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와 함께 살면서 곧 있을 결혼식에 들떠 있는 소피(아만다 시프리드). 완벽한 결혼을 꿈꾸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결혼식 입장할 때 손잡을 아빠가 없다는 것이다. 우연히 엄마의 일기장을 읽은 소피는 자신의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를 발견한다. 아빠를 찾기 위해 엄마의 이름으로 동시에 세 남자를 초대하고, 이를 모르는 샘(피어스 브로스넌), 빌(스텔란 스카스가드), 해리(콜린 퍼스)는 서로들 자신이 소피의 아빠라고 착각한다. 자 이제 결혼식도 거행하기 전에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벌어지는데. 엄마가 거의 동시에 세 남성과 사귀는 바람에 누가 아빠인지를 모르고 그러한 상태에서 아빠를 확인하기 위해 결혼식을 앞두고 세 남자를 동시에 초대한다는 설정은 분명 우리의 정서와는 맞지 않다. 예상치 못한 결혼식 소동과 해리의 새로운 남자 친구가 생기는 과정도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처음부터 젊은 시절 엄마의 실수를 탓하는 등의 성도덕적인 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 없다. 이 영화를 본 첫 인상은 시종일관 마냥 즐겁다는 것. 7080세대에 익숙한 전설적인 그룹 아바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면서 전개되는 아빠찾기 대소동은 결국 모두를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악화설로 미루어졌던 민간교류가 다시 성사됐다.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는 방북을 하루 앞두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방북단에 대한 초청장을 팩스를 통해 보내왔다. 취재를 위한 기자단에게도 모두 초청장을 보내왔다. 북측은 이날 오전엔 당초 방북단에 포함됐던 언론사 취재진가운데 TV방송사 위주로 초청장을 발급했다가 오후에 추가로 초청장을 발급, 모두 10개사 취재진이 방북 취재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우리민족서로돕기 방북단에는 MBC, KBS, SBS, YTN 등 방송 4개사와 문화일보, 연합뉴스, 한겨레신문, 시사저널 기자들이 방북하게 된다. 하지만 매일경제, 로이터통신, CBS노컷뉴스 기자는 초청장을 발급받지 못해 방북이 어려워졌다. 이번 방북단은 전세기편으로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한다. 일각에서는 북측이 금강산 피살사건 뒤 남측의 방북을 허용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허용하게 된 계기는 조용한 평양시를 남측 언론에게 보여줘 김 국방위원장의 건강악화설을 잠재우려는 목적이라고 보고 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21일 오전 평양 정성종합의학센터 품질관리실 및 적십자병원 이비인후과와 두경부외과의 수술장 준공식에 참여하고
종교적 불관용이 제국의 흥망을 갈랐다고 역사는 말한다. 기원전 753년에 건국된 도시국가 로마를 거대한 제국으로 키운 원동력은 종교적 다원성이었다. 그러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선대와 달리 기독교 이외의 타종교를 박해하다 그 덫에 걸려 서로마 제국이 476년 패망했다. 제국의 또 하나의 축인 동로마 제국도 이슬람과 끝없는 유혈충돌을 빚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튀르크에게 함락되어 종막을 내렸다. 2000년 이상 지속됐던 로마의 영광이 종교적 관용을 잃는 순간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기독교는 예수 탄생 300년만에 로마제국 인구의 1/10이 믿을 만큼 번창했다. 로마는 원래 다신사회였다. 피정복지의 신도 숭배하여 로마에 신전을 지을 만큼 종교적 관용이 컸다. 그 다신사회는 유일신을 믿는 기독교가 급팽창하자 충돌이 불가피했다. 기독교가 로마에 동화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303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박해에 나섰다. 그는 오히려 기독교에 패배했다. 왕위를 계승한 콘스탄티우스 대제는 반대로 기독교로 개종했다. 우상숭배를 이유로 또 다른 종교를 탄압했다. 로마제국의 번영을 가져온 종교적 다원성을 포기하자 종교적 대립과 반목이 분열과 내란을 불러 멸망한
이병순 KBS 사장이 취임 한달 만에 최근 대규모 간부급 인사 발령을 낸데 이어 오는 11월 조직개편을 예고하고 있어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17일 오후 9시 50분 께 평사원 95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마쳤다. 인사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이병순 사장의 취임을 반대했던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이하 사원행동), 촛불집회 참석 사원, 사내게시판(KOBIS)에 이병순 사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던 사원 등이어서 논란의 여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양승동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 공동대표(전 PD연합회장)를 심의실로, 스페셜팀의 이강택 PD는 수원 연수팀으로, 환경정보팀의 현상윤 PD는 시청자사업팀으로, 사원행동에서 활동했던 이태경 편성본부 편성기획팀 PD는 방송문화연구소로, 권오훈 정책기획센터 기획팀장은 글로벌센터 글로벌 전략팀으로, KBS앞에서 촛불 시민과 함께 했던 최용수 수신료프로젝트팀 PD는 부산방송총국으로 인사 발령을 냈다. 이번 인사는 사원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기술직의 경우 지방송신소로 전보조치 시키는 등 사실상 공영방송 사수 투쟁의 싹을 자르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측의 인사조치에 대해 사원행동은
