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2년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담아요’라는 주제로 사랑스러운 아이의 출생·성장 모습을 담은 사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행복한 모습을 표현한 사진, 아빠가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는 사진, 거창의 명승지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 등이 공모 대상이다. 공모전에는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규격(사진해상도 2,000픽셀 이상, JPG파일 2MB이상)에 맞는 사진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kjw080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8점을 선정하며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30만원, 장려(5명) 10만원, 입선(10명) 5만원의 상금을 현금 및 거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작은 8월 중 개별 통보예정이고 향후 거창군 인구정책 홍보자료, 각종행사, 축제 등에 활용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취임 첫날 키워드는 '소통'이다. 1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취임식을 겸한 '경기교육 소통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 딱딱하고 정형화된 취임식 대신 도내 교육주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도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내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막을 올렸다. 광주(경기) 광지원초 농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포 금파중 박효원 학생과 국악인 김영임의 경기민요 공연, 남양주 지역 중학교 연합 댄스 동아리 샤넬리아프리즘의 K-POP댄스, 안양중앙초 합창단 등이 각자 갈고닦은 재능을 뽐낸 것이다. 이어 지난달 21~24일 도내 유·초·중·고등학생 6883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만족도 ▲학생들의 고민 ▲다니고 싶은 학교 ▲교육감에게 바라는 것 등을 물은 '경기학생의 바람을 담다' 설문조사 결과 발표가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도내 유치원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유치원을 다니고 싶다고 꼽았다. 초등학생들은 '학교폭력, 왕따와 차별 없는 학교', 중학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 마을계획단은 7월 한달 동안 소금포역사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소금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염포동 마을계획단이 추진중인 '함께 걷는 염포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이 직접 소금을 이용해 그린 그림과 소금결정체를 이용해 만든 작품 등 프로그램 결과물 33점을 소개한다. 염포동 마을계획단 이숙정 대표는 "이번 전시에서는 선명한 원색으로 그린 그림과 소금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며 "소금을 이용해 어떻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포동 마을계획단은 소금포역사관을 거점공간으로 한 '역사관 투어로 알아보는 염포동과 울산소금 만들기', '소금아트', '골목벽화 그리기', '골목길 걷기'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면서 장중 10원 가까이 빠졌던 원·달러 환율이 장중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낙폭을 축소, 1290원대에서 마감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1298.4원) 보다 1.1원 내린 1297.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290.0원에 출발했으나 장 시작부터 10원 가까이 급락하면서 오전 한 때 1288.8원까지 내려갔다. 이후 다시 1290원대로 올라섰다.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보다 0.38% 내린 104.6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전날 105선을 웃돌았다가 다시 내려온 것이다. 장중 주요 투자은행(IB) 등이 내 놓은 미 2분기 성장률 예상치 하향 조정으로 인해 경기침체 우려는 커졌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2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종전 2.0%에서 0.3%로 1.7%포인트 대폭 하향 조정했고, 애머스트 피어폰트증권도 미국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2%에서 2.2%로 1%포인트 낮췄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전, 밤 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지난 2일 경주월드 놀이공원에서 교육복지이음단과 이음학생 54명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울산 시민 등을 교육후견인으로 양성하여 학습, 정서, 돌봄 등의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했던 놀이형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음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교육복지이음단원과 또래 이음학생들로 구성된 모둠은 놀이공원 내 지형, 지물, 사람을 이용한 다양한 미션을 단계별로 수행하였다. 이음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음단원 김○○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행복해졌다”라고 말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초등학교 1학년 이○○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놀이공원에 놀러와 정말 즐거웠으며 다음에 가족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다”라며 기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이음단은 지난해 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1일 취임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 투자유치자문단 구성・운영계획’을 처음으로 결재하며 민선 8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대기업과 신산업 등 대규모 투자유치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홍태용 시장의 의지가 첫 결재에 담긴 셈이다. 투자유치자문단은 출향 인사 중 기업 대표, 지역 기업 대표,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 지역 대표 등 20명 안팎의 뛰어난 역량을 갖춘 자문관으로 구성한다. 