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화물트럭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1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동군산IC 인근에서 4.5t 트럭, 8.5t 트럭, 아이오닉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아이오닉 운전자 A(22)씨가 숨지고 화물트럭 운전자 B(59)씨 등 3명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0일 전국에서 93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다시 90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310명 늘어 누적 1828만937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9435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9000명대로 증가했다. 12일째 1만명 아래다. 전날(3538명)보다는 5772명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9778명)보다는 468명 감소했다. 국내발생 사례는 9234명, 해외 유입은 7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31명(14.4%), 18세 이하는 1797명(19.5%)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519명, 서울 2040명, 인천 441명 등 수도권에서 5000명(54.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234명(45.9%)이 감염됐다. 경북 364명, 경남 573명, 강원 303명, 부산 535명, 대구 584명, 충남 322명, 울산 315명, 전북 249명, 전남 276명, 광주 178명, 대전 175명, 충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 대해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에서 돌아온 후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1일 뉴시스에 "윤 대통령이 세사람에 대한 임명은 일단 국회 원구성을 기다려보고 나토 순방 이후로,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후로 잡고 있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 당초 국회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세 사람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21일 재송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윤 대통령은 하지 않기로 해 순방 후 임명이 확실시 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박순애, 김승희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할텐데 언제까지 기다리실건가'는 질문에 "(재송부) 오늘 안한다. 나토 가기 전에 하고, 시간을 넉넉히 해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박 후보자는 18일, 김승희 김승겸 후보자는 19일이 청문 시한인데 주말이 끼어 있어 20일로 자동 변경됐다. 따라서 21일부터 재송부가 가능하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과 관련해 "경제가 어려울 때는 우리가 전통적으로, 늘 공공부문이 솔선해 허리띠를 졸라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지금 나라 전체 여건도 어렵고, 또 매년 하는 정기적인 공공기관 평가 결과에서 적자가 나오거나 경영이 부실했거나 하면 거기에 따른 (조처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정부라고 해서 특별한 조치를 하는 게 아니라 과거부터 해 온 방식과 절차에 따라서 그렇게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전날(20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국내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8곳이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D등급(미흡) 이하 '낙제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실적 부진을 겪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에 대한 해임을 건의하고, 3명의 기관장은 경고 조치를 내렸다. 또한 최근 심각한 재무 악화를 겪고 있는 한국전력과 자회사에는 기관장·임원의 성과급을 자율 반납하도록 권고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이프로는 133억원 규모의 2차전지 활성화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6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4월16일까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모화학은 159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25%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탄산리튬 생산설비가 투자대상이며 이를 통해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내 니켈,코발트 추출뿐 아니라 최근 수급 불균형으로 급격히 가격이 오른 리튬 추출사업에 조기진출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 유비온이 나이지리아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유비온은 나이지리아 전역에 위치한 공립 초∙중학교의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를 포함한 6개 주 정부 내 공립 초∙중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은 현지 학교 내 스마트 스쿨 모델 및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환경 구축, 교수 학습 콘텐츠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목적으로 2025년 12월3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유비온은 서울교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해당 사업에서 유비온은 ▲스마트 스쿨 모델 수립 및 ICT 교육환경 구축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홍보∙사업관리∙성과관리 등을 맡고, 서울교대는 교수 학습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지원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스마트 스쿨의 안정화 및 지속성을 위한 교사연수를 진행한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이번 나이지리아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현지 교사의 ICT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공립학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는 향후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안정화를 위한 주주친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치피오는 지난 16일 자사주 약 30만주를 장내에서 직접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치피오는 오는 9월16일까지 전체 발행주식의 약 1.5%에 해당하는 자기주식을 직접 취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자기주식을 장내에서 직접 취득하는 경우 신탁방식에 의한 자사주 취득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이치피오는 지난해 10월에도 자기주식 30만주 직접 취득 계획을 밝힌 후, 예정기간(3개월) 이내에 이행을 완료한 바 있다. 당시 자기주식의 총 취득금액은 약 45억원 규모에 달했다. 에이치피오는 상장 이후 첫 결산연도인 지난해 말 기준 현금 차등배당을 실시했다. 소액주주들이 보통주 1주 당 300원을 배당받은 반면, 최대주주인 이현용 에이치피오 대표이사는 주당 75원을 받았다. 장기적인 회사 성장을 위해 현금 유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소액주주들이 시가배당률 약 2%가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에이치피오의 임원들 역시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400선을 회복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4포인트(0.54%) 오른 2403.87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세다. 코스피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기 침체 우려에 지난 10일 2600선 밑으로 내려온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전날 2400선마저 내줬다. 하지만 내릴 만큼 내렸다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 장 초반 2400선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5.90포인트(0.77%) 상승한 775.82를 기록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평소 자신을 무시 했다는 이유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웃과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1일(살인)혐의로 A(55)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밤 9시53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빌라 3층 복도에서 이웃 주민인 B(51)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집 안에 있다가 복도에서 다투는 소리를 들은 B씨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빌라 1층에 사는 A씨는 평소 3층 거주하는 B씨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2019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의 진상 규명에 나선 데에 지지의사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 "아직 검토 중"이라면서도 "옛날부터 국민이 문제를 많이 제기하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일단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면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되는데 북송시킨 것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의아해하고 좀 문제제기를 많이 했는데 한 번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아직은 구체적인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했다. 또 북한 피살 공무원과 관련한 군의 특수정보(SI) 공개에 대해서는 "SI라고 하는 건 국민에 그냥 공개하는 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윤 대통령은 말했다. 이어 "그걸 공개하라는 주장 자체는 조금 받아들여지기가 어렵지 않나 싶은데 한 번 검토해보겠다, 어떤 건지"라고 밝혔다. 전날(20일)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SI를 공개해달라는 북한 피살 공무원 유족들의 주장에 "여당이 생각할 때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공개하는 것에 협조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박순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등에 대한 인사 청문보고서를 나토 참석 전에 재송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박순애, 김승희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할텐데 언제까지 기다리실건가'는 질문에 "(재송부) 오늘 안한다. 나토 가기 전에 하고, 시간을 넉넉히 해서 보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 대한 21일 임명 가능성 보도와 관련해서는 "합참의장 같은 경우는 오래 기다리기는 좀 어려운 면이 있다"면서 "어쨌든 조금 있어 보겠다"라고 했다. 북한의 핵실험 임박 등 안보위기 상황에 따라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서둘렀으면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원 구성이 될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리려 한다"고 한 바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생애 최초로 주택구입 시에 소득이나 주택가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면제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방문규 대통령실 국무조정실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동산시장 정상화, 임대차시장 일부 불안 요인 모두발언에서 추 부총리는 "새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서민 주거 안정이라는 일관된 목표하에 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양대 축으로 삼아 질서 있는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노력과 금리인상 기조 등으로 최근 전국 주택 매매·임대차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매매의 경우 수도권은 21주 연속, 서울은 6주 연속 아파트 주간 매매 상승률이 하락 혹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도 임차인 우위 현상이 지속되며 주요 지역 신규 계약 전세가의 하향 안정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택가격 고점 인식 확산, 금리 부담 확대 등 여건 감안 시, 부동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