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위, '우상호 비대위' 인준…찬성 92.7%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대한예수교침례회 생명의말씀선교회 스페인 교회가 다가올 하계수양회를 대비해 전국 교사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국 교사 수련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각 교회에서 교사들이 함께 모여 말씀을 듣고 교제에 참여했다. 2022년 스페인 하계수양회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국 스페인 교회의 교인들이 모여 전도 집회를 할 예정이다. 오랜만의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하계수양회인 만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생명의말씀선교회 스페인 교회는 교사 수련회를 진행했다. 전국 교사 수련회 외에도 따랑꼰 교회 성경강연회, 마드리드교회 성경강연회 등도 이뤄졌다. 교인들이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도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꾸엥까교회와 따랑꼰교회가 연합해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구, OX 퀴즈,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스페인 교회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2022년 하계수양회를 완벽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생명의말씀선교회는 이번 주부터 2022년 스페인 하계수양회 사전 접수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교장 장은주)는 지난 9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로 메르세데스 벤츠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지점장 이영설)과 함께하는 2022 한길나래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길나래 멘토링은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직원들과 한길학교의 학생들이 1:1 멘토-멘티를 맺고 직업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 시간에는 ‘벤츠와 한길의 만남’을 주제로 멘토와 멘티가 팀을 이루어 대형 캔버스 작품을 그리기 위한 밑그림 작업을 실시하였다. 총 3팀의 활동에 참여하여 3개의 도안이 완성되었으며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1개의 도안이 선택될 예정이다. 이후 2022학년도 2학기에 실시하는 멘토링 활동 시간을 통해 대형 그림 작품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밑그림 작업 이후에는 매월 실시해 온 ‘함께 키우는 꿈밭꽃밭’ 프로그램으로 안성전시장 내 식물을 배치하고 관리하는 활동도 함께 이어졌다.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메르세데스 벤츠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길진희 사원은 “멘토와 멘티가 한 팀이 되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중 하나인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李承業)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에서 5월 31일(화)부터 7월 31일(일)까지 <남산골 아트랩 非틀다>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남산골 아트랩>은 전통가옥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및 신진 예술가 발굴을 위해 지원대상을 35세 미만, 개인전 3회 미만의 예술가로 제한했다. 공개모집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올해 전시는 개인과 단체부문 각 2팀씩 선정하여 총 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부제인 ‘非(비)틀다’는 흔히 전통가옥에서 펼쳐질 법한 전통예술에서 벗어나 장르의 제한이 없고 어떤 선입견도 품지 않는 예술공간으로서 도약하기 위하여 전통가옥을 재해석하고 비틀어보고자 하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신진 예술가의 자유롭고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이아영 작가의 <편지>展으로, 5월 31일(화)~ 6월 26일(일)까지 진행된다. 누군가에게 쓰는 ‘편지란 한 글자 한 글자를 고민하며, 정성과 시간을 들인 애정 어리고 솔직한 매개체’이다. 그 진심이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화물연대의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어명소 국토교통부 차관과 화물연대 위원장 등이 이날 오전부터 실무진 면담을 갖고 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양측의 실무진 면담은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나선 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며 앞으로도 대화를 계속해 안전운임제 등의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이날 전국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4200여명이 밤샘대기 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화물선에 선적된 화물차 하선을 방해해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집회 참여자는 7800여명(집회신고 기준)으로 화물연대 조합원 2만2000명 중 약 35%에 해당한다. 또 이날 주요 항만 등 주요 물류기지의 장치율(컨테이너 보관율)은 70.8%로 평시 65.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부산항과 울산항 등 일부 항만에서 국지적으로 운송방해행위가 일어나 평시보다 반출입량이 감소했다. 국토부는 자동차, 철강, 시멘트 등 품목에서 출하량이 감소하는 등의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만, 관용차 등 대체 수송수단 투입과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등의 비상수송대책을 통해 물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 청사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다녀온 이준석 대표에 현지의 전황을 물으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 5층 대접견실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도시락을 나눠 먹었다. 이 자리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 조수진 최고위원, 정미경 최고위원, 윤영석 최고위원, 김용태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악수를 나누며 "오랜만에 친정 식구들을 만난 것 같다"며 "잘 지내셨어요"라고 웃으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자신의 왼쪽에 앉은 이 대표에 "(우크라이나에) 잘 다녀오셨나. 차를 20시간 탔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또 "우크라이나는 숙식할 만한 곳이 잘 되어있나" 등등을 확인하며 현지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사람들을 만나보니 어떻다고 합니까. 종전이 가까운 시기에 되기는 어려워 보이죠?"라며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물었다. 이 대표는 "내부 정치적 상황이 있는 것 같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여당 지도부와 공식 회동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10일 낮 12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언론에 공개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준석 대표와 현지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오찬 회동과 관련해 "여당과 힘을 합쳐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경제 관련해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만남을 갖지 않을까"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 도시재생과와 국제교류재단이 지난 4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진행한 무료 음악 공연 행사 ‘안정 행아웃 뮤직 페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팽성읍 안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시민과 외지인들이 안정리를 직접 방문하여 안정리의 매력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광장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과 주말에 즐길 거리를 찾아 방문한 내외국인 관객들로 북적였다. 