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국민의힘) 모친의 조용한 지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의 모친 정영자 여사는 오랜 불교 신자로 "교계 중심으로 숨은 지지세 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라는게 측근의 전언이다. 지난 26일에는 경기 시흥시 소재 호압사를 방문, 예불 참석 후 우봉 주지스님과 촬영을 하기도 했다. 사진 속 정여사는 수수한 차림과 화장끼 없는 모습으로 당일 참석한 다른 신도들은 "어머니 모습을 통해 김 후보에 대한 친밀감이 더욱 커졌다" 전하는 등 교계 지지세 확산에 큰역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정 여사의 평상시 모습으로 김 후보 또한 지난 5월 8일 ‘부처님 오신날’ 경기 화성에 있는 용주사를 찾아 “‘자비’와 ‘광명’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도내 곳곳에 널리 퍼져 도민께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그동안 국난의 위기 때마다 어려움을 극복하게 했던 불교의 힘을 되새기며, 도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공사수주를 위해 뇌물을 건넨 혐의로 롯데건설 임원이 구속됐다. 지난 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롯데건설 상무 출신의 A씨는 2015년 부산시가 진행하는 공사 수주를 위해 사업 평가를 담당하던 연구원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지역 내 하수관을 정비하기 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진행했다. 모두 8차례에 걸쳐 사업이 이뤄졌으며 비용은 각각 700~900억원대였다. 검찰은 롯데건설이 경쟁사보다 공사수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제보를 통해 뇌물공여 혐의를 인지한 검찰은 부산시, 부산연구원, 롯데건설 등으로부터 압수수색과 임의제출 방식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연구원을 조사 'A 씨로부터 돈을 받은 건 맞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뒤, 지난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이번 사건은 반부패·강력수사2부가 계속해서 수사 중이었는데, 송경호 서울중앙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3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1만655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자체 집계에 따르면 같은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최소 1만65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1주 전 월요일인 23일 동시간대 2만5422명보다는 8872명 줄어든 수치”라며 확연한 감소세를 확인했다. 최근 4주간 월요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9일 4만8573명→16일 3만3872명→23일 2만5422명→당일1만6550명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3665명 ▲서울 3341명 ▲인천 652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7658명(46.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8892명(53.7%)이 확진됐다. ▲대구 1278명 ▲경남 1153명 ▲경북 941명 ▲강원 696명 ▲부산 645명 ▲충북 627명 ▲전북 616명 ▲전남 614명 ▲충남 573명 ▲대전 548명 ▲울산 495명 ▲광주 425명 ▲제주 146명 ▲세종 135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여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최종 1만7000명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 공무직 근로자들이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최호 후보는 30일 선거캠프에서 평택시 공무직 근로자들과 ‘정책 협약및 지지성명’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최호 평택시장 후보, 공재광 전 평택시장, 박인규 평택시노사협의회 근로자측 의장, 최현정 한국노총 평택시 노동조합 위원장 등 20여명의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공무직 근로자는 공공부문 무기계약직으로 근로자들의 처우개선과 인사관리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 마련이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호 후보와, 박인규 의장, 최현정 위원장은 정책협약식에 서명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책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직 근로자 정년연장, ▲공무직 근로자 호봉조정, ▲공무직 근로자 고용안정, ▲노동조합과 정기간담회 실시를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평택시의 경우 도시가 성장하면서 공무직 근로자의 숫자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처우개선에 대한 문제는 좀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호 후보가 당선된다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호 후보는 “공무직 근로자들은 시민들을 위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30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실·국장 등 도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공연과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도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사례들을 별주부전 인물들의 갈등을 통해 풀어내는 ‘신 별주부전’ 판소리 공연과 모노드라마 형식의 ‘권 과장의 후회’ 연극공연은 공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중 공직자들이 지켜야 할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행위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용원 사무관의 특강도 진행됐다. 임명효 도 감사위원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렴은 공직자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덕목인 만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박기룡)은 최근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청년 독서 살롱’ 시범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맞이해 진행되는 ‘청년 독서 살롱’은 독서 및 도서관 이용이 적은 청년층에게 ‘청년 독서 모임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유로운 토론과 창작활동을 통한 독서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공모를 통해 전국 1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사회·경제·문화 활동의 중심인 청년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토론과 창작활동이 지원된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 중앙도서관은 마산 출신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미술’을 주제로 한 ‘주체적 삶을 위한 예술 읽기(아트 오브 리딩)’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예산 