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국내 바이오 벤처사 케이셀바이오뱅킹(주)가 지난 8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장미숙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유전자 조작 없이 지방줄기세포에서 신경줄기세포, 신경세포, 가바성 신경세포 등으로 분화시키는 기술과 관련 특허를 모두 이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로써 케이셀바이오뱅킹은 치매ㆍ파킨슨 등을 극복할 안전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에 있어 우위를 점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6년간 연구된 이 기술은 지방줄기세포를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이라고 한다. 케이셀바이오뱅킹 관계자는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인(IPS)를 이용해 분화하는 기술에 비해 안전성이 뛰어난 새로운 세포 치료 연구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기술은 암 발생의 우려가 커 임상 적용에 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지방줄기세포는 증식과 채취가 쉬운데다 암 발생 가능성이 적은 세포이다. 이러한 세포를 이용한 신경줄기세포, 신경세포, 가바성 신경세포로 분화하는 연구 성과는 치매나 파킨슨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에겐 희망의 기술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한 논문은 2017년11월 ‘사이언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중국이 가상화폐는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 없는 거품이라고 못박았다. 신용을 담보할 수 없고, 익명성에 따른 돈세탁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중국 중앙은행격인 중국인민은행(PBoC)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평가하는 보고서에서 “블록체인의 기능을 과대평가하거나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 현재 블록체인 관련 투자에는 명백하게 거품이 끼었다”고 기술했다. 이에 대해 생산이나 사회에 효용이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매우 적고, 블록체인 기술의 물리적 성능이 높지 않다는 점 외에도 블록체인 경제의 단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상화폐는 정부 기관이 보증하는 신용화폐가 아니다. 효율적으로 화폐의 기능을 이행할 수 없고, 가상화폐가 법정화폐를 전복하거나 대체하는 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인민은행은 강조했다. 익명성으로 인해 가상화폐가 돈세탁에 이용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인민은행은 일찍부터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특히 중국금융당국은 초기 코인 공개 또는 암호화폐 공개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기 위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초기 개발 자금을 모금하는 과정인 ICO 활동을 금지하고, 투자자 교육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북한이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조치를 약속하지 않는다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두 번째 만남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오는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북미 고위급회담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4대 합의사항의 진전을 위해 논의한다”고 부연했다. 이같은 미 국무부의 발표는 미국이 이번 북미회담의 목표를 뚜렷이 세운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미국은 지금까지 한반도 종전선언, 대북제제 해제 등 그 어떤 사안의 협상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 조건임을 분명히 해왔다. 미국은 ‘선언적 의미’가 아닌 ‘북한 비핵화 로드맵’이 제대로 이행된다는 증거인 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 즉,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북핵과 미사일에 대한 폐기를 북한에 요구해왔다. 이는 국내 언론 등이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고(故) 장자연 씨를 강제 추행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명 일간지 출신 기자 A씨의 변호인측은 강제추행 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A씨는 2008년 8월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가라오케에서 장자연 씨와 그녀의 소속사 대표 김모 씨 등과 술을 마시던 중 장자연 씨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은 5일 장자연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이날 A씨와 함께 출석한 변호인은 “그 연예인(장자연)이 소속된 소속사 대표의 생일잔치였고, 대표를 포함해 7∼8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 자리에서 고인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춤을 췄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떤 강제추행이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장소에서, 피고인 입장에서는 어려운 사람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도저히 그런 범행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변호인은 또 “다른 사람은 그런 행위가 없었다고 하는데 단 한 사람 말만 믿고 있다”며 “그 사람은 수차례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A씨는 9년간 기자로 있었으며 2009년 장자연 사건으로 조사받을 당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11월6일, 임기 3년째로 접어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신임 여부가 결정된다. ‘러시아게이트’ 등으로 정치적 부담을 안은 트럼프이기에 세계인의 이목은 이곳으로 쏠려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결과에 따라 한반도의 운명 역시 요동칠 전망이다. 