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대대적으로 공격한 이래 러시아는 민간인의 희생이 불가피하다고 변명을 해왔다. 그러나 빵 배급을 받으려 줄을 선 시민들, 어린이 놀이터, 아파트 건물, 극장, 병원 등이 공격당했다. 매번 러시아는 이들 시설에 대한 공격을 부인하거나 책임을 회피하고 우크라이나가 자국민을 공격해놓고 국내외 여론의 화살을 러시아로 돌린다고 주장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민간인 피해가 큰 러시아군의 공격 사례를 모아 러시아가 어떻게 발뺌했는지를 전했다. 러시아는 군사 목표만 공격한다고 주장해왔다. 전선에서 수백 km 떨어진 시설을 포함해서다. 그러면서 민간 시설이 공격당할 때마다 우크라이나군이 지휘소로 사용하는 곳이라거나 외국인 전사 숙소, 또는 무기고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당국의 이 같은 발표에 러시아 국민들이 열광하지만 언론인, 독립 기관,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러시아가 공격한 수천 곳의 민간 시설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낡은 무기로 산업 시설을 공격하다가 오폭해 민간인을 살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러시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검증된다. 다음은 러시아군이 책임 회피한 대규모 피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너지 관련주 =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감축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경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0.00%)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됐다. SH에너지화학은 12.06% 상승한 1115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지에스이는 17.45%, 경동도시가스는 6.10% 오름세다. 러시아의 가스프롬은 이탈리아에 보내는 천연가스를 최근 평균치에서 3분의 1를 줄이겠다고 통보했다. 전날 이탈리아 에너지 대기업 에니 사는 가스프롬이 이탈리아에 보내는 러시아 천연가스량을 하루 2100만㎥로 한다는 방침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평균치에서 3분의 1이 감소되는 것을 뜻한다. 가스프롬 천연가스를 유럽에서 가장 많이 받아온 독일은 11일부터 거의 하나도 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탈리아에 대한 감소가 언제부터 시작될지는 아직 통보되지 않았다. ◇무상증자 종목 = 무상증자 관련 종목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준은 전 거래일보다 3850원(9.70%) 오른 4만3550원에 거래됐다. 유틸렉스는 5.59% 상승세다. 원준과 유틸렉스는 전날 무상증자 권리락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1303.90원) 보다 8.0원 오른 1311.9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1원 오른 1311.0원에 출발했다. 오전 10시 15분경 1312.5원까지 치솟는 등 지난 6일 기록한 연고점(고가기준 1311.0원)을 넘어섰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감염과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항체조사가 이달부터 본격 실시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전국 단위 대규모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의 주관연구기관으로 한국역학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관연구기관 선정은 일반 경쟁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 5일 계약 체결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사가 시작한다. 코로나19의 자연감염으로 생성된 항체를 검사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기확진력, 예방접종력, 기저질환력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한국역학회, 17개 지자체 및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 책임대학 등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1만명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인구통계학적 대표성을 위해 표본추출에 의해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 안내문, 설명서 등을 우편을 통해 발송하고 동의 절차를 거쳐 검체 수집 및 분석이 진행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정확한 감염자 규모 및 미확진 감염자 규모를 파악해 지역, 연령, 성별에 따른 위험요소를 분석할 계획이다. 분석한 자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 수립, 미래 병원 수요 예측, 감염취약집단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장기간 공전 중인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인사 대참사와 민생·경제 위기 상황을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면 대승적 양보안을 오늘이라도 제시해 후반기 원구성을 매듭짓든지 아니면 공직후보자 검증과 민생 입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가동을 위해 최소한의 협력적 태도라도 보이길 바란다"고 여당을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원구성 협상과 별도로 더는 청문회 패싱, 민생 패싱이 없도록 인사청문특위와 민생경제특위 구성에 협조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청문회를 패싱해 금융위원장 임명을 강행했다. 국세청장, 교육부 장관, 합참의장에 이어 무(無)청문·무검증 임명 강행만 벌써 네 번째"라며 "제대로 된 전문성 검증 없이 임명된 최초의 금융위원장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성희롱 의혹을 알고도 지명 강행한 (공정위원장) 후보자가 자진사퇴했는데도 무책임 임명을 강행하는 대통령의 오기가 대단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원구성 협상이 타결되는대로 적법하게 청문회를 실시하라는 야당의 요구를 무시했다. 