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2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동구가 추진하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2단계 공공근로사업과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7월부터 최대 4개월 간 130여명을 선발하여 실시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8억 2,300만원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6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자 접수를 받았으며, 130명 선발에 779명이 지원해 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행 첫날인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동구청 중강당에서 사업참여자 130명 대하여 산업안전보건교육, 국민응급처치센터 심폐소생술, 부서별 현장교육순으로 진행하였다. 김종훈 구청장은 “조선산업 활성화 함께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공공일자리도 더 많이 생겨서 지치고 힘든 주민들이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된 만큼 각자 배치된 사업장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 시행 이후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신고 200여건이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신고건수 중 최다 위반행위는 ‘충전구역 내 내연기관차 주차’이며, 위반행위 발생 장소는 ‘아파트’가 가장 많았다.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은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의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충전방해행위는 △일반차량 주차 △물건 적치 △진입 방해 △충전 후 일정시간 이상 초과 주차 등이다. 충전방해행위는 10만원, 충전구역 훼손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4월까지 3개월의 계도기간을 운영 후 5월 1일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단속을 시작했다. 또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 과태료 부과 안내문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안전신문고 등 모바일앱을 통한 신고 접수 시 위반시간 및 차량번호, 충전구역과 충전시설 등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며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소유자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신혼(예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신혼(예비)부부 또는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2021년 7월부터 시작돼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임신·출산과 관련한 질병을 조기 발견해 미숙아·장애아 등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부부여야 한다. 부부 중 한 명만 주민등록이 관내이어도 지원할 수 있다. 검진 기관은 보건소와 관내 산부인과 강병원에서 실시한다. 1차 검진은 부부를 대상으로 고성군보건소에서 간 기능검사 등 11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하고, 2차 검진은 강병원 산부인과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나팔관 등 4개 항목에 대해 검사 및 초음파를 실시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11일 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주차장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열고, 마을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4개 분과에서 제안한 ▲아름다운 골목만들기 ▲힐링벤치 보수 및 설치 ▲다세대주택 상세호수 달기 ▲횡단보도 장수의자 설치 ▲삼포개항갤러리 정비 ▲문화나들이 개울가 음악회 ▲오늘을 남겨드립니다 ▲삼포축제 활성화 등 8개 마을의제를 대상으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총회 개최에서 앞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 선호도 투표를 진행해 마을의제에 대한 주민 공감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계획은 총회 후 14일 이내에 주민들에게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염포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계획을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자치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이 순항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건물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사업 대상 방어진초등학교의 건축 연면적은 10,975㎡이며, 민간 투자비는 244억 원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민간사업자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지난 4월 (가칭)울산미래배움터(주)로 결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누구에게나 열린 광장형 도서관을 계획하고 다채로운 공간의 마을 커뮤니티를 방어진초등학교에 맞추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울산교육청은 3차례 본협상중 5월 19일 1차 본 협상을 시작으로 7월 6일 2차 본협상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교육과정이라는 특화된 분야를 추가하여 학교 공간과 교육과정의 창의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 협상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학교 배치, 설계, 일정 등 협상을 진행해 협약을 체결하고, 23년 1월부터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9일과 16일 2회에 걸쳐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파자마 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자마 파티’ 프로그램은 청소년 여가활동 제공을 통해 독창성과 상상력을 길러주고자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하나뿐인 『때타올』과 『잠옷 바지』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인견과 면을 소재로 하여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직접 치수를 재고 원단을 골라 재단하여, 청소년들이 독창적인 나만의 옷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름밤의 더위를 확 날려줄 파자마를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즐거움과 신기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노래·댄스·밴드연습실, DVD실, 요리실, 인터넷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참여활동 및 청소년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개최하는 ‘2022 ISSF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가 9일부터 2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5개국 6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소총, 권총, 산탄총 등 30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국제사격연맹 주최의 권위있는 메이저 사격대회인 만큼 세계적인 사격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금빛총성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앞서 시와 대한사격연맹(회장 김은수)은 지난 5월과 6월, 2차례의 관계자 실무회의를 갖고 외국선수단 숙박 및 수송과 총기 관리, 안전대책,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중점을 두고 대회 막바지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임원 및 선수들을 위해 창원지역 호텔 8개소 400여 객실을 확보했으며,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항 및 숙소에서 사격장 간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시는 10일 오후 7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은수 대한사격연맹 회장, 이달곤 ISSF 집행위원, 블라디미르 리신 ISSF 회장, 김영선 국회의원, 이용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각국 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오는 7월 15일부터 24일 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영남권 대표기업으로 지역 사회 경제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고자 타이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부산 국제 모터쇼에 참가한다. 