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지난 21일 마을의 역사, 유래, 설화, 자랑거리 등을 담은 지명유래안내판을 9개 읍·면별 1개소씩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명유래안내판 설치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된‘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의 자원을 알려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방문객들에게 마을을 홍보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특히, 독특한 지명의 유래나 설화가 있는 자연부락 위주로 대상지를 발굴하여 문헌 조사과정과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제작되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명유래안내판 설치사업이 마을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주민 반응과 수요를 파악하여 확대 설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입지·유형·시기별 공급계획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담은 '250만가구 이상 주택공급 로드맵'을 정부 출범 100일 내에 발표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첫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는 3분기에는 청년에 대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패키지와 주택 250만가구 공급에 대한 입지·유형·시기별 공급계획을 구체화해 발표할 것"이라며 "새 정부 공급 계획은 단순한 물량 확대에 그치지 않고 철저히 시장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입지·유형·시기별 공급계획을 포함한 주택 250만가구 공급 계획을 정부출범 100일 내 마련하겠다고 다시 한번 공식화 한 것이다. 앞서 원 장관은 취임식 때 공급 로드맵 발표 시점으로 정부출범 100일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택 250만 가구 이상 공급 계획은 늦어도 8월 중순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는 앞선 정부에서 출범 초 임기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공급계획이 없어 수요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주택 공급에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해 5년 간에 걸쳐 추진할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서병철)와 공동으로 소비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21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소비자교육 강사·소비자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강의로는 소비자분쟁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소비자원 교육기획팀 이선동 부장의 ‘최신 소비자피해 동향 파악 및 특수판매의 이해’에 대한 교육이 있었고, 이어서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이아영 강사의 진행으로 ‘소비생활과 소비자 안전’을 주제로 주요 피해실태와 예방법,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시는 갈수록 소비환경의 변화와 소비자 문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민·관에 소속된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한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소비자업무 실무자 대상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금의 복잡·다양한 상거래환경에서는 시시각각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해 대구시는 관내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2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책 마련을 위한 ‘2022년 제1차 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는 지난 2012년 구성되어 연간 2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에는 성웅경 부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구청 교육지원과, 동부교육지원청, 수성경찰서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학부모와 대구 동부 Wee센터 관계자를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2022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각 기관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한편 수성구는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및 각종 캠페인 전개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위기학생을 위한 예방적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부모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하는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일 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양미경)가 북구와 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에서 재배한 감자(10Kg) 300박스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 팔아주기는 새마을운동의 중점사업인 평화운동 중 상생과 통합을 위한 도농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북구새마을부녀회에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북구 관내 17개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동참, 감자(10kg) 300박스를 직거래로 판매했으며, 600여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데 보탬이 됐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 2달 간 중학생 이상의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 <구미의 문화 DNA를 찾아서!>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주 1회 2시간의 강의로 진행되며 하계 8회, 동계 2회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젊은 연령층으로 하여금 성리학이라는 다소 어렵고 난해한 주제에 대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박물관을 찾는 장벽을 허물고자 구미의 국보와 보물, 조선시대 과거 시험 이야기, 선산지역의 향랑 설화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했다. 수강신청은 6월 24일부터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회차별 신청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며 별도의 홈페이지 회원가입 없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 금천면은 지난 20일에 사전1리 마을회관과 박곡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행복학습센터 개강식을 가졌다. 마을행복학습센터 교육은 평생교육 활성화 운영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중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그림책을 이용한 인성교육, 주민 행복과 여가를 위한 실버요가, 노래교실, 사물놀이) 중 주민들이 희망하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첫 수업인 실버 요가 수업을 시작했다. 