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속보] 윤석열 대통령, 인사 실패 지적에 "전 정권 지명 장관 중 훌륭한 사람 봤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일 오전 10시경 평택항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에 대비해 민간방제세력의 방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택항 인근 방도 묘박지에서 선박 파손으로 인한 연료유 및 선저폐수가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 평택해수청 등 관계기관, 어민 및 군부대 등 8개 기관 및 단·업체 100여명, 해경 경비함정 등 16척이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사고선박에서 △선체파공 응급봉쇄 △적재된 기름선외 이적 △사고선박 긴급예인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오일펜스 전장 및 기름을 회수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대규모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면 기름오염 피해가 광범위하게 커지는 만큼 기관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축되어 있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고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평택도시공사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약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참여 가능하며,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개선방안’, ‘공영주차장 불편사항 개선방안’ 등 공사 고객 접점 사업과 관련한 공모 주제 중 선택하여 1인 2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7월 4일(월)부터 8월 21일(일)까지며, 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에서 공모 신청서를 다운받아, 공사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공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고객 제안 공모전을 통해 고객의 우수한 제안을 받아 2022년 경영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2년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고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지난 1일(금) 10시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자율방범대 법률 제정 관련 공동체 협력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한 ‘평택시 자율방범활동 단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박정웅 평택경찰서장과 자율방범단체 연합회, 방범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6일,『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경찰-지자체-자율방범단체’ 간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협업 강화 및 공동체 협력치안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앞서 ’22년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모에 참여한 우수 유공으로 평택시 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순찰노선 재조정 및 자율방범단체 명칭 통일 등에 대한 의견수렴,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관련 주요 설명 등으로 진행했다. 박정웅 서장은 “평택시민의 기대와 관심에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지역맞춤형 공동체 치안활동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졌다” 며, “오늘 간담회가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민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내딛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5일까지 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일 출범한 제9대 의회의 첫 회기로 1일차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가 치러졌다. 선거 결과 의장에는 유승영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관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2일차인 5일에는 개원식을 갖고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관우 부의장은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맡겨진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한국수출입은행장과 관련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기획재정부 출신 경제 관료부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소속이었던 대학교수와 수은 내부 임원 출신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수은 행장 임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기재부 출신 관료 중에서는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거론된다. 최 전 사장은 행시 29회로 공직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 기획재정국 국제금융정책국 국장을 거쳐 세계은행 상임이사, 한국투자공사 사장, 외교부 금융협력 대사 등을 지냈다. 국제금융정책 관련 요직을 잇달아 역임했다는 점에서 수은 행장의 적임자로 꼽힌다. 외부 출신으로는 인수위 경제1분과에서 인수위원을 지낸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가 물망에 오른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국내 대표적인 금융학자로 재무관리 국제금융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대선 때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금융 지원 확대 등과 같은 윤 대통령의 핵심 경제공약을 총괄해왔다. 수은 내부 출신으로는 윤희성 전 수은 부행장이 거론된다. 윤 전 부행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수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스타항공에 대한 특별조사와 감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은 후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 제출한 회계자료에 허위내용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이스타항공은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지난해 12월15일 변경면허를 발급받았지만, 지난 5월13일 공시한 2021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변경면허 신청 및 발급 과정에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삼성전자가 연일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7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같은날 미국의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공개도 앞두고 있어 주가 향방에 주목된다. 5일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실적은 예상치보다 소폭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앞서 2분기(4~6월) 잠정 실적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 77조567억원, 영업이익 14조7483억원 수준에 형성됐다. 매출액은 전년(63조6716억원)대비 21% 늘고 영업이익도 전년(12조5667억원)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최근 전망치를 밑돌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4조9180억원에서 0.2% 낮춘 14조8910억원로 조정했다. BNK투자증권도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6조2000억원에서 15조3000억원으로 5.6%가량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6조3000억원에서 15조원으로 낮췄다. 올들어 삼성전자는 역대급 실적을 갈아 치웠지만 주가는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이 긴축정책을 실시하면서 기준금리를 급격히 인상하자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반도체 업황 둔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화요일인 5일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6일)까지 낮부터 밤 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모레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에서 5~40㎜이다. 다만 많은 곳은 6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27~3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야 합의로 국회의장단을 선출했음에도 '온전한' 국회 정상화는 험난해 보인다.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등 불씨를 남겨뒀기 때문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1대 전반기에 이은 연속 단독 개원 사태를 앞두고 입장을 선회한 것은 각각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민주당)'라는 비판을, '윤석열 정부 국정 지지도 하락세 만회(국민의힘)'라는 악재를 피하기 위한 양당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양당은 '상원(上院)'으로 불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배분과 문재인 전(前) 정권의 검찰개혁 의제를 마무리하는 사개특위 구성이란 미합의 쟁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장 선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개특위 구성과 운영과 관련해 추가 양보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에 따르면 지난 3일 양당 원내대표 담판 과정에서 권 원내대표는 사개특위 구성을 여야 5대5로 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도록 하자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거부했다. 그는 "(박 원내대표에게) 우리 조건을 수용하려면 수용하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대표에게 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해 오는 5일 2차 참고인 조사를 이어간다. 이 대표의 성 비위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징계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성접대 의혹 수사에 속도를 높이는 상황이다. 김 대표 측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반께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김 대표에 대한 2차 접견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접견 조사한 바 있다. 다만 접견 시간이 제한돼 있어 오후 6시께 1차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한다. 김 대표 측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조사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김 변호사는 첫 번째 조사 이후 "2013년 7월11일, 7월18일 만난 것에 대한 진술은 끝났다"며 "김 대표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이 대표를 만난 횟수를 기록한 게 11회다. 그 중 성접대 2회에 대한 진술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찰 측이 갖고 있는 2015~2016년 자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미 정부가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밝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특수 정찰기들이 한반도 주변을 지속적으로 비행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감시하는 미 공군 정찰기 RC-135 코브라볼이 3일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미군 기지에서 이륙한 뒤 서해를 비행했다. RC-135 코브라볼은 지난달 24일에도 가데나기지에서 이륙해 동해를 비행했다. 코브라볼은 먼거리에서 탄도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하고 미사일 궤적을 추적할 수 있다. 또 북한 핵실험을 탐지하는 RC-135U 컴뱃센트가 지난달 27일 한국 수도권과 강원도 상공을 동서 방향으로 여러차례 왕복 비행했다. 컴뱃센트는 적의 레이더 전파와 방공망을 잡아내고 핵실험에 의한 전자파도 감지할 수 있다.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전자정찰기 RC-12X 가드레일도 지난달 21일 휴전선 상공을 비행했다. 그밖에 미 공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인 B-52H가 지난달 16일 일본 북부 미사와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비행하던 중 항적이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 B-52H는 지난 5월25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당시에도 일본 상공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실 2층 국무회의실에서 제30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대통령령안 17건, 일반안건 2건 등 총 19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보행자 우선도로에서 보행자의 통행우선권을 보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범칙금 시행 기준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용산기지 부분반환부지 정비를 위한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 등을 2022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기 위한 안건 등이다. 회의에는 전날 윤 대통령이 임명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음주운전 이력에 논문표절 의혹 등이 일었으나 제21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 인상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시한을 넘기자 결국 지난 4일 국회 동의 없이 임명안을 재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