몽니, 주니, 양지, DJ 록시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특별 초대된 오산 공군기지 소속 파이어 앤 포겟(Fire & Forget) 락밴드가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행사를 둘러본 상인회 관계자는 “참여 가수의 공연이 너무 열정적이어서 재미있었고, 여지껏 개최한 축제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느낌을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쌓인 시민과 주한미군의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해소하는 작은 보탬이 되는 행사가 되었다”라며, “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서 이어지고 있는 집회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찰이 "합법적인 집회·시위는 보장하되 소음기준을 초과하거나 지역주민들의 사생활 평온을 뚜렷하게 해치는 등 불법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그간 집회·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과도한 소음이나 모욕적 언사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제출한 피해 호소 탄원서 및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집회·시위를 제한 또는 금지통고하고, 불법에 대해선 수사를 진행하는 등 조치해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현재 문 전 대통령이 지내고 있는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은 확성기 욕설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복된 악의적 표현으로 개인의 인격권을 현저하게 침해하는 행위 등을 할 수 없도록 집시법 개정안도 발의한 상태다. 문 전 대통령은 관련 보수단체 회원들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양산 사저 앞 집회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까 다 법에 따라 되지 않겠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9일 경기 여주시 남한강 소재 여주 조종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이용객과 사업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상레저기구, 시험장 시설 ·장비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해양레포츠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및 시설물 안전상태 ▲실기시험 종사자(책임운영자, 감독관) 임무 수행 적정성 ▲인명구조요원 자격 및 배치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시험 집행을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등을 교육하고, 시험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여주 조종면허시험장에서는 398명 응시, 309명 합격하여, 합격률 77.6%를 나타냈다. 서정원 평택해양경찰서장은“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공정한 시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며, 관계자들에게“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사업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수탁 운영중인 평택시 도로 분진흡입차량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평택시 ‘푸른하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로 분진흡입차는 5월 한 달간의 시범 운행 기간으로 조작법 교육 및 노선 수립을 완료하고, 관내 주거 및 산업단지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제거 작업을 본격 시행한다. 도로 분진흡입차량은 주 5회 운영될 예정이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을 대비한 휴일 편성조를 별도로 운영한다. 도로 분진은 특성상 타이어의 마찰 및 회전으로 미립화되고 대기중으로 재비산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도로 분진흡입차는 계절의 제약 없이 도로에 축적된 분진을 지속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도시공사 담당자는 “이번 도입된 도로 분진흡입차는 건식흡입방식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과 결빙 우려가 있는 동절기에도 운행이 가능하다. 앞으로 도로 분진흡입차를 적극 활용하여 평택시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사망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 등을 밝힐 방침이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의 범행 동기와 화재 발생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망자 6명 중 2명(변호사와 사무장)의 배와 옆구리에서 자상의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자 신체에서 자상이 발견된 만큼 살해 고의성 여부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숨진 방화 용의자 A(53)씨는 사건 현장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떨어진 수성구 범어동 한 5층 짜리 아파트에서 월세로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아파트는 1982년 준공됐으며 전체 90여가구 가운데 집 주인이 사는 곳은 30가구 안팎이다. 또 47㎡(약 16평) 규모로 평균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20만원 정도다. 경찰은 A씨가 수억원의 신천시장 재개발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대구 수성구 신천시장 도시환경정비사업 투자자로 투자금 반환 관련 재판을 진행 중이었다. A씨는 신천시장 재개발을 추진하며 6억8500만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재개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포항지역 철강사들의 제품 저장공간이 포화 상태에 다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주가 고비'라며 내주부터는 실질적인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1일 육송 물량인 3만5000t이 출하 지연되고 있다. 포항제철소에서 2만t, 광양제철소 1만5000t 등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역시 파업 첫날부터 하루 출하량 9000t이 계속해서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동안 포항에서만 약 12만t의 물량이 출하되지 못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현재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제품들을 우천을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에 쌓아두고 있다. 그러나 나흘째 이어지는 파업의 여파로 저장창고가 포화상태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지면서 위기감이 일고 있다. 내주부터는 제품들을 공장 내 노상에 쌓아야 하는데, 이럴 경우 우천 등의 영향으로 제품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1차금속과 조립금속 등 361개사가 입주해있는 포항철강산업단지의 상황도 비슷하다. 단지에 자리잡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