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투표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 투표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기준 사전 투표·선거 당일 투표·우편 투표를 더한 전남 투표율은 48.1%로 전국 17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광주는 28.7%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4년 전 7회 지방선거 오후 1시 투표율(광주 44.1%, 전남 55.9%)과 비교하면 광주는 15.4%포인트, 전남은 7.8%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표율 하락 배경으로는 특정 당 독식 구조에 따른 무투표 당선이 꼽힌다. 광산구청장, 해남군수, 보성군수, 광주시의원 11명, 전남도의원 26명 등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면서 유권자의 관심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선 전체 선거인 수 120만 6886명 중 34만 6518명, 전남에선 158만 98명 중 75만 9546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 자치구별 투표율은 동구 33.3%, 남구 30.7%, 서구 30.5%, 북구 29.4%, 광산구 24.3%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 중 고흥이 69.9%로 가장 높았다. 신안(68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다쳤다. 지난 31일 오전 11시20분경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인쇄회로기판 제조공장에서 기계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3~40대 남성 2명이 각각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근로자 2명이 기계 세척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도금공장에서 화학물질을 배합하던 근로자 2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난 31일 오후 7시 25분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도금공장에서 A(50대)씨와 B(60대)씨가 시안화수소 배합 작업을 하던 중 질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쓰러지면서 호흡곤란을 호소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도금에 사용되는 시안화수소는 독성이 강해 허용 농도를 초과하는 양을 흡입하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와 재외투표가 반영된 경북지역 투표율은 41.9%로 집계됐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재외투표 등이 반영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1698만5317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38.3%를 기록 중이다. 경북은 투표소 972곳에서 전체 선거인 226만8707명 중 95만626명이 투표를 마쳐 41.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49.5%에 비해 7.6%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포항시 북구 34.2%, 포항시 남구 35.3%, 울릉군 70.4%, 경주시 39.6%, 김천시 45.4%, 안동시 46%, 구미시 32.2%, 영주시 50.8%, 영천시 44.9%, 상주시 53.1%로 집계됐다. 문경시 52.7%, 예천군 50.9%, 경산시 32.2%, 청도군 59.3%, 고령군 50.3%, 성주군 56.5%, 칠곡군 33.5%, 군위군 72.5%, 의성군 64.2%, 청송군 62.9%, 영양군 68.1%, 영덕군 57.1%, 봉화군 57.1%, 울진군 55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22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과 주말, 6일 현충일을 이용하면 최장 6일간의 징검다리 연휴가 완성된다. 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6일까지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제선 여객은 22만6358명(예측치)으로 도착과 출발은 각각 11만3431명과 11만2927명으로 예측됐다. 이 기간 인천공항의 일일 평균이용객은 3만7726명으로 지난달 어린이날 연휴(5월5~9일) 기간 중 2만9118명에 비해 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증가는 최근 정부의 일상회복 조치에 국제선 수요도 늘어나면서 코로나19에 답답함을 느낀 내국인들의 출국이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일별로 살펴보면 ▲1일 4만315명(도착 1만8424명, 출발 2만1891명) ▲2일 3만6773명(도착 1만6887명, 출발 1만9886명) ▲3일 3만7345명(도착 1만8758명, 출발 1만8587명) ▲4일 3만8700명(도착 1만9369명, 출발 1만9331명) ▲5일 4만9명(도착 2만1502명, 출발 1만8507명) ▲6일 3만3216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와 재외투표가 반영된 대구지역 투표율은 31.7%를 기록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재외투표 등이 반영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1698만5317명이 투표해 총 38.3%를 기록 중이다. 대구지역 투표소 636곳에서 전체 선거인 204만4579명 중 64만8261명이 투표를 마쳐 31.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40.2%에 비해 8.5%p 낮은 수준이다. 8개 구·군별로 보면 중구 32.2%, 동구 32.8%, 서구 34.4%, 남구 32.3%, 북구 31.4%, 수성구 32.7%, 달서구 29.9%, 달성군 30.6%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내 투표소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7표가 주어지는 이번 투표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1시 현재 경기지역 투표율은 37.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427만9660명(잠정)이 투표장을 찾았다. 이는 선거일 투표자 207만2980명, 사전투표자 220만6680명을 합산한 수치다. 이날 오후 1시 이후 공개된 투표율은 우편·관내 사전투표율이 합산됐다. 경기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 38.3%를 1.1%포인트 밑도는 수치다. 4년 전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40.4%보다도 3.2%포인트 낮다. 지역별 투표율은 연천군이 4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평군 48.4%, 양평군 48.3%, 과천시 48.0%, 성남시분당구 44.2%, 구리시 42.6%, 여주시 41.4%, 포천시 41.2%, 용인시 수지구 41.1% 등을 기록했다. 유권자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가지고 가야 한다. 일반 유권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1시 현재 부산의 투표율은 36.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한 사전투표 통계치가 합산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유권자 291만6832명 중 106만3671명이 투표했다. 이는 동시간대 전국 평균 투표율 38.3%보다 1.8%포인트 낮고, 지난 7대 지선 투표율 41.0%보다 4.5%포인트 낮은 수치다. 7대 지선 부산지역 최종 투표율은 58.8%다. 부산 내 지역별로 금정구 41.5%, 영도구 39.4%, 동구 39.2%, 중구 38.7% 등의 순으로 높았다. 