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2022년 1분기분 4933억8000만원이 11만9814개사에 집행됐다. 이번 지급부터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까지 보상대상을 확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일 오후 2시 기준 12만5449개사(5264억5000만원 규모)가 2022년 1분기분 손실보상금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손실보상 대상은 2022년 1월1일부터 3월31일 기준, 영업시간 제한 및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소기업과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94만개사로, 보상규모는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지급부터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까지 보상대상이 확대되 보정률은 90%에서 100%로, 분기별 하한액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됐다. 중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올해 1분기분 손실보상 신속보상 대상 중 금액이 확정된 63만개사 사업체에 대해 지급을 실시했다. 현재 63만개사에 대한 문자발송과 신청·지급을 진행중이다. 첫 10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운영한다. 내달 15일까지는 보상금을 매일 4회 지급하며,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보상금을 지급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6월 29일(수) 부터 7월 1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신월지구에서 ‘2022 민관학협력 도시혁신스쿨 in 창원 현장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도시혁신스쿨은 대학교, NGO와 기업, 지자체가 공유와 협업으로 도시재생 및 사회혁신교육모델을 구축하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창원특례시, 한국해비타트, 포스코건설, 서울여자대학교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전국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날 현장 집중교육에는 전국 6개 대학 및 기관 관계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공용시설 건축 ▲안전한 골목길 디자인 ▲공유지 활용 ▲마을브랜딩 ▲커뮤니티시설 활용방안 등이 진행됐다. 우선 1일 차에는 ▲새뜰마을사업 및 도시혁신스쿨 프로젝트 소개 ▲문제탐색 및 발견 ▲프로젝트 매뉴얼 등 대상지인 창원 신월지구에 대한 대학생 및 지자체가 바라보는 관점을 파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일 차에는 ▲학생-주민 봉사활동 ▲세대방문 및 인터뷰 ▲자료분석 및 문제점파악 등 신월지구 주민의 관점을 이해하고, 수집한 정보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 가야읍(읍장 김병태)에서는 읍 시가지 중심권인 먼당 골목에 옛 주민들의 생활상을 주제로 하는 벽화를 조성해 쾌적하게 골목 환경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읍에서는 지난 6월 초부터 30일까지 중동‧동동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골목 3개소에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12점의 벽화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읍 시가지 중심권역인 중동‧동동‧충무마을 골목 환경개선과 함께 특화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 가야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 주관으로 추진한 ‘해를 품은 먼당길 벽화 거리 조성’과 연계해, 당시 벽화를 설치하지 못한 골목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와 함께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좁고 긴 골목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을 뿐만 아니라 벽화그림으로 1960~70년 당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우물 긷는 모습, 연탄 나르는 모습’ 등을 재현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지난달 30일 오후,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벽화로 옛날 먼당에 있었던 추억이 생각나 행복하다” 며, “관광객들에게도 추억을 상기시켜주고, 활기찬 옛 모습을 찾아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7월 3일 오전 8시 육상대회를 시작으로 오늘 11월 30일까지 종목별로 개최된다.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대장장의 시작을 알린 이날 육상대회는 총 3.5㎞ 구간으로 대왕암공원 용놀이터에서 출발, 오토캠핑장, 해맞이 광장, 울기등대를 지나 대왕암공원 용놀이터로 들어오는 코스로 팀별 4명이 이어달리기를 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총 52개팀 208명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행사장을 방문해, 대회에 참가한 육상동호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를 참관했다. 한편,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탁구, 파크골프, 볼링, 스쿼시 등 총 26개 종목에 대해 종목별로 전하체육센터, 화정체육관 등 관내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통합개회식은 오는 7월 23일 전하체육센터 대왕암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우리 구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축제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우리 구 체육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부산에서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수서고속열차)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해 6명의 부상자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이 부상자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1일 SR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께 부산에서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 고속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서 탈선했다. 이 열차에는 승객 380명이 탑승했으며 이 사고로 승객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SR은 해당 열차가 대전조차장역을 지나면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해당 차량에 탑승한 승객 380명 중 부상자를 제외한 승객은 버스를 이용해 대전역으로 이동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 구원기관차와 기중기가 준비되는대로 사고 열차를 이동시킬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2023년산 양파 종자대·톱밥 및 토양소독제 지원사업’을 7월 22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함양군 관내 양파 재배 농업인으로 농가당 최대 4ha까지 지원된다.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다를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2개 이상 읍면에 농지가 있을 경우에는 농지면적이 많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양파 종자대·톱밥 지원사업은 군비 5억8,500만원을 투입하여 우량종자 및 국내육성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로열티 절감을 위해 국산·외산 종자를 차등지원하고, 우량묘 안정생산을 위한 육묘상 톱밥·상토를 농가당 4ha까지 지원한다. 토양소독제 지원사업은 군비 1억2,000만원을 지원하며 양파 정식 전 본답 토양소독을 위해 10a당 2~3포, 농가당 4ha까지 지원된다. 