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광복 77주년을 맞아 김부자 화백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문화클럽이 주관한다. 김부자 화백은 독립운동가 어강주 의사의 며느리로, 8월 15일 광복절은 김 화백에게 특별한 날이다. 어강주 의사는 일본 조도전대학 유학 당시 조선인 학도병징집 반대추진위원장으로 1933년 결사반대 운동을 하다 요코하마 감옥에서 옥살이했다. 그는 1943년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서거했다. 김부자 화백은 매년 광복절마다 어강주 의사와 대한민국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부자 화백은 사단법인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많은 전시회를 개최해 그림의 대중문화화 실현에 온 힘을 쏟았다. 이번 77주년 광복절에는 국제문화클럽과 손을 잡고 그림 문화중심인 인사아트센터에서 3주간 특별 기획전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김부자 화백의 작품은 한국적 풍경의 환상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자애로운 어머니상을 온화한 이미지로 독특한 조형 어법을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김부자 화백이 모처럼 특별 개인전을 열게 돼 미술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시회는 27일부터 8월 16일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1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66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513명, 해외유입 사례는 18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2,69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524,538명(해외유입 37,358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08,022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4,179명(수도권 8,187명, 비수도권 5,992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2,913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338개소가 있다. (7.10.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2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9.1%, 준-중증병상 18.9%, 중등증병상 14.2%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3%이다. (7.10. 17시 기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통일부가 "북한 내 우리 측 재산에 대한 침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이 금강산과 개성공단 지역에 있는 우리 측 시설을 무단으로 철거 또는 사용해 오고 있는 동향을 계속해 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북한 방송을 통해 개성공단 버스로 추정되는 차량에 개성 시내 무단 운행이 포착된 것을 비롯해 올 3월께부터 지금까지 북한이 금강산 관광 지구에서 우리 측 시설을 철거해 오는 등 재산 침해가 지속 중"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이런 북한의 행위는 명백한 남북 합의 위반이며, 우리 재산권에 대한 불법적 침해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북한은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하며, 이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조문하기 위해 주한 일본대사관에 방문했다. 그는 유족과 일본 국민에 대한 애도, 위로를 표현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장관은 11일 오전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베 전 총리는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를 지냈고 일본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정치인"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또 "이번에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피격 사망에 대해 모두들 많은 충격을 받았다"며 "아베 전 총리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오늘 조문을 왔다"고 말했다. 그는 조문하면서 방명록에도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를 역임하시고, 일본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기신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잃으신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박 장관은 향후 한일 관계에 대해선 "한일 양국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공유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한일 양국 관계 개선과 회복이 우리 공동 이익에 부합한단 믿음을 갖고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일 계획에 대해선 "일본의 국내 사정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무부가 11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부터 국민천거 일정을 진행한다.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인선 작업이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 구성은 지난 5월6일 김오수 전 총장이 물러난 뒤 66일 만이다. 이날 오전 법무부는 공석인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들로부터 검찰총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받는 절차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법무부는 경륜과 전문성을 고려해 후보추천위원장은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맡는다고 전했다. 이 외의 비당연직 위원에는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 들어간다. 개인이나 법인, 단체 등 누구나 서면으로 법무부 장관에게 사유를 명시해 검찰총장 제청 후보자를 천거할 수 있다. 제청대상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은 법조경력 15년 이상이다. 법무부는 홈페이지(www.moj.go.kr)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11일 이준석 대표의 6개월 당무 정지와 관련해 "당대표 징계는 당으로서도 매우 불행한 일"이라면서도 "윤리위는 독립기구로서 당대표라도 그 결정에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차례 선거 승리를 이끌었지만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로 이른바 '토사구팽'됐다고 주장하는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윤리위 결정을 존중할 것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뿐만 아니라 원내대표, 최고위원 누구 하나 예외 없이 모든 당직자들은 당원과 국민을 위해 쓰이는 도구일 뿐"이라며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승리는 당원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다. 특정인 인기나 개인기만으로 이뤄낸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 대표에 대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청년층 정책을 개발하고 나는 국대다와 같은 혁신적 시도에 앞장서 청년층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권 원내대표는 "비록 이 대표가 직무정지 상황에 놓였지만 우리 당 혁신 시계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이제 두 달밖에 되지 않았다.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번주 뉴욕 증시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이다. 2분기 실적 시즌도 시작된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 것이 CPI 수치 공개를 통해 다시 확인되면 주식시장 역시 불안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오는 13일 6월 CPI를 발표한다. 이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40년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한 5월 상승률 8.6%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CNBC는 "CPI 수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얼마나 공격적으로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며 주목했다. 또 14일에는 6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되며 15일에는 미국 6월 소매판매, 미시간대 7월 소비자심리지수도 공개된다. 시장은 연준의 예상보다 오래 지속된 인플레이션이 언제 정점에 달할 지 주목하고 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어드바이저스의 마이클 아론 수석투자전략가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지 않았을 수도 있단 사실이 시장에 위험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주 기업들의 2분기 실적도 발표된다. 펩시코, 델타항공, JP모건 체이스, 모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출근길 질의응답,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했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사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자 선제조처에 나선 것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이 언제 재개될지 확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전날 오후 6시께 이날 오전 도어스테핑을 풀(Pool·공동취재) 기자를 구성해 진행하겠다고 공지했다. 이후 풀 취재단도 꾸려진 상황이었다. 대통령실은 그러나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출입기자들의 확진판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당분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현재 출입기자 중 확진자만 8명, 직간접 접촉자만 20명대다. 코로나19 검사를 할 예정이라는 기자들도 꽤 많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를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대변인의 브리핑도 가급적 서면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은 사무 공간이 매우 밀집해 있는 데다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분리돼 있지 않다"며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기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했
▲박철수 씨 별세 박인준 전무(하이투자증권 프로젝트금융 부문장)씨 부친상 8일, 서울시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 6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02-6986-4478,4479
▲염봉현씨 별세 고명석 교수(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 교수·전 해양경찰교육원 원장)씨 모친상 8일 보은요양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42-543-4440
▲김지영씨 별세 김광희씨(새담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배우자상 김효정(머니투데이 기자)·기찬씨 모친상 8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층 2호실 발인 11일 오전, (031)678-7600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8일 시의회 인사위원회(위원장 최병철)를 열고 5급 결원 발생에 따른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인사위원회에서는 김만규 의정팀장(6급)을 5급 승진 예정자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소속 사무직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됐다. 이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소속 사무직원의 임면ㆍ교육ㆍ훈련ㆍ복무ㆍ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유승영 의장은 인사위원회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회 인사운영을 당부드린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근씨 별세 김봉조(김해시의회 사무국장)씨 부친상 8일 오후, 김해시 진영 전문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0일. 장지 김해추모의공원. 055-345-9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