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윤리특위 첫 개의“특권 내려놓고 국민들로부터 신뢰 회복해야”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국회의원의 특권내려놓기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백재현 국회 윤리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 사진)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첫 번째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앞으로의 윤리특위 활동 계획을 밝혔다. 백재현 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국회의원의 특권을 축소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면서,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공직자 상, 국민이 바라는 국회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윤리특위 위원님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위원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간사 선임의 건과 위원간 상견례를 겸한 오늘 윤리특위 회의는 위원 15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을 간사로 선임하고 앞으로의 윤리특위 활동 각오를 밝히는 순서로 진행됐다. 백 위원장은 특위 개의 첫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우리는 법을 집행하는 공직자들의 도를 넘는 각종 일탈행위들을 접할 수 있었다.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의 수십억대의 탈법적 로비, 수사무마 청탁대가로 부장검사·검찰수사관들에게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아산 을) 의원은 지역구 출신으로서는 20대 국회 최연소급의 젊은 의원이다. 그래서 그의 웃음조차도 신선하다. 왠만한 훈남 탤런트 뺨칠정도다. 하지만 일하는데 있어선 왠만한 선배 정치인들 못지않게 길을 안다. 지금 여야가 각 당을 가릴 것없이 비상대책위를 꾸릴 정도로, 또 이른바 패밀리 채용 문제 등으로 시끌벅적하지만, 젊은 의원답게 아랑곳않고 패기있게 뛰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이 속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항선 천안~온양온천간 복선전철 증편과 소송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KTX 천안아산역 주차장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등 '물불 안가리고' 뛰고 있는 것이다. 그는 본래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아래서 본격적으로 정치를 배웠다. 손 전 고문이 지난 2012년 당시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캠프를 꾸렸을 때 기획팀으로 참여했던 소장파 주역으로서 나름 역할을 했었다. 물론 자신의 총선 도전 두번째만에 뺏지를 달았지만, 손 전 고문과같은 '큰 정치인' 아래서 정치를 '정도(正道)로' 배운 것을 큰 정치적 자산으로 여기고 있다. 지난 대선 이후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잠시 독일, 일본 등 방문을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회계감사 시 회계법인 임직원의 주식보유현황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신고토록 하고 주식보유 시 회계감사를 못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또 부실감사 시 회계법인 대표에게까지 책임을 묻는 법안도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국회 정무위, 서울 강북을)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직원 주식보유를 원천 차단하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외감법)’을 발의했고, 추후 회계법인 대표에게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는 ‘외감법’을 추가적으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외감법 제3조제3항은 회계법인에 속한 공인회계사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는 감사인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별도의 제제규정이 없어 기업을 감시하는 과정에서 얻은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투자를 하는 등 불법적인 행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 최근 발표된 ‘금융감독원 국내 회계법인 내부통제시스템 테마감리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11개 회계법인 소속 임직원 21명이 주식을 소유한 31개 회사에 대해 감사업무를 진행 한 것이 적발됐다. 또 회계법인 33곳은 임직원의 주식투자 관련 내부통제시스템을 제대로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정세균 의장은 지난 1일 오후 5시 의장집무실에서 세르히 라린(Serhiy LARIN) 한국-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제가 20대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취임한지 3주 정도 되었는데의원친선협회 예방은 오늘이 처음”이라면서 “제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대해 라린 협회장은 “국회의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라는 의미가 더 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라린 협회장은 “한국의 인도적·재정적 지원과 우크라이나의 영토주권에 대한 지지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과 우크라이나간 비자면제과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일자리 정책인 농협협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정 의장은 “의원친선협회가 양국간 진정한 협력을 이루어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국가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인적 교류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 뒤 “양국간 비자문제가 잘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 우리측에서는 조정식 前 한-우 의원친선협회장(더불어민주당), 홍영표 前 한-우 의원친선협회 부회장(더불어민주당), 고용
