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1대 국회 후반기 원(院) 구성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12일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의장 주재 회동에 앞서 상임위원회 배분 이전에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하자고 민주당에 제의했다. 국회 사법특별개혁위원회 구성이 상임위 배분 협상의 전제가 되면 안된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위원총회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가 제대로 된 정책과 비전 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국회 원 구성이 시급하다"며 "민주당은 지금 사개특위 구성에 협조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민생 경제 특별위원회를 만들겠다, 인사청문특위를 만들겠다라고 저희들에게 협박을 하고 있다. 정말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책임 떠넘기기는 국민 피로도 불신만 높일 뿐이다. 민주당에 제안한다"며 "상임위 구성 이전에 7월 임시국회 가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회의를 열어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 대정부 질문을 실시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당이 추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1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혁신도시 발전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시행된다. 용역기간은 6월 27일부터 12월 23일까지(180일간)이며, 주요 과업내용은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진단 및 실태조사 분석 ▲정주여건 개선과제 도출 ▲정주여건 개선사업 및 지원사업 제안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과 자문위원, 진주시, 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향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용역 결과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9월경 시행되는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 용역’과 연계하여 혁신도시의 5개년 발전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안태명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용역은 혁신도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발굴하는 기회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관광공사 신입사원 30여명은 7일 미로예술원주중앙시장 청년몰인 미로예술시장을 방문했다. 청년상인회장의 안내를 받아 미로예술시장을 자세히 살펴보고 다양한 악세사리 소품을 판매하는 점포와 다양한 맛 집들을 둘러보았다. 또한 원주중앙시장 상인회장으로부터 시장의 역사와 일련의 변화 과정, 그리고 화재와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모습들을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다. 이들 신입사원들은 미로예술시장 외에 여러 가지 원주의 관광지들을 둘러보고 원주의 다양한 관광요소들을 알아볼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코로나 엔데믹 상황으로 변경된 이후 미로예술시장에도 점차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고객들의 방문이 확대되고 있어 지금 진행 중인 청년몰활성화사업과 맞물려 시장이 코로나와 화재 등 악재에서 벗어나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비상임이사들이 승강기 검사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극복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경영의 날을 실시했다. 공단 비상임이사들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 기자촌 아파트 엘리베이터 검사현장에 이어 11일에는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사 에스컬레이터 검사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검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경영의 날은 비상임이사들의 공단 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를 높이고 검사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과 비상임이사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권성현 비상임이사는 “여름철 검사현장에서 열사병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 등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박태길 비상임이사는 “공단 사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검사현장의 애로사항을 보고 느끼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으며, 검사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1일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KNOC, 사장 김동섭)와 울산신항 청정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구축을 위한 타당성 용역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차별화된 역량을 모아 울산신항에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터미널’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 범위는 △암모니아 국내 수요 분석 △암모니아 생산 및 도입 △국내 유통방식 및 전략 비축 방안 등으로 용역 결과에 따라 탱크터미널 사업을 위한 방향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UPA는 국내 1위 액체물류항만인 울산항을‘에너지 물류허브’ 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그린수소·암모니아 물류허브 육성’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UPA는 울산 북신항 3개 선석(5만 DWT급 선석 2기, 2만 DWT급 선석 1기)를 2단계로 구분하여 수소 클러스터로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 울산 북신항 1단계(5만DWT, 159천㎡)는 5개 업체(UPA, 동서발전, 롯데정밀화학, 현대글로비스, SK가스)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소·암모니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선발 인원은 대학생 600명, 고등학생 50명 총 650명으로 장학금은 총 9억 3,500만원 규모다. 대학생은 국내 소재 정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2022년 1학기 성적증명서 기준으로 모집 부문별 평점 평균 기준과 거주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거주 요건은 공고일(2022년 7월 11일)기준 울주군 서생면, 온양읍에 본인 또는 부모가 만 3년 이상 계속 거주중이거나, 만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면서 현재를 포함해 과거 거주 기간 누적 합산이 만 15년 이상인 자이다. 고등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족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이면서 발전소 주변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이거나 주변지역 거주 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주변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은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이 가능하며 주변지역 거주 학생은 대학생과 동일한 거주요건 기준을 따른다. 