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민선8기 새로운 도정에서 일하는 조직, 효율적인 행정을 위하여 417개 조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사문화되거나 불합리한 자치법규 등은 빠르게 변화하는 집행 현장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현장에서의 집행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어 일제정비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현재 시행 중인 737개 조례 중 위임조례 313건과 도의회 소관 조례 7건을 제외한 417개의 자치조례를 대상으로 한다. 정비 대상 조례의 주요 유형은 ▲ 실효성이 없어져 사문화된 조례 ▲ 정책집행 실적이 없는 조례 ▲ 다른 조례와 유사하거나 중복되어 통폐합이 필요한 조례 ▲ 시대 변화에 따라 개정이 필요한 조례 등이다. 경남도 법무담당관실에서는 소관부서와 합동으로 자치조례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후 정비대상 자치법규를 확정하고, 10월 말까지 자치법규 입법(정비)계획을 수립해 입법예고, 조례규칙심의회 상정·의결, 도의회 의결을 거쳐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조례를 집행 현장의 실정에 맞도록 정비함으로써 자치법규의 적법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도민 편의도를 높일 수 있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창원시 공식 유튜브 ‘추천창원’을 통해 ENA 인기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대산면 팽나무를 주제로 홍보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여성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로펌 생존기를 다루며, 출현진들의 우수한 연기력 위에 치열한 법정 공방과 휴머니즘을 더해 그야말로 대박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7․8화 ‘소덕동 이야기’ 촬영지인 창원시 대산면 동부마을의 거대한 팽나무와 평화로운 마을 전경은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해당편 방영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다음날인 22일 대산면 팽나무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 배포 및 유튜브 제작에 돌입했다. 시 담당자가 직접 촬영한 팽나무 사진은 시 공식 SNS를 통해 전국 커뮤니티와 언론사에 전파되며 16만9천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유튜브 공개 영상에는 팽나무 이야기와 함께 대산면 특산물(수박, 풋고추, 참외, 멜론 등), 주변 맛집 및 관광지 정보도 담았다. 최종옥 창원특례시 공보관은 “전국적으로 일어난 ‘우영우 신드룸’ 속에 창원의 팽나무가 자리한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팽나무뿐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7일 오후 3시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일산해수욕장 상가 번영회, 물가모니터요원,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합동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여 즐거운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및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피서지 주변 부당요금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근절과 친절·청결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홍보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내내 부당한 물가인상의 사전 차단과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구를 찾는 피서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청년들의 비혼과 만혼에 대응하여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미혼남녀 만남의 장’ 참가신청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솔로 노노, 디너 파티’란 주제로 오는 9월3일 서하면 다볕 자연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 내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함양군내 공공기관, 기업체, 농업, 소상공업 등에 종사하는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남녀 각각 15명으로,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개별 문자 통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만남의 장 행사에서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선비문화탐방로 산책, 일대일 매칭 토크, 팀빌딩, 디너파티, 커플매칭 등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혼에 대한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비혼 및 만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자연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26일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6년 4살 어린이가 어린이집 하원길에서 교통사고 후 적절한 응급처지를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실시하게 됐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관계자로 응급처치 실습 등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군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부 지원 하에 무료로 진행됐다. 교육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오전‧오후 각 1회로 나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종사자들에 대한 꾸준한 실습교육과 체험을 통해 만일의 사고를 대비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08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14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48개소 △수질관리 27개소 △자원순환 19개소 △대기·폐수 14개소 등 총 10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7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4건 △악취방지법 위반 2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1건 등 총 12개 사업장에서 위반행위 14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 및 사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보건복지부의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1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24일부터 7월7일까지 치매안심마을 발전을 위한 예산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을 공모해 전국 28개소의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고 선정된 지자체에 치매안심마을 확산 예산을 지원해 치매 인식 및 마을·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군은 2019년부터 년간 2~3개소씩 연차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하여 현재 10개소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를 앓더라도 마을 주민의 도움을 받아 거주지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을 통해 합천군 관내 치매안심마을 10개소를 대상 8월~12월(5개월간) 치매예방프로그램, 체조, 요가 등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발표회 및 축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이 모든 과정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하여 지역영화관에 정기적 상영과 치매관련 각종 행사에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해 군수공약 「치매걱정 없는 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25명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숲을 통해 유아가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람으로,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에서 운영하는 전문과정을 수강하면 산림청이 발행하는 ‘유아숲지도사’ 국가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경남 진주시의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에서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유아발달론, 아동 안전관리, 유아숲 생태 교육프로그램 개발, 유아숲 놀이지도 등 31과목 208시간의 이론실습교육과 30시간의 현장 실습 교육이 예정돼 있다. 