함양군은 주 소득 작목인 양파의 고품질화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611농가에서 5만1,192톤을 생산하여 약 449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 함양군의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육묘시에는 반드시 2~3년 간격으로 돌려짓기 하거나, 담수 소독 또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 보건소는 유아의 올바른 흡연 인식 함양을 위해 6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개소 4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담배모형으로 니코틴·타르·일산화탄소 등 담배의 유해성분에 대해 알아보고 주변의 금연 구역 찾기 활동 등을 통해 흡연 예방에 한걸음 가까워지도록 구성됐다. 가정 연계 활동으로 유아흡연예방 동화책(이사를 왔어요)과 스티커북을 배부해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흡연에 대해 알아보며 가족 금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초등학생과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금연 골든벨, 체험식 흡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 말에는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흡연예방 인형극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문화예술교육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태호 씨가 6월 25일, 26일 양일간 열린 ‘제20회 무안 승달 국악 대제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무안 승달 국악 대제전’은 대한민국의 국악 명가 강윤학家의 명인·명창이신 강용안, 강태홍, 강남중 선생들의 정신을 기리고, 전국의 국악 신인들을 발굴·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신진국악인의 등용문의 역할로써 대통령상 이외에도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문화부장관상 등 전국에서 가장 격이 높고 권위 있는 대회이다. 대회는 무용, 관악, 현악, 고법, 판소리, 가야금병창 6부문으로 치러지며 각 부문 1위 중에서 종합대상을 가려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김태호 씨의 이번 대회에 출전한 종목은 승무(이매방류)로, 특히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호 문화예술교육사는 ‘고성농요보존회’에서 예술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진주검무, 가산오광대 이수자로 다양한 영역의 예술세계를 섭렵해 예술혼을 펼치고 있다. 김태호 씨는 “지난 10년간 스승님이신 故 임이조 선생님의 부재로 힘든 예술 활동을 이어왔었다”며 “이 상을 스승님과 갑작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고물가 상황과 관련해 "분명히 고물가는 잡힐 수 있다. 할 수 있는 일은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특별 간담회에서 참석해 '현재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다. 한국 정부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한국은 스태그플레이션이 없다. 연 2.5% 경제성장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침체(Stagn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단어다.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물가가 지속 상승하는 현상을 뜻한다. 한 총리는 "한국은 금리를 올리거나 다른 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잡을 것이다. 우리는 재정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신중하게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가 추가 경정예산을 확보했지만, 중앙은행으로부터 차입하지 않았고, 구조적인 조정을 통해서 달성했다. 약간의 세수 인상을 통해서 했지만, 절대로 차입하지 않았다. 75억달러(약 10조원) 부채도 갚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본다면 분명히 고물가가 잡힐 수 있다"면서 "추경 예산도 확보했고, 야당을 설득해서 합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25일 밑반찬지원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요리 교육(도시락)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밑반찬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요리 교육을 통해 만든 수제 도시락을 위기(가능)가정 20세대에 배달했다.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원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수시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아이를 낳아 기르는 청소년 부모 가구에 아이 1명당 월 20만 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면서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사실혼 관계도 포함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 가구는 7월 1일부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부와 모 각각 제출), 통장사본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거주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최대 6개월 동안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복지 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 관계자는 “청소년 부모는 자녀 양육과 학업 부담, 취업 준비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 부모가 안정적으로 생활하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김밥·냉면·삼계탕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와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소비자를 대표하여 위촉한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이 지도·점검, 처분 위주의 행정을 벗어나 업종별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등 찾아가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방역 수칙 안내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과 6월에 학교 집단급식소 230개소와 냉면 취급 업소 123개소를 점검하였으며,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전 집단급식소에 급식 안전관리 기준 매뉴얼을 배부하고 기숙사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때 이른 더위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영업주와 시민 모두가 ‘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 홍보 활동 등 찾아가는 위생행정 서비스에 힘쓰겠다”고 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6월과 7월에 세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해양포유류 해부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부학교실은 강원대, 건국대, 전남대의 수의과대학에서 진행되며 각 대학별 20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한다. 각 대학마다 상괭이 4마리로 고래연구센터 전문가가 직접 해양포유류의 기본적인 해부학적 구조와 생물학적 특성, 해양포유류 구조 방법, 방류 방식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해부하는 상괭이는 혼획된 개체들로 고래연구센터가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혼획 해양포유류의 사망원인 규명 등 관련 과학 지식 증진과 관심 증대를 위해 해부학교실을 매년 개설하여 명실상부한 해양포유류 보전 연구를 주도하는 연구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6년간의 해부학교실에는 대학을 포함해 30여개 기관 소속의 전공 학생, 수의사, 관련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혼획·좌초·표류 등으로 신고·처리되고 연구용으로 수집된 상괭이, 큰돌고래, 참돌고래 등 고래류와 점박이물범 등 기각류, 바다거북 등의 사체 총 16종 200개체를 부검 조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