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행정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북구 공공갈등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갈등이란 행정기관이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충돌로, 사회가 복잡 다양화됨에 따라 이전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다양한 변수들이 등장하면서 공공갈등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공공갈등관리 매뉴얼에는 고충민원 분석, 매뉴얼의 목적과 활용, 공공갈등의 이해, 갈등관리 현황, 갈등관리 체계 및 기법, 북구 및 타 기관 민원 해결 사례 소개 등을 담았다. 북구는 각 부서에 매뉴얼을 배부해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부서의 특성을 반영한 공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해 갈등을 예방하고 대응하도록 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가 발전해 가면서 새로운 유형의 공공갈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매뉴얼이 유형별, 시기별, 사안별로 다양한 공공갈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20년 '북구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공공갈등 관리 프로세스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9일 오후 6시 창원향교에서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당극 ‘변사또가 떴다’ 공연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2020년부터 3년째 경남국악관현악단 휴의 주관 아래 창원향교에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_풍류21’을 진행해 왔다. 창원향교 대성전이 단순한 문화재가 아닌 오감을 통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적인 가치를 함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당극 ‘변사또가 떴다’는 판소리 춘향가를 모티브로 창작한 음악극으로 판소리에 담겨있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200년의 시공을 넘어 이 시대에 맞는 언어로 바꾼 시리즈 음악극 공연으로 기획된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작품은 관객과의 소통과 문화공유뿐 아니라 대중성과 예술성은 물론 전통 마당극이 내포하고 있는 해학과 풍자, 익살과 코미디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_풍류 21’은 남녀노소 모두가 문화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꾸려나갈 예정이다. △9월 차(茶)와 음악, 이야기가 있는 달빛야행 △9월 17일 창작음악극 ‘꽃물 들다’ △10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공공하수처리장에 190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하수처리장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화목·장유·진영 3개 처리장에 86억원(국·도비 90%)을 투입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하수찌꺼기를 감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늘려 슬러지 처리시설의 벙커A 열원을 전량 바이오가스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연간 13억원의 운영비 절감이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은 5개 처리장 유휴부지에 50억원(국비 25억원)을 들여 총 1,742㎾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2개 처리장의 고전력․저효율 노후 기자재를 저전력․고효율 기자재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4억원(국비 27억원)을 투입해 올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들 3개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4,784t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해지며 이는 잣나무 14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또 7,000Mwh 소비전력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장보승 하수과장은 “공공하수처리장의 저탄소․고효율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평가제도(GCSI)’ 조사에서 타이어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는 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평가기관인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글로벌 평가제도다.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고객만족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3주간 서울시 및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9만6000여명으로, 평가 항목은 고객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 렌탈’을 론칭했다. ‘넥스트레벨 렌탈’ 이용 고객에게는 가까운 렌탈 전문점으로 방문해 타이어 상태 및 공기압 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넥스트레벨 체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비대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 ‘넥스트레벨 GO’를 론칭했다. ‘넥스트레벨 GO’는 타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1일 취임한 하승철 군수가 취임식 후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을 찾아 노인·장애인과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대외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복지관을 찾은 하 군수는 어르신과 장애인, 봉사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격려하고, 종합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더 전문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에게도 인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 300여명에게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운영지원사찰인 칠불사가 마련한 시원한 여름나기 콩국수와 떡, 과일 등이 점심 급식으로 지원됐다. 그리고 알프스재능봉사단 ‘솔바람’이 통기타 연주로 이용자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했으며, 알프스손길봉사단이 콩국수 삶기 등 음식 지원 보조하고, 알프스다도봉사단이 차를 대접했다. 하 군수는 “행복 주는 복지군정 실천을 위해 항상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 그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이 직접 개발한 연구성과를 통해 제작된 성과물을 국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국민체험단을 선정하고 이들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갖는다. 