of the scene where Former Japanese PM Shinzo Abe was shot. Paramedics actively working on Abe and reportedly the suspect being carried out.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피살된 장면. 구급대원들이 아베를 응급처치하고 있으며 오른쪽 상단에 용의자를 체포하는 장면이 담겼다" 전하며 영상을 올렸다. ** 트위터에 올라온 아베 전 총리 피격 당시 영상들과 사진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은 지난 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2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6월까지 군민이 직접 제안한 경상남도 공모사업 총 17건을 대상으로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 중복사업 여부, 실현가능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했다. 공모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군 연계형사업 7건, 생활 속의 치안·안전 증진을 위한 생활안전형 사업 1건, 지역특성을 살리며 다른 지역과 차별적 요소가 있는 주민자치형 사업 9건이다. 우선순위로 결정된 공모사업은 도에 제출되며 8월 최종선정을 거쳐 내년도 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창녕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은 총 30억 원 규모로 7월 31일까지 창녕군 홈페이지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부영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의 참여기회를 보장해 지역특색을 살린 발전적인 사업들을 잘 검토해달라”며 “앞으로 청년주민참여예산을 도입해 청년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7월 9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및 가족 72명과 함께 울산안전체험관 및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소방안전체험 및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소방안전체험은 현실 속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보고 이를 통해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주전어촌체험은 어촌생활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촌과 어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간의 관계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교통 및 선박안전교육과 화재시 고층탈출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방법에 대해 배웠고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는 해녀밥상체험, 맨손잡이체험, 캔들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바다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아이들은 “아빠, 엄마와 함께 다양한 체험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고 부모들은 “모처럼 시간을 내 참여해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간의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불법 투기·방치 폐기물 예방을 위해 불법 폐기물 신고센터 ‘국번없이 ☎128’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2019년 2월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불법 투기·방치폐기물은 120만여톤에 이르며, 2019년 3월부터 2020년말까지 추가로 버려진 불법투기·방치폐기물도 41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투기·방치폐기물은 감시의 사각지대와 취약 시간대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을 비롯한 군민들의 협조와 제보가 중요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불법 투기돼 방치된 폐기물을 발견하면 즉시 ‘국번없이 ☎128’로 제보해달라”며 “불법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6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방이나 심실의 세동으로 인해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을 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신규 설치 장소는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성남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우정어르신집 ▲학남어르신집 ▲길촌경로당이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의무 설치기관을 포함해 총 93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13대가 설치돼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장질환의 경우 시간이 곧 생명인 만큼 자동심장충격기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마을만들기사업 수행단체는 8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테마 전시관 및 상품 판매관을 둘러보고, 사회적경제 판로지원과 지역 혁신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 및 지역발전과 사회적경제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공동체 마을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사업 단체들이 다양한 선진사례를 보고 배우며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 전시, 사회적경제 토크 콘서트,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