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6·1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 개표가 24.78%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52.95%로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5.86%p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자정을 넘기면서 최민호 후보는 19,474표를 얻어 17,303표를 얻은 이춘희 후보를 2,171표 앞서고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민주당의 6·1 지방선거 참패와 관련, "국민 여러분들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정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 인사를 통해 "계양을 지역구민들에 감사드린다. 지역구민들이 바라는 대로 성실하게 역량을 발휘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최대한 잘 해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이 부족했다. 좀 더 혁신하고 또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지지자들을 향해선 "함께 애써주신 여러분 고맙다"며 "여러분이 기대하는 바대로 소기의 성과를 내고 계양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손 잡고, 또 여러분의 뜻을 존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어쨌든 전체 선거가 예상됐던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국민들의 이 따가운 질책과 이 엄중한 경고를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2일 0시 10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6·1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53.10%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9.52%p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자정이 다가오면서 개표가 24.70% 진행된 가운데 유정복 후보는 160,377표를 얻어 131,623표를 얻은 박남춘 후보를 28,754표 앞서고 있다. 이어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2.78%, 김한별 기본소득당 후보가 0.52%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일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50.65%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41%p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를 넘어 개표가 25.73% 진행된 가운데 김은혜 후보는 750,804표를 얻어 700,157표를 얻은 김동연 후보를 50,647표 앞서고 있다. 이어 황순식 정의당 후보가 0.69%, 서태성 기본소득당 후보가 0.16%, 송영주 진보당 후보가 0.23%,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1.01%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일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5.33%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2.19%p 앞서고 있다. 오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기준 오 후보는 13만9332표를 얻어 10만8634표를 얻은 박 후보를 3만698표 앞서고 있다. 현재 개표율은 5.69%다. 이어 권수정 정의당 후보가 1.10%,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가 0.25%, 김광종 무소속 후보가 0.1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당선유력, 국힘...오세훈‧박형준‧김두겸‧박완수‧김태흠‧김영환‧김진태 / 민주...강기정‧오영훈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13개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1위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텃밭 호남을 포함한 4곳에 불과해 사실상 국민의힘의 압승이 유력시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22일만에 실시된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국민은 ‘정권 안정론’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 현재 전체 개표율은 5.53%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장의 경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4.35%의 득표율로 민주당 송영길 후보(43.93%)를 10%포인트 앞서있다. 인천시장 유정복 후보(63.03%), 부산시장 박형준 후보(67.24%), 대구시장 홍준표 후보(79.73%), 경북지사 이철우 후보(82.10%), 경남지사 박완수 후보(67.29%), 충북지사 김영환 후보(61.65%), 충남지사 김태흠 후보(59.46%), 강원지사 김진태 후보(58.21%) 등 국민의힘 후보들도 민주당 후보를 여유있게 앞서 나가고 있다. 출구 조사에서 ‘경합’으로 분류됐던 경기, 대전, 세종도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에서는 8.93%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오늘 오후7시30분 발표된 방송3사와 JTBC의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대부분 지역에 대한 예측이 일치했다. 다만 한 곳에서 두 출구조사 예측이 엇갈렸는데 바로 충청남도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충남을 국민의힘 우세로 예측한 반면, JTBC는 ‘경합’으로 분류했다.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서울, 인천, 부산 등에서 국민의힘 우세를, 광주, 전북, 제주 등에서 민주당 우세를 예측했다. 경합지역은 경기, 세종, 대전으로 예측했다. 충남은 국민의힘 우세로 분류했다.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 김태흠 54.1%‧민주당 양승조 45.9%로 나타났다. 반면 JTBC는 경기, 세종, 대전 외에 충남도 경합지역으로 봤다. 