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씨 별세 고규창(전 행정안전부 차관)씨 모친상 5일 오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7일 오전 9시. 043-279-014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소신껏 잘하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5층 소접견실에서 진행된 박 부총리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이 늦어져서, 뭐 언론에 또 야당에 공격받느라 고생 많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총리는 만취 음주운전 이력 논란에 논문표절과 조교 갑질 의혹 등이 일었으나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한이 지나자 지난 4일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 부총리는 다소 굳은 표정으로 윤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대기 비서실장, 한덕수 국무총리와도 기념촬영을 했다. 박 부총리는 임명장을 받은 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정부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 활용도 제고를 공식화했다. 정권 초부터 탈원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던 전임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와는 180도 다른 친원전으로 방향성을 전면 수정한 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대통령이 주재한 '제30회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전 발전 비중 확대, 신한울 3·4호기 신속 재개 방침 주요 내용을 보면 정부는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발전원별 구성)의 재정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2030년에는 총 설비 용량 28.9기가와트(GW)의 원전 28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총 설비 용량 23.3GW의 원전 24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발전량 중 비중은 27.4%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문재인 정부에서 발표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에서 제시한 원전 발전 비중(23.9%)을 훨씬 높게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새 정부는 향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무제한 전자책 구독 플랫폼 ‘북클럽’의 2022년 상반기 인기 도서를 발표했다. 2022년 상반기 북클럽 인기 도서 1위는 독자들의 꾸준한 찬사 속에 올해 상반기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도 오른 바 있는 ‘불편한 편의점’이 차지했다. 이외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마음의 법칙 등이 북클럽 인기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분야별 인기 도서를 집계한 결과, 경제경영·자기계발·소설·에세이 분야에서는 각각 △이코노미스트 2022 세계대전망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낯선 자의 일기 △어른의 태도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문·역사·예술·자연과학 분야에서는 각각 △어른의 어휘력 △거꾸로 읽는 세계사 △방구석 미술관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가 인기 도서로 꼽혔다. 이외에도 북클럽 회원의 남녀 연령대별(1020대·3040대·5060대) 최다 선택 도서와 북클럽 MD의 추천 도서로 구성된 ‘북클럽 엠디즈의 상반기 비하인드가 있는 책’ 6권을 소개했다. 상반기 결산 차트 공개와 함께 회원 참여 이벤트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7월부터 시행된 DSR 3단계 조치 이후 현금서비스, 결제성 리볼빙 등 DSR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며 "리스크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5일 여신전문금융회사 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유동성·건전성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그는 여전사 건전성에 대한 우려사항을 전달했다. 이 원장은 "여전사의 가계대출은 취약차주가 이용하는 고금리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금리 상승 시 건전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며 "취약차주에 대한 고금리 대출 취급 시 차주의 상환능력에 맞는 대출취급 관행이 정착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동성 리스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여전사는 수신 기능이 없기 때문에 유동성 리스크를 업계 스스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6월 이후 여전채 스프레드는 2020년 유동성 위기 당시 최고점을 상회하면서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사는 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하고 비상자금 조달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며 "추가적인 대출처 확충이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긴 터널 같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과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은 올해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항공권·호텔 검색 데이터를 분석, 5일 상반기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한국인의 소울 여행지 '제주도'…서울·부산 뒤이어 제주도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지난해 연간 검색량 순위에서도 압도적 차이로 1위를 차지했던 제주는 이번 상반기에도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과 부산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세 곳 외에 가장 많이 검색된 지역은 강원도였다. 강릉(4위), 속초(6위), 양양(10위)을 비롯한 6개 도시가 20위권 안에 들었다. 사계절 내내 드넓은 동해를 감상할 수 있는 강원도는 최근 속초아이 대관람차, 양양 서피비치 등의 명소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관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그 밖에도 여수(8위), 거제(9위), 통영(16위) 등 남해 지역 도시 4곳도 포함됐다. 올 상반기 가장 많이 검색된 국내 호텔은 아난티 힐튼 부산이었다. 이곳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최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 1부가 오늘 오후 8시 네이버 NOW. 무비토크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새로운 세계관과 스케일로 극장가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외계+인> 1부가 오늘 오후 8시 네이버 NOW. 