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교장 정도건)는 제63회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4월 19일 오전 11시 본교 ‘강수영 추모탑’ 앞에서 故강수영 열사 추모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추모제는 1960년 4월 19일 자성대 부근에서 자유당 독재 정권에 항거하며 불의와 싸우다 순국한 경남공고 3학년 故 강수영 열사를 기리는 행사다. 이날 추모제는 묵념, 고인의 약력 소개, 헌화 및 분향, 재학생 대표의 추모사 낭독으로 진행되며, 이어 동문 대표 구담 정기보 시인이 추모시를 낭독한다. 정도건 경남공업고교장은 “이 추모제는 강수영 열사를 기리고 4‧19 혁명이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7일 오후 4시 서면 놀이마루에서 신정철·양준모·김창석·박중묵·윤일현·이대석·정태숙 시의원, 교육 가족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엑스포 유치 기원 ‘부산에서 세계를 품다’ 행사에서 인사말 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오늘과 같음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노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다양한 공연, 체험, 그리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함께 공유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취타대 행진과 만국기 퍼포먼스, 악기 연주, 마술,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렸으며,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교통카드 만들기 등 실속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체험 횟수에 따라 기본과정, 심화 과정, 일 배움 과정 등 3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기본과정’은 1일 2시간씩 총 2회, ‘심화과정’은 1일 2시간씩 총 10회 체험으로 진행하고, ‘일 배움 과정’은 1일 2시간씩 4회 체험과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총 5회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스타벅스, BGF푸드, 스파오, 동아위드 등 실제 직업 현장 모습을 재현한 10개 체험관에서 교육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바리스타, 식품생산 보조, 의류 분류정리, 인쇄 보조 등 다양한 유형의 직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협력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문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문강사가 학생에게 강의하기 전에 표준화된 교육내용을 공유하고마약류 전문가의 전문교육을 받아 전문성을 신장하기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개발한 교육자료에 대한 안내, ▲청소년 마약류 사용현황 및 범죄실태, ▲청소년 마약사용의 사회·심리적 폐해와 상담 등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전문강사 53명을 선정했다. 또한, 각급 학교에 마약류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토록 했으며, 교당 연 2회 전문강사를 지원해 모든 학생들이 마약류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유해 약물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예방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4일 낮 12시 영도구 라발스 호텔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중등 교육계 원로 10명,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부산교육, 원로에게 묻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부산 교육계 원로들과 소통하며,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얻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하 교육감은 학교장과 교육기관장 출신인 원로들과 만나 부산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력 신장 및 학력 격차 해소 ▲인성교육 활성화 ▲미래역량 강화 ▲안전 및 소통 강화 방안 등 주요 정책 방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교육계 원로들은 시교육청의 ‘인성 기반 학력 신장’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며, 부산교육이 대한민국의 교육 중심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교육계 원로들이 그동안 부산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정책추진 시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교육감은 내달 10일 초등 교육계 원로와 만나 부산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마이스(MICE)산업의 장기적 성장 동력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국제회의 및 기업회의·인센티브(포상관광)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제회의는 부산에 유치 추진 중이거나 개최가 확정된 회의로 지원금은 유치·홍보·개최 3단계로 지원되며 행사 규모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은 기업이 주최하는 회의 및 포상관광을 부산으로 유치하거나 개최하는 기업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회의와 포상관광은 '마이스 참가자 관광프로그램' 통해 관광안내소, 웰컴 데스크, 참가자 관광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최소 1개월 전 접수해야 한다. 국제회의 및 마이스 참가자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은 정기접수(1차: 2.24.(금)-3.13.(월), 2차: 7-8월 중 예정)와 수시접수, 기업회의는 수시접수로 운영되나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올해는 지역마이스업계 활성화를 위한‘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BMA) 활용 가산 제도’와 ‘부산형 지속가능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가이드라인 적용 가산 제도’도 함께 도입해 마이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강충걸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회장, 일반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회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시낭송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는 그동안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식 개선은 물론, 효율적인 재활을 통한 자립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며 “이번 대회가 시를 통해 장애인의 아름다운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예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고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부산예빛학교’가 3일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일 오후 1시 기장군 일광읍 부산예빛학교 강당에서 ‘강병수 초대 교장 취임식 및 입교식’을 갖는다. 이 학교는 일광 신도시로 이전한 옛 일광초에 설립한 실기·실습 위주의 예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위탁형 공립학교로서 예술 분야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부산지역 일반고등학교 재학생 중 예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2023학년도 3학년 진급 예정자를 대상으로 위탁생을 모집했다. 