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체험행사와 프린지 공연 참가팀을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전국춤경연대회와 국제춤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등 주요 프로그램 이외에도 △체험부스 △세계문화체험 △프린지 공연 등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 중 체험부스는 15종 내외의 다양하고 독창성 있는 종목을 모집하며, 글로벌 축제라는 명성에 맞춰 세계 각국의 먹거리와 민속체험 등 다양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신청받는다. 축제 관람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프린지 공연’은 음악, 무용, 퍼포먼스, 마임, 마술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소규모 공연을 모집해 무대시스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홈페이지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관희 천안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축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겠다”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면 축제인 만큼
◇부서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윤봉중 ▲서울북부지사장 김진열 ▲서울서부관리센터장 박종윤 ▲서부주택도시금융센터장 공대운 ▲도시재생리츠자산관리센터장 우종섭 ◇팀장 전보 ▲전세피해구제반TF 강현정, 박성진 ▲기금심사처 박영훈 ▲개인보증처 김시인 ▲서울동부지사 이호신 ▲서울서부관리센터 양귀호 ▲디지털혁신추진단TF 권오영, 오혜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검사와 진료, 치료,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105개소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존 기능별로 분산됐던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의 기능을 통합하고 명칭을 일원화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현재 코로나19 환자는 재택치료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전화 진료 상담을 병·의원과 집중관리의료기관(비대면 진료) 또는 외래진료센터(대면 진료)를 통해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대면-비대면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 등을 동네 병·의원 중심 일반의료 체계로 단순화하기 위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원스톱(one-stop) 진료 기관 형태로 운영하고 확진자의 비(非)코로나 질환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시는 기존에 지정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148개소 중 코로나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105개소를 확보했다. 전국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누리집(홈페이지)과 천안시청 누리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일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여)씨와 조현수(30)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력자 2명 중 1명이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11일 인천지법 형사15단독(오한승 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2)씨와 B(31)씨 측 공동변호인은 "B씨의 범죄사실에 대한 일부 혐의를 인정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씨와 조씨가 도피 중 거처로 사용한 오피스텔 2곳의 임대차 계약을 B씨 명의로 체결한 사실을 인정 한다"면서 "이후 이씨·조씨가 B씨에게 컴퓨터 2대와 모니터 구입을 요청해 B씨가 구입 후 갖다준 사실도 일부 인정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씨와 조씨가 함께 도피자금 마련 등을 모의한 사실이 없다"며 "이씨·조씨의 도피 중 불법사이트 운영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며 부인했다. 이에 재판부는 "B씨는 이씨·조씨가 도피하기 전인 지난해 12월13일 A씨의 집에서 함께 만난 사실이 있고, 이들이 도피 중이라는 사실 또한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면서 "그런데도 범인도피 행위는 하지 않았다는 취지인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공동변호인은 "이씨·조씨가 도피하기 전날 A씨의 집에서 다같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첫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4년 내에 그 초석을 충분히 다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하는 최첨단 과학도시, 좋은 일자리를 많이 가진 일류 특례시라는 위상을 갖도록 할 것”이라면서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도 이러한 이 시장의 구상을 밝히는 자리로 “공직자들이 갖고 있는 좋은 생각을 적극 개진해서 제도와 시스템의 변화로 이어지는 창의적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용인은 반도체 기업이 많이 모여 활동하는 반도체 집적화 추진 예정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삼성전자의 기흥중심 대교모 투자 유도 ▲반도체 AI고등학교 설립 추진 등 반도체 인력 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 뿐 만 아니라 정부와 광역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플랫폼 시티를 위한 국토교통부와의 협의와 도로망 확충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도 국지도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엔진이상으로 인근 공항인 아제르바이잔으로 긴급 착륙했던 KE9956편(기종 A330-200) 탑승객들이 11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215명, 승무원 10명이 탑승했다. 이날 사고 항공기에 탑승했던 A(65)씨는 "(바쿠공항에) 도착할 때쯤 (비행기) 오른쪽 날개 부근에서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이어 "착륙하는 비행기 뒤로 소방차가 뒤따라오면서 비행기에 물을 뿌렸고, 이 모습을 본 승객들은 불안에 떨었다"고 토로했다. A는 "사고 비행기가 (바쿠)공항에 내린 후에야 기장이 위험한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승객들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울음을 터트리거나 기도를 하는 승객도 있었다"며 당시 공포에 떨었던 승객들의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 특히 탑승객들은 "이후에도 비자문제 등으로 일정 시간을 소비했고, 터미널에서 노숙을 해야 했다"며 대한항공의 이 같은 대처에 항의했다. 