재료연은 대국민 연구성과 홍보를 목적으로 ‘KIMS 연구성과 국민체험단’을 운영하고, 7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하기로 했다. ‘KIMS 연구성과 국민체험단’은 재료연의 연구성과로 탄생한 제품을 국민에게 전달해 이를 직접 체험하게 하거나, 또는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장소에 제공해 일정 기간에 이를 체험한 후 사용 후기를 받는 재료연의 전략적 기술 홍보 이벤트이다. 이는 재료연이 가진 기술을 국민이 제대로 인식하고 이를 직접 체험하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기관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KIMS 연구성과 국민체험단’에 제공되는 기술은 타이타늄연구실의 ‘국산 고특성 타이타늄 소재 적용 선글라스(제조기업 W사)’와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의 ‘플라즈마 기술 적용 신개념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청정기(제조기업 V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여름철 고수온이 7월 중·하순경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양식생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올여름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강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 등으로 수온이 평년 대비 1℃ 내외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수과원에서는 고수온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5월경에 현장대응반을 구성하여 해역별로 사전 설명회를 열어 대응 요령 등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부터 우동식 원장이 직접 전남 완도(넙치, 전복), 제주도(넙치), 충남 천수만(조피볼락) 등 전국 주요 양식장을 찾아 현장 점검 및 자연재해 대응 요령을 설명하고 어업인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름철에 수온이 높아지면 사육수의 용존산소 농도가 낮아지고, 수산생물의 생체 내 대사, 면역력 등 생리적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이처럼 면역력이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양식어류 체내에 있던 병원체의 활동이 증가해 질병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병원체 확산이 빠르게 전파될 수도 있다. 다가올 여름철 고수온 대응을 위해서는 해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양식장 관리’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지난 1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9대 울산광역시교육감 1호 결재를 받은 본 계획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서 규정한‘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신고·제출 5개, 제한·금지 5개)’을 바탕으로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체계 확립과 울산교육가족의 공직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되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해충돌방지제도 관련 자치법규의 정비, 이해충돌방지담당관 지정, 대내외 다양한 신고채널 운영, 교육감 서한문 발송 등 운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또 이해충돌방지 교육, 10대 행위기준 홍보, 사적이해관계 자진신고 제도 상시 운영, 이해충돌방지 제도 운영 점검 등 울산교육가족의 공직윤리를 확립하기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 특별교육 대상에 퇴직예정자를 포함하여 ‘퇴직자와의 사적 접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관계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해충돌 방지법 업무 편람 배포와 함께 찾아가는 청렴강의 시에도 이해충돌방지법 강의를 실시하여 홍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시행절차 숙달을 통한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2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 5개 구·군, 군, 경,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총 12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및 중앙부처에서 확인·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내용은 ▲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 및 연계성 검증, ▲ 전시 자원동원 절차 숙달 및 동원준비태세 완비, ▲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전적 비상대비훈련 실시 등이다. 훈련 1 ~ 2일 차에는 비상대비 능력 확인을 위한 충무계획 등 비상대비계획점검과 동원물자, 비축물자 관리 실태 등 현장 점검이 실시된다. 기술인력동원훈련은 동원 대상자의 응소율 제고, 임무 수행능력 향상 등 비상대비 인력동원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차량동원훈련은 인도·인수 절차 및 동원업무 처리 능력 검증을 위해 군부대에서 소요 요청한 동원대상 차량에 대한 용도별 적격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산업동원물자생산훈련은 중점관리대상업체에서 생산하는 공산품 등을 필요한 기관에 제공하는 생산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실제 훈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2일까지 남구 소재 150세대 이상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들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아파트 정원에 꽃을 심으며 향기 나는 마을 이야기를 만들어 갈 ‘싱그러운 꽃, 함께 만발하는 아파트 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아파트 단지 내 방치되고 외면됐던 화단에 함께 꽃을 심는 활동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 간 소통기회를 마련하여 각박한 아파트 생활 속 공동체 의식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남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사업과 연계되어 첫째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한 사회적 관계 복원, 둘째 정원마을 조성을 통한 주민자치, 셋째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힐링 공간 제공, 넷째 도심 속 정원 확정으로 국가정원과 조화를 이룬 정원도시 구현의 거시적 목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 아파트에 살고 있어도 주변에 누가 살고 있는지, 이웃이 누구인지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꽃을 심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교
◇과장급 전보 ▲국토교통부 서기관 양종호 ▲국토교통부 기술서기관 배성호 ▲규제개혁법무담당관 허경민 ▲주택기금과장 정진훈
◇발령 ▲농업관측센터 원예실장 김원태
◇승진(소방정) ▲소방본부 방호예방과 방호팀장 이주상 ◇전보(소방정)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강봉화 ▲순창소방서장 강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