우리나라에선 시쳇말로 '국회의원이면 못하는게 없다'. 국회의원은 한 명 한 명이 헌법기관으로서 사실상 행정부 장관급 대우를 받는다. 일 년이면 1억 4천만 원 정도되는 세비가 보장된다. 직장인 연봉을 기준으로 할 때 어마어마한 급여다. 금뺏지를 다는 순간, 억대 연봉자 대열에 일약 합류한다. 여기에다 입법 활동을 위해 9천만 원 정도가 따로 지원된다. 1인당 무려 11억 2455만원에 이르는 45평의 넓고 호화로운 개별 사무실안에는 의정활동을 지원해줄 보좌진으로는 모두 9명까지 채용할 수 있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보수는 1년에 약 4억원 정도된다. 물론 국민 세금으로 지원되는 거다. 보좌관 비서관으로 친인척 세워놓고 돈은 국회의원이 받아쓰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이른바 '셀프보좌' 의심을 받는 국회의원들에 의해 다시금 이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급여를 아무리 많이 준다 한들 정치자금법 위반 의원들은 임기 4년을 지나는 동안 수도 없이 나온다. 4년간 허구한날 재보궐 선거를 치러야 하는 까닭에 이래저래 국민 혈세만 쏟아붓는다. 뿐만 아니다. 1년에 두번 이내에서는 외국에 시찰도 가능하다. 비행기타고 가면 비즈니스석을, KTX나 배를 타면 최상 등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20대 국회 개원 한달만에 원내 여야 3당이 일제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입하게 되면서 '협치(協治)' 구호가 사라진 채 각당이 집안 일 수습에 바빠졌다. 한마디로, 내집 챙겨야 할 판에 남집 돌볼 겨를이 없는 형국이 돼버렸다. 원내 주요 3당 중 유일하게 '정상'적인 지도체제로 운영되고 있던 국민의당 지도부마저 29일 '박선숙~김수민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사퇴하면서 박지원 비대위 체제아래 '비정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처지다. 우선 새누리당은 4·13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김무성 전 대표최고위원이 물러난 이후 두 달 이상 비대위 체제로 운영 중이고,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올 1월 문재인 전 대표가 책임회피를 위해 사퇴한 뒤로 5개월 이상 김종인 의원이 '비대위 대표'가 당을 이끌어 오고 있다. '비대위 대표'란 이름부터가 기이하다. 이같은 상황은 3당이 전당대회를 제대로 치러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인데, 국민의당으로선 시·도당, 지역위원회, 대의원, 권리당원 등 당의 기간 조직을 손봐야 하는데 아직도 미흡한 점이 너무나 많아 기한을 정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출판 불가’판정 받은 동북아역사지도. 지난 8년간 16차례 실시한 중간평가에서는 88점을 받는 '엉터리' 평가를 받는 사이에 45억원 가까운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에 따르면 동북아문화재단은 2008년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 왜곡을 대응할 목적의 역사지도 편찬 사업을 Y대-S대 산학협력단에 위탁, 당초 2013년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2016년까지 매해 연기됐으며, 이 과정에 총 45억원의 국가 예산이 지원됐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1월 완성된 동북아역사지도는 독도 표시 미비, 범례와 지도상 기호의 불일치, 지도상 한반도의 위치, 고대 강역 표시 방법 등이 문제 되어 부실 판정을 받았다. 산업협력단은 올해 4월 수정본을 제출하였지만, 동북아문화재단에서는 최하위 등급인 ‘D’등급으로 판정하며 출판할 수 없다고 결정하였다. 45억을 투자한 사업이 무용지물이 된 것이다. 노 의원은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받은 「동북아역사지도 사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학협력단이 규정에 맞지 않는 용도로 쓴 비용도 11억9천여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산학협
영국의 콧대가 요즘처럼 낮아진때가 없었던 것같다. 축구 종가로서 최고의 리그를 자랑하는 프리미엄리그(EPL)도 최근 유럽연합(EU) 축구대회서 예선탈락한 것은 물론 향후 이 대회참가조차 어렵게 된 처지다. 모든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Brexit) 투표결과로 인함이다. 당장은 영국의 유럽연합탈퇴로 세계 각국이 혼란에 빠질 수는 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화해갈 것은 자명하다. 각국이 시장의 불확실성이 감소하면서 내성이 생기게 되는 까닭이다. 당장에 유럽증시를 비롯해 미국증시, 중국증시 등이 점차 안정화를 취하며 상승세를 보인 상태서 장을 시작하는 추세다. 어떤 나라는 급반등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타격이 더 큰 쪽은 영국이다. 영국은 자체적으로도 탈퇴파와 반대파간의 극심한 갈등이 계속 이어질 것이고, 각당의 정치적 불신임이 극에 달할 전망이다. 