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관내 다문화가정 등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문화가족 건강증진교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가 사천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지난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22일간 관내 체험마을 등에서 ‘다문화가족 건강증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세제·아트볼·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강좌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는 “집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이 많아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 대상자가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참여형 교육을 매우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에도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형식의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9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명이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으로 연령대별 확진자는 20대 1명, 40대 1명, 50대 1명, 60대 이상 1명이고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명, 면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방접종 및 코로나19 감염으로 형성된 면역의 지속기간은 3~6개월로 추정되고 현재는 형성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진입하였다”며 “여름철 국내·외 이동 증가와 함께 재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추가접종 실시,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6월 28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내지구 도시 재생대학 기초반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5월 10일부터 시작한 기초반 교육은 6회의 전문가 강의와 1회의 선진지 견학(사천시 삼천포항 일원)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도시재생의 이해와 성내지구 사업의 이해 등의 내용을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논의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추진 방향성을 모색하고, 성내지구의 공동목표를 설정하는 워크숍을 운영하며 소통하는 도시재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수료자들은 소감 공유시간을 통해 그동안 교육으로 배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성내지구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역할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부관 성내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도시 재생대학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남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성내지구 주민과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특별검사팀이 공군본부 등에 이어 국방부 검찰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국방부 검찰단 과학수사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은 국방부 검찰단에서 이 중사 사망 사건 수사 중 확보했던 디지털 자료 일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특검팀은 이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부실수사, 2차 가해, 사건은폐, 수사외압 등 여러 의혹들의 진상 규명을 위해 수사하고 있다. 특검의 수사 범위는 이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된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유발행위, 사건의 은폐·무마·회유 등 관련자의 직무유기 의혹 등이다. 특검팀은 지난 28일 오전에는 공군본부와 제20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 공군수사단을 포함한 수개 처에 대해 수 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특검은 해당 군 기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이 중사에 관한 2차가해 및 부실수사 의혹을 입증하기 위한 문건 등 확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장모 중사의 자택이나 휴대전화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수사팀은 안 특검과 유병두·이태승·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29일 오후 7시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자녀를 둔 아버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부모교육 특강 ‘아빠도 수다가 필요해’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아버지 자기 돌봄 및 자녀와 공감대 형성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남가족학교와 연계, 장진석(경남가족학교) 강사님이 자녀의 심리이해를 통한 소통・공감력 있는 아버지 역할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양육, 가사 등 다양한 역할에 대한 고충을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해 아버지 간 공감대 형성 및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했다. 과정에 참여한 아버지는 “나를 잘 돌보는 것이 자녀를 양육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다른 가정의 얘기를 들어보니 모든 아버지의 고민이 비슷하다는 점에 위로가 됐다. 앞으로 이런 수업(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은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윤석열 대통령이 혼자 눈을 감은채 찍힌 단체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되자 나토 측에 정정요청을 해 사진을 교체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토 측에서 올리는 사진을 일일이 다 검수하기는 힘들지 않았겠나. 수정요청을 했고 수정이 될걸로 안다. 작은 행정 미스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만찬에서 윤 대통령을 쳐다보지도 않고 악수를 한 이른바 '노룩 악수' 논란에 대해 "그런 사진의 잠깐 찰나를 두고 정상관의 관계 내지 양국관계를 재단하는건 위험하다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이미 여러차례 만났고 역대 정부중 가장 빨리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나. 서로 충분히 공감 내지 교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2022년도「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을 7월 12일 개설 및 시행한다. 한울본부가 1997년부터 시행해온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은 지역 내 ICT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하고 주민 선호도를 고려한 과목 선정으로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잠정 중단하였으나, 최근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강의를 재개하였다. 