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달 임기를 시작한 시·도 교육감들을 향해 오는 7월2일 총궐기대회에 나선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교육공무직본부)는 2일 오후 1시께 각각 보신각, 서울광장 인근에서 '총궐기 대회'를 개최한다. 학비노조는 조합원 6만명 중 약 1만명이, 교육공무직본부는 4만명 중 4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두 노조의 구성원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중 방과후 강사와 기간제 교사 등을 제외한 교육공무직원이다. 학교급식 조리사, 돌봄전담사, 교육복지사 등 직군이 이에 해당하며, 학비노조에 따르면 전국 1만2000여개 초·중·고에 약 17만명의 교육공무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날 두 노조는 교육공무직 법제화, 정규직과의 차별 없는 임금체계 마련, 그리고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을 공통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이윤희 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은 "현재 국회에 지방교육자치법 등 교육공무직 신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계류 중이나, 정부와 국회의 외면으로 법제화가 좌초 위기"라며 "그 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미향 학비노조 위원장은 "우리의 투쟁은 학교 비정규직 존재를 법적으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지난달 21일부터 전국 곳곳을 강타한 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으나 태풍이 북상하고 있고 추가적인 정체전선(장마전선)도 예상되는 상황이라 장마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제주도에서 지난달 21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는 이틀 후인 23일에 시작됐다. 이후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렸는데, 열흘 남진 계속된 비는 지난 1일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정체전선이 1일 기준 북한의 북쪽에 위치해있게 되면서다. 이틀 전까지 폭우가 쏟아졌던 수도권 등의 호우특보도 해제됐다. 하지만 올해 장마가 끝난 것은 아니라고 기상청은 보고있다. 정체전선의 영향이 완전히 끝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먼저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제4호 태풍 에어리(AERE)는 오는 4~5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한반도의 기압계가 한번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여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클 전망이다. 태풍이 통과한 후에는 다시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가 한 차례 정리되는데, 중국 내륙
맥추절은 일 년 중 곡물의 첫 수확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입니다(출 23:16). 오늘날은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영육 간에 지키시고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날이지요. 농부가 눈물이 날 정도로 고생을 겪으면서도 굳이 들판에 나가 씨를 뿌리는 것은, 때가 되면 기쁨으로 거두리라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심는 것은 반드시 때가 되어 거둘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기도로 씨를 뿌리고, 예물로 씨를 뿌리며, 그 밖에 여러 가지 믿음의 행함으로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맥추절을 맞아 우리가 믿음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부가 밭에 씨를 심고 물을 주며 가꾼다 해도 사람의 힘으로 싹이 트게 하거나 결실을 맺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는 것입니다(고전 3:6~7). 여기서 하나님께 맡겨 드린다는 것은 일이 되어가는 대로 방관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혹자는 씨도 뿌리지 않고 열매를 거두려는 수고와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무조건 하나님의 뜻대로 되리라고 말하지만, 이는 결코 믿음으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장선 평택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진행된 이번 취임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증 수여, 취임선서와 민선8기의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중심의 교통도시 구축 ▲체육, 문화, 예술, 관광이 놀이가 되어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행복공동체 ▲행복한 복지·의료도시 ▲일상 속 숨이 편한 늘 푸른 맑은 도시 ▲미래를 여는 건강한 먹거리 육성 및 농촌과 도시를 연결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우리들의 작은 변화와 정성 하나 하나가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를 믿고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시민의 뜻을 기억하며 100만 평택특례시 기틀을 완성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박진규 기자]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1일 공식취임하며 “오늘부터 하남시는 강남과 경쟁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해 현장 점검을 위해 간소하게 취임식을 가진 이 시장은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하남 발전을 위해 정당과 정파를 초월한 협력을 당부했다. 먼저 그는 “누구보다 하남을 사랑하고 하남시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에 대단히 엄중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2008년 국회의원에 낙선해 모두가 떠날 것이라고 얘기할 때도 시민들에게 지하철 5호선 유치를 약속했다”고 옛 기억을 꺼냈다. 