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자지라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수단 군부 지도자가 자국 주재 유엔 특사 교체를 요구했으나, 유엔(UN)이 이를 거부했다. 최근 폴커 페르테스 수단 주재 특사를 경질해달라는 압델 파타 알부르한 수단 장군의 요구를 거절했다. 스테판 두자릭 UN 사무총장 대변인은 전날 성명을 통해 "페르테스 특사가 해온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를 향한 전적인 신뢰를 재확인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알부르한 장군으로부터 받은 서신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페르테스 특사의 해임을 요구한 알부르한 장군의 서신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수단 군부 세력은 페르테스 특사 등 수단 주재 유엔 사절을 외세 개입으로 간주해 비난하면서 해임을 요구해 왔다. 특히 알부르한 장군은 민간정부로 전환 과정에서 페르테스 특사가 특정 목소리만을 대변해 국가 내 분열을 확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페르테스 특사는 현재 미국 뉴욕에 머무르며, 수단의 상황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고했다. 내전 이래 수단 당국이 외국인에게 비자를 주지 않고 있어 그가 언제 수단에 복귀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이 매체는 수단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남부지법 이소진 판사는 금천구에서 데이트폭력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헤어진 연인을 살해한 피의자 김모(33)씨를 28일 오후 3시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김씨는 오후 2시2분께 서울 금천경찰서 1층 로비에 호송을 위해 모자를를 푹 눌러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체포 당시 혈흔이 얼룩진 하늘색 티셔츠를 입고 있던 그는 이날은 형광색 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김씨는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흉기를 미리 챙겼던데 계획 범행이냐'는 질문에는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고 답했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평생 속죄하고 살겠다"고 했다. 취재진이 재차 'PC방에서 피해자를 만나 재회를 요구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얘기는 안 했고, 누가 먼저 잘못했고, 그런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차 안에서 피해자와 대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대화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차 안에서 의식이 있는 상태였느냐는 물음에는 답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인권단체 국제엠네스티를 인용해 중국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출신 압우왈리 아부두레헤만씨가 지난 10일 홍콩을 방문한 뒤 연락이 끊어졌다고 보도했다. 인권단체는 중국에 억류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아부두레헤만씨는 스포츠레저산업 관련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서울의 한 대학에서 7년간 공부했으며, 친구를 만나기 위해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WSJ는 전했다. 그는 친구에게 "공항에 도착한 뒤 중국 공안에게 심문받고 있다"는 문자를 보낸 뒤 연락이 끊어진 상태로 알려졌다. 홍콩자치정부는 성명을 통해 "(기록 상) 그런 사람이 입국한 적 없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엠네스티가 홍콩의 인권상황을 비방하고 있다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중국 외무부의 경우 소관이 아니라며 논평을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인권단체는 중국 신장 위구르족 수용소 불법 구금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엠네스티는 아부두레헤만씨가 중국 정부의 해외 거주 위구르족 감시 리스트에 올랐던 것으로 보고있다. WSJ는 "인권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아부두레헤만씨의 실종을 계기로 홍콩이 중국 신장 탄압의 도구가 되가고 있다는 우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애초에 결혼을 하지 않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출산을 하지 않는 배경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지난 3월 통계청의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출생아 수는 1981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가장 적은 2만1138명으로 나타났다. 월 출생아 수의 감소세는 2015년 12월부터 7년 4개월째 이어지는 중이다. 합계출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라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또한 출산율 감소의 이유에 '경제적 부담'은 각종 설문 조사에서 늘 상위권에 꼽힌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로 범위를 좁히면 서울이 가장 심각한 편이다. 작년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59명으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불명예를 탈피하기 위해 온갖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서울시가 이번에는 영유아들을 겨냥한 '서울엄마아빠택시'라는 새로운 사업을 내놨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편한 외출' 분야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된다. 운전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어린아이를 데리고 병원 등을 찾을 때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파고든 해당 사업은 카시트가 갖춰진 '아기를 위해 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부산에서 온라인 앱을 통해 알게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8일 살인 등의 혐의로 A(20대·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께 금정구 B(20대·여)씨의 집에서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B씨의 시신을 훼손한 뒤 일부를 부산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전 3시 15분께 젊은 여성이 큰 여행용 가방을 들고 산 속으로 이동한 것이 수상하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야산에서 여성의 시신 일부와 혈흔이 묻은 여행용 가방 등을 발견하고, A씨를 붙잡았다. 이어 경찰은 유기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이후 B씨의 주거지에서 나머지 시신 일부를 발견했고, 같은날 오전 6시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아르바이트 앱을 통해 알게 된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채무 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연방정부 부채한도(31조4000억 달러) 인상에 합의한 27일(현지시간) "양당이 합의 내용을 즉시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초저녁 매카시와 원칙적으로 예산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합의 내용에 대해 "노동자를 위해 중요한 프로그램을 보호하고, 모두를 위해 경제를 성장시키면서 재정지출을 삭감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나와 민주당의 주요 우선 순위와 입법 성과를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저녁 부채 한도 인상 협상을 위해 직접 통화했고, 잠정적 합의에 이르렀다. 