올해 컴퓨터교실 교육과정은 제1기 스마트폰 활용(7월~8월), 제2기 워드프로세서[한글](8월~10월)로 구성되었으며, 강의는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울 교육훈련센터 1층 OA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박범수 본부장은 “약 2년간 중단되었던 컴퓨터교실을 다시 재개하여 지역주민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주민분들이 선호하는 과목을 개설하여 정보화 교육에 대한 갈증 해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30일 북구평생학습관 학습실에서 제1차 외부슈퍼비전 및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불안정한 양육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 가구의 종합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북구종합사회복지관 백지숙 과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석했으며, 북구가정폭력상담소, 지역아동센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강북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버지의 자해행동과 부부싸움에 노출된 아동들이 건강한 양육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의 역할 분배와 종합적인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복지 서비스 지역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돌봄 필요 아동 발굴,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지원 등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유장민 회장)에서는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자하고자 5개 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월 18일 합천읍소재의 남정카센터·현대블루핸즈 합천점·기아오토큐 합천점·삼성디지털프라자 합천점·쉐보레 신합천지정서비스 5개 사업장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목적은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혜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업무협약의 주 내용은 5개 사업장에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방문하면 사업장여건에 따라 일정금액을 감면해주는 것이다. 현재 늘어나는 회원에게 정부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방안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요즘 인터넷 구입이 많아지면서 소상공인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이 줄고 있는 추세이기에 요금감면 서비스로 같은 지역에서 소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유장민 회장은“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업무협약체결과 계획중인 찾아가는 민원상담소 운영으로 소외지역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애로사항을 해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정부는 언론에 보도된 강제징용 문제 관련 기금안에 대해 답변을 피했다. 30일 TV도쿄 유튜브 생중계,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소자키 요시히코(磯﨑仁彦) 관방 부(副)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부 언론이 한국정부가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300억원 규모 기금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질문받자 "보도에 대해 알고는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한국 국내의 움직임이기 때문에, 그 움직임 하나하나에 대해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이소자키 관방 부장관은 "주로 북한에 대한 대응을 중심으로 의견 교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회담에서 "핵실험을 포함해 북한의 추가 도발 행동을 배제하지 않고, 한미일의 협력 강화는 불가결하다는 취지로 밝혔다"고 전했다. 한미일 3개국은 대북 대응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 기시다 총리는 납북 문제에 대해 한미 정상에게 이해와 협력을 요청했으며,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일부 한국 언론에서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 화개초등학교와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김점중)은 지난 28일 본·분교 유치원 및 전교생 61명이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하계 스포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생존수영 및 구조법을 익히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도전 정신 및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체험에 앞서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수칙 등을 충분히 교육받은 후 체험을 시작했다. 안전교육과 간단한 생존수영 방법을 학습해 처음에는 물과 워터슬라이드를 무서워하던 학생도 자신감 있게 물을 즐기고, 워터슬라이드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원들도 직접 물에 뛰어들어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물장구를 치며 사제지간의 정을 쌓는 등 물놀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화개초 6학년 한 학생은 “워터파크에서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물놀이 기구를 타다 보니 예전에는 물이 무서워서 들어가기도 힘들었는데, 올해는 신나게 놀 수 있었다”고 소발을 전했다. 물놀이 체험학습에 함께한 교감은 “하계 스포츠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쌓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절 스포츠 체험학습이 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소원콜서비스가 이용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1년 만에 저비용고효율 주거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소원콜서비스는 전등, 수도꼭지, 문손잡이 교체 등의 소소한 집수리가 노인들에게는 직접 고치기는 힘들고 수리업체를 부르기에는 부담스러워 생활의 불편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시범적으로 추진한 간단집수리사업이다. 작년 4월부터 추진한 소원콜서비스는 사업 개시 한 달 만에 200건 이상의 서비스 요청이 들어오는 등 폭발적인 반응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이에 따라 김해시는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고 당초 10종의 서비스에서 20종의 서비스로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노인들의 주거지원에 나서고 있다. 소원콜서비스는 관내의 노인 단독가구나 노인 부부가구에 한하여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가구당 한도 금액 내에서는 무료 지원, 일반 노인 가구에게는 출장비와 시공비에 한하여 무료지원 및 재료비에 대해서는 자부담으로 하여 일반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비하여 저비용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더해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제1회‘다함께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토크 콘서트’를 시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실시간 줌과 유튜브로 개최했다. 관내 전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장, 교감, 교사 등 307명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걸쳐 운영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의 대주제는‘학교의 미래, 전학공으로 그리다’로, 빈칸은 학교 현장에서 참여하고 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들의 이름 모두를 나타내고자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선생님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찰하고, 나누고 실천하는 내일이, 그리고 또 그 다음 내일이 쌓이는 것이 학교의 미래이며, 그래서 더욱더 바로 옆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과 교육활동, 우리 아이들에 대한 일상적 대화를 나누고, 담아내는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1부‘학교 현장 선생님들의 토크릴레이’와 2부‘마음을 모으고, 생각을 더하는 실시간 온-오프라인 심층토크’가 3회에 걸쳐 운영된다. 1부는 현장의 생생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