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승진 ▲부산지역본부장 하재창 ◇1급 전보 ▲공제사업부장 고부현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박인현 ▲대전지역본부장 박기원 ◇2급 승진 ▲IT시스템부 IT운영1팀장 신남재 ▲사업운영부 사업체지원팀장 표종훈 ◇2급 전보 ▲경영전략기획실 혁신전략팀장 권덕환 ▲홍보소통부 미디어소통팀장 최용호 ▲준법지원실 법무지원팀장 정성욱 ▲공제사업부 회원관리팀장 오진봉 ▲공제사업부 수납관리팀장 윤향숙 ▲보험사업부 계약관리팀장 이정우 ▲금융투자부 주식운용팀장 김준성 ▲기업금융부 기업금융2팀장 고승우 ▲대체투자부 대체투자2팀장 황선호 ▲대체투자부 대체투자3팀장 임승택 ▲서울특별시지부 사무국장 이병민 ▲경기도북부지부 사무국장 신동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무국장 조대길
<전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부장 구미옥 ▲부부장 배성훈 ▲부부장 고진원 ▲부부장 이혜은 ◇부천지청 ▲인권보호관 김원호 ◇수원지검 ▲부부장 류국량 ▲부부장 이선혁 ▲부부장 임대혁 ◇청주지검 ▲인권보호관 정재훈 ◇대구지검 ▲형사1부장 조홍용 ◇대구서부지청 ▲인권보호관 신지선 ◇부산지검 ▲인권보호관 이영규 ◇창원지검 ▲형사1부장 임종필 ◇제주지검 ▲인권보호관 김선문 ◇의원면직 ▲박상진 ▲양중진 ▲조재빈 ▲이동수 ▲최우균 ▲홍성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법이 허용한 최대한도인 37%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늘린다.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휘발유, 경유, LPG부탄 등의 유류세 30% 인하 조치를 적용 중이다. 하지만 국제 유가 상승세가 계속 됨에 따라 유류세를 일반 세율로 조정해 인하 폭을 7%포인트(p) 더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보다 휘발유는 리터(ℓ)당 57원(247→304원) 내려가게 된다. 경유와 LPG부탄은 각각 38원(174→212원), 12원(61→73원) 더 싸진다. 이를 적용하면 인하 전 탄력세율 때보다 휘발유는 ℓ당 516원까지 내려간다. 같은 기준으로 경유는 ℓ당 369원, LPG부탄은 130원까지 인하된다. 국내 정유사는 시행 당일부터 출하 물량에 대해 유류세 추가 인하분을 즉각 반영해 주유소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행일 전후로 비상 운송계획을 실시하는 등 물량 공급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유소는 국내 정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주유소, 전국 알뜰 주유소(한국석유공사로부터 유통 마진이 붙지 않은 기름을 싼값에 공급받아 파는 주유소)를 중심으로 유류세 추가 인하분을 즉각 인하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뉴욕증시는 30일(현지시간) 고물가 속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급락 마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53.88포인트(0.82%) 하락한 3만775.4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3.45포인트(0.88%) 내린 3785.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9.16포인트(1.33%) 하락한 1만1028.7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물가 지표 등 경제 지표에 주목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시하는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5월에 전월대비 0.2% 증가에 그쳤다고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증가세가 둔화하더라도 최소한 0.4% 오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가계의 소비 여력이 떨어지고 고 인플레가 계속돼 가계소비 증가세가 눈에 띄게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5월의 월간 PCE 가격 지수 상승치는 0.6%로 전월의 0.2%보다 컸다. 그러나 12개월 누적치로는 6.3%로 전월과 같았다. 5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4.7% 상승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1일)부터 서울 시내 거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기존 오후 5시에서 7시까지로 2시간 연장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관내 공립 초등학교 565개교 중 556개교(98.4%)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미 오후 7시까지 돌봄교실을 열고 있던 66개교(11.7%)가 포함된 수치다. 지난달까지 316개교(55.9%)는 오후 5시까지, 174개교(30.8%)는 오후 6시에 돌봄을 종료했으나 이달부터는 최대 2시간 더 교실을 연다. 나머지 9개교(1.6%)는 교육청이 아닌 시에서 돌봄 운영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맞벌이 부부 등 자녀를 학교에 더 맡기려는 학부모가 늘어나자 돌봄 수요충족을 위해 지난 4월 돌봄 전담사와의 노사 합의를 거쳐 이 같은 운영시간 연장을 추진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각 시·도 교육청에 돌봄 수요를 반영해 올해 1학기부터 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도록 권장했다. 하지만 서울은 노사 합의가 늦어져 이달에서야 시간 연장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돌봄 전담사들의 근무 시간이 연장되고 업무 영역도 확장될 예정이다. 현장 전담사들은 업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7월부터 월 524만원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는 국민연금 보험료가 최대 2만6100원 인상된다. 저소득 지역가입자에게는 정부가 최대 1년간 보험료 50%를 지원한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과 하한액이 모두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보험료도 최소 1800원에서 최대 2만6100원 오른다. 우선 기준소득 상한액이 월 524만원에서 553만원으로 상향된다. 국민연금 최고 보험료도 47만1600원에서 49만7700원으로 최대 2만6100원 오른다. 이번 상한액 인상의 영향을 받는 가입자는 월 524만원 이상 버는 고소득자로, 지난해 12월 기준 239만명으로 추산된다. 월 553만원 이상 소득자 211만명은 7월부터 49만7700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월 524만원 초과 553만원 이하' 소득자 28만명은 소득월액의 9%에 맞춰 보험료가 최대 2만6100원 인상된다. 기준소득 하한액은 월 33만원에서 35만으로 오른다. 최저 보험료는 2만9700원에서 3만1500원으로 1800원 높아진다. 하한액 인상 영향을 받는 가입자는 14만7000명이다. 월 33만원 미만 소득자 11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수도권 레미콘 운반차량(믹서트럭) 운송업자들이 1일 운송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전운련)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고 레미콘 제조업체를 상대로 운송비 인상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전운련과 레미콘 제조사들은 전날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운송비 인상폭에 대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전운련은 현재 회당 5만6000원인 운송비를 7만1000원(약 27%)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레미콘 제조사들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해도 20%가 넘는 인상폭은 과도하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협상 막바지 운송비를 6만8000원(약 21%)으로 인상하되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올리는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운련은 또 레미콘 제조사들에게 '단체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운련이 경기 용인시에 특수고용직 노동조합을 신청해 인가를 받은 만큼 레미콘 제조사들이 노조와 단체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명절 상여금 100만원 ▲근로시간 면제수당 100만원 ▲성과금 1인당 100만원(연 2회) ▲요소수 지급 등에 합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레미콘 제조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3박5일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나토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4시3분께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서 스페인 측의 곤잘레스 국별연락관,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 김영기 한인총연합회회장 등의 배웅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탑승 전 배웅나온 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했다. 