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진 고(故) 아베 신조 전(前) 총리 님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썼다. 이어 "유족과 일본 국민들께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주한일본대사가 서울로 돌아오는 시점에 맞춰 분향소 조문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국회부의장, 중진의원 등으로 꾸려진 조문사절단을 일본에 보낼 방침이다. 다만 조문사절단의 일본 방문 시점은 아베 전 총리의 가족장 이후, 공식 추모식 일정 등을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물가 압력 경계감에 1% 하락해 231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은 2%대 약세를 보였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0.27)보다 22.51포인트(0.96%) 내린 2317.76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일보다 0.40% 내린 2330.88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85억원, 45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2678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33%), 증권(-3.26%), 섬유의복(-2.93%), 철강금속(-2.79%), 종이목재(-2.24%), 운수창고(-2.16%), 건설업(-1.9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19%) 내린 5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43%), 네이버(-2.91%), LG화학(-1.53%)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바이오로직스(0.60%), 삼성SDI(0.19%), 기아(0.90%) 등은 올랐다. 현대차는 보합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오는 13일 발표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께 주한일본대사관 측이 서울 종로구에 있는 공보문화원에 마련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전날 차려진 분향소에는 박진 외교장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이 찾아가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주한일본대사가 서울로 돌아오는 시점에 맞춰 분향소 조문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국회부의장, 중진의원 등으로 꾸려진 조문사절단을 일본에 보낼 방침이다. 다만 조문사절단의 일본 방문 시점은 가족장 이후의 공식 추모식 일정 등을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부이사관 ▲장관 비서실장 이강복 ◇서기관 ▲코로나19 대응 학교상황총괄과 박병열 ◇행정사무관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 파견 박재현 ▲운영지원과 김진욱 ▲고등교육정책실 김은미
▲최병직씨 별세 최지우(한국거래소 비서실 부장), 최지훈씨 부친상 김용희, 문재원씨 시부상, 최로인, 최현준, 최민준씨 조부상 12일, 부산 대동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VIP실 발인 14일 오전 9시, 장지 정관추모공원. 0504-3182-349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각각 1시간씩 업무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장관들을 만났다. 산업부의 이창양 장관은 성장지향 산업전략, 국익과 실용 중심의 통상전략, 안정적 에너지 공급 및 수요부문 혁신과 신산업 창출 등 산업부가 수행하는 핵심 정책과 국정과제 등을 중심으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특히 이 장관은 "규제에 발목 잡힌 기업 투자 애로부터 신속히 해소하여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성장지향 산업전략으로 산업의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여 튼튼한 에너지 안보를 구축하면서 원전 생태계의 조속한 복원과 원전 수출을 통해 원전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일감을 조기에 공급하라"고 이 장관에 지시했다. 또한 "규제혁파, 연구·개발(R&D) 지원, 첨단 인재 양성을 통해 성장지향 전략을 확고하게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산업의 견고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구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제헌 74주년을 맞아 현(現) 헌정체제를 재점검하는 제21대 후반기 국회 첫 공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법제실은 한국공법학회와 공동으로 「제헌 74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오늘(7.12.)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1987년 개정된 현행헌법은 권력이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구조이며 급변하는 시대의 가치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대사회의 변화와 갈등에 대한 헌법적 대응’이라는 대주제의 고찰을 통하여 권력분립원리의 현대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학술대회 축사를 통해 “지역, 이념, 계층, 세대, 젠더 등 우리 사회의 갈등이 갈수록 복잡다단해지고 불평등과 양극화도 한층 심각해지고 있으며, 진영 대결, 팬덤 정치, 극단적 대결주의가 초래하는 부작용도 심대하다”라면서, “승자독식 패자전몰의 정치제도에서 비롯된 폐해는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패권적 정치문화를 바꾸고 권력을 분산해 협력의 정치를 이뤄낼 헌정 제도가 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을 이달 28일 진행키로 조정했다. 후보자 기탁금의 경우 당대표 8000만원, 최고위원 3000만원으로 각각 확정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중요 의결 사항은 예비경선 선거일을 (기존) 7월29일에서 28일로 변경했다(는 것). 현장에서 투표해야 하는 대관 문제로 28일 오후 1시로 변경됐다"며 "투표 방법은 투표소 투표를 원칙으로 하되, 선거인단의 경우 온라인 투표를 접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당 소속 시도지사, 시도의회장, 구청장, 시장, 군수, 기초의회 의장단 이런 분들은 지역에서 오는 어려움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상황을 봐야 하는데, 확진자가 나왔을 때 온라인 투표가 가능할지는 시스템을 점검해 추후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당대표 예비경선에 반영되는 '국민 여론조사 30%'의 경우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대 후보자에 대한 기탁금도 당대표 8000만원, 최고위원 300
