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아래 이하 진실화해위원회)는 \'전남 순천시 매곡동\' 유해 발굴에 앞서 유해 발굴 현장에서 개토제를 개최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5월 3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관련 유해 발굴 우선대상지 39개소 중 2008년 유해 발굴 대상지로 모두 5개소(7지점)를 선정하였으며, 전남 순천시 매곡동 유해 발굴 대상지도 포함되어 지난 48년 여순사건 희생자의 유해를 찾기 위한 첫 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개토제에는 이영일 진실화해위원회 조사협력과장을 비롯해 노관규 순천시장, 박광호 순천시 의회 의장, 위계룡 순천시면연대 대표 및 장준표 순천유족회장을 비롯한 여순사건 관련 유족 및 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유해 발굴은 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진실화해위는 한 달동안 유해 발굴에 들어간다. 발굴한 유해는 충북대학교 유해감식센터의 유전자감식을 통해 내년 3월쯤 신원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순천시 매곡동 사건은 1948년 10월 여순사건 진압군에 의해 순천시가 탈환되면서 발생한 사건으로 순천시 매산동 주민 27명이 철모에 흰색 띠를 두른 정부 군에 의해 희생당한 사건이며
부산 해운대구는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비치파라솔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실제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되는 형형색색의 파라솔 물결은 세계 어느 해수욕장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이러한 기록은 국내는 물론 \'기네스 세계기록(영국 Guinness World Rcords)\'에도 아직까지 등록된 바 없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되는 비치파라솔은 최대 1만여개 정도이다. 기록측정은 기네스 세계기록 등록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기록원에서 계측원 40여명을 투입해 실제 피서객이 대여한 파라솔을 구간별로 계측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운대구는 당초 1만개를 목표로 했지만 실제 피서객이 대여한 파라솔을 계측할 경우 도중 귀가하는 피서객이 다수 발생함으로써 당초 목표치에는 모자란 6∼7천개 정도의 기록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록도전을 축하하는 다양한 특별행사가 곁들여진다. 7월 31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는 댄스경연, 노래대결 등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을 축하하며 피서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국무총리실 산하 \'태평양전쟁전후국외강제동원희생자지원위원회(아래 희생자지윈위원회)\'는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을 위한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1일부터 2010년 6월 10일까지 일선 시·군·구 민원실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희생자지윈위원회는 \"1938년 4월 1일부터 1945년 8월 15일 사이에 일제에 의해 군인·군무원 또는 노무자 등으로 국외로 강제동원 되어 그 기간 중 또는 국내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사망·행방불명자는 1인당 2천만원, 부상자에게는 최고 2천만원에서 최저 3백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면서 \"일본 국가 및 기업 등으로부터 급료 등을 지급받지 못한 피해자에게는 미수금 지원금을, 국내로 살아서 돌아온 자 중 생존자에게는 1인당 연 80만원의 의료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신청인의 자격은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사망자, 행방불명자)의 유족, 국외 강제동원 부상자 또는 그 유족, 생존자, 미수금 피해자 또는 그 유족에 한정되며 신분증 또는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유족대표자 선정서, 다수 신청인 서명서, 강제동원 희생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자료 등을 첨부해 직접 시·군·구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을 해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편찬 작업을 \'이적행위\'라고 표현하거나 민족문제연구소를 \'친북단체\'로 표현한 보수 시민단체에 명예훼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3부는 민족문제연구소와 임 소장 등이 \"친일인명사전 편찬 작업이 이적행위라는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며 보수 시민 및 언론단체 대표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적행위\' 표현과 친북단체 선정에 따른 명예훼손 책임은 없다\"고 판결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2005년 8월 박정희 전 대통령을 포함해 3000여명의 친일인사 명단을 발표했는데, 신혜식 씨가 운영하는 인터넷 독립신문에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편찬 등 친일청산작업은 친북·공산세력의 대한민국 전복 시도이자 공산독재의 정당성을 확보해주는 이적행위”라는 제3자의 시평을 실었다. 또 보수 시민단체인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서정갑 씨 등은 같은 해 12월 친북인사와 친북단체를 선정하면서 민족문제연구소를 포함시키고 친일인명사전 편찬 작업을 그 이유로 내세웠다. 이에 민족문제연구소는 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고, 1심은 ‘이적행위’ 표현 및 친북단체 선정,