김 여사는 고개 숙여 인사하고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 내외는 7월1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내외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지난 27일 밤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에 도착, 28일부터 이날까지 숨가뿐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나토 정상회의 공식 세션인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3분 연설을 하고, 한미일 3국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회의를 가졌다.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한미일의 강력한 3각 공조를 과시했다. 또 호주,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EU, 튀르키예, 덴마크, 체코, 캐나다, 영국 등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민의힘은 유류세 인하 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되는 1일 일선 주유소를 찾아 고유가 상황을 직접 살피고 유류세 인하를 비롯한 물가 안정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특별위원회(물가특위)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금천구 SK에너지 박미주유소를 찾아 주유소 현장을 참관한다. 이날 현장 방문은 유류세 인하 효과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법상 최고 한도인 37%로 확대한다. 리터(ℓ)당 휘발유는 57원, 경유는 38원, LPG부탄은 12원 더 싸진다. 현장 참관 이후에는 관계부처,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유가 동향과 유류세 인하 실효성 및 민생물가 안정 정책 체감도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물가특위는 앞서 지난 1~2차 회의에서 유류세 인하와 할당관세 적용 기한 연장 및 품목 확대 등을 논의했다. 3차 회의에서는 밥상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당정이 내놓은 물가안정책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물가특위는 실제 현장에서 물가안정책이 어떻게 작동하고, 정책 효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국과 영국은 30일 한-영 미래 협력 비전을 포괄하는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채택했다.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계기 양자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동 프레임워크가 양국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채택을 환영했다. 프레임워크는 서문에 이어 정무, 공동가치, 글로벌 공공재, 무역과 번영, 국방·안보 등 5개 분야 27개 항목에서 양국 간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코자 하는 양국의 의지와 이행 방안을 담고 있다. 양국은 금번 프레임워크 채택을 통해 포괄적 협력 강화 의지를 대외에 천명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영국은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한반도 문제 관련 핵심 협력국이며,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등 새롭게 부상하는 글로벌 이슈 관련 주요 파트너로서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가 더욱 긴요해지고 있다. 경제통상공동위, 과학기술공동위, 사이버정책협의회 등 양국 간 분야별 대화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스페인 경제인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교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과 스페인 경제인의 오찬 간담회는 낮 12시께부터 마드리드의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스페인 측에서는 호세 루이스 보넷 페레르 스페인 상공회의소 회장, 이니고 페르난데스 데 메사 기업인연합회 부회장, 시아나 멘데스 베르톨로 무역투자공사 사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에비르드롤라, 오션윈즈, 배페사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혁신, 친환경 미래산업 등의 분야에서 비즈니스 협력을 진행 중인 스페인 기업인들을 만나 한국과 스페인 상호 간 교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스페인 기업들은 한국 측과의 교역·투자 협력 상황을 설명했으며, 윤 대통령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불안정한 공급망, 인플레이션, 기후위기 등의 글로벌 문제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사흘 간의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에서 총 16개의 다자, 양자 및 약식 회담을 가졌다. 나토 동맹국 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연설도 했다. 한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이다. 다자 외교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사흘 내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들은 물론 스페인 기업인 등을 만나는 '외교 강행군'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경제·안보전략의 새틀을 짰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수출 시장 다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부른 '경제 안보'가 화두로 떠오르자 이에 맞춰 유럽으로 눈을 돌린 신 (新)경제전략의 첫단추를 꿴 셈이다. 안보 측면에선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중심의 '가치 동맹'에 합류, 지리학적 테두리를 넘어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꾀하겠다는 안보 연대의 확장을 선포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순방을 통해 '정상 세일즈 외교'의 시작을 알렸다. 윤석열 정부의 '마드리드 구상'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수출 동력의 퀀텀 점프'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던 중국의 성장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이 이 대표가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선해보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접견 조사했다.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조사가 끝난 후 취재진을 만나 "지난 2013년 7월11일 이 대표와 식사자리에서 박 대통령을 모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라 했다"며 "(이 대표가) 구체적으로 두 명의 사람을 들면서 본인이 어떻게 힘을 써보겠다. 본인이 도와줄 수 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언급된 두 명에 대해서 "한 명은 형님처럼 모시는 국회의원이라고 그랬고, 다른 한 명은 기업가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성상납 의혹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 대표가 대전에 왔을 때 일정표와 업소에서 결제한 카드 내역, 환불 내역 등이 있다"며 "(폭로자) 직원 장모씨도 가진 자료가 꽤 많아 제공해달라고 설득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비롯한 일부 시민단체는 이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며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