자문관들은 경영노하우, 경제전문지식, 광역정보망,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서울 등 수도권 기업 투자 잠재수요 파악 ▲대기업, 신산업 투자동향 파악 등 정보 수집 ▲투자유치전략 수립 자문 ▲국내외 우수・우량기업 투자의향 및 타깃기업 발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해는 7,600여개 기업체와 7만7,000여명의 근로자가 활동하고 있는 전국 대표 기업도시이자 동남권 물류·교통의 중심지로서 김해국제공항과 부산신항만, 5개의 고속도로, KTX, 경전철 같은 훌륭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지리적 이점으로 부산의 역세권, 울산의 스마트항만, 경남의 물류허브를 형성하는 3대 대도시권과 남중 광역권, 남해안 광역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홍콩반환 25주년 기념행사에서 홍콩에 대한 일국양제(한 나라 두가지 체제)를 유지하고 '애국자에 의한 홍콩 통치'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시 주석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 연설에서 지난 25년간 홍콩이 발전했다고 주장하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시 주석은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후 홍콩 동포는 홍콩의 주인이 됐고, 홍콩인에 의한 홍콩 통치, 고도의 자치, 진정한 민주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홍콩의 민주제도는 일국양제의 방침에 부합하고 홍콩의 헌법 지위에 부합하며 홍콩 주민들의 민주 권리를 수호하는데 도움이 되고 홍콩이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데도 유리하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또 “일국양제는 전례없는 위대한 시도”라면서 “이 제도의 근본적인 취지는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는 것이며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한 모든 것은 국가에 유리하고 홍콩이나 마카오에 유리한 것이며 홍콩과 대만 동포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일국양제는 국가와 민족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고 홍콩과 마카오의 근본이익에도 부합한다”면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7월 1일∼12월 15일 2022년 2단계 공공근로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2단계 공공근로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5개월여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로 나눠 실시되며, 최종 참여 인원은 85명이다. 이들은 읍·면 꽃길 가꾸기 등 56개 사업에 참여한다. 군은 1차로 접수된 104명의 신청자 중 재산·소득 요건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8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선 사업을 시작하고, 자격 요건 미달 등으로 참여자를 선발하지 못한 5개 사업에 대해 지난 30일부터 2차 모집을 공고했다. 2차 참여자 근무 시작은 7월 18일부터이며, 사업 종료일은 1차 참여자와 같다. 참여 신청 및 제출 서류 등은 1차 때와 동일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2022년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노임단가는 최저임금 기준으로 시간당 9160원이며,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근무 조건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 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을 821억원에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LPG선은 4만㎥(입방미터)급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총 124척, 144억달러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74억4000만달러)의 82.6%를 달성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지난해 ‘최우스 인기 부스상’ 수상에 이어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의 경향(트렌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세계 40여 개국, 5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 개최돼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울산 홍보관은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 친환경 여행지 울산’의 이미지 강조로 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 중구 ‘은하수길, 큰애기’, 동구 ‘일산해수욕장, 패들보드, 북구 ’당사현대차오션캠프‘, 울주군 ’간절곶 일출, 소망우체통‘으로 구성 되었다. 또한 울산전국(장애인)체전의 마스코트인 ‘태울이와 태산이’를 통한 울산 주요 관광지와 전국체전 홍보와 날짜, 시간대별 룰렛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과거사 문제와 주요 현안 등을 한 테이블에 올려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과거사 문제에서 당장 해법을 찾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귀국길에 진행된 기내 간담회에서 한일 과거사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지에 대해 묻자 "과거사 문제와 양국의 미래의 문제는 모두 한 테이블이 올려놓고 같이 풀어가야 하는 문제라고 저는 강조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과거사 문제에서 양국 간에 진전이 없으면 현안과 미래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없다는 그런 사고방식은 지양돼야 한다. 전부 함께 논의될 수 있다"며 "한일 양국이 미래를 위해 협력할 수 있다면 과거사 문제도 충분히 풀려나갈 것이라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토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4개국 정상회동, 스페인 국왕 주최 환영 갈라만찬 등을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대면한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 관계 개선 의지를 확고하게 밝히고 있다. 갈라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기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5.44)보다 215.96포인트(2.14%) 하락한 729.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2.64)보다 27.22포인트(1.17%) 내린 2305.42에 장을 닫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0.4원)보다 1.1원 내린 1297.3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연중 최저점을 재기록했다. 오늘 한 때 18개월만에 장중 2300선 아래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22포인트(1.17%) 내린 2305.42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중 2291.49까지 추락하며 한때 23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지난 2020년 11월2일 이후 약 18개월만이다. 외국인들의 강한 매도세가 국내증시의 하락세로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43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96포인트(2.14%) 내린 729.48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