박종학 금천면장은 “마을행복학습센터 수업을 통해 영농철 농사일에 지친 주민 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더위를 이겨내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 피난민을 돕기 위해 5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기자들을 만나 "우크라이나의 요청이 계속 있었고,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추가 지원 필요성이 증대되는 것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 우리 정상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서 관련 내용이 국제사회에 소개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5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추가 지원을 더할 경우 기여액은 총 1억 달러가 된다. 1차적으로 오는 28일 약 25톤의 긴급 의료품(인공호흡기와 파상풍 주사 등)이 선적된 뒤 한국을 출발, 수일 내 우크라이나 보건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약 4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고, 국방부의 군수품 지원과 국제사회 지원 등을 합쳐 5000만 달러가 지원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무기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인도적 차원의 지원에 사용될 것이라는 기존 원칙에 따를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대구 수성구 소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귀화)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와 함께 ‘여름나기 건강 삼계탕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34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 한여름 폭염나기를 응원하며 마련된 이번 행사는 DGB대구은행 동행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수성구 적십자 봉사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20일(월)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삼계탕과, 식혜, 바나나 등 도시락을 포장하고 직접 배달했으며, 준비한 삼계탕 도시락은 수성구 지역 취약계층 350세대에 건강한 여름나기 안부와 함께 배달됐다. 장문석 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유난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지역민들에게 힘을 드리고자 본 전달식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매년 더위로 유명한 대구 지역 지역민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계절 행사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무료급식과 구·군별 도시락 나눔, 김장 나눔, 송편 나눔 등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지속해오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8일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한 ‘콩닥콩닥 뚝딱뚝딱 목재 데이트2’에서 4커플이 매칭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사회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는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 로테이션 대화의 시간, 함께 만드는 도마 체험, 두근두근 댄스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목재데이트2’는 달서구가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개관한 달서목재문화관에서 목재체험을 통한 힐링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4월 23일 개최한 1차 목재데이트 운영시 미혼남녀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조기 마감돼, ‘콩닥콩닥 뚝딱뚝딱 목재데이트2’를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한 참여자는 ‘편백나무 등의 목재향이 가득한 달서목재문화관에 들어서니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으며, 남녀가 서로 도와가며 도마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이색적 만남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소그룹만남 행사인 5대 5 고고미팅과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직접 사위와 며느리를 찾는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 사회복지공무원모임 '서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16일 오후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격려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빵나눔 및 가구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최창원)는 신애보육원을 비롯한 소망모자원, 노아의 집, 새살림공동체 4개 기관에 격려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직접 만든 빵과 음료를 전달하고 그중 신애보육원에는 아동을 위한 옷장을 설치 지원했다. 최창원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낸 사회복지시설에 온기와 희망이 전달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복지공동체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을 살려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이와 더불어 6월 9일 개소한 행복마당 푸드마켓에 냉동고를 기탁하는 등 나눔과 배려의 서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변 보호를 받고 있는 피해 여성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준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종채)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 혐의를 받는 이석준(26)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 간의 아동 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강간상해, 감금 등 혐의만으로도 이석준의 죄질이 매우 나쁘고 잔혹하다"며 "범행 방법이 잔혹하기 그지 없는 점, 어머니 죽음 묵도한 만 13세 피해자뿐 아니라 유족들은 이 사건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비롯해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석준은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인다"면서도 "사형은 생명을 영원히 박탈하는 극히 예외적 형벌임을 감안해야 한다. 누구라도 인정할 만한 객관적 사정이 분명히 있는 경우 허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석준은 재판 과정에서 A씨 모친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게 아니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급락세를 나타냈던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 투자자가 5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2400포인트를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90포인트(0.75%) 오른 2408.9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 넘게 급락해 2300으로 미끄러진 지 하루 만에 다시 2400포인트를 재탈환했다. 이날 11.96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380선까지 밀리는 등 약보합권으로 내려가며 불안정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낙폭이 컸던 만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오전 혼조세를 나타낸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기관 매수세 유입과 미국 지수 선물 상승세에 동조화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가솔린 면세 소식,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수개월 내 인플레이션 완화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지수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여전히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잔존하는 상황에서 특별한 상승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