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는 22일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 협상 타결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노사분규를 해결한 중요한 선례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저녁 과천청사에서 대우조선해양 협상 타결 관련 고용부·법무부·행정안전부 공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입장문 발표자로 나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노사합의에 따라 노조의 불법행위가 종결됐다"며 "그간 정부는 법과 원칙에 기반해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정부는 이번 불법점거 과정에서 발생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기반한 자율과 상생의 노사관계 문화가 정착되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대우조선해양과 사내협력사의 노사는 조속히 경영 정상화에 함께 나서길 바란다"며 "정부도 대한민국이 조선강국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업체와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임금 4.5% 인상과 폐업 하청업체 노동자 고용 승계에 합의했다. 민·형사 책임 면책 문제는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이로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51일째 파업이 이어진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분규가 22일 마침내 타결됐다. 노조는 잠정합의에 대한 찬반투표를 부치고 가결이 되면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는 20일 오후 협상결과를 발표했다.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노조는 "만감이 교차한다"며 "다시는 목숨 건 투쟁이 있어선 안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협력(하청)업체는 "국민적 관심 덕분에 잠정 합의안이 마련됐다"며 "이번 타결을 계기로 생산을 멈추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잠정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우선 사측이 제시한 4.5%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또한 설, 추석 등 명절 휴가비 50만원과 여름휴가비 4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고용보장과 관련, 7곳의 폐업업체 노동자들의 고용승계 부분은 일부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파업 노동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및 면책 문제는 합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민형사 면책 권리에 대해 이후에 성실하게 협의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고, 그러나 조합원 피해가 발생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노사는 오전 8시부터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다. 잠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에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일 트위터에 영어로 "바이든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곧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지난 21일 79세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까지 마친 그는 가벼운 증세만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그(바이든)는 팍스로비드 복용을 시작했다"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그는 백악관에 격리될 것이며, 이 기간 모든 (대통령)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직원들과 오전에 전화로 접촉했다고 전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오전 중 예정된 회의에는 전화와 줌을 통해 관저에서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양성 사례에 대한 백악관 프로토콜에 따라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격리 상태에서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제9대 의정활동의 지표가 될 의정슬로건으로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선정했다. 이번 슬로건에는 제9대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인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9대 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목적을 담아냈다. 이번 슬로건은 제9대 의회의 임기 동안 의회 홈페이지와 의정활동 영상, 의회가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제9대 의회는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참뜻을 대변해 나가겠다”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본과 원칙을 지켜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삼성전자가 SSD 내부 연산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스마트SSD'를 개발했다. 삼성전자 2세대 스마트SSD에는 고객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스마트SSD에 내장된 Arm 코어와 IP를 활용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이 탑재되는 등 이전 제품 대비 연산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 삼성전자 2세대 스마트SSD를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일반 SSD를 탑재한 시스템 대비 일부 데이터베이스 연산처리에서 시간은 최고 50% 이상, 에너지 소모는 최고 70%, CPU 사용률은 최고 97% 줄었다. 앞서 삼성전자와 AMD가 2020년 공동 개발한 1세대 스마트SSD는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IT 기업들에 공급되고 있다. 최상의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2021년 'CES 혁신상(Innovations Honoree)'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스마트SSD는 연산을 위한 프로세서를 내장해 스토리지 내에서 데이터의 연산 처리가 가능한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Computational Storage) 중 하나이다.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메타버스(Metaverse), 인공지능(AI),
