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일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전금이 276만개사에 17조원 이상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률이 88%를 넘긴 가운데 홀짝제도 해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7만9000개사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급 첫날은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총 284만개사가 신청했다. 첫 이틀간 대상자 323만개사 기준으로 신청률은 88%다. 신청한 284만개사 가운데 276만개사가 손실보전금을 받았다. 액수는 17조388억원이다. 중기부는 신청 첫 이틀간인 지난달 30~31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제로 신청을 받았다. 이날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손실보전금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손실보전금 누리집은 포털 사이트(네이버·다음)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손실보전금' 등을 검색해 접속할 수도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15일 이전 개업해 같은해 12월31일 기준 영업 중이며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또는 연매출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중기업 371만개사다. 개별 업체의 피해규모 등에 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자․근로자․영세납세자가 알아야 할 절세방법을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는 ▲중소사업자․근로자를 위한 세금 ▲영세납세자를 위한 복지세정 ▲납세자보호 제도 ▲사업 단계별(시작부터 폐업까지) 중소사업자의 신고 및 의무사항 ▲연말정산 시 문의가 많은 소득․세액공제 ▲납세자에게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 및 권리보호 제도 등 다양한 세금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지난해 국세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납세자가 자주 묻는 상담사례 TOP 10’을 세목별로 수록하였고, ▲문답 형식의 사례에 도표와 그림을 추가하여 납세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3종으로 발간하던 세금안내 책자를 한 권의 단행본으로 통합해 구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호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는 지난 31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서점 및 온라인에서 유료 판매 중이며, 세금에 대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책자(e-book)로 제작해 국세청 누리집에 게재했다. 국세
“세계 미술사에 남을 독자적인 작가” “현대미술사를 다시 쓸 작가” 아웃사이더에서 세계의 관심받는 작가로 부상한 이승택(90)의 주요 조형어법 ‘묶기’에 주목한 개인전이 열려 눈길을 모은다. 갤러리현대가 7월3일까지 여는 이승택의 네번째 개인전 <(언)바운드 (Un)Bound>이다. 2020년 국립현대미술관의 회고전 <이승택-거꾸로 비미술>이 방대한 이승택 예술세계를 전반적으로 조망했다면, 이번 전시는 이승택의 주요 조형어법인 ‘묶기(bind)’를 변주한 연작을 집약해 보여준다. ‘묶기(bind)’ 연작, 묶인 흔적을 간직한 작품들, 묶기 개념에서 자유로워진(unbound) 캔버스 작품에 집중해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시를 통해 1960-70년대 시대 상황 속에서 미술로 세상을 거꾸로 보고, 거꾸로 사고하고, 거꾸로 살아내며 한국 현대미술의 새 지평을 열고자 했던 이승택 작가의 야심찬 비전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이승택의 비조각론은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식민통치 이데올로기로 만든 ‘기존 질서와 고정 관념에 대한 거부’ 행위로도 의미를 둘수 있다. 한국미술사연구에서도 이승택의 비조각은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식민통치이데올로기 실현을 위해 만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경남 밀양 산불의 주불이 잡힌 가운데 진화율이 60%를 보이고 있다. 인명과 시설피해는 없는 상태다. 1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불현장에 산불진화헬기 57대와 산불진화대원 1796명을 투입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진화율은 60%며, 산불영향구역은 356㏊로 추정된다. 안전을 위해 주민 351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과 시설물 피해는 없는 상태다. 산림청은 오전에 짙은 안개로 헬기 투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후 들면서 강풍과 함께 안개가 걷혀 산불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 또 산림청은 민가보호를 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악지역에는 진화대원을 8개 구역으로 나눠 배치하는 등 전략적 진화에 나서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산불현장에서 급식 및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산불을 안전사고 없이 완전진화할 수 있도록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3시 현재 부산의 누적 투표율은 41.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유권자 291만6832명 중 119만9754명이 투표했다. 이는 동시간대 전국 평균 투표율 43.1%보다 2.0%포인트 낮고, 지난 7대 지선 투표율 48.1%보다 7.0%포인트 낮은 수치다. 7회 지선 부산지역 최종 투표율은 58.8%다. 부산 16개 구·군별로는 영도구 44.0%, 금정구 43.9%, 남구·동구 43.7%, 중구 43.5% 등의 순으로 높았다. 제일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인 지역은 기장군으로 36.7%를 기록 중이다.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에선 유권자 54만2288명이 참여해 18.5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 부산에는 총 918개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선거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는 오후 6시30분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에서 모두퇴장한 뒤 시작된다.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메시지,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지참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3시 기준 울산지역 투표율이 43.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울산지역 전체 유권자 94만1189명 중 41만1291명이 투표해 43.7%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사전투표자가 포함된 숫자다. 지역별로 중구 45.5%, 남구 41.8%, 동구 46.6%, 북구 41.5%, 울주군 44.7% 등으로 집계됐다. 울산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인 41.1%보다 2.6%포인트 높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2.6%보다는 8.9%포인트 낮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지역 투표소 281곳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7, 28일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은 19.65%를 기록했다. 