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본회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한 농산물 상생마케팅 참여 기업체 대표 2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농협은 지난해 11월부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제고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추진해 지금까지 8개월간, 29개 기업이 참여해 약 21억 원을 유치했다. 대상 품목은 가격 등락이 심한 배추, 양파, 마늘, 감자, 감귤, 잡곡 등 소비자 민감 품목으로 가격 인하, 1+1 덤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마케팅을 전개했다.▲기획재정부가 오는 25~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국제금융기구 조달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세계은행(WB)·유럽부흥개발은행(EBRD)·미주개발은행(IDB)·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5개 국제금융기구와 파키스탄·미얀마·베트남·인도네시아 등 4개국 조달 담당자가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제금융기구별 조달절차 및 수원국 프로젝트 등을 설명하며 1:1 상당을 통해 국내 기업 관계자에게 맞춤형 조달정보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직거래 컨테스트’를 개최한 결과, 총 11개소의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올 5월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2만834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보다는 7.0% 감소했다.국토교통부는 22일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5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발표했다.4월 전월세거래량이 전월동기대비 증가한 것은 전세거래는 감소(0.7%↓)하고, 월세 거래는 증가(13.4%↑)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지역별로 수도권은 8만1774건(서울 3만952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했고, 지방은 3만9060건으로 5.1% 증가했다.서울은 전년동월대비 5.6% 증가했고, 이 가운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2.9% 증가(5만3061건)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6.2% 증가(6만7773건)해 비아파트 주택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임차 유형별로는 전세 7만935건(58.7%), 월세 4만9899건(41.3%)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만 보면 전세 3만4984건(65.9%), 월세 1만8077건(34.1%)으로 월세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거래량 산정시 월세의 경우 보증부 월세(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강남구의 대표적인 노후 공동주택으로 손꼽혔던 개포시영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강남재건축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22일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일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를 처리했다. 개포시영아파트는 지난 1984년 2월 준공됐다. 지은 지 30여년이 된 강남구의 대표적인 노후아파트로 지난 2003년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10여년 동안 주민 이견 등이 불거지면서 재건축은 좀처럼 진척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갈등이 봉합되면서 2012년 정비구역에 지정된데 이어 지난해 조합설립을 마쳤다. 개포시영아파트는 기존 30개동 5층 높이의 1970세대가 재건축돼 최고 35층 높이의 2296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주택이 900세대(임대주택 120세대), 60~85㎡ 중소형이 905세대, 85㎡ 이상 중대형이 491세대로 건축될 예정이다. 공공기여 방안에 있어서는 강남 그린웨이 조성 기본계획과 연계해 인근 달터근린공원을 리노베이션(renovation)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으로 관리처분 절차에 따라 거주민에 대한 이주와 착공이 순차적으
한화건설, 원가력 공사 수행자격 인증 재획득▲한화건설은 원자력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인 KEPIC 인증을 재획득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 5월에 받은 인증이 만료됨에 따라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지난 4월 심사를 마치고 이달 원자력 KEPIC 자격 재인증을 획득했다.KT,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이벤트▲KT는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굿초이스(Good Choice)' 캠페인의 하나로 오는 21일부터 오는 7월13일까지 주말 커피빈을 찾은 선착순 3만명을 대상으로 커피빈 아이스 커피 업그레이드와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계에서 통용되고 있지만 고객 친화적인 제품으로 동남아 등 틈새시장을 노려 해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는 13일 제주 WE호텔에서 열린 전략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더이상 국내 기업이 아닌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이날 이 대표는 국내 종합 소프트웨어(SW)기업에서 글로벌 IT그룹으로 성장할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오피스 확대 전략', '플랫폼 확대 전략'과 함께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밝혔다. 