넥센타이어는 방문객들이 편하게 유입하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전시 부스를 마련, ‘엔페라 슈프림’, ‘더 뉴 엔페라 AU7’ 등 주력 타이어 5종과, EV, 레이싱, 미래 컨셉 타이어 등을 전시한다. 2020년 넥센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론칭한 비대면 타이어 방문 교체 서비스인 '넥스트레벨 GO’의 차량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넥센타이어의 스포츠 마케팅을 소개하는 존을 마련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밀란’ 등 유럽 축구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알린다. 이와 함께, 넥센타이어가 활약하고 있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활동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RC car 미니 대회를 진행해 우승자에게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넥센타이어는 방문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Rest Zone)을 마련해 음료 제공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6월 한달간 재활용품 집중 수거의 달을 운영해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8,730kg, 폐건전지 3,440kg, 투명페트병 68,680kg, 아이스팩 930kg, 헌 옷 200kg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청 청소행정과(평일)와 읍면동(매주 목요일)에서 진행되는 폐자원 교환행사에서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교환용 건전지가 조기 소진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폐자원 교환행사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 투명페트병 2kg, 종이팩 1kg당 종량제봉투 10L 1장으로 교환해주고 있는 행사다.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똑똑한 분리배출 온라인 캠페인 <1탄, 분리배출 퀴즈>, <2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분리배출과 관련한 퀴즈도 풀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도 댓글로 남겨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 퀴즈 정답자 중 추첨된 50명은 1만원 상당의 김해사랑 모바일 상품권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지난 8일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에서 합동으로 경남지역 18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7월 8일 보라데이 맞아 진교파출소 및 진교여성명예파출소장단과 합동으로 진교시장 일대를 방문해 군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신고·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렸다. 김희순 소장은 “이번 보라데이 합동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 및 아동·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여성 문제와 폭력 예방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본격적인 폭염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 분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농업 분야는 주로 논, 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고령자가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설하우스에서 약제 살포 등의 작업을 할 경우 매우 위험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가장 더운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농작업을 해야 할 경우 모자나 그늘막 등을 활용해 몸을 보호해야 한다. 나 홀로 작업보다는 2인 이상 함께 작업하고 짧게나마 자주 휴식 시간을 갖고(1시간당 10~15분) 시원한 물과 염분섭취로 탈수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와함께 폭염 지속 시에는 농작물의 경우 수량감소, 품질저하 및 가축의 비육·번식 장애, 가축폐사 피해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 폭염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은 관수실시로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차광막을 설치하고, 시설하우스는 환기 및 물 분사로 온도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좋다. 가축관리 요령은 축사를 환기 시키고, 적정사육밀도를 유지하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신뢰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18일까지‘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남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약이행 전반에 걸쳐 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으면 된다. 단, 특정 정당이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활동하는 자는 제외대상이다. 민선8기 남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은 4년 동안 공약의 확정과 자문, 평가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정관심도 등 종합적인 서면심사를 통해 공약이행평가단을 선정하고 이달 말까지 선정된 구민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하는 남구민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남구청 기획예산과로 직접 방문 하거나, 우편 FAX, E-mail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유선 통보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있어 구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해가겠다”며 “또한 평가단 운영과 공약이행 평가과정을 언론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34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4포인트(0.44%) 내린 2340.27에 장을 마쳤다. 이날 6.82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360선을 회복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장중 '팔자'로 전환하면서 오전 10시35분께 하락 전환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기록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는 완화됐으나 여전히 미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재확인하면서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억원, 188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91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86%), 섬유의복(-2.56%), 화학(-2.17%), 서비스업(-1.51%), 유통업(-1.45%), 전기가스업(-1.35%), 증권(-1.31%), 건설업(-1.27%), 비금속광물(-1.15%), 종이목재(-0.93%), 보험(-0.84%), 음식료품(-0.64%), 금융업(-0.57%) 등이 부진했던 반면, 의료정밀은 5%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