제일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인 지역은 기장군으로 32.3%를 기록 중이다.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에선 유권자 54만2288명이 참여해 18.5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8대 지선 부산에서는 918개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한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는 오후 6시30분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시작된다.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메시지, 성명이 기재된 PC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를 향하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41.3%다. 도내 전체 유권자 56만5084명 중 23만335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합산으로, 실질적인 투표율이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가 전체 유권자 40만9110명 중 사전투표 등을 포함 16만7608명이 투표(투표율 41.0%)했고, 서귀포시는 15만5974명 중 6만5748명(42.2%)이 참여했다. 제주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 38.3%와 비교해 3%포인트 높다. 전국 17대 광역 시·도 중에서는 전남(48.1%), 강원(46.4%), 경북(41.9%)에 이어 네 번째다. 제주 투표율은 지금까지 치러진 지방선거 중 역대 최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최종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때는 2014년 치러진 제6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62.8%를 나타냈다. 이 때도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45.7%였다. 지금보다 4.4%포인트 높다. 행정시는 제주시 44.0%, 서귀포시 50.5%로 당시와 비교하면 제주시는 3%포인트, 서귀포시는 8.3%포인트 낮은 상황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1시 기준 울산지역 투표율이 38.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울산지역 전체 유권자 94만1189명 중 36만3661명이 투표해 38.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사전투표자가 포함된 숫자다. 지역별로 중구 40.3%, 남구 36.7%, 동구 41.6%, 북구 36.1%, 울주군 40.1% 등으로 집계됐다. 울산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인 38.3%보다 0.3%포인트 높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44.9%보다는 6.3%포인트 낮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지역 투표소 281곳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7, 28일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은 19.65%를 기록했다. 당시 전체 유권자 94만1189명 중 18만4958명이 참여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1일 낮 12시 현재 전국 평균 15%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19.7%)보다 같은 시간 기준 4.7%p보다 낮으며, 2014년 제6회 지방선거(23.3%)에 비해 8.3%p 낮아 저조한 투표율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투표인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663만42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8%, 오전 9시 6.0%, 오전 10시 8.7%, 오전 11시 12.0%의 투표율이 집계됐다. 역대 전국단위 선거 낮 12시 기준 투표율의 경우,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23.3%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21.0%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 24.5%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19.7%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19.2%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20.3%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강원도로 투표율은 18.4%다. 이어 제주 16.9%, 경북 16.3%, 경남 16.3%, 울산 16.1%, 충남 16.1%, 충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가 1일 오전 6시부터 경남지역 948개 투표소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경남지역 투표율은 13.3%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7~28일 사전투표율 21.59%를 포함하면 34.89%이다. 이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간대 누적 투표율 41.13%보다 6.24%p 낮은 수치다. 제7회 지방선거 때 경남 전체 투표율은 65.8%, 전국 투표율은 60.2%를 기록했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대동이미지1차 아파트 경로당에 설치된 내서읍 제14투표소에는 투표 시작되기 전부터 유권자들이 이어지더니 잠시 후 대기줄이 길어졌다. 대부분 일상복 차림이었고, 가족단위 유권자들은 나들이 복장으로 찾았다. 진주시 가호동 주민자치센터의 가호동 제1투표소에는 오전 6시 이전부터 삼삼오로 유권자가 모여 들었다. 또 역세권 센트럴월가아파트에 마련된 가호동 제6투표소에도 가족 단위의 유권자들이 자주 목격됐다. 일찍 투표하는 이유를 묻자 40대 김모와 50대 이모 씨는 "코로나19로 힘들었는데 지방선거일을 맞아 일찍 투표하고 지인들,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기 위해 서둘러 투표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수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18주 만에 가장 적었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1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5797명 늘어 누적 1811만941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1만7191명보다 1394명, 일주일 전인 지난 25일의 2만3945명보다 8148명 적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부터 이틀 연속 1만명대 규모다. 수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지난 1월26일(1만3004명) 이후 18주 만에 최저치다. 최근 4주간 수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5월11일 4만3909명→5월18일 3만1342명→5월25일 2만3945명→6월1일 1만5797명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1만4510명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5753명, 해외 유입은 4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에서 43명이 각각 확진됐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2439명(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