그는 "SW분야 회사를 인수합병(MA)함으로써 2023년까지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면서 "구글과 MS를 이길 자신은 없지만 제3의 대안 솔루션을 찾는 기업들이 많아 2023년 이면 글로벌 IT혁신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은 올해 약 82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2017년 목표 매출액은 1500억원이다. 현재 한컴의 해외 매출은 약 50억원으로 전체의 6% 정도다. 해외 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좀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 이 대표는 한컴의 성장 동력으로 그룹사와 외부 벤처기업들과의 연계를 꼽았다. 이를 각각 '비욘드 페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온라인에서 개인과 관련된 정보의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잊혀질 권리'의 법제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양재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2014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EU법원의 '잊혀질 권리' 관련 판결 등 국내·외 개인정보 보호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지난 5월13일에 있었던 EU법원의 '잊혀질 권리' 판결의 내용을 짚어보고 우리나라 현행 규정에 대한 적용과 향후 법제화를 위한 주요 과제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언론보도 등 표현의 자유나 공익을 위한 정보 보존의 필요성, 기술적·경제적 한계 등 '잊혀질 권리'의 실현에 있어 고려해야할 핵심적인 쟁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방통위는 분야별 전문가로 연구반을 구성·운영, 업계 현황, 해외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개인정보의 삭제 요청 범위 등 법령 개정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한편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된다. 이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00억원 규모 구리갈매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1필지(S2 블록·5만348㎡)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S2 블록은 전용면적 60~85㎡과 85㎡ 초과 혼합형으로 60~85㎡ 규모는 2만139㎡, 549가구, 85㎡ 초과 규모는 3만209㎡, 647가구이다.지구내 일반 매각 대상 공동주택용지 3필지 중 최후분으로 건폐율 70%, 용적률 350%(주거 300% 이하)로 최고 3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지구계획상 상업시설은 10% 이상 20% 이하 범위에서 가능하다.경춘선 갈매역이 길 건너편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인근 남양주 별내지구 및 신내지구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갈매지구 최고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LH는 전했다. 공급 일정은 17일 입찰신청 및 개찰 1순위(5년 무이자 분할납부), 18일 2순위(18개월 거치 5년 무이자 분할납부), 23일 계약 체결 등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02-2017-4324)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정부가 딸기를 전략상품으로 육성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충남 논산딸기시험에서 생산자단체, aT, 농협 등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산업 경쟁력 제고대책 간담회'를 갖고 딸기산업을 내수·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이를위해 종자개발·육묘에 955억원, 시설현대화 6622억원, 수출·유통 719억원 등 올해부터 2022년까지 8년간 총 838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190억원을 들여 내수용 4종, 수출용 2종 등 글로벌 딸기종자 6종을 개발한다. 농식품부가 병저항성 당도의 분자표지를 개발하고 농진청이 품종 개발과 보급에 나선다.생산성 향상을 위해 재배시설 현대화도 추진된다.이를위해 고설수경재배시설 1930ha가 지원돼 현재 7% 수준인 고설재배면적이 30%까지 확대된다.농식품부는 "고설수경재배는 노동력을 30% 절감하면서도 생산성을 43%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품성 향상을 위해서는 공동선별출하가 확대된다. 농협의 공동선별출하비율을 현재 3%에서 2017년까지 30%로 늘리겠다는 것이다.이를위해 주산지(10대 시·군이 75% 차지)의 조합 공동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강원 횡성 소재 거위농가에서 AI H5N8형이 검출됐다. 이에따라 6월말 예정이던 AI 종식선언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검사를 의뢰한 횡성 거위농가에 대한 AI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N8형으로 판명됐다고 14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15일 나온다. 농식품부는 AI 해제를 위한 마지막 '병성감정'을 진행중 의심축을 발견했다. '병성감정'이란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 사전에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방역당국은 해당농장의 거위 700수를 살처분했다. 다행히 반경 500m내 가금사육농가는 없어 더 이상의 살처분은 없었다. 