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지난 26일 전국에서 1만65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연속으로 평일 확진자 규모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1만6584명 늘어 누적 1805만328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만8816명 대비 2232명, 1주 전인 지난 20일 2만5125명보다 8541명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25일에 이어 이틀 연속 검사량이 늘어나는 평일 기준으로도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6535명, 해외 유입은 4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7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756명(16.7%), 18세 이하는 3220명(19.5%)이다. 지역별로 경기 3567명, 서울 3019명, 인천 576명 등 7162명(43.3%)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9373명(56.7%)이 발생했다. 경북 1388명, 경남 1100명, 대구 1015명, 부산 811명, 충남 776명, 강원 658명, 전남 593명, 전북 567명, 대전 551명, 충북 5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2.56%…전남 5.25% 최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5층 소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전날(26일) 국회는 김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다만 양당이 만장일치의 의견을 내놓은 것은 아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자질이나 이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격 의견을 낸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다수가 부정적 평가를 했으나 여야 합의로 적격, 부적격 의견을 각각 병기해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은 "채택은 하되 민주당에서는 비공개 이후로 부적격 의견을 종합적으로 냈다"며 "국민의힘도 적격의견을 당연히 냈고, 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일부 적격 의견을, 다수가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보고서는 채택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지난 25일 국회 정보위에서 진행한 인사청문회에서 '정권이 우선인지 국가가 우선인지 선택의 기로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하겠느냐'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들이 첫 3자 토론에서 부동산·물가안정 대책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전 정권에서 재건축·재개발을 억제하고 지난 10년 간 전임 시장께서 재개발·재건축에 굉장히 공격적인 반대 정책을 펴왔기 때문에 최근 몇 년 간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그래서 서둘렀다. 신속하게 많은 물량을 공급하겠다는게 제 정책이었고, 그 비법이 신속통합기획"이라며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는 모아주택·모아타운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늗네 시장의 반응이 매우 뜨겁고 긍정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누구나 집' 공약에 대해 "누구나 집은 인천에서는 가능하다. 땅값이 싸기 때문에 그렇다"며 "서울에서는 땅값이 비싸기 때문에 강북에서는 월세가 200만원, 강남에서는 한 238만원 정도가 나온다. 이렇게 불가능한 액수의 월세를 내고, 또 집값을 따로 내고 이런 정책을 서울에 들고 와 성공시킬 수 있을 것처럼 계속 강변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했다. 송 후보는 "구룡마을 같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고용 당국이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혐의로 대구의 한 중견 제조기업를 압수수색 중이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제조업체 평화오일씰공업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월9일 근로자 1명이 가동 중인 프레스기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근로자는 한 달가량 병원 치료를 받다가 결국 사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다.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이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해당 업체가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프레스기를 가동한 것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관리 부실 정황이 의심돼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27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지난해보다는 6건 줄었다. 고용부는 "앞으로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 대한 감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중대재해 발생시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현지시간) 희귀 감염병 원숭이두창이 20개국 이상으로 확산됐다며 각국에 감시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CNBC, CNN 등에 따르면 이날 WHO는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비풍토병 지역으로 분류된 20여개국에서 200여건이 확인됐고 의심 건수는 100건 이상이라고 밝혔다.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대응 팀장은 감시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사례가 보고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비풍토병 국가에서는 억제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국가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유럽연합(EU)에선 118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각각 51건과 37건으로 가장 많았다. 영국에선 90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선 지금까지 7개 주에서 9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퀘벡주에서 16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일부 환자들은 발병이 활발한 국가를 여행했으나 일부는 여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CDC가 추적을 수행 중이며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 첫날인 27일 오전 9시 현재 부산지역 투표율은 1.3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 유권자 291만6832명 중 3만97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동시간대 전국 평균투표율 1.59%보다 0.23%p 낮고 지난 제7대 지선 동시간대 부산 누적 투표율 0.97%보다 0.39%p 높은 수치다. 부산 내 지역별로 동구 1.93%, 영도구 1.71%, 중구 1.67%, 금정구 1.64%, 서구 1.62% 등의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제일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인 지역은 강서구로 0.93%이다. 이번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부산 지역내 20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일반인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포함) 등은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에 한해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금은방에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침입해 귀금속을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7일 새벽 2시47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금은방에 잠바를 입고 마스크 등을 착용한 채 유리창을 파손하고 침입해 진열장에 놓여 있던 금 목걸이 등 1천여만원 상당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은 남자로 추정되는 1명이 침입해 1분30초 만에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며 주변 CCTV 등은 확보해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7일 오전 8시 현재 0.93%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체 선거인 4430만3449명 중 41만884명(잠정)이 투표해 총 0.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직전 지방선거 투표율 대비 0.24%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89%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61%로 가장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이밖에 서울 0.89%, 부산 0.79%, 인천 0.84%, 광주 0.75%, 대전 0.86%, 울산 0.84%, 세종 0.8%, 경기 0.8%, 강원 1.26%, 충북 1.03%, 충남 0.94%, 전북 1.28%, 경북 1.22%, 경남 0.96%, 제주 0.99%로 각각 집계됐다.
▲김국성씨 별세, 김정민(대신증권 랩사업부 팀장)씨 부친상 = 26일 오전 7시7분, 창원연세에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55-548-7759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 대통령 "대통령 비서실, 사람 비리·정보 캐는건 안하는게 맞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공공행정 전문가인 박순애 교수가 지명되면서 '교육부 축소·폐지'에 대한 교육계 우려가 다시 나온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공석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에 대해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교육계에서는 '교육부 축소·폐지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국무조정실 출신 차관이 임명됐는데, 장관 후보자는 교육 전문성이 의심되는 행정학 전문가인 데다가 "교육행정 비효율 개선에 적임자"라는 정부 설명이 교육부 조직 축소를 의심케 한다는 것이다. 이종우 전국대학교수노동조합 정책실장은 "궁극적으로는 교육부 축소나 폐지까지 생각하고 인사를 한 것이 아니냐 우려된다"며 "교육에 대해 일반 행정의 잣대를 들이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교육 분야의 특수성을 완전히 무시한 채 예산 투입대비 결과만 따지는 행정 효율성만 따지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교육부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대한예수교침례회 생명의말씀선교회 2022 브라질 하계수양회가 진행됐다. 이번 하계수양회에는 브라질리아, 상파울루, 수자누 3개 교회에서 230명의 교인이 참석했다. 2022 브라질 하계수양회는 광명교회 정권창 목사의 말씀으로 시작됐다. 2019년 4월 선교팀이 다녀간 이후 3년 만에 브라질을 찾은 광명교회 선교팀은 수양회 출발 전날 모두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계수양회 동안 총 6번의 말씀이 진행됐고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강연회도 함께 진행됐다.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말씀을 나누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했다. 여기에 새로운 신도 30명이 침례를 받으며 앞으로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교제할 것을 다짐했다. 3년 전 브라질 수양회 때 73명이 참석했던 것과 달리 이번 수양회에는 230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결실을 보여준 생명의말씀선교회 브라질리아 교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