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인 남산 정상에서서울시 조망을 인터넷으로 24시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남산 N서울타워와 남산케이블카 상부정류장에 라이브카메라 3대를 설치해 강북, 강남과 남산 정상 팔각정광장을 29일부터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특히 보행 약자 등도 직접 남산을 오르지 않고도 정상에 오른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 N서울타워에 설치된 카메라로는 남쪽의 한강과 강남지역 조망할 수 있고, 남산케이블카 상부정류장에 설치된 카메라는 사대문안 도심지역과 북한산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N서울타워에 한 대를 더 설치해 남산 정상 팔각정광장을 내려다보는 것까지 총 3대가 설치됐다.영상을 볼 수 있는 곳은 서울명소 라이브캠을 비롯해 남산공원 홈페이지,남산르네상스 홈페이지, 남산블로그 등이다.서울시에서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에 있는 모과나무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련동에 있는 귤나무류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에 있는 모과나무는 국내 모과나무 중 규모가 크고 수령이 500년 정도로 조선조 세조가 ‘무동처사’라는 어서를 하사한 유서깊은 나무이다.제주시 도련동에 있는 귤나무류는 당유자나무, 병귤나무, 산귤나무, 진귤나무 등 4종류 총 6주가 한곳에 모여 있으며, 수령이 100~200년 정도로 삼국시대 이전부터 제주에서 재배되어 온 제주 귤의 원형을 짐작할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생활문화와 민속적으로 가치가 큰 노거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정․보존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 예고는 30일 동안 일반인, 관련학자, 토지소유자, 지방자
초·중·고·대학 여자축구팀이 2013년까지 2배 가까이 늘어나고 여자 실업축구팀도 두 팀이 창단되는 등 한국 여자축구의 토대가 대폭 강화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29일 ‘여자축구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발표에 따라 2013년까지 총 49억 8천만 원을 지원, 초ㆍ중ㆍ고ㆍ대학 여자축구 45개 팀을 창단할 계획이며 2011년에 6억 2000만 원을 들여 15개의 초ㆍ중ㆍ고ㆍ대학 여자축구팀 창단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단 지원규모로는 ▲ 5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에 각 3천만 원씩 지원 ▲ 3개 고등학교에 각 4천만 원씩 지원 ▲ 2개 대학에 창단 첫해 각 1억 원(2년째는 각 5천만 원) 지원 등을 통해 2013년까지 총 45개 학교의 여자축구팀 창단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자축구 학교팀은 현재 57개 팀에서 2013년 102개 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여
서울시가 내년에 25개 자치구 193개 환경미화원 휴게실에 샤워시설을 완비한다. 내년부터 자치구와 공동으로 ‘환경미화원 휴게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이번 사업은 현재 서울 25개구에 총 546개 환경미화원 휴게실이 있지만 아직까지 샤워시설이 없고, 휴식공간이 좁아 휴게시설로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휴게실이 많이 남아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그동안 자치구와 대행업체에서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개선해 왔으나 자치구의 재원확보 어려움과 대행업체의 낮은 수익과 영세성으로 이번에 서울시가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내년 중에 샤워시설이 없는 휴게실 87개소와 열악하고 협소한 휴게실 106개소 등 총 193개소에 우선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선되는 휴게시설엔 샤워실, 세탁실 등 필요한 휴게시설이 완비된다.이를 �
지난 2007년 선정된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이 마무리 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8일 신라호텔에서 ‘WDC서울 국제컨퍼런스 및 인수 인계식’을 개최,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 을 통해 얻게 된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국제적 성과들을 발표하고, 다음 선정 도시인 헬싱키에 타이틀을 인수인계 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날 서울시는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아울러 각 국가 및 도시별 디자인 관련 공통지표인 ‘월드디자인 서베이’ 결과를 내놓는다. 더불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수인계식에서 2012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쥬시 파루넨 핀란드 헬싱키 시장에게 타이틀을 인계한다.이와함께 이번 행사에선 ‘세계디자인수도를 통한 디자인 가치확산’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낙후된 서울 5개 동네가 지역주민들의 손을 거쳐 ‘예술마을’로 탈바꿈했다.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용산구 청파동, 성북구 정릉동 등 5개 동네에서 진행해온 시민 참여형 공공미술프로젝트 ‘예술마을 가꾸기’를 완료, 오는 12월 7일부터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예술마을 가꾸기’는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온 ‘우리동네 문화가꾸기’에 시민참여성을 높여 확대한 사업으로서 아이디어를 내고, 작품을 그리고 제작하는 일련의 전 과정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우리동네 문화가꾸기’가 예술가들이 지역 환경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들을 직접 모은 ‘시민을 위한’ 사업이었다면, ‘예술마을 가꾸기’는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시민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국내 전문 여행사인 (주)서울씨티투어와 함께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11일 25일부터 ‘여의도한강공원 관광 상품’을 시범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한강사업본부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주)서울씨티투어는 개발된 상품 운영 전반 및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로써 연간 한국을 방문하는 870만(2010년 예상 입국 관광객)의 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참 모습을 알리는데 박차를 가하게 됐다.가장 먼저 출시되는 ‘여의도한강공원 관광 상품’은 지난해 새 단장한 한강공원의 모습을 구석구석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도보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를 계기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꼽히면서도 대부분 ‘유람선 승선’에 그쳤던 한강 관광에 새로운 변화가 일 전망이다.여�
