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BA.5 변이가 기존 면역을 회피해 재감염을 일으킨다는 방역 당국 입장이 발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세계적 유행 확산 국면을 이끄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전했다. 미국 하버드대와 하버드 의대 산하 병원인 BIDMC 공동 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면역력을 형성한 사람이라도 BA.4·BA.5에 의해 쉽게 감염 또는 재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당국은 "다만 높은 면역회피성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에 따른 위중증, 사망 예방효과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 확산으로 전 세계 신규 확진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유럽은 전주 대비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가 33% 증가했고, 포르투갈과 이스라엘에서는 입원률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의 원인으로 BA.5 변이가 지목되고 있다. 당국은 "전문가들은 전파력이 높은 BA.5의 빠른 우세화로 재확산 시기가 예상보다 일찍 도래한 것으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 "재유행 여부 13일 판단…대응방안 등 발표 "
◇과장급 전보 ▲본청 대변인 이철훈 ▲〃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김현정 ▲〃 운영지원과장 강연호 ▲〃 행정관리담당관 이광우 ▲〃 감사담당관 이철재 ▲〃 감찰팀장 김창영 ▲〃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한창령 ▲〃 빅데이터분석팀장 김지현 ▲〃 연구개발장비팀장 방대성 ▲〃 관세국경감시과장 성용욱 ▲〃 수출입안전검사과장 김한진 ▲〃 전자상거래통관과장 조한진 ▲〃 보세산업지원과장 김원식 ▲〃 심사정책과장 양승혁 ▲〃 조사총괄과장 손성수 ▲〃 외환조사과장 이동현 ▲〃 국제협력총괄과장 민희 ▲〃 원산지검증과장 이승필 ▲인천세관 공항통관감시국장 백형민 ▲〃 여행자통관2국장 김태영 ▲〃 심사국장 정기섭 ▲〃 조사국장 김혁 ▲김포공항세관장 임현철 ▲수원세관장 강병로 ▲안산세관장 정광춘 ▲서울세관 심사2국장 백도선 ▲〃 조사1국장 남성훈 ▲〃 조사2국장 이민근 ▲천안세관장 김동이 ▲부산세관 감시국장 김현석 ▲용당세관장 이현주 ▲창원세관장 강성철 ▲울산세관장 심재현 ▲목포세관장 염승열 ▲군산세관장 최천식 ▲중앙관세분석소장 양진철 ▲본청 김용익 ▲〃 최영환 ▲〃 황승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 "국내 확산 BA.5 변이, 재감염 위험 높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제로투세븐 =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매각 작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거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8일 오전 9시27분경 전 거래일 대비 12.97% 오른 749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날 6.94% 오른 7090원에 출발한 뒤 한때 21.57% 오른 8060원까지 치솟았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제로투세븐이 매각절차를 밟는것으로 전해진다. 제로투세븐은 매일홀딩스 계열사였지만 지난 2019년 오너가 형제의 지분 정리과정에서 독립한 회사다. 최근 출산율 저하로 유·아동용품 시장 규모가 줄고 한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해외 실적이 부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매각가격은 200억원 가량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사측에서는 매각 관련 사실과 무관하다고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투자업계에서는 매각 소식 영향으로 주가 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호에이엘 = 재건주 대호에이엘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우크라이나 지원 발언에 의한 기대감에 강세다. 대호에이엘은 이날 오전 9시33분경 14.88% 오른 2625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19.04% 오른 2720원에 출발한 뒤 한때 29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에서 1만932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323명 늘어 누적 1847만1172명이다. 전날 1만8511명 대비 812명 늘었고, 1주 전 금요일인 1일 9523명 대비 9800명 증가해 '더블링'을 보였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1만8147명→6일 1만9371명→7일 1만8511명→8일 1만9323명으로 나흘 연속 2만명에 가깝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5410명, 서울 4605명, 인천 978명 등 수도권에서 1만993명(56.9%)이다. 비수도권에서는 8313명(43.1%)이 발생했다. 부산 1240명, 대구 627명, 광주 362명, 대전 561명, 울산 490명, 세종 165명, 강원 486명, 충북 494명, 충남 772명, 전북 544명, 전남 380명, 경북 759명, 경남 1039명, 제주 394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9132명이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541명(13.3%), 18세 이하는 4048명(21.2%)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1명으로 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운전기사에 대한 계약해지가 부당해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부당해고의 전제조건인 쏘카가 '사용자'라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유환우)는 쏘카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재심판정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 2건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A씨는 타다에 운전기사를 공급하는 업체와 프리랜서로 계약을 맺고 일을 해 왔다. A씨는 인력공급업체가 아닌 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로부터 주된 업무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2019년 7월 A씨는 타다의 감차 조치에 따라 인력공급업체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자 자신이 사실상 근로자라고 주장하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구제신청을 제기했다. 당시 지노위는 A씨가 운행시간과 요일 등을 선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를 각하했다. 그러나 중노위는 이 판단을 뒤집고 A씨를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로 판단헀으며, 타다 측의 사용자성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쏘카 측은 A씨에 대한 중노위의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을 취소해달라며 이번 소송을 냈다. 타다 운전기사의
