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해외투자펀드의 올 상반기 해외주식 거래 규모가 지난해보다 23.3% 증가한 4만5025건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예탁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13곳은 지난 2013년 하반기 이후 해외 주식투자 거래를 점차 늘려왔다.해외 주식투자 건수는 지난 2013년 하반기 2만3589건에서 지난해 상반기 3만6531건으로, 하반기에는 4만3516건으로 증가했다. 예탁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래로 한국 증시보다 해외 증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해외투자펀드로 유입하는 자금과 함께 매매거래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지난 2014년 7월 국내 자산운용사가 위안화 적격 외국 기관투자자(RQFII) 자격을 취득하기 시작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예탁원은 전했다.올 상반기 해외 주식투자의 시장별 비중은 홍콩과 미국 시장이 각각 33.1%, 23%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11.7% ▲일본 5.0% ▲영국 3.9% 등이었다.예탁원 관계자는 "국내 주식 시장이 박스권 장세를 보이며 해외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늘었다"며 "홍콩과 미국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롯데월드몰 잔디정원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진행 중인 '1600 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방문객 200만명 돌파는 행사가 개최된 지 18일만이다. 또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 '1600 판다+' 분양도 3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평균 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엄마와 아기 판다(Mom and Cub Panda)의 경우 200세트 분양에 5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이 끝난 후 판다 입양은 오는 7월31일부터 8월1일 낮 12시~저녁 8시 롯데월드몰 잔디정원에서 진행된다. 판다 분양 수익금 전액은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돼 환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러버덕'과 올해 '1600 판다+' 행사에 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형식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주차제도 완화 조치로 인해 7월 들어 롯데월드몰을 찾은 방문객과 차량도 크게 증가했다.롯데월드몰의 주차요금은 기존 10분당 1000원에서 800원으로 인근 주차장 수준으로 인하됐다.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한국과 일본 롯데를 장악하며 원톱 시대를 연 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현장을 돌며 그룹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신 회장은 원톱 체제를 굳힌 이후 첫 일정으로 지난 17일 서울 신대방동 롯데케미칼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으며 현장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또 20일에는 영국 상원으로 활동중인 휴 트렌차드 자작(Hugh Trenchard, 3rd Viscount Trenchard)을 잠실 롯데월드몰·타워로 초청해 103층 공사 현장을 안내했다. 신 회장은 휴 트렌차드 자작에게 롯데월드타워 공사 진행 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현황 등을 설명했다. 21일에는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백화점 중소기업 상생관을 방문, 현장을 점검했다.신 회장은 이날 부산 롯데백화점 중소기업 상생관인 '드림플라자'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입주·보육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센터를 통해 활로를 찾고 창조경제 확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1년2개월 만에 한국산 흰우유(살균유)의 중국 수출이 재개됐다.매일유업은 올해 살균유 600t을 중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우유도 올해 안으로 살균유 수출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21일 매일유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북 고창군 소재 상하공장에서 '한국산 흰우유 중국 수출 기념식'을 갖고 국내 유가공업체 처음으로 중국 수출을 위한 흰우유(살균유)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1차 수출분은 중국 수출용 살균유 규정에 적합한 검사를 마친 뒤 이날 군산항을 출발, 22일 중국 산동성 쓰다오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중국 식품안전검사국의 현지 검사를 한 차례 더 받은 뒤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출할 흰 우유 제품은 180㎖, 750㎖ 2종이다. 올해 말까지 중국 시장에 600t(80만 달러 수준)을 공급하고, 2016년까지 3000t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베이징과 상하이 등 특급도시에 집중적으로 공급하며 1선 도시 등지로 점차 수출 지역을 확대한다.이번 한국산 살균유의 중국 수출은 지난해 중국이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품목) 등록제'를 시행한 이후로 처음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5월1일부터 '해외 유제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정부가 오는 2018년까지 구제역 백신을 국산화한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정책실장은 21일 구제역 종식관련 브리핑을 갖고 오는 8월 구제역백신 연구센터를 완공한후 2018년까지 백신생산 원천기술 확보해 국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 기간까지 국내 분리주 3종 등 17종의 백신을 개발하고 백신제조공정 원천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국내 분리주는 0형은 안동주·진천주 A형은 포천주 등이다. 