고용노동부가 오는 12월을 ‘건설현장 고용보험 특별자진신고기간’으로 운영한다. 특별자진신고기간에는 사업주가 건설현장에서 허위 신고한 근로내용확인신고 내역을 바로잡거나, 신고 누락하였던 사항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면제해준다. 근로자가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도 부정수급액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이 면제되고, 그 외에 허위신고된 근로사실을 자진신고하면 일체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 이번 특별자진신고기간은 ’11년부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허위신고 의심사업장에 대하여 면밀히 조사하기로 한 데 앞서, 건설현장에 스스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 최근 건설현장의 피보험자격 허위신고 및 이를 토대로 한 실업급여 부정수급이 문제가 됨에 따라, 고용부는 ’11년부터 고용보
(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회장 강석흥)는 공연예술경영의 성과확산을 목적으로 제정한 ‘공연예술경영상’의 대상 수상자로 ‘LG 아트센터(대표 김의준)’를 선정했다.LG아트센터는 2000년 3월 개관한 이래 세계적으로 우수한 공연예술작품을 국내에 소개해왔다.더불어 국내외 예술단체와 공동으로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는 등 창작공간으로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개관 초기 극장 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인 극장운영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공연장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했다.특히 관객 DB를 이용한 타겟 마케팅으로 극장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공연예술분야 마케팅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올해의 공연예술가상’은 화음챔버오케스트라(단장 박상연), ‘젊은 공연기획자상’에는 윤보미씨(전 크레디아 부장, 현 예술기획 ‘�
한양, 경성, 서울로 이어지는 세 시대를 배경으로 단 한 사람을 향한 순애보를 그린 창작 오페라 ‘연서’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려진다.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무대에 올려지는 오페라 ‘연서’는 세계에 문화도시 서울을 홍보하기위해 2008년에 시작한 ‘서울대표 창작공연’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창작오페라다.총 3막으로 구성된 오페라 ‘연서’는 한양, 경성, 서울로 격변하는 광화문 광장의 변천사를 고증을 거쳐 오페라 사상 최대 규모로 재현되는 것이다,오페라 ‘연서’의 무대는 고증을 거쳐 재현된 것으로 나이 지긋한 관객에게는 옛 서울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젊은 관객에게는 과거를 바탕으로 오늘의 서울을 이해하는 토대를 제공한다. 시대재현은 무대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1막에서는 단옷날 나들이를 나온 기생들의 화려한 의상을, 2막에서�
헐리웃 최고의 배우 ‘러셀 크로우’,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리암 니슨’ 그리고 헐리웃 최고의 스토리 텔러 ‘폴 해기스’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쓰리데이즈’가 긴박감 넘치는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했다.세계 최고 명품배우와 최강 제작진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쓰리데이즈’는 종신형에 처한 아내를 탈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이다.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러셀 크로우’는 하나의 표정, 단순한 동작 하나만으로 10개 이상의 감정을 표현해내는 헐리웃 명배우답게 강렬한 표정만으로 포스터 전체의 분위기를 압도한다. 그의 비장한 표정은 ‘단 3일, 5가지 미션, 법이 그녀를 구하지 못하면, 내가 하겠다!’라는 카피와 함께 ‘반드시 아내를 탈옥시�
아직 잊지 마시라! 우리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록페스티벌의 열기를!!한국 밴드 최초 미국 록페스티벌 참가로 화제를 모았던 YB다큐 ‘나는나비’의 개봉을 앞두고, YB가 스크린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된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1일 관객들을 위한 광란의 전야콘서트를 연다.‘나는나비’ 영화 상영과 라이브 콘서트로 구성된 이날 YB는 ‘88만원의 Losing Game’, ‘담배가게 아가씨’, ‘It Burns’, ‘나는나비’ 등 영화 삽입곡 총 4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은 이종 문화의 결합을 선도하며 ‘체험하는 영화관’으로 ‘슈퍼스타K2’와 월드컵 생중계를 비롯해 지드래곤 공연실황이 담긴 ‘샤인 어 라이트’를 상영하는 등 관객들에게 다이나믹한 영상들을 제공해왔다. CGV영등포 스타리움관�
친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화재로 집을 잃은 양평군 화재피해 1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지원하는데 소방방재청이 발벗고 나셨다.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컨테이너에서 임시로 기거하고 있는 화재피해자(신성택, 58세)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방방재청과 철강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화재피해주택 재건축 대상으로 추천했다.그동안 대상자 선정을 위해 수차례의 관계자 회의 및 현지답사를 거쳐서 건축비 4,000만원(33㎡)을 지원하기에 이르렀다.화재피해가구 주택재건축 사업은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피해자에게 안전한 주거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소방방재청, 포스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철강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이다.한편, 주택재건축 공사는 지난 11월2일 착공하여 포스코 직원과 철강협회 직원 50여명의 자원봉사자 도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