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스리랑카가 국가 부도를 맞은 가운데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이 지난 9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마힌다 야파 아베이와르데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은 이날 TV 성명을 통해 라자팍사 대통령이 오는 13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라자팍사 대통령은 지난 2019년 11월 대선에서 승리했으며 임기는 2024년까지였다. 그는 최근 스리랑카가 경제난을 겪으며 사임 압박을 받아왔다. 이날 반정부 시위대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에서 정권 퇴진 시위를 벌였다. 라자팍사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긴급 대피했다. 시위대는 라닐 위크레메싱게 총리 관저도 점령했다. 또 위크레메싱게 총리의 자택에 불을 질렀다. 위크레메싱게 총리는 자택이 불타기 직전 내각 회의 등을 소집한 후 사임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스리랑카는 주력 산업이었던 관광 부문이 붕괴하고 재정 정책 실패 등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다. 510억달러(약 66조2000억원) 외채 상환이 어렵게 되자 지난 4월 12일 IMF 구제금융 지원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대외 부채 상환을 유예한다며 일시적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고, 지난달 18일 기한 내에 국채 이자를
▲백남운씨 별세 백영민·백영미·백영규·백영란씨 부친상 정환규·김명일(경남매일 미디어국장)씨 장인상 9일, 부산시 사상구 백양대로 420(주례동) 보훈병원 장례식장 204호 발인 11일 오전. 051-601-6785
▲이춘희 씨 별세, 김제남 씨 남편상 이세웅·이재수(전 코오롱글로벌 커뮤니케이션팀)·선자·은숙·재선 씨 부친상 이상근·전완종 씨 장인상, 전미경·조정은 씨 시부상 9일, 충북 음성군 음성농협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43-872-4119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8일 새빛초등학교 119청소년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소방관교육은 소방공무원이 하는 업무를 알아보고, 각종 소방장비(방화복 등)를 착용하며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이다. 이날 새빛초등학교 119청소년단원들은 소방 장비 체험뿐만 아니라 화재 시 행동요령(대피, 신고)도 함께 학습했다. ‘소방’과 ‘안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단체인 “119청소년단”은 매년 3월에 송탄소방서에서 학급 단위로 임명하여 1년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재난 대비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직업체험교육, 119소방안전캠페인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대면 교육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이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박인복씨 별세, 김창애씨 남편상, 박정호·진희씨 부친상 황세운(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빙부상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 5호 분향실, 발인 12일. 031-900-0444
▲홍성직(홍성직외과의원 원장·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공동대표·전 제주의료원 원장)씨 별세 유영신(누리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씨 남편상, 홍진우씨 부친상 10일 오전 8시7분,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64-717-2900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지난 8일(금) 17시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25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형사실무, 교통안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요령, 심폐소생술, 성범죄예방 등 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의 장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제13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은 지역 치안에 적극 참여하고 경찰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주민밀착형 치안행정을 구현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박정웅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경찰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수료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말이 있듯 자치경찰시대에 발맞춰 시민과 경찰은 항상 함께 해야하는 필연적 공동체로, 지역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자” 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 "코로나 확산, 윤석열 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최근 들어 국내 증시가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900% 넘게 오른 주식이 있다. 바로 공구우먼이다. 지난 3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공구우먼의 공모가는 2만원*으로 희망 공모가였던 2만6천원 ~ 3만1천원에는 훨씬 미치지 못했다. 상장 첫날에도 따상은 커녕 공모가였던 2만원에 마감했다. 하지만 다음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더니 7월 6일 기준으로 상장 첫날 대비 911.38% 올랐다. 공구우먼이 급등한 이유는 무상증자 때문이다. 무상증자란 '무상' 뜻 그대로 대가를 받지 않고 주주들에게 새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뜻한다. 공구우먼은 지난달 14일 1주당 신주 5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했다. 무상증자 발표 이후 공구우먼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최근에도 5번이나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현재 공구우먼의 주가는 무상증자로 상장했을 때와 가격이 변동됐다. 무상증자 왜 하는 걸까? 무상증자는 회사가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바꾸는 걸 뜻한다. 예를 들어 자본금 1천만원(액면가 1천원 x 1만주) 회사가 열심히 일해서 9천만원(=잉여금)을 벌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이 회사의 자본은 1억이 된다. 이때 회사가 자본금을 2천만원으로 늘리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건과 관련, 당시 현장에서 경찰이 부실 대응했다는 정황이 파악되며 경찰이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는 지난 8일 아베 전 총리의 뒤편에서 총을 두 번 쏜 것으로 보인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첫 번째 총성과 두 번째 총성 사이에는 3초 가까이의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서 경비를 서던 경찰은 첫 번째 총성이 들린 시점에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응 요령에 따르면 이번처럼 총성이 들렸을 경우 낮은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주위를 에워싸고 즉시 차량 등 안전한 장소로 유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당시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검증을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60%에 근접했다. 긍정 평가는 30%대로 떨어졌다. 11일 리얼미터의 7월1주차 주간집계를 보면 윤 대통령 (취임 9주차)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0%, 부정 평가는 57.0%로 나타났다. 한 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7.4%포인트 낮아지고, 부정 평가는 6.8%포인트 높아지면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5.8%포인트에서 20.0%포인트로 벌어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를 세분화해서 보면 '매우 잘함' 19.4%, '잘하는 편' 17.6%, '잘못하는 편' 11.3%, '매우 잘못함' 45.7%였다. 콘크리트 부정 평가층이 절반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가 56.1%(부정 평가 34.6%)로 절반을 넘었다. 나머지 모든 연령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50%보다 낮았다. 60대 46.3%(부정 48.2%), 50대 34.1%(부정 62.9%), 40대 26.2%(부정 70.8%), 30대 33.7%(부정 62.5%), 18~29세 30.9%(부정 56.5%)였다.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낮아진 점도 눈에 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일 치러진 제26회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압승했다. 일본유신회·국민민주당을 더한 4개 여야 정당은 개헌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 의석 확보에 성공했다. 선거 이틀 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총격 피습 사망이 중도층의 동정표와 함께 우익 세력 결집시킨 계기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 취임해 중간평가 성격을 띄었던 기시다 총리의 정치적 입지는 한층 강화됐다. 기시다 내각은 안정적 국정운영 기반 마련을 토대로 아베 전 총리가 생전에 이루지 못한 이른바 '평화헌법' 개정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아울러 앞으로 3년 간 대규모 선거가 없는 '황금기'를 맞아 기시다 정권이 장기 집권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아베 전 총리의 그늘에서 벗어나 기시다 총리만의 뚜렷한 정치색을 보여줄지도 관심이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개표 상황과 출구조사 등을 근거로 정당별 확보 의석을 중간 집계한 결과 11일 오전 2시 기준으로 전체 의석수 125석(지역구 75석·비례대표 50석) 가운데 여당이 73석(집권 자민당 6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에서 20,4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확진자는 20,160명이고, 해외 유입은 250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0,410명 증가해 누적 1851만184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9명 증가해 누적 2만4643명으로 집계됐고, 위중증 환자는 11명이 늘어 6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