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존상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건강성 평가’를 2012년도부터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건강성 평가는 대표적인 표본 구간을 정하여 식생,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해조류, 해양저서무척추동물, 멸종위기생물, 외래식물 등 10개 분야를 조사하고 종풍부도, 종다양성, 멸종위기종 현황, 생태계 교란성, 전문가 평가 등 5개 지수로 구분하여 평가하는 것이다.최종적으로 이러한 5개 지수를 다시 종합평가하여 ‘매우 좋음’, ‘좋음’, ‘보통’, ‘안좋음’, ‘매우 안좋음’ 등 5개 등급으로 나누게 되는데 이를 통해 국립공원의 건강 상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건강성 평가’ 도입으로 국립공원 자�
농촌진흥청은 최근 ‘치매’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됨에 따라 치매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노루궁뎅이버섯을 이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추천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다른 기능성 버섯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아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으나 최근에 환경이 제어된 시설에서 재배가 가능해져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과 대학(약리성분 효능과 물질구조 분석), 도농업기술원(소품목 육종), 농가(재배)에서는 삼위일체가 되어 치매물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노루궁뎅이버섯 추출물을 이용해 항암치료와 치매효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 중이다.노루궁뎅이버섯의 대표적 약리성분으로 알려진 헤리세논(Hericenone D)과 에리나신(Erinacine C)은 신경세포 증식인자(NGF; Nerve Growth Factor)의 합성을 촉진하는 물질로서 동물 이 외�
호․영남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술, 무용,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25일부터 1주일여간 순천․광양 일원에서 펼쳐진다.전남문화예술재단이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14회 남도미술의 향기전(호․영남 교류전)’이 개최되는 것을 비롯해 25일부터 26일까지 ‘호․영남 한국무용 교류전’, ‘호․영남 음인들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전남문화예술재단 문예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사)한국미술협회 전남도지회, 순천 근화무용단, 한국음악협회 광양지부가 호․영남의 문화예술인간 상호 교류를 통해 전남 예향의 맥을 잇고, 양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이에 앞서 지난 14일까지 3일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예진흥기금 지원으로 ‘제14회 남도(호․영남) 사진교류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즐겨 먹는 만둣국, 갈비탕, 콩나물해장국, 해물칼국수 등 외식음식 130여종의 1인분 중량을 분석하여 해당 음식별 1인분의 중량과 영양성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국을 6개 대단위로 구분하고, 각 대단위에서 인구 및 외식업체 수 등을 고려하여 3개 중심도시를 선정한 후, 각 도시의 4개 음식점을 임의 선택(random sampling)하고 대상음식을 구입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1인분 중량의 설정 방법은 전국에서 구입한 외식음식 72개의 중량 값을 활용하여 평균, 최대값, 최소값, 최빈값, 중간값을 산출한 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섭취량 등과 비교하여 1인분 중량을 정하였다.식약청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식당에서 제공되는 1인분의 중량을 분석한 결과, 중량 차이는 약 2배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하였다. 자장�
대포항 팔라자노 해양호텔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됨에 따라 속초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레저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속초시 대포항은 산과 바다의 자연관광자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위치로 휴양, 레저, 문화, 복지 기능을 가진 종합관광어항 개발을 통해 기존에 낙후된 어항의 이미지를 벗고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적합한 곳이다. 최근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21세기 핵심전략산업으로 주목 받음과 맞물려 속초시 대포항개발사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속초 대포항 개발사업은 속초시가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계획한 프로젝트 중 한곳으로 대포항개발지구 1만6825㎡부지에 동해안의 랜드마크 시설인 호텔 등을 포함한 관광레저단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 및 지방�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2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해양연구선 ‘국립공원 연구 1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국립공원 연구 1호’는 147톤으로 최대속력 9.5노트, 폭 7미터, 길이 39미터이며, 최대 승선인원 40명으로 원거리 종합 해양관측이 가능하다.‘국립공원 연구 1호’에는 수온과 염분, 수심을 수직적으로 연속 측정할 수 있는 CTD장비와 바닷물의 수평․수직적 흐름을 관측하는 자기유속계, 음파를 이용하여 바다 속 지형을 영상화하는 통합 소나시스템과 다방향 카메라시스템 등 12종의 자동화된 첨단 해양조사장비가 탑재되어 있다.공단은 그동안 한려해상과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을 관리하여 왔으나 해양조사선이 없어 사실상 도서지역과 해안지역 등 육지부분 관리에만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공단은 이번에 해양조사선을 확보함에 따라 해양생물 자원과 해양환�
