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안중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2022년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평택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만큼 총 30여 개국 약 35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선수단 및 대회 참가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을 전시와 더불어 시식회를 진행,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정장선 시장은 “2022년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력에 집중”하라며 지시하고, 특히 “세계 장애인 역도인들에게 평택 농산물이 먹거리로 공급될 수 있도록 슈퍼오닝 브랜드 홍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의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오는 22일은 일부 지역 최고기온이 35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1일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2일까지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경북내륙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또 일부 동해안 지역은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도 내릴 전망이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이날 밤까지 전북동부, 전남권내륙에서 5~40㎜, 22일 오후 강원산지·전라동북내륙·경상서부내륙에 5~4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췌장은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능, 소화를 돕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다. 그 주변으로는 위·간·비장과 복강동맥, 상장간막동맥, 간문맥 등 중요한 혈관이 자리하고 있어 췌장이 손상되면 신체 전체로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만성 염증이 될 경우 ‘최악의 암’ 췌장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18배까지 높아질 수 있는 췌장염, 그 원인부터 예방법까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여 소화기내과 조인래 교수와 알아봤다. 1.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의 차이는? 급성 췌장염은 췌장 외분비기능의 손상으로 소화효소가 조기 활성화함으로써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질환이다. 췌장 내에서 활성화된 소화효소가 췌장과 주변 조직을 공격하면 부종·출혈·괴사가 일어나고, 전신 염증 반응과 다발성 장기부전까지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만성 췌장염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췌장이 돌처럼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일어나고, 내분비·외분비 기능 모두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섬유화가 계속되면 췌장 세포가 비가역적으로 손상된다. 그러므로 어떤 치료법으로도 췌장 기능을 근본적으로 회복할 수 없다. 2. 췌장염 발생 원인은? ‘알코올(술)’은 췌장세포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 과제 중 하나인 GTX-C 천안 연장에 대한 기대효과와 주요쟁점, 기술적 검토 등을 점검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GTX-C 천안 연장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는 100여 명의 청중과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역세권의 연계 잠재력을 비롯해 GTX-C 천안 연장의 주요쟁점과 추진방안을 다뤘다. GTX(광역급행철도:Great Train eXpess)를 최초로 제안한 이한준 전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이 토론의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가 ‘GTX-C 천안 연장과 연계되는 천안역세권의 성장 잠재력’을 발표했다. 이어 남서울대학교의 김황배 교수가 ‘GTX-C 천안 연장의 주요쟁점 및 추진방안’을 발제했다. 김현수 교수는 광역교통 중심시설 천안역은 풍부한 유동인구와 11개 대학 등 다양한 인적자원, 철도 부지 및 시유지 활용 등 사업 혁신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GTX-C 노선이 연결되면 천안과 수도권간 이동수요가 급증해 수도권 지역이 더욱 확대되고, 천안역을 중심으로 현재 생활, 교육, 문화, 산업기능이 어우러진 다양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돼 목표 궤도 700㎞까지 정상 비행을 마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사 성공을 공식화하고 오는 8월에 최초로 달 궤도선 다누리를 발사하고, 국제유인우주탐사선 사업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웰바이오텍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KH필룩스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1537원으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5%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스엠코어는 SK와 505억원 규모의 SK온 배터리 옌청공장 화성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6.1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4월30일까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발사 순간 느껴졌던 진동, 결코 잊을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누리호가 한번의 실패를 딛고 발사에 성공한 순간을 지켜보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직원의 소감이다. 21일 오후 4시 발사체를 떠나 우주로 향한 누리호는 15분 50여초만에 마지막 관문인 위성모사체를 성공적으로 분리했다. 항공우주연구원에서 발사장면을 지켜보던 직원들은 화염을 뿜으며 항공을 가르는 모습에 환호성을 쏟아냈고 20여분이 지난 추적종료 소식에 또다시 탄성을 질렀다. 