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차종호)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2층 로비에서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명품인성! 책 속에서 답을 찾다’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존중, 배려, 공정 등 올바른 성품을 갖추기 위한 덕목이 녹아있는 도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명품인성을 갖추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 대상 ‘배려는 참 쉬워!’ 등 10종, 청소년 대상 ‘태도의 힘’ 등 10종, 일반 대상 ‘인성이 경쟁력이다’ 등 10종 총 30권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 공간에 향기나는 허브식물 10점, 실내 공기정화 식물 10점, 감성을 키우는 캘리그래피 글귀 20점, 마음 편안해지는 그림엽서 20점 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회장을 구성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그림책‘꽃점’원화 전시회를, 1층 휴게실에서는‘2023 미래예측’도서전시회를 열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23학년도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한끼상담’ 등 상담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의 필요로 지원하는 상담프로그램은 ▲한끼상담 ▲맞춤형 집단상담 ▲맞춤형 개인상담 등이 있다. 한끼상담은 전 학교에 지원하고, 맞춤형 집단상담은 150교를, 맞춤형 개인상담은 50교를 각각 모집해 운영한다. 이 가운데 지난 2017년 첫 시행한 ‘한끼상담’은 교사와 학생이 식사를 하며 상담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허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는 등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던 것을 2023학년도에는 초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하며, 교당 100만~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한 끼 당 15,000원의 식비를 지원하고, 교내·외에서 자유롭게 운영하면 된다. 한끼상담은 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해 위기 상황 조기 발견 및 예방 효과가 크다. 또한 사제 간 이해 증진과 신뢰감 형성을 통해 상호존중 문화 조성, 교권 침해 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규 시교육청 생활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2월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필리핀,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AI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8월 부산교육청에서 수립한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교육 추진 계획’에 따라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실시했다. 이 교육은 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부산SW교육 발전위원회’ 소속 초등학교 교사 12명이 강사로 참여해 SW·AI 기술의 이해,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및 로봇 활용 코딩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소속 학교인 남항초 등 10교의 한국어 학급에서 실시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속 학교 교사들이 보조강사로 함께 참여한다. 한종환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학교 SW·AI 교육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청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대학교 K-디지털 플랫폼 사업단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미래 인재들을 위해 「대기업 현업전문가와 함께하는 AI/빅데이터 토크콘서트」를 마련, 오는 20일 저녁 7시 비대면(ZOOM)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빅데이터 기술 동향 및 전망과 디지털 시대의 미래 인재’에 대한 국내 최고 현업 전문가들의 TED식 2개 강연, 청중참여 토크쇼, 프로젝트 기반 AI빅데이터 융합인재양성과정 설명회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세션1에서는 ‘AI 기술 동향 및 사례 소개’를 주제로 CJ AI Center 박상훈 박사가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어떻게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와 그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움직임을 사례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카카오 민규식 박사의 ‘AI 융합 기술의 전망’에 관한 강연이 펼쳐진다. 민 박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융합 기술을 활용한 산업 및 기업의 동향과 이를 이용한 디지털 시대의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빅데이터 인재상과 AI/빅데이터가 보여주는 미래 일자리 전망을 만나볼 수 있다. 세션2는 강연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2023년 데이터 기반 부산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및 ‘2023 부산 관광업계 대상 데이터 고도화 맞춤 컨설팅’ 희망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국관광데이터랩 및 공공데이터, 부산관광공사 제공가능 데이터와 자체 보유 데이터 등 부산 관광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시민 및 관련학과 학생, 관광업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컨설팅 사업은 부산 관광업계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자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공모전의 경우 1월 11일부터 2월 9일까지이며, 컨설팅은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접수신청은 공사홈페이지(www.bto.or.kr)에 접속하여 알림마당에 공고된 서식에 맞춰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의 경우 서류심사를 통과한 12팀에 한하여 한달의 준비기간을 거쳐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발표 평가 이후에는 금상(300만원) 1팀, 은상(200만원) 1팀, 동상(50만원) 2팀, 장려상(10만원) 8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하여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남수정)이 부산교육의 인성배움터로 거듭난다. 2023학년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으로 기관명칭을 바꾸고, ‘따뜻한 마음, 건강한 신체, 성장하는 인재’를 비전으로 ‘부대끼며 함께하는 다품은 인성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부대낌이 있는 체험중심 인성자람 교육과정과 ▲다품어 함께하는 인성체험 교육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부대낌이 있는 체험중심 인성자람 교육과정은 3월 ‘미래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리더십 과정’을 시작으로 4~11월 ‘부대끼며 함께하는 인성자람체험과정’, ‘공감과 도전이 있는 테마별 인성체험 과정’등 인성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과정으로 운영한다. 울림마루(부산 강서구)에서 운영하는 ▲다품어 함께하는 인성체험 교육과정은 4~6월 ‘책임과 협동으로 배우는 수상안전체험과정’, 4~11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꿈담기 인성동아리’등 인성 영역별로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이 외에도 수요자 맞춤형 특별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6월 ‘찾아가는 마음놀이’과정을 신규 운영하고, 11~12월‘학교로 찾아가는 수련교육’을 ‘찾아가는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2024년 반도체 학과 신설을 앞두고 반도체 전문기업 대표를 공과대학 명예학장으로 임명했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지난 29일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반도체 학과 설립과 운영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신정훈 ㈜비투지 대표이사에게 공과대학 명예학장 임명장을 직접 수여했다. 