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 오전 8시 기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지역 투표율은 4.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166만6336명이 투표해 3.8%을 기록했다. 경북은 투표소 972곳에서 전체 선거인 226만8707명 중 9만8851명이 투표를 마쳐 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5.5%에 비해 1.1%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전국에서는 강원(4.9%)에 이어 제주(4.4%)와 함께 두 번째로 높다. 포항시 북구 4.1%, 포항시 남구 4.2%, 울릉군 5.5%, 경주시 3.9%, 김천시 4.4%, 안동시 4.6%, 구미시 3.9%, 영주시 6.4%, 영천시 4.7%, 상주시 5.3%로 집계됐다. 문경시 4.3%, 예천군 4%, 경산시 4.2%, 청도군 6.1%, 고령군 4.8%, 성주군 3.3%, 칠곡군 3.3%, 군위군 4.8%, 의성군 4.4%, 청송군 5.4%, 영양군 4.7%, 영덕군 5.5%, 봉화군 5.6%, 울진군 4.8% 등이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8시 기준 울산지역 투표율은 4.0%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울산지역 전체 유권자 94만1189명 중 3만7439명이 투표에 참여해 4.0%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사전투표자를 제외한 숫자다. 지역별로 중구 4.3%, 남구 4.1%, 동구 4.4%, 북구 3.6%, 울주군 3.7% 등으로 집계됐다. 울산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인 3.8%보다 0.2%포인트 높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4.4%보다 0.4%포인트 낮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지역 투표소 281곳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실시된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은 19.65%를 기록했다. 당시 전체 유권자 94만1189명 중 18만4958명이 참여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퇴임 후 사저 인근 시위에 대해 불편을 토로해온 문재인 전 대통령이 3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내외는 대리인을 통해 이날 3개 보수단체 소속 회원 등 4명에 대해 명예훼손, 살인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 피고소인들이 사저 앞에서 집회하는 동안 위법행위를 저질렀으며 이에 대한 처벌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고소장에는 피고소인들에 대해 욕설 및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함으로써 모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살인 및 방화 협박(폭처법 상 공동협박), 집단적인 협박 등으로 공공의 안녕에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를 개최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적시했다.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을 어르신들은 매일같이 확성기 소음과 원색적인 욕설에 시달리며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며 "더는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피고소인들은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직후인 지난 10일부터 사저 앞 100미터 부근에서 확성기를 동원해 매일 시위를 열고 있다. 집회 신고는 다음 달 초까지 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전 대통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8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4.9%)이었고 이어 경북(4.4%)‧제주(4.4%)였다. 서울과 부산은 3.5%, 관심지역인 경기 3.8%, 세종 3.1%, 대전 4.1%였다. 오전 8시 현재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2.1%로 집계됐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465개 투표소 중 자신의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지난달 31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1일 오전 진화완료를 목표로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은 1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7대(산림 31대, 국방 19대, 소방 4대대, 경찰 3대)와 산불진화대원 1625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259명, 산림공무원 273명, 소방 381명, 의용 420명, 군 292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산불은 43% 진화된 상태며, 피해 면적은 298ha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전날 일몰 후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산불진행방향과 지상인력 투입지점을 결정하고 산불진화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 산불특수진화대를 총동원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새 산불진화를 진행했다. 그러나 산세가 험하고 인력접근이 쉽지 않고 건조한 날씨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산불확산 저지와 주민대피로 재산인명피해는 없으며, 민가 보호를 위해 방화선구축과 진화대원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6·1 지방선거 본투표가 오늘(1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천927명 등 지역 일꾼을 뽑는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은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이다. 본투표는 사전투표(5월 27∼28일)와는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일반 유권자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하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의 '내 투표소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유권자는 1명당 7표(교육감, 시도지사, 구시군의 장, 시도의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제8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가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4천465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후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진행된다. 이르면 자정께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권자 수가 많은 서울‧경기나 접전 지역은 2일 새벽에 가서야 가려질 전망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20대 대선이 끝난 지 석 달이 채 안 돼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0.73%포인트라는 역대 최소 격차로 신승해 '대선 연장전'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여야가 명운을 걸고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대선에서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기준 최소 9곳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으며,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5∼6곳에서 승리하면 '선방'한 것이라는 기준을 잡고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이다. 지난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안철수 후보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동연 후보는 경기지사에 뛰어들었다. 