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가화천 홍수취약지구 주민참여형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부터 낙동강유역 취약지구 지정‧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해 홍수취약지구 99곳을 지정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하천의 홍수 예방 능력을 확대할 계획을 수립했다. 관계기관과는 홍수정보 공유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수방자재, 복구 인력 및 장비 상호 지원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홍수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홍수정보 제공지점 등록·관리 등 기상-수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홍수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홍수취약지구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홍수취약지구 상류 댐의 방류 시에는 주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문방류 사전예고, 방류량 조절, 하천수위 정보제공, 주민 대피 체계 안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홍수취약지구 조사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에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물놀이형 유원시설 이용객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하여 물놀이형 유원시설 전수검사를 지난달 21일 시작해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문화체육관광부, 각 지자체 관광부서 및 재난관리부서, 안전성 검사기관 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경남도는 여름철 이용객 집중으로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높은 물놀이형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여 경남 방문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관광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합유원시설업인 김해 롯데워터파크 등 3개소를 민관합동점검 대상으로 지정 후 안전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관내 물놀이형 유원시설업의 지자체 전수검사를 통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점검 이후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즉각 현장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 관리 및 업체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유원시설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여름철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내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7일 오전 8시 함양향교(전교 진재상) 대성전에서 민선8기 진병영 군수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향교 전교, 유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태옥, 최윤석, 정영수, 이종인, 윤상연 유림이 각각 축, 집례, 찬의, 집사(2인)를 맡아 진행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에 알리는 제사를 말하며, 예로부터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께 선정(善政)을 다짐했다. 이날 고유제에서는 성현들께 진병영 군수의 취임을 고하고 ‘힘찬 도약! 함께 여는 함양’의 새로운 군정지표로 민선 8기의 문을 연 함양군의 발전과 도약을 축원하는 내용으로 유교제례에 따라 의식을 치뤘다. 진병영 군수는 “성현들께 취임을 엄숙히 알린다”라며, “소통과 청렴, 공정한 비전이 있는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양진문, 이하 울산해수청) 항만안전문화주간을 맞아 안전보호구 착용 캠페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울산본항 6부두에서 열린 캠페인은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를 대표해 UPA와 울산해수청이 공동으로 진행하여, 항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얼음물과 안전 홍보물을 배포했다.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는 오는 8월 4일 시행되는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매주 항만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4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양진문 울산지방해수청장이 직접 항만현장의 안전수준을 점검키도 했다. UPA 관계자는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 구성원으로서 항만운송참여자와 함께 안전한 일터 울산항의 포용적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이용표 이사장이 7일 거창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공사현장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이용표 이사장은 휴게시설 냉방설비 등 폭염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먹는 물, 이온음료, 쿨 토시 등 폭염 극복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용표 이사장은 “열사병도 중대재해처벌법의 중대 산업재해에 해당한다”며 “적정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 등 열사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공단이 발주하는 건설현장에서는 단 한건의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7일 오전 11시부터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태화저수지와 척과천 일원, 다운지구 등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럽게 하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주민들의 통행을 통제하는 자동 차단 시설을 직접 가동해 보며, 안전시설물 운영 현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재해취약지역 10곳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자율방재단과 통장 등을 현장관리관으로 지정하고, 각 장소별 주민 대피 계획을 수립했다. 추가로 지난 6월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와 함께 태화·우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통합 배수펌프장 공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태화시장 일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7일 구영교 일대에서 태화강 어린 황어 5만마리를 방류했다. 올해 방류한 어린 황어는 지난 4월 태화강으로 회귀한 어미 황어에게 일부 알을 받아 3개월간 배양동에서 생산해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다. 황어는 잉어과 어류로 성어는 40~45㎝ 정도로 몸이 길며, 수명은 5~10년으로 알려져 있다. 옆구리와 배 쪽은 은백색이나 등은 검푸른색이며, 산란기가 되면 혼인색이 나타나는데 3열의 주적색 세로줄이 생기고 머리에 추성(돌기)이 나온다. 매년 3~5월이면 상류로 회귀하고, 산란 후 일부 수명을 다한 개체와 강에 적응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연안으로 다시 돌아간다. 