검찰은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에 대해 중간발표에서 실제 취재한 내용과 다르게 방송했다고 발표했다.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검 6층 회의실에서 PD수첩 광우병보도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최교일 1차장은 "PD 수첩은 황우석 교수 관련 논문 사건으로 수사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 MBC 측은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검찰은 진상을 밝히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었다"면서 "이번에는 MBC가 언론탄압이라며 자료제출과 출석 요구를 거부했다"고 수사과정을 설명했다. 최 1차장은 "MBC는 자신에게 유리한가를 불문하고 검찰 수사에 응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 또 누가 어떤 의도로 번역의도를 바꿨는지도 밝혀야 한다"며 "방송사의 공영성, 언론 방송의 자유를 존중해서 강제 수사 안 하고 어렵고 먼 길을 돌아왔다"고 토로했다. 또 "MBC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다. 취재자료 원본 전부가 아니다. 아레사 어머니와의 인터뷰 부분과 방송대본 등 일부를 요구한다"면서 "유리한 것은 공개하고 불리한 것은 언론의 자유를 방패삼아 감추는 것은 공영 방송의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특별수사팀은 "다우너 소의 원인이 59가지임에도
28일까지 파업을 연기한 보건의료노조가 사측과의 협상 결렬로 각 병원마다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지난 22일부터 여섯 차례나 조정연장을 거듭했던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가 28일 속개됐다. 그러나 사측 공동대표와 일부특성의 반대로 임금 및 산별협약에서 대다수 의견접근이 이뤄졌지만 교섭은 최종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3일 노사 의견접근 수준을 감안해 중노위의 조정연장 권고를 받아들여 중재기간을 28일까지로 연장하고 파업도 연기했다. 중노위 조정회의는 28일 오후 2시 속개됐고, 노사 대표 간 교섭, 3:3 교섭 등이 진행되면서 오후 11시까지 이어졌으나 사측이 전혀 진전된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사측은 임금인상의 경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또한 산별협약 중 ▲ 인력충원 및 교대제 개선 ▲ 미국산쇠고기 병원급식 사용 금지 ▲ 산별최저임금 ▲ 산별연대기금 ▲ 쟁의 중 대체근로 금지 등 10여 가지 핵심 쟁점에 대해 대다수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게다가 ▲생리휴가 공제금액과 보건수당 지급차이 금지 ▲조합원 감시 통제 목적으로 CCTV 설치 금지 등 일부 조항은 실무에서 합의가 됐지만, 도중 철회하는 상식 밖의 태도를 보였다. 중
서울대학교가 오는 2학기에 \'마르크스 경제학\' 수업을 폐강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 경제학부는 학부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2학기 개설 예정이던 \'정치경제학 입문\'과 \'마르크스경제학 연구\' 두 과정을 개설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두 교과목을 운영하기 위해 여러 선생님들을 섭외했으나 모든 분들께서 강의를 사양해 강의가 폐강됐다\"고 밝혔다. 마르크스 경제학을 가르치던 서울대 김수행 전 교수가 지난 2월 퇴임한 뒤 후임 마르크스 경제학 전공교수를 채용하지 못하자 교수회의를 갖고 2학기 교수 채용 전공 분야를 정치경제학을 포함한 경제학 일반으로 결정했다. 정치경제학 전공 분야는 마르크스 경제학을 포함하고 있어서 마르크스경제학 전공자가 있으면 뽑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이다. 이 결정은 지난 2월 경제학부 대학원생 70여명이 \'마르크스 전공 후임자를 채용해달라\'는 내용이 적힌 대자보를 학내에 부착, 전공자 채용을 호소했고, 학부생들 및 타 대학 경제학자, 외국의 경제학 연구자 등 각계각층의 호소에 따른 조처였다. \'마르크스 경제학\' 폐강에 대해 학생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서울대의
첫 직선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공정택, 김성동, 박장옥, 이영만, 이인규, 주경복 후보 등 모두 6명이 출마한 이번 교육감 선거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정당 공천과 무관하게 실시되며 각 후보의 기호는 성명 가나다순이다. 그러나 정치적 중립과는 달리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의 양자구도롤 굳혀지고 있다. 공정택 후보와 주경복 후보의 강세 속에 교육감 후보들의 유세전의 열기는 뜨겁지만 유권자인 서울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28일 아침 교대역에서 수월성 교육 강화 등을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한 공정택 후보는 저녁에는 강남역과 총신대역에서 적극적인 유세를 펼쳤고, 공 후보 캠프는 보수진영의 투표율을 올려 표밭을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주경복 후보는 사교육비 폭등을 막겠다는 전략 등을 내세우며 같은 날 새벽 0시 서울시 교육청을 시작으로 남대문과 동대문 택시회사를 방문하고 신천역, 잠실역 등을 돌며 잠시도 쉬지 않고 유세를 계속했다. 이인규 후보는 이날 새벽 가락동 농수산시장을 방문하는 등 27일 새벽 0시부터 좌우 이념 대결을 떠난 후보가 교육감이 돼야 한다며 72시간 잠을 자지 않는 '불면 유세'에 나섰고, 김성
(사)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했다. 지난 5월1일부터 한 달 동안 자원봉사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결과, 가장 많은 총 4,851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7대 1이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뽑힌 71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8월1일 전체교육, 9월 30일 발대식 등을 거쳐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얼굴로 활약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40개 모집 부문에 골고루 지원한 편이었으나 최고의 인기 부서는 전체 지원자의 14% 가량인 688명이 지원한 상영관운영팀이었고, 또 마케팅팀의 광고부문은 2명 모집에 115명이 몰려 경쟁률이 무려 58대1에 달했다. 지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총 지원자 4,851명 중 여성이 3,373명(70%)으로 남성에 비해 훨씬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가 95.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20대 이외에도 10대에서 60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가 골고루 지원해 자원봉사자에 참가하려는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74.3%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적으로 거리가 먼 서울이 6.9%로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
