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 황강변에서 합천바캉스축제를 개최한다. “고향의 여름 - 가족과 함께 하는 쉼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황강의 맑은 물과 모래사장, 어린이들이 여름에 즐기는 놀이를 테마로 아이들이 행복한 합천에 중점을 두고 개최하게 된다. 함벽루가 바라보이는 황강의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이 있는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징검다리와 바닥분수, 탁월한 냉감을 자랑하는 황강 물을 활용한 계류 등 시설이 설치되어 핫한 여름을 쿨하게 보낼수 있다. 뜨거운 여름의 태양을 막아주는 차광막과 알록달록 우산 그늘을 설치하고, 강변 모래사장에는 야자수 그늘과 계류에서 흘러나온 물이 모래 물길을 열어 모래놀이를 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흥미로운 실험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워주는 에어로켓 발사 체험, 황강에 사는 물고기 잡기 체험, 종이배 만들어 띄우기, 온 가족이 즐기는 물풍선 전쟁, 그리고 어릴적 모래사장에서 놀던 모래언덕과 모래물길을 따라 모래놀이장을 조성하여 축제 참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장을 마련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GLEE(글리)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청소년 모의UN ‘GLEE MU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5년 동아리 결성 후 15회째를 맞고 있는 청소년 모의UN ‘GLEE MUN’은 의장의 주도하에 개회식, 본회의 및 위원회 공식회의, 결의안 작성, 상정, 채택, 폐회식까지 실제 UN 총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규칙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번 의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사태 논의’로 정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12개국 나라의 대사관이 되어 각국의 입장을 표명하고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과 논의가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동아리 대표 최우진(거창대성고 2학년) 군은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여 국제 연합 결의안이라는 정책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및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모의UN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흐름을 읽는 안목을 기르고, 국제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함으로써 세계를 이끌 글로벌 리더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농협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는 지난 8일 군지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7개 농축협 상임이사·전무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실적 분석 및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농협경남지역본부 경영지원부 및 경제사업부 직원을 초청해 △농축협별 상반기 사업분석 △사고예방 교육 △여름철 재해예방대책 △농협 및 지역 현안 논의 등을 통해 농축협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김은수 지부장은 “현재 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농축협을 이용하는 조합원 및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농축협이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환경개선비를 초등학교 57곳에 2억 9,860만원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개선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서비스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였으며, 돌봄교실의 바닥 전기 패널과 싱크대 공사 등 노후 시설 개선과 냉장고, TV 등 내용 연수가 초과한 물품 교체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구소독기 등 안전 물품에도 일부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3월 학교로부터 환경개선비를 신청받은 후, 초등돌봄교실 컨설턴트 20명이 4월에서 5월에 학교를 직접 현장 방문해 예산 지원 적정성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아울러, 현장 방문 중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환경개선비도 지원 취지에 맞는 경우 추가로 지원하였다. 학교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돌봄 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2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에게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교육청 관계자는“하반기에도 돌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며, 학생 중심의 돌봄 공간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7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와 구․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민간사업장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면(250명), 비대면(전국 지방공무원 1,0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인환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중대시민재해 관리 주체 대응 방안’을 강의한다. 김정곤 한국재난정보학회 연구소장(공학박사)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사례 및 우수사례’를 설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의 목적에 맞게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도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관리상의 결함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에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7월 11일 격리통지자부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 방안에 따른 것으로, 현행 소득에 관계없이 1인 가구에 10만원, 2인 이상 가구에 15만원을 정액 지급하던 생활지원비를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대상을 변경하여 지급하며, 지원금액은 기존과 동일하다.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판단하는 기준은 개별 가구원의 보험료 납부액(격리 해제일이 속한 달의 전월 부과보험료)을 합산하여 가구원수별 기준표상의 금액 이하이면 지원대상자로 산정하며, 이는 직장·지역·혼합으로 구분하며 4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 18만원 가량의 건강보험료가 적용된다. 또한, 금년 지원기준 1차 개편(‘22.2.14. 3개월 신청기한 도입)이전 격리자(‘22.2.13. 이전 격리통지자)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별도의 신청기한이 없었으나, 이번 개편방안부터 신청기한을 ‘22.12.31.까지로 적용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고등래퍼'로 이름을 알린 래퍼 윤병호(22.예명 블리다바스타드)씨가 또다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2일 윤씨에 대해(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이달 초 인천시 계양구 자신의 자택에서 대마초와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일 윤씨가 마약을 투약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윤씨를 체포했다. 윤씨는 체포 당시 집에서 필로폰 1g과 주사기 4개도 발견됐다. 경찰이 윤씨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매 했다고 진술했다. 윤씨는 과거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경찰은 윤씨로부터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함께 투약 했다