부경대는 오는 2024년 입학정원 40명의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고,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배출을 목표로 수준 높은 인력‧시설‧교육과정 등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부경대는 지난 9월 ㈜비투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파워반도체 제조 공정용 장비를 기증받는 등 전략적 업무제휴에 나선 데 이어, 이번 공과대학 명예학장 임명을 통해 반도체 학과 신설과 인재 양성, 연구개발과제 발굴, 산학프로젝트 수행 등에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경대 규정에 따르면 인품과 덕망이 높고 대학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거나 할 의지가 있는 자를 해당 단과대학장의 추천을 받아 명예학장으로 위촉할 수 있다. 비상임직인 명예학장은 대학발전, 산학협력 및 취업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총장, 학장의 자문에 응하는 등 활동을 한다. 한편 부경대는 반도체 학과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10시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동래구 충렬사를 방문, 헌화와 분향을 하며 부산시민의 안녕과 부산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11시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중구 충혼탑을 방문, 헌화와 분향을 하며 부산시민의 안녕과 부산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8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최창욱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이필희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약물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을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마약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상담, 홍보를 통해 유해 약물을 근절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지원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사 인력풀 지원 ▲약물중독 관련 상담지원 ▲대상자별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자료 제작 지원 ▲약물 오남용 예방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 콘텐츠 개발 지원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지원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활동에 대한 지원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학생들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13개 공공도서관(시민, 중앙, 중앙 수정분관, 부산영어, 구포, 해운대, 해운대 우동분관, 사하, 반송, 구덕, 서동, 연산, 명장 도서관)은 12월 27일부터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읽고 싶은 도서가 대출되어 이용할 수 없을 때 대출 예약을 하면, 대출 희망 도서가 반납되는 대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 예약은 이용을 희망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예약 도서 대출은 각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 예약 대출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하면 된다. 도서 예약은 대출 중인 도서에 한하여 인당 2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도서가 반납되면 대출 가능 알림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며, 전송 후 4일 내에 신청한 도서관의 ‘도서 예약 대출기기’에서 찾아가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별 담당 자료실 또는 시민도서관 정보문화과(☎810-8255)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부산시교육청 공공도서관은 부산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앞으로도 부산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조리·세척 작업 중 발생하는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화상보호구 ‘안전발토시’를 학교와 기관 급식실에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부산지역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59건이다. 이 가운데 화상 사고는 20건, 33.8%에 달한다. 화상 사고 중에도 장화 안으로 뜨거운 물이 들어가 발바닥·발목·발등에 발생한 화상 사고는 절반인 10건이다. 장화 안으로 뜨거운 물이 들어가 발생하는 화상 사고는 표피와 진피가 손상되는 2도 이상의 화상이 대부분이다. 치료 기간이 25일에서 50일 정도 소요되고, 피부 색조변화 등 후유증이 심해 근로자들이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사고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장화 안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원들의 의견 수렴을 해왔다. 의견을 바탕으로 장화를 충분히 덮을 수 있는 길이의 ‘안전발토시’를 제작했다. 발토시는 특수가공된 재질의 천으로 투습기능도 보완해 습진 예방 등 착용감도 좋다는 평가다. 이번에 배부하는 발토시 수량은 직속기관, 공립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급식조리교 등 총 4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양미경)은 겨울방학 동안 ‘으샤! 우리 그림책 작가 우리 출판사전: 북큐레이션의 맛’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도서관 공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 출판사 ‘북극곰’과 ‘책고래’의 그림책 아트 포스터 전시와 각 출판사 대표 및 그림책 작가 강의를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 독서퀴즈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출판사 ‘북극곰’의 ‘달토끼’ 등 그림책 5종의 아트 포스터를 전시한다. 또한, ‘북극곰’의 대표이자 번역가인 이순영 대표가 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번역의 묘미와 번역 그림책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2월 11일 오후 3시‘북극곰 코다’시리즈로 유명한 이루리 작가가 사하도서관을 방문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대상으로 하며, 이날 그림책 작가의 세계와 그림책이 예술이 되는 과정을 알아본다. 2월 14일부터 3월 5일까지 출판사 ‘책고래’의 아트 포스터를 전시한다. 또한 ‘책고래’의 대표이자 동화 작가인 우현옥 대표가 2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6일 오후 2시 강서구 신호동 소재 영호남 유일의 탈북학생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를 방문해 탈북학생들의 교육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교육감 만난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 장대현학교 임창호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학생들이 당연히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안내와 정보 제공 요청 ▲통일 인재 양성학교로서 부산지역 학교에 적극적인 홍보 요청 ▲일반 학교와 연계한 통일교육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장대현학교 교육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임창호 교장은 “학생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안내와 정보 제공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문을 통한 정보 제공 및 지원 장학을 실시하는 등 차별 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장대현학교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세계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리더가 되길 응원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