이 시장은 “당시 거짓말쟁이라고 손가락질하고 비웃는 사람도 있었지만,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시민과의 약속이었기에 저버릴 수 없었다”며 “그런 하남지하철이 현재 검단산역까지 운행되고 있다”는 말로 이번 민선 8기 공약과 시정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는 “시민이 직접 시정 현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혁신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며 “열린시장실과 민원의날,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자들에게는 “하남시민을 위해서라면 각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민선 8기를 이끌 박형덕 제20대 경기 동두천시장이 1일 현충탑 참배와 간부공무원 신고, 기자 간담회, 시의회 방문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2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 메세지 낭독, 동두천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 후에는 동두천의 거리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이 확 달라지도록 만들겠다"며 "골목 구석까지 활력과 기운이 넘치는 도시로,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동두천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두천을 새롭게 만들겠다"며 "시민을 힘나게 하는, 시민들이 살맛나는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TX-C노선 동두천 연장 ▲국가산업단지 30만평 확대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원도심과 보산동 관광특구 도시재생 사업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출산과 육아, 보육과 교육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자녀 교육을 이유로 동두천을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교육 여건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유정복 민선8기 인천시장 취임식은 1일 오후 인천항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나눌래 시민축제'로 열렸다. 행사 장소인 '내항 8부두'는 유 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원도심 균형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유 시장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유 시장의 취임 선서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낭독과 해외 자매도시 시장들의 축하 영상을 비롯해 인천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등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 시장이 직접 작사한 '꿈의 나라'를 부른 가수 양하영, 인천이 낳은 유명가수인 송창식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시민문화축제로 진행됐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인천의 역사가 담긴 작품 전시회가 열려 함께 참석한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기회의 도시"라면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힘차게 시작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균형·창조·소통'을 3대 핵심 가치로 삼을 것"이라며 "반드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일 내손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성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5, 6기 지난 재임시절의 성과를 발판으로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민선8기 시정방침과 역점추진정책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밝혔다. 새로운 시정방침으로는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도시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으뜸도시 ▲시민모두가 행복한 문화․체육․복지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의 7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그에 따른 로드맵을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8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행복과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친환경 명품도시! 그 새로운 도약의 시기에 새로운 10년을 선도하는 명품도시 의왕을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승진 <지역본부장> ▲동부6(창동) 박윤식 <부장> ▲스마트영업2부 권희삼 ▲기술금융부 오영수 <지점장> ▲구리종합금융센터 김광일 ▲인천공항신도시지점 김영균 ▲망원동지점 백현숙 ▲원곡동지점 신미나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안정아 ▲진천지점 조현일 ▲매탄디지털시티지점 한성수 <부점장 대우> ▲자본시장그룹(국외자본시장 Unit) 김동석 ◇전보 <부장> ▲스마트영업1부 이영주 <지점장> ▲상도동지점 신광철 ▲반포역지점 안호현 ▲신촌지점 최원영
◇본부장 이동 ▲사업지원총괄 김태훈 ◇부장대우 승진 ▲전략기획실 우지만 ▲사업포트폴리오부 이형민 ▲미래금융부 이재학 ▲리스크관리부 김도근 ▲감사부 송재현
◇본부장 보임 <지역그룹장> ▲대전충청지역총괄본부 김창현 ▲부산울산경남지역총괄본부 이효환 ▲대구경북지역총괄본부 이상철 <본부부서> ▲기관공금고객본부 박판수 ▲프로젝트금융본부(겸 투자금융본부) 김만호 <영업조직> ▲도산대로영업그룹(겸 도산대로금융센터 겸 학동지점) 곽훈석 ◇지점장·부장 승진 <지점장> ▲제천 김범식 ▲동울산 이향희 ▲문흥동 서종희 ▲여수 송항섭 <금융센터 RM지점장> ▲삼성동 오진악 ▲상도동 오현숙 ▲압구정동 강희권 ▲종로4가 조창범 ▲부평 안광식 ▲신갈 신규환 ▲판교역프리미엄 박형주 ▲엑스포 정회정 ▲삼성디스플레이 민경식 ▲김해 조용택 ▲사천 김원범 ▲명덕 추연일 ▲포항POSCO 황진우 <금융센터 PB지점장> ▲가산IT 노선영 ▲도산대로 최정원 ▲무역센터 김현수 ▲문정중앙 라금주 ▲법조타운 박찬숙 ▲서여의도 이경희 ▲선릉 김다영 ▲아크로비스타 김영숙 ▲반월공단 정혜영 ▲분당중앙 변재옥 ▲오산 황태희 ▲마린시티 이상희 <금융센터 지점장> ▲삼성타운 한신희 ▲TCE강남센터 김유선 ▲국민연금공단 최덕숙 <부장대우> ▲중소기업고객부 박종화 ▲글로벌영업추진부 이정한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금요일인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13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지난 8일 1만1433명 이후 23일 만에 1만명대 확진이고, 전날 오후 9시 8939명보다 1200명, 1주일 전인 지난 24일 6244명보다는 3895명 증가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1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2715명, 서울 2778명, 인천 511명 등 수도권에서 6004명(5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135명(43%)이 나왔다. 대구 311명, 경북 504명, 부산 298명, 울산 311명, 경남 576명, 대전 274명, 세종 79명, 충남 322명, 충북 265명, 광주 164명, 전남 243명, 전북 274명, 강원 313명, 제주 171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28명이었다.
◇5급 승진 ▲재무과 엄재희 ▲남정면 김원동 ▲자치행정과 김기동 ▲농업기술센터 강민호 ▲환경위생과 김정원 ◇6급 승진 ▲자치행정과 신현휴 ▲도시디자인과 최정희 ▲정책기획담당관 남송현 ▲정책기획담당관 김지웅 ▲재무과 김정훈 ▲주민복지과 김혜린 ▲안전재난건설과 박재홍 ▲영해면 박용우 ▲환경위생과 김태운 ▲시설체육사업소 구진서 ▲강구면 이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