올해는 미술·음악 전공 6학급의 학생 55명이 위탁 교육을 받는다. 이 학교의 강사진은 지역 내 전문가로 구성했고, 수업과 실기교육에 따른 경비는 전액 학교에서 지원해 학생 개인 부담은 없다. 위탁학생 외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방과 후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해선 일광역에서 1.6km 떨어진 학교의 위치를 고려해 일광역에서 학교까지 통학 차량을 운영해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한다. 특히,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해 신축 중인 기숙사가 올해 9월 완공될 예정이다. 학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올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3만 7천여 명에게 약 326억 원의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전국의 지원 기준이 동일하다.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70만 원 이하)인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교육활동지원비와 학비·교과서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지난해 대비 평균 23.3% 인상돼, 초등학생에게 41만 5천 원을, 중학생에게 58만 9천 원을, 고등학생에게 65만 4천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학비·교과서대는 사립특목고, 자사고 등 무상교육 제외 학교 재학생만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급여의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지급방식을 현금에서 바우처로 변경했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e-voucher.kosaf.go.kr)를 통해 바우처를 신청하면 카드포인트 등으로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시·도교육청별 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하며, 부산의 경우 중위소득 60~80%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부산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관광산업 발굴과 관광 분야 창업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3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2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창업자(기업)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역량 있는 창업기업의 관광산업 유입과 지역 콘텐츠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모집유형을 지역특화콘텐츠, 관광체헙서비스, 실감형관광콘텐츠, 관광인프라, 관광딥테크로 설정했다. 또한, 관광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등의 성장 가속화를 도와줄 엑셀러레이팅 컨설팅 등을 신설하고, 기업가의 창업 철학을 심화할 수 있는 리더스 프로그램인 명사 초청 ‘비즈니스 인사이트 특강’을 연간 9회로 확대했다. 공모전에는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초기·성장·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기존 관광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외부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도 비상주 협력기업으로 4개의 분야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센터 내 사무 공간 및 회의실, 강의실 등이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관장 직무대리 이진옥)은 오는 3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 연계 활동인 ‘룰루랄라! 그림책 정서 발달 교육’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인성 쑥쑥 스토리가 있는 인문 고전’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클래식을 친숙하게 이해해보는 ‘일상 속 숨어 있는 클래식’과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게 알아보는‘부산 속 들여다보기: 부산 대탐험’ 등 5개 강좌를 운영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문학치료를 경험하고 낭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니어 그림책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진옥 구덕도서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자기 계발의 영역을 한 층 더 넓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과 관련해 지진 발생 시 학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등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함께 2월 말까지 지진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해 학교재난 조기경보 시스템을 점검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교육청과 부산시, 기상청이 협력해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진도 5 이상 지진 발생 시 학교로 즉시 방송을 전파해 학생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또한, ‘지진 대비 전담반’을 재점검하여 지진 발생 시 학교 구성원의 안전 관리,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시설 긴급 복구 등 상황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가상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대비 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지진에 대응하는 행동 요령을 숙지하도록 지진 대비 안전 교육 자료를 배포하는 등 학교 구성원들의 지진 대응능력을 높인다. 일선 학교는 교육부 고시에 따라 매 학년도 6차시 이상의 재난안전훈련을 통해 지진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지난해 3월 개관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과 안전교육 거점센터를 통해 체험형 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현재 부산지역 학교의 내진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2월 10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2023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드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드림’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문화예술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지역 전문 예술 단체가 학교를 찾아가서 공연을 펼쳐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교육청의 대표적인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다. 이번 쇼케이스는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학생들이 원하는 공연을 선택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1차 심사를 통과한 91개 공연단체가 10일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국악·양악·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맛보기 공연을 펼친다. 공연 선택이 완료된 후, 이르면 3월부터 부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올 한해 1천여 회의 찾아가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