◇실장급 승진 ▲차관보 박범수 ▲기획조정실장 강형석 ◇국장급 전보 ▲농촌정책국장 이상만 ▲농업정책국장 박수진 ▲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 전한영 ▲국제협력국장 정현출 ▲축산정책국장 김정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이준석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데 대해 "윤리위 징계 의결이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대표의 권한이 정지되고 그 권한은 원내대표가 직무대행하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에 대한 징계 발표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가 윤리위 규정 23조에 따라 징계 처분을 보류하겠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제가 실무자에게 보고 받은 바에 의하면 지금까지 모든 징계 처분은 윤리위원장이 직접 처분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했다고 한다"고 일축했다. 국민의힘 윤리위 제23조는 '위원회 징계 의결에 따른 처분은 당 대표 또는 그 위임을 받은 주요당직자가 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징계 의결 처분을 대표나 위임 받은 사람이 행한다고 돼 있는데 윤리위원장 판단으로 결정된 거냐'는 물음엔 "당대표 권한을 위임 받은 사람으로서 윤리위원장이 징계 처분 의결서를 다 통지했다"고 답했다. '해석이 분분한데 지금부터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라고 보면 되느냐'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에 대해 "우리하고 너무 안 맞다"고 말해 사퇴 압박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상식적 얘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한 총리는 지난 7일 오후 세종시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총리는 28일 세종공관에서 진행된 기자단 만찬 간담회에서 홍 원장과 관련해 "KDI에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앉아있는 것은 말이 안 되지 않냐"며 "바뀌어야 한다. 우리하고 너무 안 맞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연구 중립성과 법 취지를 훼손시키는 부적절한 말씀"이라고 비판하고, 나아가 "생각이 다른 의견에 귀를 닫겠다면 KDI 원장으로 더 이상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며 사퇴 가능성도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직권남용에 해당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비판하며 법적 대응까지 언급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 총리는 현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한마디로 얘기하면 상식적 얘기를 했다. 그렇게 생각한다"며 물러서지 않은 것이다. 민주당의 '직권남용' 지적에 대해서는 "야당이나 이런 데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제가 받아들여야 하고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2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60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13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1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9,32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471,172명(해외유입 36,701명)이다. 7월 8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86,120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8,646명(수도권 10,650명, 비수도권 7,996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2,902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321개소가 있다. (7.7.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2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7.8%, 준-중증병상 16.4%, 중등증병상 8.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3%이다. (7.7. 17시 기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채용한 외가 6촌에 대해 '정치적 동지'라고 강조하며 사적 채용 및 비선 논란에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기에 기자들과 만나 인척 채용에 대한 비판에 대해 묻자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마캠프와 당사에서 공식적으로 열심히 함께 선거운동 한 동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준비 때부터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부인이 참여해 권력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나토 수행한 팀(논란)은 대변인이 이미 말한 거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충북대학교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어제 재정전략회의를 했고, 오늘은 이어 민생 위주로 비상경제회의를 한다"며 "어제 회의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인 교육, R&D(연구개발), 지출 구조조정 등 (논의)하고, 오늘은 민생문제에 대해, 물가라든지 생필품 가격 이런 것을 어떻게 관리할지 (논의한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현장'을 찾아가는 비상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당 윤리위원회가 당원권 6개월 정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윤리위의 어떤 형평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수사 절차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 속에서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리위라는 조직이 운영되는 데 있어서 지금까지 정치권에서 통용되던 관례는 수사기관이나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그것에 대한 결과에 따라서 윤리위원회가 처분을 내리는 것이 관례였다"며 "지금도 보면 저희 당 출신이나 이런 분들 대법원 판결까지 받아서 지금 아직까지 윤리위 처분이 늦춰지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김성태 전 의원과 염동열 전 의원은 각각 KT 채용 부정 청탁과 강원랜드 부정 채용 혐의로 형이 확정됐음에도 윤리위 처분이 늦어지고 있다고 형평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저랑 같이 윤리위에 올라와 있는 분들 중에서 김성태 의원, 염동열 의원 이런 분들 건 같은 경우에는 처리가 안 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