국방부가 제주 4 · 3을 좌익세력의 반란으로 교과서 수정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요구한 것에 대해 제주 4 · 3 관련 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국방부가 제주도에서 4월 3일 발생한 대규모 좌익세력의 반란이라며 고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내용 수정을 요구하자 제주4 · 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 · 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사)제주4 · 3연구소,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 등 제주 4 · 3 관련단체들은 일제히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 4 · 3 관련단체들은 18일 공동성명을 통해 \"국방부가 또 다시 4 · 3사건을 왜곡하며 제주도민을 분토케 하고 있다\"며 국방부의 행위를 비난했다. 제주 4 · 3 관련단체들은 \"그동안 정부기관의 조사와 연구에 의해 제주4 · 3이 남로당 중앙당의 지시와는 무관하고 대다수 희생의 무고함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남로당 지시\', \'선동에 속은 양민\' 운운하는 것은, 수만 제주도민의 억울한 희생에 이념을 덧칠하여 \'불가피한 희생\'으로 몰고 가려는 작태\"라며 \"국방부가 4 · 3왜곡에 앞장서는 이유는 현 정부가 4 · 3위원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2명이 재심에서 33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이성재(79) 씨와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던 이현세(59) 씨에 대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위반 등 혐의무죄 선고에 대해 \"일부 조서 작성시 가혹행위 등이 있는 것으로 보여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수사기관의 진술 조서에 대해 이 씨 등이 부인하고 있고, 당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수 없었던 점 등을 감안했다\"고 판결했다. 또 대통령 긴급조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근거 법인 유신헌법 53조가 1980년대에 폐지돼 면소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같은 사건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던 이현세(59) 씨에게도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하거나 반국가단체를 이롭게 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 판결을 했다. 이로써 지난해 1월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뒤 20시간 만에 집행된 고 우홍선를 비롯해 지금까지 인혁당 사건으로 기소된 25명 가운데 19명이 재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18일 “대북 쌀 지원을 내년부터 차관형태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에서 “관계부처와 이미 협의하고 있으며 정부로서는 꼭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최근 200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면서 쌀 40만t과 비료 30만t을 무상 지원한다는 계획 아래 운송비를 포함한 남북협력기금 9400억원을 요구했다. 이중 쌀 지원 관련 기금이 6500억원, 비료 지원 관련 기금이 2900억원이다. 이번 쌀 지원 방식 전환은 통일부 차원에서 안을 만든 뒤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1차 심의를 거쳤으며 현재 관계 부처와 협의중이다. WFP가 지난 8월 20일 우리 정부에 대북지원을 공식 요청한데 대해서는, 북한의 정확한 식량사정 평가와 여러 가지 상황을 보아가며 정부 입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정부는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옥수수 5만톤 지원 의사 표명을 했고, 인도적 사업도 민간단체 지원사업과 WHO, UNICEF 등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사업이 예년 수준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통일부는 국회보고에서 금강산 관광객 피격
서울시는 FC서울 프로축구단과 프로축구 붐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8일 서울시는 FC서울 프로축구단과의 을 체결하고 서울사랑 확산과 연고구단 활성화를 통한 프로축구 붐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FC서울 구단은 홍보강화와 이벤트 공동 진행 등 공동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Hi Seoul 브랜드와 FC서울 구단을 상호 홍보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광고, 전광판, 방송, 인터넷, 간행물 및 기타 홍보수단 등을 통해 FC서울구단 홍보를 지원하고 FC서울은 전광판, 팬 북, 입장권, 경기일정표, 선수유니폼, 홍보포스터, 기타 홍보수단 등을 통해 서울시의 Hi Seoul 브랜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연고구단 활성화를 위해 리틀FC서울과 학교 순회 축구클리닉 등 구단이 추진 중인 이벤트행사 등을 최대한 후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연고구단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프로야구(두산베어스, LG트윈스)와 프로농구 (삼성썬더스, SK나이츠) 구단들과 공동 마케팅 협약을 맺고 상호 홍보와 이벤트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서울시는 “이번 공동 마케팅 협약체결을
국방부가 제주 4.3을 좌익세력의 반란으로 교과서 수정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북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전두환 정권을 미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파문이 일고 있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안규백 의원에게 제출한 '고교 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개선요구'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고교 교과서 내용 가운데 25개 항목에 대한 삭제 또는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국방부는 이 자료에서 전두환 정권을 비롯한 역대 정권을 미화하고 북한 및 공산주의체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차단하는 것을 수정 요구했다. 또, 미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해 수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방부는 제주 4.3 사건에 대해 "남로당이 전국적인 파업과 폭동을 지시했고 대한민국 건국 저지행위가 가장 격렬히 일어난 것이 제주도에서 4월 3일 발생한 대규모 좌익세력의 반란"이라며 "진압과정에서 주동세력의 선동에 속은 양민들도 다수 희생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3.1시위 배후에는 공산당 산하조직인 '민주주의 민족전선'의 조종이 있었으며, 경찰의 발포는 기마경찰 말굽에 학생이 다치는 우연한 사고에 대한 군중이 투석을 실시함에 따라