신청 접수는 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김연옥)는 문화가 있는 날 천원의 행복음악회 7월 행사로 오는 28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배우 리사의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은 뮤지컬과 토크가 결합된 공연으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뮤지컬 넘버를 뮤지컬 배우의 설명으로 쉽게 이해하고, 친숙한 곡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실력파 뮤지컬 배우 리사와 다양한 갈라쇼 무대 경험이 있는 팝페라 테너 김민석의 무대로 뮤지컬 넘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을 100명정도로 한정하여 기존의 객석 관람식의 콘서트를 탈피하여 배우를 무대 중앙에 두고 관객들이 둘러앉아 관람할 수 있는 하우스형 음악 콘서트로 개최할 계획으로 배우와 관객이 근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7월 27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7월 28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연령 등에 관계없이 1,000원이고 관람관심 연령은 초등학생이상이다. 문화시설사업소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은 7월 22일까지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드림카드 대상자를 모집한다. 드림카드는 미취업 취업취약계층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종학력 졸업·중퇴·수료자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34세 창녕군 주민등록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자격 해당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선정 시 1인당 월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하며 체크카드 및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구직활동수당 참여 중 취·창업 성공 시 3개월 근속여부를 확인 후 취업성공금으로 50만 원의 경남사랑상품권이 추가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드림카드를 통해 청년들이 비용 걱정 없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좁은 골목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창읍 중앙리 거창주유소 뒤, 대평리 세륭아파트 주변에 노후 주택 2채를 매입해 총 24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 공약사업인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난이 열악한 거창읍 중심지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 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조성하여 주차난을 점차적으로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상림리, 중앙리 등에 9개소를 조성하고, 올해까지 12개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주차난 우심지역에 3개소를 준공하고 이번에 2개소를 추가로 준공해 모두 14개소를 조성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상반기에 매입한 4개소에 대해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 내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를 불러온 가수 이가은이 첫 리메이크 앨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가수 이가은은 2002년 페이지의 4집 'Love is blue'로 데뷔한 페이지 3대 보컬로 ‘이별이 오지 못하게’, ‘단심가’, ‘난 늘 혼자였죠’ 등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불렀던 노래들이 인기 드라마 OST로 사용돼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가은의 리메이크 첫 앨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지난 2009년 발매돼 오랫동안 수많은 음악 감상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곡인 가수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리메이크한 앨범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의 곡으로 원곡에서 느껴지는 감정선을 이가은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이가은은 지난 2016년 JTBC TV프로그램 '슈가맨'에 페이지로 등장해 자신의 대표 곡인 MBC 드라마 로망스 OST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열창하면서 분당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 저금통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김정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함안군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퀴즈 정답을 맞춘 100명에게 1만 원 상당 모바일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이달 20일에 문자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는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분리해 개최하는 첫해로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 아라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염원을 담아 아라가야의 우수한 역사성과 높은 문화수준을 널리 알리고, 아라가야의 별빛 아래서 만나는 찬란한 아라가야의 향연으로 밤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22일 개막식에서는 아라가야의 우수한 문화를 아라가야대군물(大軍物), 미디어파사드, 드론라이트쇼 등으로 표출하고, 말이산고분군에 경관조명 등을 설치한다. 또한,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하는 말이산고분군 별빛축제를 포함해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아라길에서는 군민 힐링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체험·홍보 행사, 음악회, 버스킹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신설한다. 중구는 김영길 중구청장의 1호 결재인 ‘종갓집 정책자문단 구성 및 운영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기존에 4개 분과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이 활동하고 있었지만, 위원 수가 많지 않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어 민선 8기 출범을 계기로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민선 8기 구정목표를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종갓집 정책자문단에 지역 발전 전략 및 대안 등을 제시하는 전문가 자문집단(싱크탱크)의 역할과 기능을 부여할 방침이다. 중구는 우선 전체 위원 수를 기존 21명에서 51명 이내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존 4개 분과를 5개 분과로 개편하고, 분과별 위원 수도 기존 5명에서 10명 이내로 늘릴 예정이다. 위원들에게 구정 참여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소관 국장이 당연직으로 맡았던 분과위원장도 해당 분과위원 가운데 자격을 갖춘 위원을 호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위원 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9일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단 하나의 지구를 위한 뻔뻔(FUN)한 마켓 with 우리끼리미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우리끼리미수다, 늘봄공방, 용남고·용남중·서포초 등 다양한 단체에서 체험 및 전시부스 44개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컵을 제공하지 않고 개인 텀블러 지참을 요청하는 등 환경지킴이 행사로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우리끼리 미수다는 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수익금 일부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자원의 재이용을 촉구하는 생활문화를 형성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조선구 회장은 “사천시지속가능발전 목표 중 미래세대의 필요충족과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1단체 1도서 관리, 환경골든벨 등 학생들 참여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