한 직원은 "우리 손으로, 내손으로 우주에 물건 보낸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우리 역량도 성장해 왔고 또 큰 성취감을 느낀다"고 흥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더 넓은 곳, 화성까지 또 심우주까지 우주임무를 완성하고 싶다"면서 "3차 발사부턴 새로운 프로젝트로 속시원하고 뿌듯하다"며 기뻐했다. 지상을 떠난 누리호는 1단엔진분리-페이링 분리에 이어 고도 200㎞에 접어든 후 얼마지나지 않아 2단엔진분리에 성공했다. 이어 발사 13분 가량 지나 목포궤도인 700㎞에 진입한 누리호는 14분 40초께 성능검증위성을 분리했다. 70초 뒤에는 마지막 단계인 위성모사체 분리에도 성공했다. 항공우주연구원의 또다른 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인공위성을 싣고 발사됐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발사돼 우주로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누리호는 이륙 후 1단, 페어링(위성 등 발사체 탑재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덮개), 2단, 성능검증위성, 위성모사체 등을 차례로 분리하며 모든 비행 절차를 수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발사 후 약 1시간 10분 뒤인 오후 5시 10분께 브리핑을 개최해 공식적으로 최종 발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1톤급 이상 실용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번째 우주강국으로 등극하게 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분할 후 발행주식총수는 941만2581주에서 4706만2905주로 늘어나게 되며, 액면분할 승인 주총예정일은 8월1일, 신주상장예정일은 9월13일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주식거래 유동성을 늘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고자 이번 액면분할을 결정했다"며 "동시에 올해 하반기 13대 주력산업 중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정유사업과이차전지 소재 사업으로의 신사업 확장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 창출 및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지금 경제가 비상상황인데 공공기관이 과하게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사무실 매각과 연봉 반납 등을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공공기관 혁신'을 놓고 참석자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말미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시민으로 보고 느낀 것"이라며 이같이 고강조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공공기관 사무실 규모, 호화 청사, 임원 고연봉 등이 방만 경영의 사례로 지목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과하게 넓은 사무공간을 축소하고 너무나 호화로운 청사도 과감하게 매각하고 임대로 돌려 비용을 절감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고연봉 임원은 스스로 받던 대우를 반납하고 과도한 복지제도를 축소하는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자산 매각 구조조정도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이렇게 절약해서 이는 국민들, 특히 어려운 사람들한테 돌아가야 한다"며 "기재부가 TF를 만들어 이런 비용을 국고로 환수해 소외받고 어려운 이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 피난민을 돕기 위해 30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는 계획안을 의결했다. 우리 정부는 이에 2000만 달러를 더해 총 50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5000만 달러를 지원했는데 오늘 예비비로 확보된 3000만 달러를 더했다"며 "(앞으로) 현지 상황을 감안해 2000만 달러를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추가 지원까지 모두 더할 경우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기여액은 총 1억 달러가 된다. 이 관계자는 지원 품목은 "주로 보건·의료용품, 식량 등"이라고 밝혔다. '무기도 지원하는가'라는 질문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다. 외교부도 이날 우리 정부가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1차적으로 오는 28일 약 25t의 긴급 의료품이 한국을 출발, 수일 내 우크라이나 보건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1차 지원 물품에는 인공호흡기와 파상풍 주사 등이 포함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우크라이나의 요청이 계속 있었고,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민선8기를 혁신적으로 이끌어 갈 새로운 정책의 틀을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1일 과학산업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과학산업 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달 15일 출범한‘지방시대 주도 경북 준비위원회’의 7개 분과 중 하나로 기업인, 민간단체, 행정가, 대학교수,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 됐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과 김상곤 경북TP 정책기획단장이 각각 맡았다. 앞으로 위원회는 과학기술, 메타버스, 통합신공항, 투자유치, SOC 등 과학기술과 산업인프라 전반에서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대표정책을 발굴하고 민선8기 공약들을 구체화 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과학산업 분과의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기술로 개최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영상회의 시스템은 디지털 콘텐츠 개발 혁신기업인 스마트크리에이터의 김보라 위원이 솔선해 회의 환경을 지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첫 간담회를 열고 과제 도출을 위해 우선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핵심키워드를 잡아 대표정책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