외신에 따르면 양측은 부채 한도를 2025년까지 인상하는 대신, 내년 예산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고 2025년 지출 증가율을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 아울러 백악관은 공화당이 주장해온 저소득층 식량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 근로요건 확대에 동의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합의는 타협을 의미하고, 이는 모두가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것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하기 위한 협상에서 합의에 성공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2년간 부채 한도를 인상하는 대신 2년간 지출을 제한하는 안에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공화당이 주장해온 저소득층 식량 지원 프로그램 근로요건 확대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주말에도 협의를 지속해왔는데 이날 저녁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이 직접 통화하면서 주요 내용에서 합의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보건복지부(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은 오는 6월 1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 관련 논의를 재개한다. 정부와 의료계가 지난 3년 간 멈췄던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 관련 논의에 시동을 걸 전망이다. 다만 당장 양측이 의대 정원 규모와 방법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협상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9차 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논의를 진행하게 되면서 해당 안건은 미뤄졌다. 복지부는 필수 의료 인력난 해결을 위해 내년 4월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업무추진계획에는 '의대 정원 증원'을 핵심 정책으로 분류했다. 의대 정원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351명 줄었으며 2006년부터 3058명으로 17년째 동결된 상태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구체적인 의대 정원 확대 확정시기까지 언급했다. 그는 이번 달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육부가 매년 대학 입학 정원을 확정하기 전인 내년 4월까지 의대 정원 확대를 결론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는 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일요일인 2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초파일 연휴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 연휴 기간으로 교통량 및 정체는 평소 일요일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서울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다음날(29일) 오전 1~2시에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 해소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안성분기점부근 1㎞, 양재부근~반포 5㎞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방향은 반포~서초 2㎞, 오산부근~남사부근 6㎞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화도부근~서종부근 5㎞ 구간에서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다. 중부고속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7일(현지시간) 텍사스주의 공화당이 지배하고 있는 하원에서 같은 공화당 소속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탄핵안을 통과시켜 사상 초유의 같은 당 고위 관리 탄핵의 기록을 세웠다. 팩스턴 주 법무장관은 뇌물 수수, 배임 등의 혐의로 여러 해에 걸쳐서 스캔들과 범죄 혐의를 받아오면서도 보수파 법률가들의 스타로 떠올라 공직에 올랐던 인물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번 탄핵으로 팩스턴은 직무가 즉시 정지되며 앞으로 상원에서의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공화당 소속인 그렉 애벗 텍사스주지사는 주 법무장관의 낙마로 인해 누군가 임시로 법무장관 대행을 임명해야 한다. 121대 23의 압도적인 표차로 낙마한 팩스턴은 공화당의 가장 열렬한 법조계 투사로 2020년 대선 후 대법원에 조 바이든대통령의 대선 승리 결과를 번복하라고 요구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팩스턴은 결국 텍사스주 정부의 200년 가까운 역사상 세 번째로 탄핵을 당해 물러난 현직 장관이 되었다. 60세의 팩스턴은 수 십명의 공화당 동료 당원들이 탄핵안에 찬성해 통과시킨 이후 이에 불복하고 자신의 사무실을 통해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종전 주장을 되풀이 했다. 그는 " 오늘 텍사스 하원에서 보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7시30분께 경기 안산시 생존수영 체험 전용 수영장 조성 현장에서 스포츠시설 시공업체 ㈜타이가 직원 A(51)씨가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당시 A씨는 수영장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이동식 크레인으로 구조물을 끌어당기던 중 구조물에 연결돼 있던 섬유 로프가 끊어지면서 얼굴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낮 12시57분께는 경남 창원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상운건설 직원 B(59)씨가 5층 계단실에서 콘크리트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작업 중 발판에서 미끄러지며 1층으로 떨어져 숨졌다. 해당 현장 역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지난해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대재해는 ▲사망자 1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가 조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이번주 시작된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서승렬·안승훈·최문수)는 권 전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오는 30일 오전 10시10분 진행한다. 주가조작 '선수'로 지목된 이모씨와 '전주' 역할을 한 나머지 피고인들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권 전 회장 등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권 전 회장과 블랙펄 임원 민모씨 등이 주가조작 선수, 투자 자문사 등과 짜고 다수 계좌를 동원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권 전 회장이 2008년 도이치모터스가 우회 상장한 후 주가 하락이 이어지자 주가조작 '선수'인 이씨에게 의뢰해 주가조작을 계획했고, 이씨는 증권사 임원 김모씨에게 주식 수급을 의뢰했다고도 보고 있다. 김씨는 증권사 동료 등과 통정매매를 통해 2000원대 후반이었던 주가를 8000원까지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에 자금을 대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 인증을 획득했던 업종이 아닌 기타 사업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의 취득세 감면은 부당하다는 1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지난 6일 A사가 금천구청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 등 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016년 설립된 A사는 일회용품 제조·개발 업체로 2017년 6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인증 당시 A사는 사업 업종을 취득세 감면이 가능한 '위생용 종이제품 제조업'으로 기재했다. 2019년 6월 A사는 목적 사업으로 임대업을 추가했는데, 같은 달 27일 서울 금천구 소재 지상 8층 건물을 매수해 소유권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사는 금천구에 해당 건물이 구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창업벤처중소기업의 사업용 부동산에 해당한다며 취득세 75% 감면을 신청해 총 8500여만원을 신고·납부했다. 하지만 2020년 5월 금천구는 A사에게 적용됐던 세액 감면이 추징사유에 해당한다고 고지했다. 관련법상 창업벤처중기 범위에 제조업은 해당하지만 임대업은 해당하지 않는데, A사가 해당 건물을 제조업 공장 용도로 쓰지 않고 있다는 이유였다. A사는 결국 감면 받은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