노동당은 국민투표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찬성이 과반수를 차지한데 대한 책임을 물어 코빈 당수를 상대로 이번에는 불신임 동의를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무엇보다도 영국의 유럽연합탈퇴 첫번째 이유가 시리아난민 문제인데, EU에서는 인도주의입장에서 난민수용을 요구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그야말로 날개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과연 그에게 '새정치'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은 벌써 오래전의 일이 되어버렸고, 최대 지지기반이었던 호남에서마저도 민심이 돌아서기 시작했다는 보도다. 29일 현재, 안 대표의 결심은 이미 '대표직 사퇴'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실상 최대의 정치적 위기에 몰린 셈이다. '김수민 의혹'과 관련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논란이 이어지면서 국민의당을 향한 호남 민심이 요동치는 것은 당연하다. 4·13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국민의당이지만 이번 리베이트 의혹 사건을 계기로 당 최대 지기기반인 호남에서부터 적신호가 켜졌다는 얘긴데, 우리 정당사를 비춰볼때 급조된 정당의 한계가 그대로 노정됐다고 보기엔 너무도 허망한 사태라 아니할 수 없다. 안철수 ='새정치'란 등식이 허구일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국민의당 참여 인사들 자신이 대부분 헌정치에 몸담았던 사람들이 새정치입네 하면서 국민들을 기망한 까닭이다. 사건 초기부터 사실이 아니라고 보고 받았다는 식의 대응은 책임회피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고, 당 자체 진상조사라 하여 내놓은 것이야말로 차라리 하지 않으니만 못할 정도였으니 어설프기
지상파 2배인데 처벌은 솜방망이 불공정 선거방송 대부분이 종편 종편 4사(TV조선, JTBC, 채널A, MBN)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선거방송 가운데 종편의 부공정 방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공정 선거방송 대부분이 종편 종편 4사(TV조선, JTBC, 채널A, MBN) ・보도PP(YTN, 연합뉴스TV)에 집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의결과 3건 중 1건은 ‘문제없음’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드러나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2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선거방송 심의 결과 내역을 분석한 결과, 종편 출범 이후인 2012년 19대 총선부터 지난 20대 총선까지 7번의 선거방송에서 불공정 심의건수 중 70%는 종편 프로그램이었지만, 이 중 32%는‘문제없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반면에 선거방송심의 대상의 30.4%를 차지하는 지상파의 경우 ‘문제없음’으로 처분된 비율이 20.5%에 그치고 있는 점에 비추어볼 때 종편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종편이 선거방송 심의대상 적용을 처음으로 받았던 2012년 19대
의문1 : 박관민 사장, 정말 보고받지 못했나... MOU 체결 직전까지도 보고받은 것 드러나 '석연치 않은 이유' 의문2 : 김용주 부사장에 '여직원 성희롱' 건 고발은 金 옭아매기? 의문3 : 임페리얼퍼시픽과 MOU 취소도 임社 한국고문 김 모씨가 먼저했나? ■ 복합리조트 유치사업 탈락과 쌍방 고소전... 누가 거짓말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사장 - 부사장 경영층 갈등이 결국 쌍방 고소전으로 비화한 인천시 산하 특수목적법인(SPC) 미단시티개발(주)(박관민 사장) 사태가 양자간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특히 이들 사장-부사장간 싸움을 야기한 배경사건의 하나로 지목되는 2조1000억 규모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탈락의 원인을 둘러싸고, 사장의 언행을 문제삼는 증언과 물증적 자료가 제기돼 새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현 박관민 사장이 책임론에 휘말림은 물론 향후 소송전에서 쌍방간 유불리를 다투는데 있어 중요한 변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란 분석도 가능하다. 미단시티개발 부사장으로 있다가 사장과의 알력끝에 일방적으로 '재택근무' 명령을 받는 등 이 법인의 대주주 '인천도시공사'측으로 부터 받은 집중적인 감사결과 업무상배임 등 2건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청권의 발전을 도모" 약속 - 일하는 국회... 결과로 보여드리는 정치 기대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적 바램을 안고 20대 국회가 출범했다. 하지만 여야 가릴 것없이 여전히 당 안팎의 어려움을 겪거나 계파간 파열음으로 인해 새정치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집권 새누리당은 여론을 제대로 읽지 못해 친박-비박 계파싸움 끝에 총서 대참패를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했고, 계파간 갈등은 아직 진행형이다. 대선 반열을 자랑하던 리더들이 침몰하면서 내우외환을 동시에 겪고 있다. 이에따라 당의 면모를 일신할 비상대책위의 내홍도 여전한 실정이다. 내홍은 다시 내홍을 낳고 있다. 오죽하면 친박-비박에 '중박(中朴)'을 표방하는 이들이 활보하고 있겠는가? 일각에서는 당의 리더십이 빈약하다는 지적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대통령 집권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레임덕 조짐에 차기 대선을 앞두고 당의 명운이 걸린 때다. 이러한 때에 새피로 수혈된 여당의 초선 의원들이 비대위의 활동에 중심추로서, 당의 운명을 지켜낼 평형수로서 역할하기를 기대하는 국민들이 많다. 충남 천안 출신의 박찬우(57. 새누리당 천안 갑) 의원은 바로 그런 국민적 기대감을 갖게 하는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24일 오전 10시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 입법과제와 실천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우리의 지방자치는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발전모델을 제시해왔고, 해를 거듭할수록 민생밀착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하지만 취약한 재정여건, 중앙정부의 과도한 개입 등으로 진정한 의미의 자치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20대 국회가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여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