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나토 동맹국 파트너국 정상들은 북핵 문제에 대해 대단히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고 한반도의 엄중한 긴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3박5일간의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군 1호기 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주로 언급한 주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핵에 관한 문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현지시각)나토 동맹국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3분간 연설했다. 한국 정상이 나토 연설 무대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 이어 7번째로 연단에 올랐다. 다음 순서는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었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의 연대에 의해 보장된다"면서 "한국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천호지공원 수변경관 개선사업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천호지공원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후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돌입한다. 시는 기존 체육시설과 산책로 위주의 공원시설이 호수 주변 여건과 다양한 시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2021년 1월 설계 공모를 진행해 같은 해 4월 공모당선작을 선정했다. 선정 후 설계 절차를 이행해 10여 건의 시민 의견을 반영했으며 지난 12월 설계(안)을 최종 완성했다. 천호지공원은 기존 산책로와 체육 위주의 시설에서 수변 경관 특화를 통한 명소화 공간이자 이용층을 다양화하는 공원 프로그램 도입, 도시와 생태환경이 균형을 이뤄 건강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바뀔 전망이다. 설계에 따르면 천호지 호수를 주축으로 이용객의 문화활동 지원, 휴양, 휴식, 체육, 산책 등을 고려해 5개 공간으로 나눠 16종의 휴식 및 이용시설을 도입한다. 5개 공간은 △청춘광장 △어울마당 △하늘못마당 △호수건강마당 △초록언덕마당이다. 크게 동측에는 문화, 휴식, 휴양이 어우러진 하늘못마당과 어울마당, 청춘광장이 조성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 19 르메이에르타운오피스텔 A동 건물이 흔들려 통제 약 3시간40분 만에 사용이 재개됐다. 건물 옥상에 있는 에어컨 냉각기 날개가 일부 파손되면서 진동으로 이어졌고, 건물 상의 붕괴 위험 징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종로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24분께 르메이에르 빌딩이 흔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에 따라 건물 내부에 있던 약 100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사상자는 없으며, 소방이 4명을 직접 대피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소방 당국은 종로구 등과 함께 원인 조사에 나섰는데, 건물 이상 징후는 없다고 판단, 오후 2시10분께부터 르메이에르 건물 및 일대 출입 통제를 해제했다. 이번 건물 진동은 냉각기 날개 일부가 파손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날개의 균형이 맞지 않아 건물 전체에 진동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중층 주민들은 진동을 느낀 경우가 많았으나 저층 등은 안내방송을 듣고 대피한 경우가 많았다.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반려견을 안고 나온 주민 원승연(25)씨는 "비상 상황이라 대피해야 한다는 방송을 듣고 나왔다"며 "건물이 흔들리는 줄도 몰랐고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민선8기 박상돈 천안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청 봉서홀에서 취임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향한 닻을 올렸다. 취임식은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축하영상 상영,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꽃다발 증정, 대통령 축하메시지와 축전 낭독, 시민 화합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장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것이지만 취임식은 이번이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2년 전 코로나19 등 초유의 상황 속에서 당선됐으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해야 한다’는 끈기로 지난 2년간 눈부신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경제, 교통, 문화, 복지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향해 자신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민선 8기는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로 5대 시정 목표를 정했다. 먼저 천안만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려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고품격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종로 19 르메이에르타운오피스텔 A동에서 건물 흔들림이 발생해 입주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1일 SNS 트위터(twitter)에 종로 19 르메이에르타운오피스텔 A동 건물에서 흔들림이 발생해 종로 소방서에서 출동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인명피해는 없으나, 옥상 냉각탑 팬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종로소방서는 종로 19 르메이에르타운오피스텔 A동 건물이 흔들림이 발생한 원인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올 상반기동안 사회복지법인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 9세대를 대상으로 문손잡이, 수도꼭지, 형광등 등의 수리 및 교체 등의 소규모 수리사업을 추진했다. 행복생활민원 소규모 수리사업은 거제시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실리콘 보수, 문손잡이, 형광등, 전기콘센트 수리 및 교체 등의 생활불편 사항을 신청받아 시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신속한 수리를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담당했다. 김환규 생활지원과장은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65세 이상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인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정 등에서 소규모 수리가 필요한 경우 거제시 생활지원과 또는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종로 19 르메이에르타운오피스텔 A동 건물 흔들림 발생...입주자 대피 소동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주낙영 민선 8기 경주시장의 취임식이 1일 열렸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시민 600여명이 서라벌문화회관에 마련된 자리를 가득 채웠다. 주낙영 시장과 배우자 김은미 여사는 이날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된 취임식 무대에 시민들의 환호 속에 함께 올랐다. 단상에 오른 주 시장은 김 여사와 함께 객석을 향해 큰 절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주 시장 내외가 취임식장 단상에 오르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경주시청 어린이집 한서진, 염윤서 어린이가 주 시장 내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자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축전과 축하영상을 통해 민선 8기 주 시장의 첫 출발을 응원했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직접 단상에 올라 “일 잘하는 행정가이자, 정무감각이 뛰어난 시장을 얻은 경주시민이 부럽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민선 8기 경주시장으로서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주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속 이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과장급 직제개편 ▲공항건설팀장 이경재 ◇과장급 전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 조세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 박병환 ◇과장급 전보 ▲공간정보제도과장 이동민
◇과장급 전보 ▲신재생에너지기반과장(기술서기관) 이경호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대표적인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의 프로세스 고도화를 진행해 건전성 관리 강화, 비대면 채널 취급 대상 확대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중∙저 신용군, 씬 파일러 등 대출 소외자를 위한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해 실시한 본 작업은 대안정보,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한 개선된 심사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출한도 상향 등이 추진됐다. DGB 대구은행 영업점 및 IMBANK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자체 기준 만족 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한도를 높였다. 기존 급여소득자만 가능했던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군을 사업소득자(연말 정산 소득금액 증명원 제출 가능 등 자격 충족 시)에게도 확대해 고객 편의를 확대했다. 이숭인 IMBANK 본부장은 “중∙저 신용 층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목표로 하는 금융당국의 정책에 호응하여 중금리 신용대출의 심사 체계 및 상품성을 개선하였다”고 설명하면서 “대출소외군 등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자금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추가로 “금융위원회의 ‘신용대출 대출상품 한도 관리 강화’에 따라 지난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강은희 교육감은 7월 1일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 안전과 건강을 챙기며 제11대 대구교육감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강 교육감은 대구미래학교인 대구덕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관악부 버스킹과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을 맞이하고, 아침 교육활동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하절기 식중독 발생 예방과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식재료의 조달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급식 식재료를 직접 검수하면서 급식 질 관리 상황과 급식종사원 근무환경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지난 6.1 지방선거에 출마 첫 공식 행보로 학생등교길 안전지도를 하면서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선 취임 첫행보로 학교현장을 찾는 것은 선거기간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기 위함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7월 1일(금)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7월 정례 직원조회를 겸해서 제11대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의 취임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취임 인사말에서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싹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위세아이텍은 1일, 사업부문별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김종현, 이제동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