최문순 의원은 민영미디어랩 도입 결정이 경영상의 위기를 초래하고 여론의 공공성, 다양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종교방송, 지역방송, 일간지를 포함한 인쇄매체 등에 심각한 위기 상황을 초래할 것임이 자명함에도 불구하고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에 대한 향후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충분한 협의도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코바코 해체와 민영미디어랩을 도입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정치적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기획재정부가 KOBACO 민영화에 대한 입장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KOBACO 해체와 민영미디어랩 도입에 따른 광고비 변화 분석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된 보고서가 거의 유일한데 종교․지역방송, 3대 일간지에 대한 매체별 광고비 영향 분석의 결과는 각 매체의 경영에 심각한 위기 상황을 초래할 수준이며 특히 종교방송의 경우 폐업위기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역민방의 경우, 제한경쟁이 도입되면 1년차에 현 체제 유지 시 20% 감소되는 것으로
다음의 한메일이 e-메일 자리를 네이버 메일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링크나우(www.linknow.kr)는 회원 4700명의 이메일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naver) 메일의 점유율은 26.1%로, 한메일(hanmail)과 다음(daum)을 합친 다음 메일의 점유율(24.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네이트와 구글의 G메일이 급부상하는 등 직장인들 사이에서 웹메일 서비스 이용에 큰 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3위는 nate로 11.8%였으며, 4위인 gmail은 9.3%, 5위 hotmail/msn은 7.2%, 6위 paran은 5.6%, 7위 empas는 5.0%, 8위 yahoo는 4.0%, 9위 korea.com은 2.3%, 10위 dreamwiz는 1.9%, 11위 lycos는 1.3%, 12위 chollian 1.2% 순이었다. 이같은 순위는 2000년대 전반까지 다음의 한메일이 전체 웹메일 서비스에서 5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이어서 엠파스 메일이 약 20% 수준으로 2위를 달리던 과거의 판도와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이 결과는 직장인들 사이에 네이버 메일 사용자가 다음의 메일 사용자를 능가
서울대학교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기한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 측은 \"\'위조\'와 \'통상적으로 행해지는 수준을 벗어난 행위(결과의 중복사용)\' 등 식약청이 제기한 2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이미 지난달 말 해당 사유 없다는 결론을 내려 본조사로 넘어가지는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가 본조사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것은 표절이나 위조 혐의에 대해서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우희종 교수 논문 표절의혹은 지난 6월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우 교수가 연구자로 참여한 2005년 식약청 용역과제 \'광우병의 생체 조기진단기법 개발\' 보고서가 2004년 한국학술진흥재단에 제출한 \'핵심인수공통전염병 방역기술 개발\' 보고서와 제목만 틀릴 뿐 거의 복사판 수준의 표절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식약청은 자체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6월21일 서울대에 예비조사를 의뢰했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민영 미디어렙’ 도입 방침을 시인했다. 유 장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해 정부의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해체와 민영 미디어렙 도입시 종교방송이나 지역방송들이 고사할 수 있다는 민주당 최문순 의원의 질문에 \"지금은 너무 편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영화계도 거품이 빠져야 경쟁력을 가지듯 앞으로 종교방송 등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CBS와 극동방송, 불교방송, 평화방송, 원음방송 등 5개 종교방송 사장단이 민영 미디어렙 도입을 종교탄압이라고 규정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유 장관은 \"다매체 출현 등 방송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만큼 민영 미디어렙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22일로 예정된 정부의 3차 공기업 선진화 발표 때 민영 미디어렙 도입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다만 종교방송이나 지역방송 등의 피해에 대해서는 보완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문화부가 민영 미디어렙 도입을 시인한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