◇3급 승진 ▲행정국장 박영수 ◇3급 전보 ▲목포공공도서관장 김춘호 ▲나주공공도서관장 김현동 ◇4급 전보 ▲총무과장 노권열 ▲예산과장 이선국 ▲재정과장 오준헌 ▲시설과장 한종덕 ▲감사관 감사총괄팀장 박규백 ▲정책기획과 교육협력관 오준경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차계옥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한근수 ▲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운영부장 진현주 ▲목포공공도서관 기획관리부장 윤명식 ▲나주공공도서관 기획관리부장 강상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분원장 김도진 ▲장성공공도서관장 김광일 ▲순천대학교 파견 이정래 ◇5급 교육지원청 과장 전보 ▲목포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서준태 ▲여수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경곤 ▲순천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이순천 ▲광양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김화정 ▲담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선희 ▲곡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송명진 ▲구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오정미 ▲고흥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노성진 ▲화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조해순 ▲완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수 ◇5급 본청팀장 전보 ▲감사관 박복병 ▲정책기획과 노병수 ▲혁신교육과 최 현 ▲중등교육과 이승룡 ▲체육건강과 박공심 ▲총무과 이계영 ▲총무과 박상길 ▲총무과 현경희 ▲총무과 김전호 ▲예산과 장삼수 ▲행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양향자 무소속 위원)가 12일 대학 현장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양 위원장과 간사인 김영식 의원 등은 이날 오후 서강대학교를 찾아 3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향후 반도체 산업 인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인재 양성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발제를 맡은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국내 반도체산업 인력 수요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5.6% 성장해 13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업계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역시 "연 1만명 이상의 학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반도체 대학 정원을 늘리고 수도권·비수도권 10곳에 반도체 대학원을 신·증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이뤄진 비공개 토론에서도 반도체산업의 지역별 경쟁력 비교와 의견수렴 필요성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식 의원은 "지방 대학마다 갖고 있는 반도체 학과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면 지역도 살고 반도체 분야도 살 것"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오는 13일은 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내일 새벽에 중부지방, 전북, 경북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서 30~100㎜,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서 많으면 150㎜ 이상, 강원중·남부동해안, 경북동해안, 경남권, 제주도에는 10~6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중부지방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비 피해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13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모레(14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대관령 16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4개월 여 동안 실종된 우크라이나 군인의 수가 7200명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올레 코덴코 우크라이나 실종자위원회 특별상황실장은 전날 우크라이나 현지 방송 시스피루녜 출연 인터뷰에서 "약 7200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정확한 (실종자) 숫자는 명확치 않다"면서도 "대부분 실종 병사들이 러시아에 억류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코덴코 실장은 평시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반부패 업무를 담당하는 옴부즈맨 역할을 맡고 있다. 전쟁 후에는 실종자위원회 특별상황실장과 전사자 교환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마리우폴 아조트제철소 전사자 교환 때도 코덴코 실장이 관여 했다. 그는 "결국 그들(러시아)은 포로 교환 제의를 받을 것이고, 그들(실종자들)은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때가 되면 우리는 실종자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WP는 보도했다. 코덴코 실장의 이 같은 주장은 러시아 군이 추후 자국의 전쟁 포로 교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많은 수의 우크라이나 병력을 강제 납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선거 유세 연설 중에 총격을 받고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대한 장례식이 12일 진행됐다.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은 이날 오후 도쿄 미나토구의 한 사찰인 조죠지(増上寺)에서 열렸다. 장례식에는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와 유족 및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례가 끝난 뒤 아베 전 총리의 관을 실은 운구차는 자민당 본부, 총리 관저, 국회의사당을 지난 뒤 화장장으로 향했다. 거리 곳곳에는 시민들이 아베 전 총리를 추모하며 운구행렬을 바라봤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8일 일본 나라(奈良)시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寺駅)역 인근에서 유세 연설을 하던 중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 재봉쇄 가능성에 원·달러 환율이 1310원을 넘어서면서 또 다시 연고점을 돌파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3.90원) 보다 8.2원 오른 1312.1원에 마감했다. 1310원을 넘어 마감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2009년 7월 13일(1315.0원)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1원 오른 1311.0원에 출발했다. 오후 2시께 1316.4원까지 치솟는 등 지난 6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1311.0원)을 넘어섰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30일(1325.0원) 이후 1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봉쇄 조치, 유럽발 경기침체 우려 등에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후 3시50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보다 0.18% 오른 108.38을 기록중이다. 장중 108.49까지 오르는 등 200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