당시 전체 유권자 94만1189명 중 18만4958명이 참여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대전, 세종, 충남 투표율은 각각 39.9%, 39.2%, 40.8%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에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이 반영됐다. 이는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에 비해 3곳 모두 낮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전 45.5%, 세종 48.9%, 충남 46.7% 투표율로 각각 5.6%p, 9.7%p, 5.9%p 낮은 수치다. 대전 5개 지역 가운데 대덕구(40.6%)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지역은 서구(38.5%)로 집계됐다. 충남은 천안 서북-동남구 등을 포함 16개 지역 가운데 금산군(54.5%)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지역은 천안 서북구(32.3%)다. 오후 6시까지는 일반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 시간이다.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뒤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등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유권자들의 투표소 내 인증샷 촬영은 금지된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증사진은 투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1일 오후 2시 현재 40.7%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1804만306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본투표에 지난 24~25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모두 합산한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0.62%로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지방선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본투표 참여자가 저조함에 따라 동시간대 기준으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46.8%) 때보다 6.1%포인트 낮을 뿐만 아니라 2014년 제6회 지방선거(42.5%)에도 1.8%포인트 못 미치는 상황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율 하락 원인에 대해 "대통령선거 후 3개월 만에 실시돼 상대적으로 유권자의 관심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투표율이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높았음에도 전체 투표율이 떨어진 이유는 분산투표 효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의 투표율이 50.0%로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강원이 48.7%로 뒤를 이었다. 이어 경북 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후 2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은 40.8%로 집계됐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유권자는 총 153만2133명으로 우편·사전투표에 참여한 37만9015명을 제외한 115만3118명이 이날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24만601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우편·사전투표자 중 37만8590의 표가 집계에 포함돼 62만4604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40.8%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완산구의 경우 25만7298명의 선거일투표 유권자 중 4만570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우편·사전투표 5만4151명이 포함된 9만9851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32.1%다. 전주덕진구의 경우 19만8417명(선거투표일) 중 3만5354명이 이날 투표했으며 사전투표 4만471표가 집계에 포함, 투표자 수는 7만5825명이며 투표율은 31.7%다. 군산의 경우 18만4893명(선거투표일) 중 3만701명이 본 투표, 사전투표 3만9986명이 참여해 7만687명이 투표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으며 31.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익산은 18만6001명(선거투표일) 중 본 투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일인 1일 오후 2시 투표율은 48.7%로 나타났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 수 99만4554명 중 30만9275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사전투표자 수는 34만1162명이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46.8%)와 비교하면 1.9%p 높고 8년 전 제6회 지방선거(50.3%)와 비교하면 1.6%p 낮다. 도내에는 18개 시·군에 투표소 670개가 설치됐다.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한다. 투표소에 가기 전 반드시 신분증 지참을 확인해야 한다.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이나 청소년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이 있어야 투표를 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 다만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하지 않는다. 선관위는 앱 실행 과정을 통해 확인한다. 투표 용지는 강원도지사, 강원도교육감, 기초단체장, 강원도의회의원, 시·군의회의원, 광역·기초의회의원비례대표까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와 재외투표가 반영된 경북지역 투표율은 43.8%로 집계됐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재외투표 등이 반영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1804만3063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40.7%를 기록 중이다. 경북은 투표소 972곳에서 전체 선거인 226만8707명 중 99만4722명이 투표를 마쳐 43.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52.8%에 비해 9%p 낮은 수준이다. 포항시 북구 36.8%, 포항시 남구 35.6%, 울릉군 72.7%, 경주시 41.5%, 김천시 47.6%, 안동시 47.5%, 구미시 33.6%, 영주시 53.3%, 영천시 47.3%, 상주시 55.7%로 집계됐다. 문경시 54.7%, 예천군 53.1%, 경산시 34.3%, 청도군 62%, 고령군 53.2%, 성주군 58.8%, 칠곡군 35.4%, 군위군 74.5%, 의성군 66.7%, 청송군 65.3%, 영양군 70.5%, 영덕군 59.4%, 봉화군 59.7%, 울진군 58.8%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와 재외투표가 반영된 대구지역 투표율은 33.7%를 기록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재외투표 등이 반영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1804만3063명이 투표해 총 40.7%를 기록 중이다. 대구지역 투표소 636곳에서 전체 선거인 204만4579명 중 68만9743명이 투표를 마쳐 33.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43.4%에 비해 9.7%p 낮은 수준이다. 8개 구·군별로 보면 중구 34.2%, 동구 34.9%, 서구 36.3%, 남구 34.1%, 북구 33.4%, 수성구 34.9%, 달서구 31.9%, 달성군 32.7%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내 투표소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7표가 주어지는 이번 투표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2시 40.7%…4년전보다 6.1%p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