미국 정가의 이슈는 단연 선거이다. 이번 선거는 상원, 하원, 주지사 및 기타 여러 선거가 한꺼번에 열려 현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지닌다. 쟁점은 공화당이 다수당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느냐 이다. 현재는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11월2일 기준 미국 하원은 공화당이 235석, 민주당이 193석을 차지하고 있다.상원은 박빙이다.100석 중 공화당이 51석 민주당이 49석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미국의 두 정당(공화당·민주당)은 하원 전체 435석, 상원 35석, 주지사 36명 등 506석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도널드 트럼프에게 있어 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공화당이 지금처럼 양원을 장악하는 데 성공하면 ‘러시아게이트’를 조사 중인 뮬러 특검은 사실상 활동을 지속하기 어렵게 된다. 미국 상하원의 상임위원장단은 다수당이 가져가기 때문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국회의원의 역할은 인기가 아닌 입법과 행정부 사법부의 견제다. 정부 견제의 대표적 수단이자 장이 국정감사다. 이곳에선 화려함보다 내실을 추구하는 국회의원들의 활약이 빛나게 된다. 2018 국감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3대장을 꼽아봤다. 박용진, 사립 유치원 비리 명단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이번 2018 국정감사의 최고 이슈메이커였다. 그는 지난 10월1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감사로 비리 혐의가 적발된 유치원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1878개 사립유치원에서 무려 5951건의 비리가 나왔다. #서울의 A유치원은 유치원 회계에서 적립이 허용되지 않는 교직원 복지 적립금 명목으로 설립자 개인계좌에 1억1800여만원을 부당하게 적립했다. #서울의 B유치원은 단순 정기적금으론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데도 설립자 명의로 총 43회에 걸쳐 6000여만원의 만기환급형 보험에 가입했다. #인천의 C유치원은 2014~2016년 한 교육업체와 손을 잡고 실제공급 가격보다 높게 대금을 지급한 후 그 차액을 차명계좌로 돌려받는 방법으로 총 10회에 걸쳐 1300여만원을 편취해 인천지방검찰청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박 의원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팜비오 남준상 대표가 제12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에 경영 혁신 및 R&D 적극 투자 노력을 인정 받아 충청북도 중소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달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남 대표는 2005년 벤처기업 대상 수상, 2017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2018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등 한국팜비오를 꾸준히 성장시켜 왔으며 경영혁신, 노사화합, 연구개발 투자 및 기술 개발로 지역경제 발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팜비오는 2016년 1월 충주공장의 KGMP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같은해 11월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에 EU GMP 인증 기준의 제2공장을 신축했다. 이 시설은 정부로부터 우수 의약품 생산 시설로 인정받았다. 현재 우수 의약품의 유럽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남 대표는 “이번에 충청북도로부터 중소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경영 혁신화와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공격적 투자로 한국팜비오를 연구 중심의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넷마블은 3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Anime X Game Festival) 2018'에서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 FGO)’ 서비스 1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AGF 2018은 애니메이션과 게임 관련 전시, 체험 이벤트가 열리는 페스티벌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초대형 서브컬쳐 행사이며, 총22명의 유명 성우와 인기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이다. 넷마블은 AGF 2018에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과 이벤트 참여자에게 게임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FGO 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색적인 체험으로는 AR로 서번트(캐릭터)를 소환해보는 코너다. 부스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관람객은 성인만한 크기의 서번트를 만나보고 함께 사진을 찍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부스 내 미니 스테이지에서는 유명 코스프레팀들이 게임의 인기 캐릭터 ‘스카사하’ ‘길가메시’ ‘잔 다르크 얼터’ 등을 완벽히 재현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TYPE-MOON의 인기작 ’페이트‘ 시리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법원이 병역기피의 사유로 ‘종교적 양심’을 인정하면서 전국을 들끓게 하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일 오전 11시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모(34)씨의 상고심을 선고개인의 양심이나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입영을 기피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가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다수 의견에는 총 13명 중 김명수 대법원장을 포함한 9명의 대법관이 같은 결론을 냈다. 