앞서 해당 사고 여객기는 지난 9일 오후 6시25분(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출발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한미일 등 가치 연대를 강조하면서도 중국, 러시아와의 실리 외교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도·태평양 전략, 북핵 대응, 경제안보 등을 위한 행보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1일 내신기자단 정례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해 전 방위 외교를 펼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미국과는 자유민주주의란 공동 가치와 목표에 기반해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협력의 지리적 외연을 전 세계로 넓혀가겠다"고 했다. 또 "일본과는 과거를 직시하면서 공동이익과 가치에 부합하는 미래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양국 현안에 대해선 합리적 해법 모색을 위해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일 등 관련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한일 관계에 대해 "개선을 위해 속도감 있게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라며 아베 신조 전 총리 조문과 관련해서도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사절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직접 주한 일본 대사관을 찾아 아베 전 총리를 조문하기도 했다. 방일에 대해선 "일본의 국내 사정을 감안해 편리한 시기에 방문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면서, 1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693명 증가해 누적 1852만4538명이다. 전날 2만410명보다는 7717명 감소했으나 1주 전인 지난 4일 6253명 대비 6440명 늘어나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다. 통상 월요일은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적은 편임에도, 1만명대 확진자는 지난 5월16일 1만3290명 이후 56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3987명, 서울 2622명, 인천 638명 등 수도권에서 7247명(57.1%)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5423명(42.9%)이 발생했다. 부산 626명, 대구 454명, 광주 267명, 대전 469명, 울산 331명, 세종 103명, 강원 313명, 충북 317명, 충남 446명, 전북 310명, 전남 236명, 경북 534명, 경남 658명, 제주 359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2513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03명(11.2%), 18세 이하는 3363명(26.9%)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대낮에 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졌다. 지난 10일 오후 1시 16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A(70대.여)씨가 숨졌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층 거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7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8대 등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대부분 독실한 정교회 신자다. 특히 시골 마을에선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사제의 위상이 매우 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방의 최전선 지역 마을에서 봉직하는 한 사제의 하루를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방의 코스티안티니우카 마을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사제 비탈리 케스터(46)는 일요일마다 두번 미사를 집전한다. 군복 바지위에 사제복을 입고 교회와 최전선을 오가며 일반 주민과 최전선 군인들을 상대로 미사를 병행하고 있다. 이달 들어 교회내 미사도 최전선 교회다운 모습이 강해졌다. 러시아군 주둔지에서 18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미콜라이 성인 교회에서는 케스터 사제가 오전 10시 미사에 참석하러 온 교구 신도들을 맞이하는 동안에도 포성이 계속 들렸다. 케스터 사제가 신도 이고르 리젠코에게 "예수님 찬양"이라고 인사하고 "연료탱크를 빌릴 수 없나"고 물었다. 이곳에선 휘발유와 식수 부족이 일상화돼 있다. 현지 민병대원인 리젠코가 "있을 거 같은데요. 찾아볼게요"라고 답했다. 마을 주민 3분의 2가 피신해 과거 20~30명에 달하던 신도가 6명밖에 안남았다. 케스터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직권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전 김 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국회에 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8일까지 송부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한 내 송부되지 않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직권 임명 방법을 택한 것이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김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민생과 경제를 위해 챙겨야 할 현안이 많기 때문에 더이상 자리를 비워둘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이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한 사람은 김창기 국세청장,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에 이어 김 위원장까지 총 4명이 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 대통령,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안 재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시각·청각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전시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관람이 자유롭지 못한 시각ㆍ청각장애인들이 미술관을 방문하거나 집에서 온라인으로 전시 관람 시 한층 쉽게 전시를 접하고 현대미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각ㆍ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시감상 프로그램은 지난달 개막한 과천관의 한국 채색화 특별전 ⟪생의 찬미⟫부터 선보인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점자자료,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사의 수어해설이 7월 8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이어서《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전》(가제) 등 연말까지 4~6개 전시에 제공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및 화면해설은 전시장 입구 및 개별 작품 앞 부착된 QR코드를 통해서 개인 휴대전화로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장 입구에 비치된 점자자료도 이용가능하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영상도 전시장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이용가능하며, 온라인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