무비토크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조우진, 김의성이 출동하는 이번 무비토크에는 캐릭터 변신을 위한 배우들의 노력은 물론, 훈훈했던 연기 호흡, 도술과 SF를 오가는 액션 연기 탄생 과정까지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캐릭터를 대표하는 아이템과 함께하는 토크로 서로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각 캐릭터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영화를 통해 다져진 환상적인 팀워크까지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가 크름반도를 통해 튀르키예(터키)에 우크라이나 곡물을 정기적으로 수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유유럽방송(RFE)은 위성 사진에서 러시아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헤르손과 자포리자주에서 러시아와 시리아 선박이 크름반도 세바스토폴 항구를 거쳐 튀르키예로 곡물을 운송하는 것이 포착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매체는 이 사진들이 러시아가 훔친 우크라이나 곡물을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대량으로 수송하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튀르키예 당국자와 항만 운영 회사는 당국이 러시아 국적 화물선을 흑해 연안에 정박시키고 약탈한 곡물을 운반했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고위 당국자는 "요청에 따라 카라수 항구에 '지벡졸리'호를 정박했고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다만 "그 곡식이 어디 것인지는 기록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바실 보드나르 튀르키예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전날 튀르키예 세관이 러시아 국기를 탄 화물선을 카라수항에 정박시켰다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그 곡물이 압류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자국을 침공한 이래 점령지에서 곡물을 약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은 5일 국회의장단 선출 이후 남은 과제인 상임위원회 배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양보를 촉구했다. 전(前) 정권인 핵심 의제였던 검찰 개혁을 마무리하기 위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양보 불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국민의힘은 위원을 의석수가 아닌 5대5로 배분하고 위원장을 자당이 맡는 '절충안'을 민주당에 통보한 상태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오직 국민만 생각하며 먼저 양보했다"며 "민주당이 의지만 있다면 당장 오늘이라도 여야 합의안 도출이 가능하다. 누가 민생 발목 잡는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민주당은 조건 없이 원구성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국회는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당리당략이 아니라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하루 속히 상임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며 "김진표 의장은 물론이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신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적극 환영하는 바다. 이제 민주당이 약속을 이행할 차례다"고 압박했다. 그는 상임위 배분과 관련해 "지난해 7월 합의한 대로 11대 7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5살 된 지적장애를 앓는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아버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5일(살인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 하고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과 함께 아동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15일 새벽 0시 50분경 인천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B(5)군을 30분 동안 이불로 온몸을 돌돌 말아 동여맨 뒤 두 손으로 압박했다가 풀어주기를 반복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20년 3월 아내와 이혼한 뒤 1년 넘게 B군을 혼자 키우면서 심한 스트레스와 평소 앓고 있던 허리디스크도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당일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계속 칭얼대자 화가 나 범행 했다고 수사기관에 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자신이 전적으로 의존하던 피고인에 의해 질식사함으로써 짧은 생을 마감했다"며 "아동의 생명을 침해하는 범죄는 죄책이 더 무겁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피고인은 부모님의 도움에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하루 만에 3배 급증해 1만8000명대로 나타났다. 최근 40일 만에 최다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417명 늘어 누적 1841만3997명이다. 전날인 4일 0시 기준 6253명과 비교하면 약 3배 더 늘었다. 일주일 전인 6월28일 9894명과 비교해도 8253명 증가했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월26일 1만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4896명, 서울 4779명, 인천 983명 등 수도권에서 1만658명(58.8%)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7474명(41.2%)이 발생했다. 부산 1169명, 대구 677명, 광주 280명, 대전 435명, 울산 465명, 세종 117명, 강원 532명, 충북 412명, 충남 585명, 전북 401명, 전남 385명, 경북 657명, 경남 1074명, 제주 285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7976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995명(11.1%), 18세 이하는 3737명(20.8%)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1명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 강행한 것은 내내 국민 간보기만 하다가 악수를 둔 것"이라고 반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것은 사실상 예비살인이라고 비판한 것은 바로 윤 대통령 자신"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결국 만취음주운전 전력자가 윤석열 정부의 첫번째 사회부총리이자 교육부 장관에 임명됐다"며 "취임 50일 만에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 도덕성은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성토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인사가 가장 큰 문제라는 여론조사 결과에도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다며 국민이 보낸 경고를 가볍게 무시하더니 국회가 정상화되는 첫날에 찬 물을 끼얹듯 무청문 임명을 강행한 것"이라며 "심지어 오늘은 (도어스테핑에서) 연이은 부실인사 지적에 대해 '전 정권 인사 중에 훌륭한 사람 봤냐'고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황당무개한 궤변을 늘어놨다"고 비판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55일째 공석인 복지부 장관이 또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아이콘 얼음정수기 후속 광고 시리즈인 ‘가장 작은 얼음정수기’편을 새롭게 공개했다. 지난 6월 17일 공개한 ‘서머송’편, ‘얼음땡’편에 이은 후속 광고 시리즈인 ‘가장 작은 얼음정수기’편은 코웨이 글로벌 브랜드 모델인 방탄소년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세련된 컬러를 배경으로 신제품의 주요 장점을 감각적으로 어필했다. 이번 후속 광고는 방탄소년단 특유의 유쾌함으로 아이콘 얼음정수기 특장점을 설명한다. 특히,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아이스 핑크와 블루 색상의 컬러풀한 배경 속에서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콤팩트한 사이즈, 맞춤형 얼음 크기, 빠른 제빙 성능. 취침모드 저소음, 4중 UV 살균 등 5가지 기능을 방탄소년단의 간결하고 위트 있는 제스처로 연결해 보여준다. 또한, 광고 마지막 장면에 방탄소년단이 ‘얼음정수기는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라는 멘트를 통해 코웨이 얼음정수기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두 편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신규 광고와 티저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약 320만 뷰, 댓글 3,400개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