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동구청은 지난해 11월 모든 일하는 시민과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고 사회안전망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 근무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노동자’에게 주 15시간 이상 근무를 보장해 4대보험과 주휴수당·연차휴가를 보장하는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를 국내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초단시간 노동자 없는 구청’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다. 동구청은 이를 위해 올해 당초예산에 인건비 등 2억여원을 확보했으며, 이달부터 장애인복지일자리 근무자 50명과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4명 등 총 54명에 대해 ‘최소생활 노동시간’을 보장한다. 대상자 54명은 올해부터 주14시간에서 15시간으로 근무시간이 1시간 더 늘어나고, 국민연금, 실업급여 등 4대보험과 주휴수당, 연차휴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직장에서 근로시간을 1주 15시간 미만으로 계약을 할 경우, 주휴수당 및 사회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어서 근무중에는 주휴수당과 연차휴가를 받지 못하며, 계약 종료 이후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 김종훈 구청장은 “좋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올해 도로개설 사업 예산으로 국비 1,908억 원과 시비 547억 원 등 총 2,455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해 울산시가 추진 중인 올해 현안 도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국비 도로사업은 ▲울산외곽순환도로 1,581억 원 ▲농소~외동 국도 200억 원 ▲청량~옥동 국도 95억 원 ▲제2명촌교 건설 10억 원 ▲국도 14호선(울주 범서~경주시계) 확장 20억 원 ▲국지도69호선(울주 상북~운문터널) 개량 2억 원 등 국비 1,908억 원이다.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공사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총사업비 협의 진행 중이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사업의 경우 천마터널 등 구조물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난해 9월에 개통한 이예로 구간과 연결하는 청량~옥동 국도 건설사업은 올해 10월 공사가 완료되어 부산과 울산, 경주를 연결하는 국도7호선 전체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제2명촌교 건설사업, 국도14호선(범서~경주시계) 확장사업과 국지도69호선(상북~운문터널)은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또 시비 도로사업은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확장 1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장중 1% 이상 하락하면서 두달여 만에 22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코스피가 장중 2200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10월17일(2177.66) 이후 처음이다. 3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1.73인트(1.43%) 내린 2193.94를 기록 중이다. 이날 5.31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3분여만에 하락전환했고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하는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업계 전문가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기관 중심의 프로그램 매도가 하락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보고, 악해진 중국의 위드코로나 이슈로 인한 위축된 투자심리 속 장중 중국 증시의 변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위드 코로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글로벌 각국은 중국발 여행객들의 코로나 규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만이 중국발 여행객 중 27%가 양성을 기록했다고 언급하는 등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결국 중국의 위드 코로나 이슈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줘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새해 연휴 대체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제조업 구매관리지
▲육굉수(인하대 명예교수)씨 별세, 육홍타·육홍미씨 부친상, 배정근(숙명여대 특수대학원장)·최원충(대전을지대학병원 교수)씨 장인상=3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2-923-4442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인 입원비 지원 안 해…홍콩·마카오는 지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홍콩·마카오발 입국자도 7일부터 입국 전 검사
▲심의조정처장 주선형 ▲기획진료부원장 변재용 ▲정보전략실장 유승돈 ▲의료협력실장 최천웅 ▲적정관리실장 류창우 ▲감염관리실장 문수연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내과부장 겸 임상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 정인경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수술부장 조대진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교육수련부장 겸 임상의학연구소 의학연구부장 이상학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장 윤성우
◇전보 및 보임 ▲황철 편집국 산업2부장 겸 제약바이오부장 ▲안영훈 편집국 벤처중기2부 부장 ▲민경문 편집국 편집기획부 부장 ▲박상희 편집국 벤처중기1부 부장직무대행
◇보직 인사 ▲창업지원단장 김호중(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부교수) ▲창업지원단 부단장 최우열(IT융합대학 부교수)
◇신규 선임 ▲부회장 송종욱 ▲전무 경영지원본부장 김성철 ▲상무 준법감시인 이광호 ▲상무 대외협력본부장 최진석 ◇승진 ▲전무 리스크관리본부장 이승국 ▲전무 미래성장본부장 박종춘
◇전무(재선임) ▲전략기획본부장 윤정권 ◇상무(재선임) ▲여신본부장 왕승규 ▲기업금융본부장 박수진
임원 승진 ▲부사장 박인철(안국뉴팜 대표) ▲상무 유창수(생산본부 품질사업부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내에 들어온 중국발 입국자 대상 PCR(유전자증폭)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첫날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단기체류외국인 61명이 공항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체 검사자 수가 309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성률은 19.7%로 20%에 육박한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에서 한국에 들어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외국인 309명 중 61명(19.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중국발 입국자 수는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052명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90일 이내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이 도착 즉시 인천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61명이 확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중국발 입국자는 16명이었지만 47명은 이날 자정 이후 검사 결과가 나왔다. 양성률 19.7%로, 5명 중 1명이 확진된 셈이다. 단기체류 외국인 확진자 61명은 공항 인근 임시재택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한다. 검사비 8만원과 격리 비용은 모두 입국자 본인 부담이다. 임시재택시설은 하루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중국발 확진자가 많아지면 임시 재택시설도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