이는 병역기피의 정당한 사유로 ‘양심’을 인정하지 않았던 지난 2004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를 14년 만에 뒤집은 것이다. 재판부는 개인의 양심과 종교적 신념 등을 근거로 한 양심적 병역거부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재판부는 “헌법상 양심의 자유는 개인의 소신에 따른 다양성이 보장돼야 하고 그 형성과 변경에 외부적 개입과 억압에 의한 강요가 있어서는 안 되는 윤리적 내심영역이다. 국가가 개인의 양심에 반하는 의무에 응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등 제재를 가하는 것은 기본권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 되거나 그 본질적 내용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현대차그룹은 내달 5일(토, 일 제외)까지 현대기아차 사업장 등에서 18개 대학, 79개국의 정부초청 우수 외국인 유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018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Global Friendship Tour)’ 행사를 개최한다.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인 유학생들에게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알려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 1만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초청해 대한민국과 자동차 산업을 알렸다. 각 그룹별 참가자들은 오전에 현대기아차 공장 및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기아차 사업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테마별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를 알려주고자 마련했다”며 “향후 고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우수한 지한·친한파 인재로 활약해주길 바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꽃잎 같던 그녀들의 고통에 안타깝고, 피해자들을 같은 국민을 노예처럼 취급한 그들에게 분노가 치민다.” 10대에서 30대까지 심지어 임산부까지, 1980년 5월18일 ~ 같은해 5월27일까지 당시 계엄군에 의해 자행된 17건의 성폭행 사건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31일 국가인권위원회와 여성가족부, 국방부가 구성한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에 따르면 당시 광주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은 중복 사례를 제외하고 17건, 성추행과 성적 가혹행위 등 여성인권침해행위도 총 43건이 있었다. 공동조사단 관계자는 “피해자 대다수는 총으로 생명을 위협 당하는 상황에서 군복을 착용한 다수의 군인들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아직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사건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기에 추후 얼마나 더 많은 피해 사례가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편에 서서 총을 들어야할 군인에 의한 성폭행 피해는 시민군이 조직화되기 전부터 저질러졌다. 민주화운동 초반인 5월19일에서 21일 사이가 대다수였다. 피해자 나이는 10대에서 30대였으며 직업은 학생, 주부, 생업종사자 등 다양했다. 연행·구금된 여성 피해자의 경우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내년 만기도래를 앞둔 KDB생명의 회사채 1400억 원이 상환이 어려울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기사 내용만 따지면 회사채가 많아야 좋은 건지, 적어야 좋은 건지 혼란스럽다. 이런 오해의 상당수가 기업의 자금조달 방식인 회사채와 CP(기업어음)를 이해하지 못한데서 비롯된다. 우선 채권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자. 채권은 돈을 빌려 쓸 때 발행해주는 일종의 차용증서로 보면 된다. 돈을 빌려 쓰는 기한을 정해 그 때까지 얼마의 이자를 지급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기업은 필요한 돈을 빌리기 위해 은행을 많이 이용하지만 직접 채권을 발행해 돈을 빌리기도 한다. CP는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기한을 만기1년 이내로 정해 발행하는 어음 형식의 단기 채권이다. 자본시장통합법의 적용을 받는 증권이나 채권과 달리 어음법의 구속을 받기 때문에 발행 절차가 간소하다. 이사회 결의 없이 기업 대표의 직권으로 발행이 가능하고,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그 때문에 신용도가 낮은 회사들이 주로 이용한다. 이 때문에 간혹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큰 피해를 입기도 한다. 4만여 명의 피해자를 낳은 ‘동양그룹 사기 CP 사건’, 재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30일 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제작한 신개념 미래 이동수단 및 차량 내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올해로9회째를 맞은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R&D) 내 열린 연구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연구원들의 열정,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문화활동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Car Life: 차량 내 유틸리티’, ‘Car Life: 차량 내 유틸리티-해외 연구소 특별’의 총 세 부문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물 제품을 제작해 경연을 펼쳤다. 이번에도 장애물을 만나도 제약없이 이동할 수 있는 휠 등 참신하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12개의 본선 진출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현대·기아차는 본선에 오른 12개 팀에 제작비 일체와 작업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활발한 기술개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