수도권 선거 결과에 따라 대선 잠룡들의 미래 정치 운명이 갈릴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5월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HICP 속보치)는 전년 동월 대비 8.1% 뛰어올랐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이 31일 발표했다. 마켓워치 등 매체에 따르면 EU 통계청은 이날 5월 유로존 HICP가 이같이 상승했다면서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97년 이래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7월부터 점차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인플레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유럽중앙은행(ECB) 당국자의 자세에 의문을 던질 만한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5월 물가상승률은 4월 7.4%에서 0.7% 포인트나 확대했고 시장 예상 중앙치 7.7%도 웃돌았다. 에너지 가격은 39.2% 대폭 상승했고 식료품 등 폭넓은 품목에서 인플레가 가속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의 급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매체는 물가상승이 광범위하게 퍼져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만이 종합 인플레 지수를 밀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ECB가 주시하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4.4% 상승해 4월 3.9%에서 가속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3.8%인데 실제로는 이를 0.6% 포인트나 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1일 오전 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일몰 후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후 9시 현재 진화률 41%인 산불을 야간 진화체계로 전환해 산불진화인력 1564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25명, 소방 393명, 공무원 179명, 기타 455명, 경찰 212명)을 투입해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1095명(지역주민 476명, 밀양구치소 수감자 391명, 요양병원 228명)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 완료했다. 야간진화는 전체 산불발생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산악지형에 특화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는 산불의 확산 저지에 주력하고, 소방은 주택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예방 살수 위주의 방어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열화상 정밀드론을 투입해 산불의 확산경로를 수시로 파악해 진화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내일(1일) 일출(오전 5시 15분)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7대(산림청 31대, 국방부 19대, 소방 4대, 경찰 3대)를 투입해 오전에 주불진화를 목표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산불진화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구로구에서 차로를 달리던 1톤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구로구청에서 신길동 방향으로 달리던 1톤 트럭이 인도로 돌진했다. 트럭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차선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운전자 1명과 보행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보행자 2명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으며, 운전자 또한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으나 현재 의식을 되찾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폐막한 제7회 2022조형아트서울이 방문객, 매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미술계 호황을 이어갔다. 조형아트서울 사무국은 26일 VIP 개막일 9천여명을 포함해 총 4만7천여명해 다녀갔으며, 작품 판매액은 91억원으로 예상 판매액 60억원을 훨씬 능가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오전 7시부터 길게 줄섰던 고객들은 전시 오픈과 함께 뛰다시피 하는 '오픈 런'을 보여주었다. 이로인해 첫날 매출만 22억여원으로 전년도 총 매출 45억의 절반 정도 작품 판매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팬데믹 속에 열렸던 지난해에 비해 관람객은 약1만 명 늘어났고, 판매 실적도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한 94개 국내 및 해외 갤러리들은 첫날부터 성공적 폐막을 이미 예상했다고 한다. 코엑스에서 열린 첫 아트페어인 2022 조형아트서울은 VIP오픈일부터 컬렉터들의 구매 경쟁이 치열했다. 오픈 시간에 전시장으로 달려간 관람객들로 인한 솔드아웃이 이루어진 갤러리들이 많았다. 매일 판매된 작품을 내리고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는 등 작품 순환이 지난해 행사보다 빨랐다. 대부분의 갤러리 부스에 작품 판매를 알리는 빨간 스티커가 붙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3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51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1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0일) 동시간대 1만6550명보다 1370명, 일주일 전 화요일(24일) 2만3240명보다는 8060명 줄어든 수치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만3103명보다는 2077명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3236명, 서울 2926명, 인천 520명 등 수도권에서 6682명(44.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8498명(55.9%)이 나왔다. 경북 1303명, 경남 985명, 대구 932명, 강원 783명, 충남 663명, 충북 600명, 전북 532명, 전남 510명, 부산 467명, 울산 462명, 광주 455명, 대전 451명, 제주 236명, 세종 119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6월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7191명으로, 화요일 0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던 서울시교육감 보수 단일화가 결국 불발되는 양상이다. 31일 서울 교육계에 따르면, 박선영·조영달·조전혁 유력 후보 3명은 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각 캠프 측은 모두 "다른 후보와 만나는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 3명은 한 표라도 더 얻으려는 듯 '자신을 투표하는 것이 곧 보수 승리'라는 취지의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른 후보를 깎아내리는 발언을 주고 받으며 장외 공방도 이어갔다. 박선영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조전혁 후보는 선거비용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으며 조영달 후보는 보수들의 사랑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며 "박선영에 투표해주시면 그게 바로 단일화"라고 밝혔다. 조영달 후보는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 마지막 유세 연설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이자 범범 의혹자 조전혁, 위장전입·거짓 사퇴자 박선영과 같은 정치인들에게 교육의 집을 맡길 수는 없었다"며 "조영달로의 단일화는 교육의 승리이자 중도보수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전혁 후보도 이날 유세 도중 "박선영과 조영달을 찍으면 조희연이 된다. 조전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