황어는 연어, 은어와 함께 태화강의 대표 회귀어류로 꼽힌다. 현재 울산시 보호야생생물로 지정돼 있으며, 봄철 태화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여 생태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어종이다. 범서지역의 향토음식(황어쑥국)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과거 봄철이면 태화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던 황어 떼의 장관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황어 자원 증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화강생태관은 하천 오염과 수온 변화로 인해 황어 자원량이 크게 줄면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중앙도서관(성산도서관과장 강문선)은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도서관을 촬영한 ‘도서관 둘러보기(VR)’를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 둘러보기(VR)’는 실사 3D 카메라로 촬영 후 제작한 것으로, 별도의 도서관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화면을 움직여 360도 모든 방향으로 창원중앙도서관 곳곳을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편리한 전자도서관 이용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회원가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자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내 책이음회원가입과 화상 인증 후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이용 가능하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6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5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9명이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4명, 30대 1명, 40대 4명, 50대 3명, 60세 이상 2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7명, 타 지역 7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리두기 없는 첫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이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해 여행 전 예방접종 완료, 여행 중 마스크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구 관내 11개 여성봉사단체는 7월 7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동구점 광장에서 열었던 ‘장학기금 마련 그린마켓’ 수익금 1백만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동구 여성봉사단체 그린마켓 운영수익금 1백만원은 사랑의 열매에 지정 기탁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동구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단체 관계자는 이 날 전달식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동구지역 학생들을 돕는데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마켓은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현대백화점 동구점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은 차량이 마을 내로 통과하는 일부 구간의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마을주민 보호구간(Village zone) 개선사업’을 2023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개선사업은 마을을 통과하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에서 창녕군이 처음으로 도입 및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과 6월,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30개(국도 9개, 지방도 8개, 군도·농촌도로 13개) 구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지는 교통사고 건수, 교통량, 주민수혜도, 보행안전성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향후 보행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들이다. 군에서는 사업대상지 선정 구간 중 국도·지방도 구간은 해당 도로관리청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통보하고 군 관리 도로는 창녕경찰서 교통안전 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 후 2023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3년간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향후 예산반영 추이에 따라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선사업을 통해 마을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가야면 매안1구 창마마을에서 지회회장단 및 가야면새마을(협의회장 배영효, 부녀회장 정미숙) 지도자, 하늘벽화봉사단,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희망나눔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벽화그리기는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와 가야면새마을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쾌적하고 특색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희망공동체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가야면 새마을지도자는 하늘벽화봉사단(단장 김용환)의 지도 아래 마을진입로부터 마을안길까지 100m가량의 시멘트 벽면을 아름다운 꽃, 소나무, 학, 한국전통 풍경 등 각각의 테마로 마을을 화사하게 단장했다. 박진식 지회장은 “서툴지만 직접 벽화작업에 참여하신 지도자님들께 격려를 보내며 삭막했던 회색의 시멘트 벽이 생동감있게 알록달록 색감을 입어 쾌적해진 마을경관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으며, 마을회관을 방문하신 어르신들이 화사해진 안길을 보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7일 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2년 7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불방지대책 우수 4개 읍·면 시상으로 시작해,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태극기 등 게양기 관리 철저,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추진 등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폭염대비 취약계층 및 시설 점검, 우수기 자연재난 취약지역 점검, 소류지 제당 풀베기 사업 등을 보고하고, 매산마을 안길 확·포장 공사, 농어업인수당 지급 방법 개선 등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7~8월은 태풍, 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이므로 재해취약시설물에 대해 읍·면장 책임 하에 철저하게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주민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읍‧면장 회의는 읍‧면 주요 현안사항과 부서별 업무협조(공유)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