◇5급 전보 ▲전략교통과장 김시삼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병길 ▲보건정책과장 고석선 ◇5급 직위 승진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 이원자 ▲농정축산과장 직무대리 김일호 ▲소득유통과장 직무대리 엄유리
◇5급 승진 ▲영덕읍 부읍장 김기동 ▲영해면 부면장 엄재희 ◇6급 전보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 박성민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영덕시장재건축개발팀장 박상성 ▲농축산과 농촌개발팀장 김상웅 ▲물관리사업소 물관리팀장 김영남 ▲축산면 민원팀장 강중택 ▲정책기획담당관 미래전략인구팀장 권두일 ▲〃 감사법무팀장 김형규 ▲〃 홍보팀장 김상덕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이형만 ▲〃 교육지원팀장 김주연 ▲〃 노사지원팀장 양희봉 ▲주민복지과 복지지원팀장 박동호 ▲〃 노인복지팀장 박신자 ▲종합민원처리과 일반민원팀장 함남홍 ▲〃 복합민원팀장 권오진 ▲〃 지리정보팀장 하미향 ▲재무과 세입관리팀장 이미례 ▲〃 체납징수팀장 권용규 ▲〃 경리팀장 박국준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장 배경조 ▲〃 관광개발팀장 차재호 ▲일자리경제과 새마을경제팀장 유영정 ▲〃 신재생에너지팀장 김규성 ▲〃 에너지산업팀장 백동훈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장 서순옥 ▲〃 식품위생팀장 최태경 ▲해양수산과 대게수산자원팀장 김경훈 ▲〃 어업관리팀장 김방식 ▲〃 연안관리팀장 강원곡 ▲〃 해양관광팀장 박철민 ▲산림과 산림경영팀장 박성학 ▲〃 산림보호팀장 김정두 ▲산림과 산지관리팀장 남준 ▲〃 조경관리팀장 오창희 ▲안전재난건설과 건설행정팀장
◇1급 승진 ▲ 금융산업분석2부장 송성명 ▲ 비서실장 윤성욱 ◇2급 승진 ▲ 인사지원부 팀장 황인목 ▲ 혁신경영실 팀장 최지만 ▲ 금융산업분석1부 팀장 민주희 ▲ 대형금융회사관리부 팀장 박광록 ▲ 홍보실 팀장 신창하 ◇3급 승진 ▲ 김용명 ▲ 최영범 ▲ 정형래 ▲ 이호준 ▲ 이은태 ▲ 정진훈 ▲ 김민철 ▲ 설경욱 ◇4급 승진 ▲ 유혜원 ▲ 이화영 ▲ 이광수 ▲ 이명창 ▲ 김예슬 ▲ 김혜지 ▲ 우정식 ▲ 김도영 ▲ 장서영 ▲ 이여주 ▲ 김경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7월 22일 오후 3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단속 고정형 CCTV 설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CCTV 설치에 대한 동구청의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전하동 동울산시장 공영주차장 앞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하고 7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행정예고 중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1일 신원면사무소에서 관내 작물 작목반 대표를 초청해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신원면 대표 작물인 딸기, 사과, 오미자, 두릅, 밤, 5개 작목반 회장 및 총무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농업 생산비 상승, 농업 노동력 부족 등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면은 좌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검토한 후 세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처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이번 좌담회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해결 방안을 서로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고충을 먼저 헤아리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라운드가 오는 24일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4라운드에는 약 130여대 차량이 참가한다. 2022시즌 전반기를 마감하고 후반기 레이스에 접어든 4라운드 결승에서는 GT-300과 KSR-GT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 30여대가 24LAP(93.792km)을 통합 주행 한다. SUV 차량으로만 진행되는 RV-300 클래스는 22LAP을 주행하며, 그 외의 GT-200, GT-100 클래스는 각 20LAP을 스프린트 방식으로 경쟁할 예정이다. 타임트라이얼 (참가자들이 개별 출발해 기록을 재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TT-A/TT-B 클래스는 개막전 보다 17대 증가한 32대가 출전하며, 라운드가 지속 될 수록 아마추어 선수들의 참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GV60, 아이오닉5, EV6 등 국내 전기차 동호회가 서킷 체험 주행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자동차 동호회의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 외에 경기장 내 푸드트럭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안전은 내가 먼저! 배려는 남을 먼저”라는 승강기 안전 캐치플레이즈를 주제로 ‘2022년 승강기 안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미지(N컷 만화 또는 카드뉴스)와 영상(숏폼)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8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품은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주제 적합성과 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8점을 선정하여 오는 11월 8일 열리는 2022년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출품 규격에 맞춰 신청서와 작품을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단 동반성장실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승강기 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승강기 이용 배려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은 여름철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대규모 공사장을 방문해 사전예찰과 점검을 하고 있다. 김부영 군수는 직접 성산면 운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합면 평지지구 하천 재해예방사업, 남지 국민체육센터 및 작은 영화관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재해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김부영 군수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평소 안전의식을 체질화해 각종 사업장과 생활환경에서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안전의식 확립과 사전 대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군에서는 7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재해취약시설물 중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세월교 및 하상도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노후저수지 및 재해위험저수지, 산사태우려지역, 저지대 침수지역 등 70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