또한 현지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급파해 이동통제, 역학조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6월3주 분양시장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열기 만큼이나 뜨거울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이번 분양시장은 전국 20개 단지 1만1722가구가 쏟아진다. 모델하우스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제일풍경채 등 8곳이 오픈하며, 당첨자발표는 7곳, 당첨자계약은 17곳에서 이뤄진다.우선 16일(월)에는 서린건설이 부산 서구 암남동 616-3번지 일대에 전용 22~28㎡, 총 42실을 짓는 송도서린엘마르(오피스텔)를, 세종비케이개발이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CB11-1블록에 전용 18~27㎡, 총 216실을 짓는 세종시 모닝시티2S(도시형생활주택)를 분양한다. 17일(화)에는 화성산업이 대구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A8블록에 전용 67~84㎡, 총 639가구를 짓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올 연말 개통예정) 초입에 위치해 있어 대구시내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현풍천과 비슬산공원이 있어 쾌적하며, 학군으로는 포산중․고가 있다.18일(수)에는 대성건설이 대구 달성군 옥포택지지구 C1블록에 전용 84㎡ 단일면적, 총 167가구를 짓는 대구옥포 대성베르힐를 분양한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새롭게 개통되는 고속도로 주변 분양시장이 뜨겁다. 교통망이 좋아지면서 인근 주택 수요가 몰리며 집값이 오를 뿐만 아니라 인구유입을 통해 상권도 발달하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완공 예정인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비롯해 울산-포항 고속도로(2015년 예정), 구리-포천 고속도로(2017년 예정), 인천-김포 고속도로(2017년 예정) 등 신규 고속도로 인근 지역에 분양단지가 속속 등장하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러한 교통망 개선은 주택시장에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전통적인 호재로, 작용하는 만큼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고속도로가 새로 개통되는 지역은 계획이 발표되는 시점과 착공시점, 개통시점 등 3~4차례에 걸쳐 주택가격이 오르는 상승기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완공 예정' 평택-제천 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는 올해 내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가운데 이미 평택에서 충주까지 구간은 지난 2013년 8월 개통했으며, 올해 충주에서 제천을 잇는 구간이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개통예정 구간에서 가장 큰 수혜단지는 충북 제천 강저택지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우리나라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베트남에 대형교량이 건설됐다.기획재정부는 8일(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관통하는 홍강에 우리 원효대교와 유사한 '빈틴교량'이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추경호 기재부 차관을 비롯, 베트남에선 웅웬 떤 중 총리, 황 쭝 하이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1억 달러로 EDCF를 통해 베트남에 지원중인 사업중 최대 규모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개도국의 병원, 도로, 건설 등에 평균 3000만~5000만 달러(건당)를 지원했다. 또한 이 다리는 우리의 원효대교와 모양과 공법이 유사하고 규모면에서는 홍강에 있는 기존 5개 교량과 현재 시공중인 2개 교량보다 긴 총 연장 4.4㎞다. 아울러 최저가 입찰에 따른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적격 심사제 입찰'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기재부는 "빈틴교량의 완공으로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개발계획의 발판이 마련되고 홍강 델타 북부지역의 경제개발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베트남에서 추진될 5억 달러 내외의 초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빈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배달용 족발·치킨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펼친다. 농관원은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소비자단체 소속 농산물 명예감시원 3000명이 합동으로 일제단속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농관원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월드컵 특수가 예상됨에 따라 배달용 족발·치킨 등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국산으로 속여서 판매하는 행위를 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중점 단속대상 업소는 위반 개연성이 높은 전국의 족발·보쌈집, 통닭집, 중국집 등 2만6000개소다. 특히 시세차익을 노려 값싼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등 고의적인 거짓표시 위반사범은 구속 수사륽 통해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올들어 5월까지 돼지족발 수입량은 1만4797t으로 전년 9223t보다 60%, 닭고기는 5만4541t으로 전년 4만3857t보다 24% 늘었다. 한편 농관원은 올 5월까지 정육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