협치는 아랑곳하지 않고 국정을 독주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 속에 지난 11일 전국에서 3만73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가 3만명 이상으로 나타난 건 지난 5월18일(3만1341명) 이후 55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7360명 늘어 누적 1856만1861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1만2693명)의 약 3배 규모로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1만8417명과 비교해보면 1만9213명 증가해 확진자가 2배 가량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306명, 서울 9412명, 인천 1917명 등 수도권에서 2만1635명(57.9%)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5709명(42.1%)이 발생했다. 부산 2669명, 경남 2106명, 대구 1433명, 충남 1289명, 경북 1162명, 울산 1001명, 전북 991명, 충북 977명, 대전 914명, 강원 889명, 전남 754명, 광주 662명, 제주 542명, 세종 320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7100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462명(12.0%), 18세 이하는 9034명(24.4%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보통주 1주당 3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내달 19일이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가 부산 본사 이전을 본격화한다. 온더는 오는 9월 내 부산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조성된 블록체인 기업 입주 공간인 ‘비스페이스(B-Space)’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비스페이스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된 부산시에 블록체인 산업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입주 공간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창업 활성화' 사업에 의거, 총 35억 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온더는 부산시 ‘비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최대 3년간 사무 및 협력 공간, 기술·서비스 개발 실험실 및 검증실 등의 업무공간과 교육·멘토링 등 입주기업 맞춤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토교통부의 ‘혁신기업 공유오피스 지원사업’에 따라 입주부담금을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온더는 블록체인 레이어2 솔루션인 '토카막 네트워크' 프로젝트 및 탈중앙화 런치패드 플랫폼 '톤스타터'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블록체인 업체다. 최근, 소셜 토큰 플랫폼 LYDA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자회사인 그라운드X와 함께 '한국은행 CBDC 시범 사업'의 블록체인 확장성 기술 부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최근 재산 가치의 상승과 상속재산에 대한 가족 간 분쟁 등으로 공정증서 유언(이하 유언공증서)을 남기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내리사랑 유언공증서 보관서비스’ 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유언자가 공증인가법인(공증인 포함)을 통해 작성한 유언공증서를 은행에 맡기고, 은행은 안전하게 보관하다가, 유언자 사망시 또는 서비스 약정기간 만료시에 유언집행자(유언서에 근거해 재산분할 및 집행할 권한을 가진 자)에게 유언공증서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자녀에게 알리지 않고 상속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유언공증서는 매우 효과적인 자산승계 전략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유언공증서를 통한 상속방식이 가지고 있던 여러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우선 유언자가 직접 유언공증서를 보관했을 때, 발생 가능한 분실·훼손의 우려가 없고, 유언자 사망 이전에 가족들에게 유언공증서가 노출돼 분쟁이 발생할 소지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유언공증서 작성 사실을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고 유언자가 사망했을 때 상속인이 유언서를 찾기 힘들었으나, 이번 서비스 출시로 유언자 사망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유언집행자에게 보관 중인 유언
▲김용일씨 별세 김식(일간스포츠 스포츠 1팀장)씨 부친상 12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발인 14일 오전 07시10분. 02-2030-7907
▲최윤칠씨 별세 최창주(한미약품 연구센터 이사)씨 부친상 삼성서울병원 20호실(지하2층) 발인 14일(목). 02-3410-315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출입기자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이유로 중단한 출근길 도어스테핑(door stepping·약식 회견)을 중단 하루만인 12일 재개했다. 다만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기자단과 윤 대통령은 약 10m 정도 거리를 두고 서서 큰 소리로 묻고 답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출근한 윤 대통령은 청사 내 이동 동선에서 다소 멀리 떨어진 곳에 모여 있던 취재진의 부름에 호응했다. 그렇게 도어스테핑이 중단 하루 만에 재개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가 여러분이 확진됐다고 해서 가급적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여러분과 청사에 있는 분들의 안전을 지키려고 했는데 다들 나오신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 대통령 도착에 앞서 청사 로비에서 취재진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출근길 취재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인 상황을 보고받고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취재진이 '이 정도 (약 10m) 거리에서 도어스테핑을 하는 건 어떠냐'고 묻자 "뭐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봐요. 한 개만 하고 들어갑시다"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재유행 방역 계획'에 대해 묻자 "어제 질병청장, 국가감염병대응위원회 위원장,
◇과장급 전보 ▲아이디어경제혁신팀장 강윤석 ▲특허심판원 심판장 조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