그 후 이론평가와 시연평가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비 180만 원은 전액 고성군에서 부담하며 교육 수료 및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고성군민(주민등록상 주소가 고성인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 미수료 시 향후 5년간 고성군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에 참여 배제되는 점 주의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고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서류를 구비한 뒤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유정옥 교육청소년과장은 “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부영 창녕군수는 지난 12일 조해진 국회의원을 만나 국비 지원을 건의한 데 이어 27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기후환경예산과장, 안전예산과장 등 사업 분야별 심의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국고보조사업으로는 ▲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노단이 정수장 정비사업 ▲우포 자연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광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계성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총사업비 1034억 원, 국비는 600억 원이다. 2차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안부 교부세과장을 만나 주민 복지와 안전을 위한 지역현안수요 4건과 재난안전수요 사업 2건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창녕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창녕 추모공원 봉안당증축 공사 ▲영산 구계지구 다단양수장 설치공사 ▲대합공설운동장 주차장 확대조성 ▲성산연당지구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대지 세거리교 재가설 공사 등 6건에 총사업비 210억 원, 신청액은 61억 원이다. 김부영 군수는 “민선 8기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주요사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원도심 호프거리 활성화에 나선다.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공모에서 수제맥주 개발을 기반으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를 통해 호프거리를 활성화하는‘원도심 호프거리부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휴·폐업으로 인한 빈 점포 증가 등 골목상권의 문제를 지자체와 상인, 지역 주민 등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울산 중구를 비롯해 전국 8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울산에서는 중구가 처음으로 사업 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총 사업비는 국비 2억 8,000만 원을 포함해 5억 8,800만 원이다. 중구는 세부 사업으로 ▲맥주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한 골목 특색 홍보(브랜딩) ▲연립 상가(아케이드) 및 지능형 점포 구축 ▲골목 축제 개최 ▲청년 포차 창업 지원 ▲상인조직 활성화 과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원도심 재도약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수도지원센터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팀은 지난 7월 8일부터 창원시 석동정수장의 수돗물 생산공정 전반을 대상으로 유충서식 여부 및 각종 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창원시에 유충사고 해결을 위한 즉각적인 시설·운영 개선방안을 제시해 오고 있음. 그 결과 7월 17일부터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도록 조치하였고(17일 이전에 정수장으로부터 유출되어 수도관망에 있던 유충은 수돗물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있음), 현재는 정수장 생산공정 내의 유충 상황도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 (활동내역)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낙동강수도지원센터는 석동정수장으로부터 유충 발생 사고 통보를 받은 즉시 현장기술지원팀(7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생산공정 내의 유충 서식 여부 등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원인파악 등 초기 현장조사 수행과 더불어 정수장으로부터의 긴급 유충 유출 차단 방안 등을 검토하여 석동정수장에 제시하였고, 이후 K-water 본사 및 연구소의 관련 전문가가 추가로 투입되어 현재까지 일일 약 10∼15명의 기술지원팀이 현장에 상주하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사천시 팔포음식특화지구에서 열린 제19회 자연산 전어축제장을 방문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를 중심으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 사천시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위생 수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관리, 결핵 및 에이즈 감염관리법, 진드기로부터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 사용법 등을 홍보했다. 홍보 리플릿과 함께 치약·칫솔 세트 등을 배부했다. 이보다 앞서 사천시 공식 SNS 채널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하절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손 위생 방법 카드뉴스를 게재한 것은 물론 14개 읍·면·동에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현수막을 게첨하기도 했다. 또한, 관내 감염취약시설 중 장기요양기관 35개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 위생 방법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는 등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는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병 예방효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산하 4개 공공기관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합채용 공고안에 따르면 원서접수 기간은 8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이며 필기시험은 같은 달 27일 실시한다.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접수는 불가하며 지역 제한으로 주소지가 김해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인력 수급이 어려운 일부 채용 분야는 지역 제한을 완화(경남 또는 부산)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총 43명이며 기관별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23명 △김해시복지재단 5명 △김해문화재단 12명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3명으로 투명한 채용 절차를 거쳐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할 방침이다. 통합채용시험과 관련해 기관별 응시요건,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사이트 또는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 방역소독,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응시자 간 거리 확보 등 지방공공기관 채용시험 관리지침에 따른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 통합채용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응용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우리 지역에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