농식품부는 또 국내에 적합한 백신을 선정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한 백신매칭률( r1) 검사, 백신 다양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이 실장은 "사용백신 및 해외 백신주에 대한 사전검증을 통해 긴급시 최적합 백신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표준연구소의 매칭률 검사는 물론 검역본부에서도 동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그동안 상시백신으로 사용한 3가 백신은 향후 다른 혈청형의 국내 발생 가능성, 백신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9월까지 단가/2가/3가 백신 등을 대안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상시방역을 위한 관리체계도 정비된다. 농식품부는 전국의 가축 사육밀도,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도축장 등을 고려해 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구제역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조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구제역발생이 줄어듬에 따라 구제역 위기단계를 1단계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위기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순으로 발령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제역은 지난해 12월 충북진천에서 발생된 이후 7개월만에 사실상을 종식을 맞게 됐다.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3일 구제역 최초 발생후 4월28일까지 총 33개시군에서 185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긴급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달리 증상이 나타난 가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함으로써 살처분 마리수는 2010~2011년 발생때보다 1/20 수준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 숫자는 2010~2011년 348만마리에서 2014~2015년에는 17만마리, 재정비용도 2조7000억원에서 638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NSP항체 양성농장 집중관리 ▲안동주 백신을 구제역 발생이 가장 많았던 홍성지역에 시범공급 ▲축산관련시설(도축장, 사료공장) 자체 소독전담관 지속 운영 ▲농가별 백신접종 실태 관리 등 보완조치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수협중앙회가 세월호 사고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에 카페리 투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20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연안해운업 진출을 위해 특별전담팀(TF)을 구성했다. 이 사업을 맡게 될 경우 세월호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뱃길이 다시 열리게 된다. 수협중앙회는 스웨덴 해운사로부터 배 두 척을 임대해 오는 방법으로 운항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월호 사고가 터지자,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여객선 운항을 맡아 사고가 났다는 여론과 함께 공공성을 띤 곳에서 선박운영업을 가져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준공공성을 띈 수협중앙회가 해운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인천-제주 바닷길이 끊겨 수산업 종사자들이 물류 문제로 많은 민원을 제기해 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해운업 진출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일부 도서에서 농협이 여객선 사업을 하는 것처럼 수협도 여객선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객선 사업을 하려면 공모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법적기준에 충족하면 수협이 의뢰해 공모절차를 밟을 수 있으므로 사업면허를 취득하는데 문제가 없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증권은 21일 웹젠의 최대주주였던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분을 매각한 것과 관련, 단기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웹젠 지분의 7.48%인 264만619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NHN엔터의 웹젠 지분은 기존 26.72%에서 19.24%로 7.48% 줄었다.현대증권 나태열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잔여 지분도 잠재 매물로 인식해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나 연구원은 또 "최대주주 지분의 양수도를 통한 MA 가능성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이슈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도 "단기 수급은 부정적일 수 있으나 중장기적 주가 흐름은 기업의 본질가치를 반영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나 연구원은 "이번 최대주주 변동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면서 "분기별 실적은 2분기 국내 안드로이드 버전, 3분기 국내 앱스토어 버전, 4분기 해외시장 진출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의 정책을 청년고용 친화적으로 재편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0일 충남 천안고용복지센터와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를 방문해 취업지원 상담·알선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고용간담회를 가지면서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청년고용을 늘리는 기업은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세대간 상생고용 지원을 통해 임금피크제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하고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경제의 청년고용 창출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단기간 내에 청년 일자리 확보 여력이 있는 분야를 발굴할 방침이다.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교원 명예퇴직, 포괄간호서비스를 통한 간호인력 채용,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채용 확대 등이다. 학교와 고용 현장간의 거리도 좁히기로 했다. 