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한종대(59) 전 국립국어원 기획운영과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종대 사무처장은 문화예술, 체육, 콘텐츠의 행정 전문가다. 199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국 ▲기획조정실 ▲문화정책국 ▲체육국 ▲콘텐츠정책국 ▲예술국 등을 거치며 문화·체육·콘텐츠 분야 정책 경험을 쌓아왔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공직 생활과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문화교류 및 한류 활성화와 진흥원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무처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홍성군 마늘 광고를 제작한 ‘장미구락부’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 광고 영상에는 꽃무늬 가운을 걸친 여성이 등장한다. 이 여성은 마늘 탈을 쓰고 검은 바지를 입은 사람의 신체 일부를 만지며 "단단하네, 알이 참 굵고, 가까이서 보니까 더 잘 생겼네. 우리 홍산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한다. 이어 '굵고 단단한 홍산 마늘'이라고 소개와 함께 마늘 사진이 나온다. 이 영상은 2020년 홍성 마늘 홍보를 위해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홍성군은 해당 영상이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시민들의 항의를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홍성군은 7월 29일 터미널 영상과 유튜브 영상 송출을 중단했다. 시민들의 항의는 제작사로도 이어졌다. 장미구락부에 따르면, 홍성군은 마늘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다소 자극적이더라도 조회 수가 나올 수 있는 영상을 주문했다. 그 결과 현재의 영상 기획안을 제출했고, 최종적으로 기획안이 통과되면서 영상이 그대로 제작됐다고 장미구락부 측은 말했다. 영상은 국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한 부분을 패러디 한 것이다. 이 부분은 일반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명장면이다. 영상 제작을 맡았던 장미구락부 전경송
◇본청 국장 임용 ▲교육정책국장 김송미 ◇교육장 임용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금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복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기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관흠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선근 ◇직속기관장 임용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원장 강심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원장 박교선 ◇본청 과장 임용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 조영민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 심상웅 ▲경기도교육청 미래인성교육과장 김준태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 김신영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 이현숙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 박정행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방과후교육과장 김희정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정책과장 김선경 ◇교육지원청 국장 임용 ▲고양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이용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이윤순 ▲수원교육지원청 미래국장 이승희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영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재진 ▲용인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오성애 ▲평택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정재아 ◇직속기관 부장 임용 ▲경기도교육연수원 연수기획조정부장 최병운 ▲경기도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 김은정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융합과학교육부장 김상성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교원연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유적공원에서 체험 행사 ‘그날의 함성’을 진행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시민들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먼저 8월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15 머그컵 만들기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종이비행기 만들기 △화성 독립운동가 컬러링 엽서 만들기 △화성 독립운동가 명언 캘리 부채 만들기 등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8월 15일(월) 광복절 당일에는 화성 3·1운동을 역동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아르-선의 화성 독립운동을 화려한 무용과 음악으로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 청년 예술단체 불란서집 뮤직컴퍼니의 창작 가곡으로 광복의 기쁨을 알리는 작은 음악회가 이어진다. 또 방문객 모두 다 함께하는 숨겨진 태극기 조각을 찾아 퍼즐을 맞히는 ‘빼앗긴 태극