충남지사의 경우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51.8%, 민주당 양승조 후보 48.2%로 예측해 경합지역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충남 선거 개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KBS, MBC, 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보수 성향 후보가 7곳, 진보 성향 후보가 4곳에서 우세하다는 예측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3곳에서는 오차범위에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4년 전인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모두 14개 시·도에서 진보 교육감이 당선됐다. 서울에서는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38.6%를 얻어 단일화에 실패한 보수 성향 조전혁 후보(26.3%)에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현직 이재정 교육감이 불출마한 경기지역의 경우 보수 단일후보인 임태희 후보(54.3%)가 진보 단일후보인 성기선 후보(45.7%)를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와 세종에서는 각각 진보 성향의 이정선 후보와 최교진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표 차로 앞섰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의 노옥희 후보가, 충남도 진보 성향의 김지철 후보가 가장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은 서거석·천호성 후보가, 전남의 경우 김대중·장석웅 후보가 경합하고 있지만 모두 진보 성향 후보들이다. 강원‧제주‧충북은 보수 성향의 신경호, 김광수, 윤건영 후보가 현직인 진보성향 후보를 앞셨다. 대구와 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가 일몰 후 산불진화헬기 철수함에 따라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8시 현재 진화율이 62%, 산불피해 면적은 약 544ha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재산인명 피해 없다. 이날 연무로 인한 시야장애에도 불구하고 북쪽에 있는 초고압송전선로를 보호하기 위해 산불확산 지연재(리타던트)를 집중적으로 살포했으며, 옥산리와 춘화리 지역 민가, 농공단지와 구치소 등 시설 보호를 진화 자원을 총력적으로 투입했다. 오늘 낮에 한때는 산불이 남풍을 타고 북쪽에 있는 옥산리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옥산리 지역 주민을 포함한 197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일몰로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산불진화를 야간 진화체계로 전환해 산불진화인력 1066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44명, 소방 484명, 공무원 179명, 기타 7명, 경찰 122명)을 투입해 산불진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늘 주요 야간진화는 초속 밤 10시 전후 초속 10m 내외의 남쪽에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주간에 이어 야간에도 산불이 초고압선로와 민가 시설로 확산하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긴급속보】 6.1 지방선거 잠정 최종투표율 50.9%...국회의원 보궐선거 55.6% 전남 58.5%로 가장 높아…강원 57.8% 광주 37.7%로 최저…대구 43.2%로 저조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잠정 투표율 55.6%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에 대한 JTBC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9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은 4곳이었다. 양당이 경합하는 지역은 4곳이다. ◆ 방송3사 전국 17개 광역 시·도단체장 선거 출구조사 서울, 오세훈 58.7%‧송영길 40.2% 경기, 김은혜 49.4%‧김동연 48.8% 인천, 유정복 51.2%‧박남춘 45.7% 부산, 박형준 66.9%‧변성완 32.2% 울산, 김두겸 60.8%‧송철호 39.2% 경남, 박완수 65.3%‧양문석 30.2% 대전, 이장우 50.4%‧허태정 49.6% 세종, 최민호 50.6%‧이춘희 49.4% 충남, 김태흠 54.1%‧양승조 45.9% 충북, 김영환 56.5%‧노영민 43.5% 대구, 홍준표 79.4%‧서재헌 18.4% 경북, 이철우 79.0%‧임미애 21.0% 광주, 주기환 15.4%‧강기정 77.4% 전남, 이정현 16.3%‧김영록 79.1% 전북, 조배숙 17.6%‧김관영 82.4% 강원, 김진태 54.9%‧이광재 45.1% 제주, 허향진 39.1%‧오영훈 56.5%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침울하고 침통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가 끝난 뒤 '예상했던 결과인가', '어떻게 보나', '한마디만 해달라'는 기자들 물음에 일절 답하지 않고 캠프로 이동했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모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7시30분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17곳 광역단체장 민주 4석·국민의힘 10석·접전은 대전·경기·세종 3곳"이라는 결과가 발표되자,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선대위원장 등 지도부를 비롯한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7시20분께부터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모여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신이 우세하다는 발표에도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옷매무새를 정돈하거나, 자세를 고쳐 앉을 뿐 무거운 표정을 이어갔다. 윤 상임선대위원장도 "투표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개표를 지켜보겠다"고만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박홍근 선대위원장은 "결과가 최종적으로 나오면 당 차원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