미국산 LA갈비 등 뼈있는 쇠고기 1.5톤 가량이 4년 7개월 만에 오늘 새벽 국내로 반입됐다. 당초 28일 국내에 반입될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산 뼈있는 쇠고기가 미국 현지 기상 사정으로 예정보다 하루 늦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수입된 쇠고기는 수입육업체 '네르프'가 미국 '크릭스톤팜스'사와 계약을 통해 공급받는 것으로 갈비류 등 모두 5가지 품목으로 새로운 한국 수출용 품질평가 프로그램(QSA)에 맞춰 도축·가공된 제품이며 오늘 오전 경기도 이천에 있는 보세창고로 옮겨져 정밀 검역 등을 거친 뒤 빠르면 다음달 중순쯤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네르프'는 관계자는 "이번에 들여오는 물량은 샘플 판매용이며 다음달 말쯤 배를 이용해 180톤 정도를 들여와 본격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뼈있는 쇠고기가 수입되는 것은 지난 2003년 12월 광우병 파동으로 수입이 중단된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부대전출을 요구한 전경에 이어 촛불집회 진압에 나섰던 의경이 양심선언을 했다. 서울 중랑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이길준(25) 이경은 27일 저녁 7시 서울 신월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의경 제도 폐지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와 진보신당 이덕우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시민단체 회원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이경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3일 2박3일간의 \'촛불 집회 특별 외박\'을 나오면서 그는 \'절대 내 발로 다시 들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 이경은 지난 5월 31일 밤과 6월 1일 새벽 사이 약 4만 명의 촛불 집회 참가자들이 청와대로 행진하고 경찰은 물대포를 쏘고 마구잡이로 진압하던 때 진압경찰대 맨 앞에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광화문 진압대에 있었다고 했다. 이 이경은 \'나는 저항한다\'라는 글을 통해 \"의무경찰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복무하게 된다면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며 \"의경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권력에 의해 원치않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것\"
경찰은 '육군 복무 전환'을 신청한 전투경찰 이계덕(22) 상경에 대해 다른 부대로 전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 상경이 소속된 제4기동대는 이 상경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서울지방경찰청장 및 전경대장에 이모 상경 긴급구제조치 권고'에 따라 '타부대 전출'을 적극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인권위는 '전·의경 폐지를 위한 연대모임'에서 제기한 이 상경 긴급구제조치 진정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제OOO전경대장에게 긴급구제조치를 권고했다. 서울지방경찰경찰청장에게는 피해자의 처지 등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에서 조속히 타 부대로 전출조치 할 것을 권고하고, 제OOO전경대장에게는 피해자에 대해 진행 중인 2개월간의 면회제한·인터넷 금지·외출외박 제한 조치를 즉각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국가인권위는 이 상경이 15일동안 영창처분을 받았음에도 인터넷 상에 전·의경 문제를 제기하는 등의 피해자 행동에 대해 사전에 규정된 공적제재 유형이 아닌 별도 유형으로 2개월간의 면회제한, 인터넷 금지, 외출외박 제한 조치를 한 것은 부여된 권한을 넘어선 자의적 조치로 판단했다. 이어 인권위는 "헌법에 보장된 신체의 자유, 표현
미국 국립지리원이 독도를 한국땅이 아닌 '분쟁구역'으로 바꾼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국립지리원 지명위원회(BGN-Board on Geographic Names)는 인터넷 홈페이지(geonames.usgs.gov)에서 그동안 한국령으로 표기해오던 '독도-리앙쿠르 암'을 최근 '분쟁구역'으로 바궜다. 이전에는 독도가 한국령임을 표시해왔으나, 최근 한일간에 독도 영유권 문제가 쟁점화되자 '중립적인 입장'이라는 행동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독도'라는 이름도 지금은 일본 이름인 '다케시마'가 위에 표기돼 있다. 그동안 일본이 독도를 분쟁지역를 만들기 위해 미국 등 세계 여러곳에서 로비활동을 벌여온 결과라 볼 수 있다. 미국이 이제는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한국 영토라는 사실까지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주 미 의회도서관이 독도에 대한 검색어 변경을 추진하고 있을 때에도 주미 한국대사관 쪽은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미 지명위원회가 어떤 취지에서 이번 결정을 내렸는지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히며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적절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사관의 이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