▲김태순씨 별세 이상만(중흥그룹 부사장)씨 모친상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2일 오전. 02-2072-2020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여름의 끝자락 바다와 커피가 있는 문화도시 강릉에서 특별한 3인 3색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갤러리 ‘씨에스타’ 소속 이향애(Jennifer Lee) 작가의 유화 △함정숙 작가의 수채화 △김은주 작가의 연필 소묘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기억 속에 남겨진 것들을 위해’라는 주제로, 인간 내면에 각인되는 자연의 형상을 3인의 작가가 각자의 표현 방법으로 작가만이 가진 이야기를 전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주의 화풍이라는 동일한 관점의 작품 세계를 감상함하면서 서로 다른 재료로 표현한 작가 각각의 작품들이 가지는 개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뉴욕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마진 알렉산더(Margin Alexander)와 컬래버레이션 전시회를 하는 등 기존의 단순 전시회를 벗어나 다양한 장르와 결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도 기획·참여한 이향애(Jennifer Lee) 작가는 “3인 3색전을 통해 서로 다른 회화 장르의 작가가 같은 자연주의 화풍으로 통일될 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관람객에게 전해주고 싶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경찰청은 10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 색상을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하는 ‘노란색 횡단보도’를 8월 중에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노란색 횡단보도는 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적은 스위스에선 국가 전역 횡단보도 색상이 노란색이며, 미국, 홍콩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운영 중이다.해외의 운영 사례를 참고해 인천지역에서는 대형차량의 교통량이 많고, 기형적인 교차로(6거리) 형태를 갖추고 있고 보행자 사고 위험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중구 신흥동 신광초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시범운영 대상지로 선정했다.인천경찰청은 8~10월까지 시범운영 후 차량의 일시정지 준수율과 보행자 횡단보도 통행 준수율 등 노란색 횡단보도의 시인성과 효과성을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또 노란색 횡단보도와 같이 보행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운전자들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을 통과할 때 무신호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시정지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지역에 사흘간 내린 폭우로 도로 및 주택이 물에 잠겨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10개 군·구에는 47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57건 ▲남동구 93건 ▲중구 70건 ▲계양구 35건 ▲미추홀구 30건 ▲옹진군 25건 ▲서구 21건 ▲동구 20건 ▲연수구 19건 등이다.피해 유형별로는 배수 지원 263건, 안전조치 187건, 인명구조 21건 등으로 파악됐다.이날까지 계양구와 남동구, 동구에서는 이재민 8세대 16명이 발생했다. 주택 침수 피해 등으로 13세대 38명은 일시 대피한 상태다. 이들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숙박업소로 이동하거나, 친인척 자택 등으로 몸을 피한 상태다. 전날 오후 5시경 서구 오류동 소재의 한 공장이 침수되면서 시민 15명이 고립됐다. 또 오전 11시경 남동구 논현동 주택이 침수됐다. 지난 8일 오후 11시경 서구 가좌동에서는 빌라 지하가 침수됐으며, 같은 시간 영흥면의 한 도로도 물에 잠겼다. 같은날 동구 송현동에는 많은 비로 집 벽면이 무너지면서 앞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온시스템은 보통주 1주당 90원의 분기 현금배당 지급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9%이며 배당금총액은 480억3015만원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커피를 타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아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10일(존속살해)혐의로 구속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5년과 함께 치료감호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23일 오후 9시경 인천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B(사망 당시 62세)씨를 주먹과 발, 효자손 등으로 약 30분 동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평소처럼 어머니 B씨에게 커피를 타 달라고 했으나 B씨가 자느라 커피를 주지 않는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어머니 B씨를 폭행 한 후 다음날인 24일 오후 2시55분경 "엄마가 많이 다쳐 병원에 가야 한다"며 112에 신고했다.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하려는 고의가 없었다"며 "의식이 없는 피해자를 깨우기 위해 피해자를 때리게 됐다"고 범행을 부인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살인죄에 있어 '고의'는 반드시 살해의 목적이나 계획적인 살해의 의도가 있어야 인정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반복적으로 폭행한 얼굴, 가슴, 배 부분은 신체의 중요 부위로서 이를 주먹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세계가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4.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94.7%의 성장률을 보였다. 신세계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771억원, 영업이익은 18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누계 매출(3조 6436억원)과 영업이익(3510억원)도 호실적을 나타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오프라인 외형 성장 뿐 만 아니라 디지털 전략, 연결 자회사의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는 평가다.
▲허태희씨 별세 이진수(포스코 광양제철소장)씨 모친상 9일 오전,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9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053-200-6464
▲부총장 염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