◇2급 전보 ▲일류도시 정책개발 추진단장 양승찬 ◇3급 전보 ▲시민안전실장 한선희 ▲일자리경제국장 정재용 ▲보건복지국장 지용환 ▲교통건설국장 임재진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동구 박민범 ▲중구 전재현 ▲서구 정해교 ▲유성구 문창용 ▲대덕구 이동한 ◇3급 승진 ▲과학산업국장 김영빈 ▲환경녹지국장 신용현 ▲도시주택국장 장일순 ◇4급 전보 ▲정책기획관 권경민 ▲과학산업과장 전일홍 ▲미래산업과장 우준호 ▲시민소통과장 정태영 ▲관광마케팅과장 박승원 ▲문화콘텐츠과장 김미라 ▲장애인복지과장 김기호 ▲감염병관리과장 김혜경 ▲건강보건과장 안옥 ▲기후환경정책과장 이상근 ▲생태하천과장 정진제 ▲공공교통정책과장 이옥선 ▲도시계획과장 김종명 ▲도시재생과장 최영준 ▲주택정책과장 정신영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창수 ▲인재개발원 교학과장 박찬권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박종서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박수연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장 송영규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이효식 ▲여성가족원장 이도경 ▲차량등록사업소장 문주연 ▲한밭수목원장 태준업 ▲시립박물관장 김희태 ▲일류도시 정책개발 추진단 김호순 ▲대전시의회 문상훈 ▲대전시의회 전출 최영길 ◇4급 승진 ▲사회재난과장 윤해열 ▲행정
▲이희영 씨 별세 박팔령(문화일보 기자)씨 장모상 12일, 전북 군산시 군산의료원장례식장 2층 1호 발인 14일 오전 10시. 063-472-574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중소기업의 사업 의욕을 위축시키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해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이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는 이 장관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윤 대통령과 함께 김대기 비서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므로, 협력업체의 납품 단가가 적정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했다. 또 스타트업 기업들이 강소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판로 지원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 "소상공인의 금융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정책역량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어 "중소기업 가업승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야는 오는 17일 제헌절 이전까지 국회 원(院) 구성을 마무리하자는데 12일 공감대를 이뤘다. 12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회동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양당 대변인들이 전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원칙적인 부분으로 제헌절 이전까지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짓자는 부분에서는 양당 대표, 국회의장까지 일정 정도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참여나 다른 여러 전제 조건이 있었다”며 “그런 부분은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끼리 만나 협의를 하고 상임위 배분에 대해서는 원내수석부대표끼리 만나 또 얘기해서 전체적으로 일괄타결하기로 하되 논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그런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검찰 개혁 합의안이 무산되고 이런 불신들이 회복돼 그동안의 합의와 약속 이행되는 그런 국회 만들어나가자 말했다”며 “관련해서 지금 이번주까지 수석 간 회동을 통해 원구성 협상이 진전 보도록, 그동안 이견이 있던 부분에 대해 진전을 보도록 얘기 했다”고 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는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4일~9월 8일)동안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해 전국 사업소를 돌며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2일(화) 밝혔다. 동서발전은 11일 동해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당진·울산·일산·호남·동해발전본부 등 전국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SPC(특수목적법인)인 영광·호남풍력을 찾아 경영진 현장경영활동을 시행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12일 오후 1시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폭염·이상기후 대비 설비 관리대책 △기동실패 요인 사전 제거 △저탄장 자연발화 대책 등 여름철 비상상황 대응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발전설비 운전상황과 저탄장, 전력케이블 시설 등 화재 취약설비 상태를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올여름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단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폭염에 의한 근로자 온열질환 등 중대재해 예방과 자연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동서발전은 이달 초 전 사업소의 발전설비에 대한 종합점검을 완료하고 비상상황에 대응한 긴급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