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오후 2시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교회 앞에서 A(37)씨가 자신의 아반테 승용차 트렁크 안에서 침대보 등으로 묶여 숨진 채로 발견됐다.A씨는 지난달 24일 강원도 삼척의 한 농협에서 3천 5백만원을 대출받아 개인트럭을 구입 하겠다“며 인천으로 올라와 27일 가족과 통화 후 연락이 두절, 동생 B(34)씨가 A씨의 원룸에서 피 자국을 발견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이날 숨진 채 발견된 A씨는 머리 뒤 부분에 둔기로 인한 함몰로 추정되는 흔적과 좌측 옆구리에 흉기로 찔린 상처가 있었다.경찰의 한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새벽0시경 옆집에서 악 소리가 나고,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의 말에 따라 A씨가 집에서 살해된 후 자신의 차량에 유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밀린 월급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퇴사한 회사 자재창고에 침입해 H빔, 용접기 등 1,000여만원 상당의 자재를 절취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5일 A(57)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22일 밤8시경 밀린 급여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퇴사한 회사에 침입해 H빔, 용접기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천지역의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자신들의 구역에 와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어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5일 A(21)씨 등 5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14일 새벽 0시10분경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한 노상에서 B(19)군 등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어 마구 폭행해 전치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40대 아내가 이혼한 남편을 살해하고 아들과 딸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후 달아났다 경찰에 자수 했다. 3일 오후 7시5분경 인천시 서구 신현동 한 빌라에서 A(44.여)씨가 4년 전 이혼한 전 남편인 B(46)씨의 집에 찾아가 자신에게 찾아와 빚을 갚아야 한다며 돈을 요구해 200만원을 줬는데도 계속 찾아와 돈을 내놓으라고 괴롭힌 다는 이유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복부를 찔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오던 중 4시간여만인 이날 밤 11시30분경 숨졌다. A씨는 또 작은 방에서 잠을 자던 딸(19)에게도 팔과 등을 찌르고 이를 말리던 아들(14)군에게는 어깨를 찌른 후 달아났다가 경찰의 추적을 받아 오자 이날 밤 10시55분경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풍림 2차 아파트 앞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이혼한 전 남편을 살해 했다며 자수했다. A씨는 경찰에서 4년 전 이혼한 전 남편인 B�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동파이프를 절취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4일 A(48)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7일 오후 5시30분경 인천시 서구 연희동 청라지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자재창고에 있던 동파이프 120키로그램 1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부부싸움 끝에 부인이 남편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트린 채 아들과 딸에게도 상해를 입히고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오후 7시50분경 인천시 서구 신현동 자신의 집에서 A(45.여 주부)씨가 자신의 남편인 B(46)씨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트린 채 달아났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남편을 찌르고 이를 말리던 아들과 딸에게도 상처를 입힌 것으로 알려 쳤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일산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와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진입하던 비스토 차량이 충돌해 10여명이 중, 경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0시22분경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217의7 한진 아파트 앞길에서 A(44.여)씨가 운전하던 전국 05노54XX호 비스토 차량이 4차선을 달리던 중 앞차와의 추돌을 막기 위해 옆자리에 타고 있던 남편인 B(48)씨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면서 비스토 차량이 옆으로 밀리면서 1차선을 달리던 C(46)씨가 운전하던 경기 76다60XX호 시외버스와 충돌했다. 이사고로 비스토 차량이 크게 파손돼 운전자 A씨와 B씨가 인근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버스에 타고 있던 D(33)씨 등이 통증을 호소하는 등 모두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 졌으나 버스에 25명의 승객이 탑승 했던 것으로 전해져 경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는 비스토 차량이 4차로 중 4�
지난달 25일 새벽 2시경 인천 앞바다에서 기관고장으로 해경 경비함에 의해 예인되다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서쪽 5마일(81Km)해상에서 침몰한 68금양호 구조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경비함이 늑장보고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3일 국회 국토해양위 심재철(한나라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 253함은 지난달 25일 새벽 1시45분 68금양호가 침몰하기 직전 이 배의 선장으로부터 "배가 기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5분이 지나서 구조 지원을 위한 헬기 출동 지원 요청을 했으며 지원 요청을 받은 헬기(B516)는 이로부터 35분 후인 새벽2시50분 이륙을 시도했다.결국 68금양호가 침몰한지 1시간20분이 지난 새벽 3시5분에 현장에 도착했고 야간 구조에 필요한 공군 조명기가 도착한 시간
성폭력 범죄 중 15~20%가 친족에 의한 성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친 아버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한 사례도 절반이 넘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어진 활동가는 "성폭력 상담 중 친족에 의한 성폭력 행위가 증가 하고 있다며, 이중 친 아버지의 성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는 절반이 넘는“다"고 말했다. 또 10대 들의 성매매 알선 행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인천 부평경찰서 가출한 뒤 만난 10대들과 함께 인터넷 채팅을 통해 조건만남을 빌미로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 금품을 빼앗은 A(17)군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B(17)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가출한 후 10대 들과 만나 채팅으로 3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C(13)양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C양은 지난 7월5일 오전 5시경 인터넷 채�
일산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와 비스토 차량이 충돌해 비스토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 오전 10시35분경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한진 아파트 앞길에서 비스토 차량이 인천에서 일산으로 운행하는 버스의 옆 문짝 부분과 충격해 비스토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이날 사고는 인천에서 일산 파주를 운행하는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진향하는 비스토 차량이 충돌해 일어났다. 버스에는 21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 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부상자 등을 확인 하고 있다.
인천대교 기념관 앞 갯벌에서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일 오전 11시15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기념관 앞 200m 지점 갯벌에서 신원이 알수없는 40대 중반 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갯벌에 얹혀 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B모(47)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B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곳을 지나던 중 갈색 긴머리에 검정색 정장바지,분홍색 긴소매 티셔츠를 착용한 40대 중반의여성의 시신을 발견 했다고 말했다.인천 해양경찰서는 안면이 심하게 함몰돼 있었다"며"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4∼5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 된다고말했다.경찰은 숨진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지문을 채취 하는 등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2일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93명 모집에 4773명이 응시해, 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상반기 치러진 채용시험 경쟁률 22.1대 1보다 높은 수치이다.또 지난달 29일 마감한 여경순경 공채분야 경쟁률은 2명 모집에 460명이 응시해 역대 가장 높은 2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해경청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필기시험과 30일~11월8일 영어동시통역, 3개 외국어, 과학수사, 항공조종 등 8개 분야의 실기시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특히 면접시험에서는 임상심리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4단계 심층면접을 도입, 전문성은 물론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해양경찰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해양경찰학교에 입교해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정의 교육을 받는다.
청와대 경호 경찰관을 사칭 백화점에 입점시켜 주겠다고 속여 1억6천여만원을 편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A(36)씨를(상습사기)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9월 중순경 B(50)씨에게 접근 자신이 청와대 경호 경찰관이라고 속인 뒤 청와대모 수석과 모 그릅 회장에게 부탁해 B씨의 부인이 하는 미용실을 백화점에 입점하게 해주겠다"며 로비금 명목으로 2천500만원을 타인의 통장으로 입금받아편취하는 등 지난 8월까지 13차례 걸쳐 모두 1억6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A씨는 경찰 조사 결과 자신이 직접 위조한 전. 현직 대통령 표창장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수갑, 가스총, 무전기 등을 B씨에게 보여주면 청와대 경호 경찰관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