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미국뉴욕 UN 외교관 전용전시장에서 2012 세계자연 보전 총회 개최기념 특별환경 사진전 “아름다운 우리강산”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화보․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뉴욕한국화보,새천년 평화재단,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며, 환경부, 자연보호 중앙회, 세계 녹색 새마을연맹, (사)국제환경 문화 운동본부가 후원한다. “일류에 평화와 환경과 생명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환경도 문화다’라는 컨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존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킨다’는 기본 성격을 바탕으로 유엔가입 국가 193개국 대사 및 외교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녹색문화에 대한 사회와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켜 깨끗한 환경과 쾌적한 삶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며,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재일교포 하정웅 선생의 자료 기증을 기념하는 순종 황제의 서북 순행과 영친왕․왕비의 일생’ 특별전이 오는2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하정웅 선생(1939~)은 영친왕비의 사진, 서신류 유품 610건을 2008년 12월 주일본 한국대사관에 기증했으며 국립고궁박물관이 이를 인수해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 기증자 하정웅 선생은 일본 오사카(大阪) 출신의 재일교포 사업가이자 미술품 수집가로, 1974년 봄 창덕궁 낙선재에서 미술품 바자회를 준비하던 영친왕비를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그 후 오랫동안 영친왕비와 친분을 유지해 왔으며, 영친왕비 사후 그가 남긴 유품을 인수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특별전은 '순종황제의 서북 순행' 사진첩과 영친왕 휴대용 수첩, 영친왕비 일기 등이 처음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현재 단체가 함께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지리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 대피소 침상에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1인용 침상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용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공단은 같은 일행끼리 이용할 수 있도록 가변용 칸막이를 설치하고 1인당 이용할 수 있는 폭도 70cm에서 80cm로 늘리기로 했다.기존 침상은 30여명이 함께 쓰도록 되어 있어 공간이 좁아 불편이 컸고 낯선 탐방객들과 함께 취침할 수밖에 없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었다.시설 개선을 통해 대피소 숙박의 난제 중 하나인 ‘칼잠’을 없애는 것은 물론 이용객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또한, 시설 개선으로 인해 대피소 수용력이 줄어들지 않도록 틈새 공간에 1인용 침상을 설치하여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공단은 시설 개선안을 지리산 노고단대피�
영암군이 벼 대체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품질 미나리 생산을 위한 체계적 육성에 나선다.미나리는 연간 2〜3회 정도 수확이 가능할 뿐 아니라 10a당 약 7,500kg가량 생산되며 평균 소득이 10,390천원(쌀 754천원)에 달해 여느 작물에 비해 월등한 고소득 작물이다. 이에 군은 고소득 작물로 평가받고 있는 미나리 재배면적을 오는 2013년까지 현재 16ha에서 30ha까지 늘리기로 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또한 총 사업비 1억 6천여만원을 투입, 비닐하우스와 관정,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해 체계적인 생산기반시스템 구축에 나선다.한편 미나리 생산․관리에는 연중 20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하여 고용인력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소득 증대에 따른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 “미나리는 철저한 육묘관리가
개그맨 최효종(25)이 피소됐다. 무소속 강용석(42) 의원은 17일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 출연 중인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고소했다.이에 대해 KBS는 "국회의원이 되는 법을 개그로 풍자한 것에 불과하다. 헌법상에도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 있지 않느냐"며 "KBS가 아닌 최효종 본인을 고소해 난감하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지난달 2일 최효종이 '사마귀 유치원'에서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하면 돼요.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선거 유세 때 평소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번에 먹으면 돼요"라고 말한 것을 문제삼았다. "공약을 할 때는 그 지역에 다리를 놔준다든가 지하철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국립극장 국제문화교류프로그램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들의 고별콘서트 아리랑, 나의 노래 (My Song, Arirang)을 오는 24일~25일 양일간 달오름극장에 올린다.지난 6월부터 한국에 머물며 한국어와 국악기를 배운 2011년 국립극장 문화동반자(8개국 19명 전통악기 연주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적 결과물을 관객과 나누는 시간. 자국 전통음악, 국악기로 연주하는 국악곡, K-POP, 국립국악관현악단과의 협주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들의 생활상을 담은 다양한 영상도 상영되어 콘서트답지 않은 감동과 재미가 있다. 관람을 원하면 국립극장 홈페이지 www.ntok.go.kr의 엔톡회원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회당 선착순 80쌍)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극장이 주관한 문화동반자사업은 2005년부터 아시아를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에서 개최된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품격있는 연말 회식이나 송년모임에도 제격인 클래식, 합창, 뮤지컬, 국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 산하의 예술단은 년말을 맞이하여 가족이나 연인,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화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타 공연에 비해 비교적 티겟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 공연과 식사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송년 패키지(가족 패키지, 송년 회식 패키지)와 공연 3개를 볼수있는 Big3 패키지, 개인 취향에 맞는 공연을 본인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