기업맞춤형 교육과 일·학습 병행제가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5년, 10년 뒤의 전공별 인력수급 전망을 제대로 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학의 학사구조를 개편하겠다"며 "고용서비스의 전달체계도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고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년일자리 사업은 중견기업 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 1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이 승인되면서 '이재용 호(號)'의 뼈대 만들기가 9부 능선을 넘었지만 9월 1일 합병 전까지 남은 몇가지 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단 합병 성사 가능성이 한 층 높아졌지만 마지막까지 합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과 엘리엇의 추가 소송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우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9월 출범까지 넘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꼽힌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주주총회에서 다수결로 결의된 사안에 반대하는 주주가 자신이 소유한 주식을 매수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지난해 합병을 추진했던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안이 주총에서 통과됐지만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한도를 넘어 무산된 바 있다.삼성물산의 보통주 1주당 주식매수청구가격은 5만7234원, 제일모직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은 각각 15만6493원이다. 이 기간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가가 떨어져 주식 매수가격보다 낮아지면,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반대로 주식매수청구 가격을 웃돌면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것보다 시장에서 매도하는 편이 유리한 만큼 별도의 비용이 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코스닥 지수가 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2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1포인트(1.22%) 오른 782.64로 마쳐 지난 16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 774.40을 뛰어넘었다.이는 7년 8개월만의 최고치다. 코스닥지수의 직전 최고치는 지난 2007년 11월 7일 기록한 782.64포인트다.코스닥시장 시가총액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의 시총은 213조4000억원으로 지난 16일 기록한 210조9000억원을 넘어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최근 코스닥 강세의 원동력은 기관의 폭발적인 매수세다.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2억원 70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 기관 투자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기관 투자자의 수급이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중소형주 위주의 선순환 흐름에 주목하면서 종목별 대응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게임주와 바이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액토즈소프트가 22.27% 급등한 것을 비롯해 위메이드(11.59%), 웹젠(10.52%), 한빛소프트(9.47%), 엠게임(5.96%)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증권사들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합병 시너지'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지난 17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각각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일모직은 만장일치, 삼성물산은 70%에 육박하는 찬성표를 이끌어내며 '뉴 삼성물산' 출범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합병에 따른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 있지만 증권가의 평가는 희망적이다.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합병이 통과되면서 뉴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비금융사(삼성전자 4.1%)와 금융사(삼성생명 19.3%)를 직접 보유한 '사실상 지주회사'가 됐다"며 "향후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편과 자체사업 강화 과정에서 지주회사로서의 수혜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 강선아 연구원은 "합병법인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따라 브랜드로열티 수취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의식주휴(衣食住休)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등 신사업 분야에서의 역할 등이 주목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상조업체 4곳이 폐업하거나 등록이 취소됐다. 해당업체 가입자는 은행이나 공제조합을 통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분기 상조업체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4개 업체가 폐업 또는 등록 취소됐다.폐업한 업체는 ▲㈜예가 ▲㈜명인라이프 2곳이며 등록 취소 및 말소된 업체는 ▲삼성종합상조㈜ ▲㈜휴맨코리아 2곳으로 현재 피해보상이 진행 중이다.선불식 할부거래업체에 폐업, 등록취소 등 소비자피해보상금 지급사유가 발생할 경우 해당 업체와 소비자피해 보상보험 계약을 맺은 은행, 공제조합으로부터 피해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공정위는 "등록 취소 및 말소된 업체는 모두 은행과 보상보험 계약을 맺어 보상이 진행 중"이라며 "소비자가 직접 해당은행에 연락할 경우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있다"고 설명했다. ㈜실버뱅크는 담보금 미납으로 한국상조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이 중지된 상태며 이외에도 14개 업체에서 상호·대표자·주소 등 23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공정위는 "대표자와 상호 변경이 잦은 상조업체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며 "소비자는 은행, 공제조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