220만 원을 지원 받아 책에 대한 의견 공유 및 비판적 독서활동을 돕는 ‘독서토론’과 ‘문화활동’,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독서에 대한 청년들의 흥미와 이해력 향상, 주체적 삶 설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대 중앙도서관은 그동안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공간, 각종 첨단 기자재를 보유한 스마트 학습실 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6월 호국보훈의 달, 현충시설 방문 인증샷」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 소재 현충시설 39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해 본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샷을 시청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할 수 있는 홍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며, 향후 이벤트에 응모한 사진은 현충시설 활성화 및 호국보훈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홍보사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현충시설 현황은 창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이벤트 게시판에 공지되어있으며,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서비스’를 통해서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현충시설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의미 있게 보내시길 바라며, 특히 자라나는 미래세대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봄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인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관내 녹지공간과 공원의 관목 및 초화류 등에 대해 긴급관수작업을 시행했다. 이번 가뭄대비 관수작업은 산불진화차량 등 차량 4대와 조경관리단 및 산림경관관리단을 투입하여 관내 수목 및 초화류의 생육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가뭄이 해소되기 전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는 수목의 생육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할 예정이다”며, “차량통행과 보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5월 28일 당항포관광지 캠핑장에서 우수관 담배꽁초 투기 금지를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활동은 고성군청소년나누go 봉사단 15명이 참가했으며, △폐박스를 이용한 피켓 만들기 활동 △우수관 주변 정화 활동 △20개의 우수관에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수민(중앙고 1학년) 학생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흘러 바다로 유입되고, 담배꽁초를 먹은 생선들이 우리 식탁 위에 올라오면 결국 우리가 담배꽁초를 먹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에 너무 놀랐다”며 “어른들이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행동 실천 사업의 하나로, 해양오염 문제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남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5월 30일 오후 1시30분에 퇴직자 및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목표 정하기’ 집단상담 특강을 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동구 관계자는 “퇴직자들이 자신의 직업가치관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남은 생애의 목표와 방향을 올바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것과 합리적인 근거에 따른 의사결정 방법을 통해 자신의 인생2막을 세워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퇴직자 및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재취업 특강,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 상담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원데이클래스‘한울공방’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한울공방은 ‘나에게 꽃 선물하기’(6월 21일)와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6월 28일)를 주제로, 오전(10:00~11:30), 오후(14:00~15:30), 저녁(19:00~20:30) 세 번씩 총 6회로 예정되어 있다. 수업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한울에너지팜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자 중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수강인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안내와 신청 방법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한울본부 홍보부(T.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울산 중구 공식 홍보채널 구독 행사 3탄을 개최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울산광역시 중구’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거나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중구뉴스 구독 신청을 한 뒤, 인증 사진을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중구의 다양한 소식을 담고 있는 ‘중구뉴스’ 소식지를 매월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현재 울산 중구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홍보채널은 총 5개로 ▲페이스북(울산광역시 중구) ▲네이버 블로그(울산광역시 중구) ▲카카오톡 채널(울산광역시 중구) ▲유튜브(울산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usjunggu)이다. 한편 앞서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 울산 중구 공식 홍보채널 구독 행사 2탄(유튜브 구독)에는 총 1,247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울산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행사 전 992명에서 행사 후 1,441명으로 449명(1.45배) 증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 곤명농협이 지난 27일 동부지점 농산물선별장에서 농협 관계자 및 생산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매실’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천 매실은 초매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 오는 6월말까지 출하된다. 사천 매실은 겨울기온이 따뜻하고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향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올해 매실은 수분부족으로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이 사천 매실을 많이 찾아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